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째 니가 보구퍼서 도무지 잠이 오질 않는다.
어쩌니? 이렇게 니가 보구 싶을땐 어쩌니?
니가 보구싶다구 차거운 바람벽을 향해
\'자기야, 보구싶다. 글구 무지 무지 사랑해~~!\'
하구 웨쳐볼까?
글무 옆집에서 주무시던 주인-아주씨, 아주마가 깜짝깜짝 놀라셔서 잠옷바람으로 울집 문 세차게 두드리겟지...
꽝~~~꽝~~~
나는 베개루 귀를 감싸막구 모르세를 하구...
그나저나 니가 보구파서 어쩌지?
이 넓다란 쌍런촹위에서 막 뒬굴까?
태질하듯이...
너 고향 갈적에 나중에 나한테루 연락을 주기루 했잖아.
근데 말이야, 그 폰이 뿌쩡치하게 그만 팅지되였단다.
오늘 저녁에두 집주인 몰래 살금살금 집에 들어오다가 그만 또 잡히구 말았단다.
그 사람 목을 조이는 집세...집세...집세땜에 돌겠다 돌겠어...
백수인 나인지라 그래두 니가 오므 $를 주겠다구 한참을 뻐겼는데두나 안된단다.
래일저녁까지 당장 $을 얻어 오란다.
내가 돈을 어데가서 구하노?
한심두 해라.
내가 뭐 여자가 베이비를 낳듯이 $을 낳을수두 없는거구...
하긴 집주인두 열 점 받게 되였을거다.
이젠 꼬박 2개월동안이나 2전한푼 지불 안했으니...
이러는 내가 백수겸 꼴통인가? ㅋㅋ
지금 울 집이 말이 아니다.
사처에 파리와 모기가 살벌하구 ...
마치 지들이 비행사나 된듯한 기분으로 나의 주위를 감돌면서 말이다.
암만 두 대뇌를 굴려봐도 안되겠다.
오늘 새벽에 집주인이 잠이 든 사이에 이불보따리 챙기구 도망가야 겠다.
뭐 주방에 있는 랭장고랑 워이쿼루는 어쩌겠나구...?
그건 울 것이 아니잖니...
그러구 내가 어떻게 랭장고랑 드니...
내 손이 몇개야?
글구 그것까지 같구 가므 내 완전히 도둑늠이 되잖니...
백수라구 해서 감방에 갈 일은 없잖니...
내 아침 8:32분 열차로 너한테루 갈테니 그리알구 마중나오라.
알았찡....
이제 점 더 있으므 날두 밝으니까 이만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해야 겠다.
우선 신사복을 갈아입구 가방을 열구 옷가지 몇겐지와 치솔,치약,수건,비누,샴푸 등등을 집어넣어야지...
그럼 나중에 다시 보자.
안녕, 내사랑.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2)
ㄳ ㄳ ...님두 많이 많이 행복하시길...

꽃 그냥 피워서 열매두 맺구..
그열매 또 싹터서..
많이 행복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