사랑해선 안되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이별 · #15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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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링 · 2004-07-05 08:11:21 · 조회 3174

    살아가면서 해서는 안되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갖고싶은데 가질수 없는게.... 보여주고싶은데 보여주면 안되는게.. 어릴적에 그렇게 갖고싶어하는 옷을 안사줄때면 나는 언제나 그자리에 퍼더버리고 앉아 울음을 터뜨리곤 했습니다... 그게 수단이고 발악이였죠... 내가 갖고싶어하는걸 손에 넣을수 있는... 드디어 성화에 못이겨서 .. 나는 내 목적을 달성하고  그것을 소유하게 되고... 다른건 .. 그러니까 지금까지 내가 갖고싶어했던건 내 자신의 노력과 행운과  머 그런것들로 모두 손에 넣었었는데.. 단 하나만이 ... \'사랑해선 안되는 사람을 사랑하지 말라...절대 그런 일이 나한테는 없을거다. 설사 그렇게 그 사람이 좋더라고 허락되지 않는 사랑이라면 아예 포기할거다..\' 그렇게 맨날 자신에게 들려주고 그랬는데 결국은 .... 어쩌다 가끔.. 아니 사실 내가 숨쉬는 순간 순간 마다 이겠지만은 그 사람이 너무 보고싶을때가 있어도.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참아야 합니다.. 보고픔이 너무 커서 그냥 목소리만이라도 확인하고싶어 떨리는 손에 쥔 수화기로 전해오는 목소리를 들으며 벅찬 가슴을 쥐어잡으며 희열을 느끼고 있지만은 차마 말 한마디 내 뱉을수 없어서 단지 그게 그 사람의 숨결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위안을 느끼군 했습니다.. 정말 그래야 합니다.. 그렇게 남몰래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눈만 감으면 온통 그 사람의 모습과 그 사람의 기억과 그 사람의 모든게 그것들이 꽉 차있는데 두 눈을 뜨면 그 사람은 내 곁이 아닙니다. 그 사람은 그 사람이 있어야 할 자리가 있으니까.. 그럼 내가 있어야 할 자리는 어디입니까.. 하지만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걸 참아야 합니다. 정말 그래야 합니다. 그렇게 홀로 남은 자신이 미워서 남몰래 눈물을 흘린답니다. 그 사람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이 한마디.. 길지도 않은 단 다섯자밖에 없는 이말을 나는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해주고 싶은데.. 정말 그냥 그쳐가는 장난으로라도 해줄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그러면 내 자신이 더 비참해질거 같아서 잠든 그 모습을 어루만지면서 가만히 해보았습니다.. 베개위로 굴러떨어지는 한방울의 눈물이였습니다. 혹시 사랑의 무게가 바로  그게 아닌지.... 사랑해선 안되는 사람을 사랑했습니다.. 언제나 기다림이였지만 어차피 이별인거 알았었지만 결국은 사랑이라서 다가갔습니다. 고통과 아픔이 동반하지 않은 사랑은 없습니다. 그러나 고통과 아픔만인 사랑은 사랑이 맞았는지... 어느날 갑자기 내가 슬픈 영화속 주인공이 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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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내사랑내곁에 · 2004-07-05 09:41:21
딸링님,함께 울어주고싶네요.....하지만 ,힘내야죠~
불나비 · 2004-07-05 10:11:21
사랑이라는것은 자연적으로 오는것이라 그누구도 오찌할수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사랑해서는 안됄 사람과는 사랑을 고백하지마세요.모두가 비참하게 될수가 있으나깐요.
거저 마음속으로 간직해두세요.마음속에 사랑한다는 사람이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낄수 있다고 봅니다.다음 사랑이 올때까지요...
mari · 2004-07-05 10:52:17
저도 딸링님과 같은 경험을 한적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함께 움직여지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란 · 2004-07-05 11:31:35
생각처럼 되지 않는게 이세상 일이랍니다..첨부터 시작하지 말아야 할 사랑인걸 알면서두 다가서는게 여자들의 맘이구요...딸링님 기분 알만하네요....많이 힘들겠지만 힘내세요...
시간이 지나서 그 사람 완전히 잊는건 불가능하지만 희미해질거얘요....힘내세요...
Rose · 2004-07-05 11:48:06
먼저 사랑을 알게 된 당신한테 축하하고 싶습니다. 나 역시 축복받지 못하는 사랑을
해본 사람이지만 그 사랑을 느낀것만해도 나는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아픈거고
슬프지만 그래도 그 눈물이 있고 슬픔이 있고 아픔이 있길래 사람의 마음속에 깊이 박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사랑은 추억으로 회억으로 기억으로 죽어서 되 살아날수 없는 과거로
되겠지만 우리는 그런 아픈 경험을 한번 두번 느끼면서 어제보다 오늘에 더 성숙된
자신이 있고 내일에는 오늘에 상상못했던 자신이 있는겁니다. 사랑에 의문을 가지지 마세요. 의문이 많은 사랑은 의심하는 사랑인거니 사랑의 그 자체를 알려고 애쓰지 마세요.
이런 사랑을 한 당신이 있었고 이런 사람을 사랑한 나였다는것만 기억하세요. 그리고
모든 추억 모든 기억을 다시 애써 회상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건 당신 스스로 자신을 한
나무에 몸을 묶는것과 같기때문에... ... 언제나 밝고 해맑은 미소로 다음 사람을 맞이 할수
있는 그날을 기원합니다.
아싸~좋아~^^* · 2004-07-05 12:32:38
근데 무슨 사람이길래 사랑해서는 않됨다??
TIAM · 2004-07-05 12:53:32
사랑해선 안될 사람이 잇고...

헤여졋다면 넘지 말아야 할 계선이 잇슴니다.

그 고비를 잘 넘기세요...
딸링 · 2004-07-05 13:03:15
돌이켜보고싶지 않은 과거이지만은 후회같은건 없었고
굳이 모든걸 잊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주겠죠 . 모두 행복하시길..
명랑펭긴 · 2004-07-05 14:32:31
오 얼마나 좋은 음악에 좋은 글이냐...
간단히 말하면 명작이네요.
점 · 2004-07-05 16:10:49
세상에 태여나서 사랑을 느끼게된 그 순간
그 사랑이
자기랑 인연이 아니였다는 걸 알게된 그 순간
이 세상이 미워 집니다....

사랑에 너무 힘들어질때
잠시만이라두 여행을 떠나세요
아픔이 가볍게 느껴질껍니다.....
흔들리는여자 · 2004-07-05 17:04:45
사랑한다는이유만으로...내가 다가가지않으면..그사람이 편해질수있으니까...그래서..난 만족해야겠죠??그런가요?언젠가 그사람곁에 나아닌 다른사람과 행복할때...그대라면은...살며시 미소지을수있을꺼같네요...
socs · 2004-07-05 19:42:13
들어와 보니 나뚜 따링님 위해 울어주고 싶군요.

힘들겠지만 잊을건 잊으세요.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말로라도 잊겠다고 하세요.

심리학에의하면 어떤 말을 하면 어떤 인생이 펼쳐진담니다.

말로부터 잊으려는 생각이 없다고 하신다면 정말 잊혀지지 않을걸요.
힘찬이 · 2004-07-05 21:37:42
멋진 글입니다.....몇번을 밧지만 어느글마다, 가슴에 닫는듯한 글이네여...
근데, 딸링님, 참 딱한 사정과 슬픈 사정 뿐이여.....
겁난다, 일케 저기압이라서.....혹시나....
좋은일은 글로 안써지나보지.....
카운세링안받아두 괜찬을가 싶은데.....
뉴론 · 2004-07-06 13:11:11
애잔한 음악에 애잔한 글...
숨이 막혀요.
너무나 힘들어 보여서..
힘내세요.
계속하기 · 2004-07-06 15:09:09
딸링님
저두 지금 그럴가합니다.

사랑해서는 안될 그 사람을 ...... 안될걸 뻔히 알면서도 ......
완전히 빠질것같습니다.
전 정말 이러는 내가 싫어집니다.
난 내 자신을 억제할수있다고 믿구있었는데....
생각대로 안됩니다.
가슴이 미여지는것 같습니다.
버채 · 2004-07-07 22:52:33
항상 슬픈 글이넹~~~~~~~
딸링 · 2004-07-09 13:41:03
선택이 어떠하든 후날에 가서 후회가 없으면 그걸로 족합니다.........
흔들리는여자 · 2004-07-10 05:06:38
왜설 음악이 아이나오능가 요이틀째느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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