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분한 하루하루가 그냥 이어지고 있다.
회사서 난 영이와만 제일 가깝게 지낸다.
영이는 우리회사의 活宝가 되여버렷다.
성격이 좋아서 누구나 다 이뻐해준다.
많은 사람들이 이뻐해 주는데도 그냥 나만 <언니> <언니> 하고 따라 다니다.
나도 영이와 같이 있는 시간이면 하루에서 가장 기쁜 시간인 것 같다.
<언니는 왜 회색 옷만 입어요?>
<회색?ㅎㅎㅎㅎ나 회색만 좋아하거든…>
<건데 회색을 입으면 너무 슬퍼보여요….>
<그래??ㅎㅎㅎㅎㅎㅎ>
<엄마도 예전에 회색 좋아햇어요….ㅠㅠ>
말끝을 흐린다.
<영이야, …..그런거 아녀,…. 음~~~~회색은 우리의 눈에 슬퍼보이지만 기실 자체는 슬프지 않을지도 몰라ㅎㅎㅎ>
<그래요? 정말 그럴가요????>
<음, 맞어 ….우리가 착각한거야……ㅎㅎㅎ>
<오…글수도 잇겟네요 ㅎㅎㅎ>
머리를 갸우뚱하고 생각한다.
흐린 표정이 금방 사라진다.
영이는 바로 이렇게 순진한 얘다.
보호하고 아껴줘야 겟다는 마음이 생기게 하는 얘다.
우리는 퇴근하면 맥도날드 (영이가 좋아한다.)에 자주 드나든다.
때로는 옷시장도 같이 돌고………..
영이도 친구랑 같이 합숙하는데 친구가 항상 바빠서 같이 동무해 주지 않는다고 한다.
나랑 같은 신세네???ㅠㅠ
하지만 난 누가 나랑 동무해줄 필요가 없는 사람인데…………
우린 이번 주말에 같이 영화 보러 가자고 약속햇다.
새로 나온 영화가 잇다고 연에게서 썩전부터 들엇엇다.
영이는 날듯이 기뻐한다.
영이의 웃는 얼굴을 보노라니 나도 따라서 웃음이 나간다.
세상에는 외로운 사람들이 많고많다.
외로움은 혼자있어서가 아니라 마음속에 잇는거다.
마음이 외로우면 남들과 같이 잇어도 외로운거다.
그면 난 외로운 사람인걸가????
난 항상 많은 사람들 속에잇어도 자신이 혼자잇다고 느껴질떼가 많다.
자신의 외로움을 남에게서 해결해 주길 바란다면 불쌍해 진다.
외로움은 혼자서 떨어떨여야 한다.
나도 이젠 외로움을 떨어떨여야지!!!!
이젠 난 더는 외롭지 말자!
건데 금요일 퇴근시간 영이가 울쌍이 되서 나를 찾아왓다.
<언니, 어떡해요??나 오늘 저녘 언니랑 같이 영와구경 못갈거 같애요>
<음~~그래????괜찬아….ㅎㅎㅎㅎㅎ>
<친구가 생일 쉰다고 전화왔어요. 내가 않간다고 하니깐 꼭 오래요 ….사실 난 생일 쉬고 하는거 싫어하는데……ㅠㅠㅠㅠㅠ…>
<그면 가봐 ㅎㅎㅎㅎ괜찬아 우리 담에 보자 ㅎㅎㅎ담에도 시간잇잔아 잉???>
영이는 미안해 하는 표정을 내빛인다.
<담에는 나랑 꼭 같이 가는거다 ㅎㅎㅎㅎㅎ>
내가 연속 몇번 말해서야 영이는 마음 놓고 가버렷다.
휴~~~~~~~~~
오늘 또 혼자 머할가??
집에서 잠이나 잘가?
(나 이러다가 정말 돼지 되는거는 아니겟는지 모르겟다. ㅠㅠㅠㅠㅠ)
주말 연이를 기다린다는 것은 망상이다.
자리에 누웠는데도 잠이 않온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낫다.
그리고 신을 신고 밖을 나왓다.
어디로 가야하지???/
길거리를 헤멘다.
띠리릭~
띠리릭~~
메시지가 왓다.
<머해??우리 같이 놀러않갈레?>
<나 약속잇어>
이젠 진이가 약간 두려워 진다.
아니, 나라는 사람이 두려워 진다.
착각을 할가봐~
<그래?…오늘 너랑 반급애들 몇이랑 불러서 같이 놀러 가려고 하는데…>
<그면 너네끼리 잘 놀아~>
그리고 핸폰을 꺼놓았다.
조용히 혼자 있고 싶어졌다.
이 밤에 어디로 가지???
길거리를 돌다가 난 길옆의 피시방으로 갓다.
피시방에는 젊은애들이 여기저기서 겜하면서 소리치고 날리다.
담배 연기가 자옥히 끼여 잇엇다.
난 맨 구석의 자리에 앉앗다.
이젠 멀 해야하지???
여지저기서 쳇하면서 켐 켜놓고 히쭉 거린다.
나도 그들 따라 쳇팅방으로 들어갓다.
마침 북경방이 눈에 띠엿다.
클릭하고 들어간다.
아이디가 썰렁햇는지 누구도 나랑 말을 않해준다.
무슨 공주요. 미녀요 하는 아이디는 인기가 좋은듯 싶다.
나의 아이디는 심정
뎅그렁~ 이 대화방에 버려져 있는다.
그렇게 한참이 지난후
매력적인 남자가 삐쭉 거린다.
매력적인 남자: 어디요?
심정 : 여기 북경방으로 알고 잇는데요.
매력적인 남자: 아 그런가? 댁 나이?
심정 : 아마 저가 이상일건데요.
매력적인 남자: 그래요? 어떻게 알아요?
심정 : 항상 어린 남자애들은 이런 유치만 물음 물어보잔아요
매력적인 남자: 헉~~너 이름머야?
심정 : 기억을 못할거면서 외 물어?
매력적인 남자: 그면 여긴 왜 들어왓어?
심정 : 글쎄 ………..그니깐 난 가야겟다.
내가 대화방을 나올려고 할떼
<북경으로 오는길>이란 사람이 대화방에 들어왔다.
난 한마디 삐쭉 거렷다.???/
심정 : 아직 북경으로 오는길이나요?
북경으로 오는길: 아뇨.이미 왔습니다.
심정 : 그면 돌아가는 길이라고 해야 겟네요.
북경으로 오는길: 아네, 그렇네요 ㅎㅎ건데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심정 : 음~~~~~암튼 북경으로는 오셧으니 갈떼도 잘 다녀가시고요.
자리에서 일어날 준비를 한다. 건데 대방에서 또 끄덕인다.
북경으로 오는길: 고마워요…ㅎㅎㅎ 그기도 북경에 도착햇어요?
심정 : 전 썩 전부터 도착햇어요.
북경으로 오는길: 그면 언제 돌아가요?
심정 : 글쎄요. 저도 잘 몰라요…
북경으로 오는길: 여기 좋은가 봐요.
심정 : 아뇨, 좋기보다 저도 내가 왜서 여기 머물러 있는지 모르겠어요. 분명히 여기가 마지막 정거장이 아닐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요…….……
북경으로 오는길 : 그면 어디가 마지막 정거장 인가요?
심정 : 나도 잘 몰라요. 아마 없을지도 몰라요.
상대방에서 한참동안 말이 없다.
나랑 예기하는 것이 잼이 없는가 보다.
어차피 나도 갈려고 햇느데 인사나 하고 집에 가자!
심정 : 즐팅하세요. 전 이만 가보겟습니다.
북경으로 가는길: 식사하러 가세요?
심정 : 글쎄요. 생각해 보고요…..
북경으로 가는길: 음~~~~~실례지만 혹시 저랑 같이 저녘 드실수 잇나요?
심정 : 네????
북경으로 가는길: 아….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 오늘 아무것도 먹지 않앗거든요.
하루종일 호텔에서 일보다가 이제서야 배가 좀 고프네요. ㅎㅎㅎ 괜찮겟어요?
심정 : 호텔?
북경으로 가는길: 저 여기 출장 나왓거든요….호텔에 밖혀 하루종일 일만하니깐 시간이 가는줄 몰랐어요. 건데 이젠 배가 고파서 더는 못견디겟네요 ㅎㅎㅎ
심정 : 그면 출장 나온사람이랑 같이 가서 식사하세요. 저는 밥을 않먹을려고요.
북경으로 가는길: 전 혼자 북경에 출장 나왔거든요…..어제도 여기 주위에서 밥먹었는데 중국음식은 도저히 입에 않맞더라고요…
심정 : 예? 중국음식???그면 그긴 중국사람 아니예요?
북경으로 가는길: 예 저는 한국 사람입니다.
심정 : 네???????? 한국사람요?
북경으로 가는길: 혹시…….한국사람들 싫어하시나 봐요???
심정 : 아…..아..니요. 그냥 전 조선족인줄 알앗는데 …좀 뜻밖이라서 그래요.
북경으로 가는길: 심정님, 아님. 술 잘하시나요? 저는 밥먹고 심정님은 술마셔요…..
심정 : 술요???
술이란 말에 또 망설인다.
모르는 사람과 술을 마신다?
내가 죽엇다 깨도 있을수 없는 일일것이라고 생각햇지만 오늘만은 아닌 것 같다.
심정 : 예, 술 잘해요…..
북경으로 가는길: 그면 잘됬네요. 저 저녘식사 같이 동무해줄 사람 없어 걱정햇는데………..ㅎㅎㅎㅎ 그면 어디서 만날가요?
심정 : 전 북경에 잇어도 여기 잘 몰라요
북경으로 가는길: 그면 저가 지난번에 택시타고 지나다가 본 일본 레스토랑 으로가요…
심정 : 음………..그래요
주소를 기억하고 그쪽으로 간다.
내가 미쳐도 한창은 미쳤다 보다.
그사람이 말하는 곳은 삼원교 주위 일본 식당 이엿다.
일본 요리는 첨이다.
문가에서 기다리는 사람…저 사람일가?
그사람 앞으로 걸어간다.
그사람도 나를 대충 짐작이 가는가 보다.
난 머리를 올려 추겨들어야 했다.
엷은 잠바에 청바지 그리고 모자를 눌러써 얼굴을 볼수가 없다.
서로 머리를 까딱 움직여 인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갓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꾀 된다.
난 일본 메뉴에 대해서는 캄캄이다.
그래서 그 사람이 물어보는 말에 다 괜찬다고 햇다.
건데 난 인차 후회햇다.
올라오는 요리가 초밥과 회엿다.
난 회는 입에 대지 않는다.
그리고 초밥이라는 것도 생거로 되여 잇기에 입에 델수가없다.
술은 청주로 햇다.
역시 첨 마셔보는 술이다.
건데 맛이 괜찮앗다.
나 이젠 술 고래가 다 됬는가 보다.
그렇게 마신 술이 언제 5병이나 굽이 낫다.
둘다 말은 별로 않하고 조용히 술만 마신다.
상대방의 이름에 대해서 직업에 대해서 나이에 대해서는
입밖에도 내지 않는다.
그러는 자체가 편하기 그지 없다.
난 그냥 앉아서 따라주는 술만 들이키면 되니깐………
주위이 말소리가 점점 적어진다.
손님들이 하나둘 자리를 비운다.
결굴 우린 복무원 아가씨가 11시에는 영업을 끝낸다는 말을 듣고서야 자리를 떳다.
그리고 보면 우리도 참 한심햇다.
그떼가지 아무말도 없이 앉아서 술만 마셧으니깐………..
나도 일렇떼 있구나!!!
나도 이래도 되는구나!!!
그집에서 나와서 우린 아무말 없이 머리를 까딱 하고 인사만 남기고 각각 택시를 탔다.
바래다 준다던지
아님 다시 만난다던지
그런말은 전혀 없다.
내가 그사람께 고맙다고 해줘야 하는지 ?(물론 그사람이 밥을 샀지만…..)
아님 그사람이 나에게 고맙다고 해야 하느지?(같이 먹어줘서……)
분간할 수가 없다.
회사서 난 영이와만 제일 가깝게 지낸다.
영이는 우리회사의 活宝가 되여버렷다.
성격이 좋아서 누구나 다 이뻐해준다.
많은 사람들이 이뻐해 주는데도 그냥 나만 <언니> <언니> 하고 따라 다니다.
나도 영이와 같이 있는 시간이면 하루에서 가장 기쁜 시간인 것 같다.
<언니는 왜 회색 옷만 입어요?>
<회색?ㅎㅎㅎㅎ나 회색만 좋아하거든…>
<건데 회색을 입으면 너무 슬퍼보여요….>
<그래??ㅎㅎㅎㅎㅎㅎ>
<엄마도 예전에 회색 좋아햇어요….ㅠㅠ>
말끝을 흐린다.
<영이야, …..그런거 아녀,…. 음~~~~회색은 우리의 눈에 슬퍼보이지만 기실 자체는 슬프지 않을지도 몰라ㅎㅎㅎ>
<그래요? 정말 그럴가요????>
<음, 맞어 ….우리가 착각한거야……ㅎㅎㅎ>
<오…글수도 잇겟네요 ㅎㅎㅎ>
머리를 갸우뚱하고 생각한다.
흐린 표정이 금방 사라진다.
영이는 바로 이렇게 순진한 얘다.
보호하고 아껴줘야 겟다는 마음이 생기게 하는 얘다.
우리는 퇴근하면 맥도날드 (영이가 좋아한다.)에 자주 드나든다.
때로는 옷시장도 같이 돌고………..
영이도 친구랑 같이 합숙하는데 친구가 항상 바빠서 같이 동무해 주지 않는다고 한다.
나랑 같은 신세네???ㅠㅠ
하지만 난 누가 나랑 동무해줄 필요가 없는 사람인데…………
우린 이번 주말에 같이 영화 보러 가자고 약속햇다.
새로 나온 영화가 잇다고 연에게서 썩전부터 들엇엇다.
영이는 날듯이 기뻐한다.
영이의 웃는 얼굴을 보노라니 나도 따라서 웃음이 나간다.
세상에는 외로운 사람들이 많고많다.
외로움은 혼자있어서가 아니라 마음속에 잇는거다.
마음이 외로우면 남들과 같이 잇어도 외로운거다.
그면 난 외로운 사람인걸가????
난 항상 많은 사람들 속에잇어도 자신이 혼자잇다고 느껴질떼가 많다.
자신의 외로움을 남에게서 해결해 주길 바란다면 불쌍해 진다.
외로움은 혼자서 떨어떨여야 한다.
나도 이젠 외로움을 떨어떨여야지!!!!
이젠 난 더는 외롭지 말자!
건데 금요일 퇴근시간 영이가 울쌍이 되서 나를 찾아왓다.
<언니, 어떡해요??나 오늘 저녘 언니랑 같이 영와구경 못갈거 같애요>
<음~~그래????괜찬아….ㅎㅎㅎㅎㅎ>
<친구가 생일 쉰다고 전화왔어요. 내가 않간다고 하니깐 꼭 오래요 ….사실 난 생일 쉬고 하는거 싫어하는데……ㅠㅠㅠㅠㅠ…>
<그면 가봐 ㅎㅎㅎㅎ괜찬아 우리 담에 보자 ㅎㅎㅎ담에도 시간잇잔아 잉???>
영이는 미안해 하는 표정을 내빛인다.
<담에는 나랑 꼭 같이 가는거다 ㅎㅎㅎㅎㅎ>
내가 연속 몇번 말해서야 영이는 마음 놓고 가버렷다.
휴~~~~~~~~~
오늘 또 혼자 머할가??
집에서 잠이나 잘가?
(나 이러다가 정말 돼지 되는거는 아니겟는지 모르겟다. ㅠㅠㅠㅠㅠ)
주말 연이를 기다린다는 것은 망상이다.
자리에 누웠는데도 잠이 않온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낫다.
그리고 신을 신고 밖을 나왓다.
어디로 가야하지???/
길거리를 헤멘다.
띠리릭~
띠리릭~~
메시지가 왓다.
<머해??우리 같이 놀러않갈레?>
<나 약속잇어>
이젠 진이가 약간 두려워 진다.
아니, 나라는 사람이 두려워 진다.
착각을 할가봐~
<그래?…오늘 너랑 반급애들 몇이랑 불러서 같이 놀러 가려고 하는데…>
<그면 너네끼리 잘 놀아~>
그리고 핸폰을 꺼놓았다.
조용히 혼자 있고 싶어졌다.
이 밤에 어디로 가지???
길거리를 돌다가 난 길옆의 피시방으로 갓다.
피시방에는 젊은애들이 여기저기서 겜하면서 소리치고 날리다.
담배 연기가 자옥히 끼여 잇엇다.
난 맨 구석의 자리에 앉앗다.
이젠 멀 해야하지???
여지저기서 쳇하면서 켐 켜놓고 히쭉 거린다.
나도 그들 따라 쳇팅방으로 들어갓다.
마침 북경방이 눈에 띠엿다.
클릭하고 들어간다.
아이디가 썰렁햇는지 누구도 나랑 말을 않해준다.
무슨 공주요. 미녀요 하는 아이디는 인기가 좋은듯 싶다.
나의 아이디는 심정
뎅그렁~ 이 대화방에 버려져 있는다.
그렇게 한참이 지난후
매력적인 남자가 삐쭉 거린다.
매력적인 남자: 어디요?
심정 : 여기 북경방으로 알고 잇는데요.
매력적인 남자: 아 그런가? 댁 나이?
심정 : 아마 저가 이상일건데요.
매력적인 남자: 그래요? 어떻게 알아요?
심정 : 항상 어린 남자애들은 이런 유치만 물음 물어보잔아요
매력적인 남자: 헉~~너 이름머야?
심정 : 기억을 못할거면서 외 물어?
매력적인 남자: 그면 여긴 왜 들어왓어?
심정 : 글쎄 ………..그니깐 난 가야겟다.
내가 대화방을 나올려고 할떼
<북경으로 오는길>이란 사람이 대화방에 들어왔다.
난 한마디 삐쭉 거렷다.???/
심정 : 아직 북경으로 오는길이나요?
북경으로 오는길: 아뇨.이미 왔습니다.
심정 : 그면 돌아가는 길이라고 해야 겟네요.
북경으로 오는길: 아네, 그렇네요 ㅎㅎ건데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심정 : 음~~~~~암튼 북경으로는 오셧으니 갈떼도 잘 다녀가시고요.
자리에서 일어날 준비를 한다. 건데 대방에서 또 끄덕인다.
북경으로 오는길: 고마워요…ㅎㅎㅎ 그기도 북경에 도착햇어요?
심정 : 전 썩 전부터 도착햇어요.
북경으로 오는길: 그면 언제 돌아가요?
심정 : 글쎄요. 저도 잘 몰라요…
북경으로 오는길: 여기 좋은가 봐요.
심정 : 아뇨, 좋기보다 저도 내가 왜서 여기 머물러 있는지 모르겠어요. 분명히 여기가 마지막 정거장이 아닐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요…….……
북경으로 오는길 : 그면 어디가 마지막 정거장 인가요?
심정 : 나도 잘 몰라요. 아마 없을지도 몰라요.
상대방에서 한참동안 말이 없다.
나랑 예기하는 것이 잼이 없는가 보다.
어차피 나도 갈려고 햇느데 인사나 하고 집에 가자!
심정 : 즐팅하세요. 전 이만 가보겟습니다.
북경으로 가는길: 식사하러 가세요?
심정 : 글쎄요. 생각해 보고요…..
북경으로 가는길: 음~~~~~실례지만 혹시 저랑 같이 저녘 드실수 잇나요?
심정 : 네????
북경으로 가는길: 아….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 오늘 아무것도 먹지 않앗거든요.
하루종일 호텔에서 일보다가 이제서야 배가 좀 고프네요. ㅎㅎㅎ 괜찮겟어요?
심정 : 호텔?
북경으로 가는길: 저 여기 출장 나왓거든요….호텔에 밖혀 하루종일 일만하니깐 시간이 가는줄 몰랐어요. 건데 이젠 배가 고파서 더는 못견디겟네요 ㅎㅎㅎ
심정 : 그면 출장 나온사람이랑 같이 가서 식사하세요. 저는 밥을 않먹을려고요.
북경으로 가는길: 전 혼자 북경에 출장 나왔거든요…..어제도 여기 주위에서 밥먹었는데 중국음식은 도저히 입에 않맞더라고요…
심정 : 예? 중국음식???그면 그긴 중국사람 아니예요?
북경으로 가는길: 예 저는 한국 사람입니다.
심정 : 네???????? 한국사람요?
북경으로 가는길: 혹시…….한국사람들 싫어하시나 봐요???
심정 : 아…..아..니요. 그냥 전 조선족인줄 알앗는데 …좀 뜻밖이라서 그래요.
북경으로 가는길: 심정님, 아님. 술 잘하시나요? 저는 밥먹고 심정님은 술마셔요…..
심정 : 술요???
술이란 말에 또 망설인다.
모르는 사람과 술을 마신다?
내가 죽엇다 깨도 있을수 없는 일일것이라고 생각햇지만 오늘만은 아닌 것 같다.
심정 : 예, 술 잘해요…..
북경으로 가는길: 그면 잘됬네요. 저 저녘식사 같이 동무해줄 사람 없어 걱정햇는데………..ㅎㅎㅎㅎ 그면 어디서 만날가요?
심정 : 전 북경에 잇어도 여기 잘 몰라요
북경으로 가는길: 그면 저가 지난번에 택시타고 지나다가 본 일본 레스토랑 으로가요…
심정 : 음………..그래요
주소를 기억하고 그쪽으로 간다.
내가 미쳐도 한창은 미쳤다 보다.
그사람이 말하는 곳은 삼원교 주위 일본 식당 이엿다.
일본 요리는 첨이다.
문가에서 기다리는 사람…저 사람일가?
그사람 앞으로 걸어간다.
그사람도 나를 대충 짐작이 가는가 보다.
난 머리를 올려 추겨들어야 했다.
엷은 잠바에 청바지 그리고 모자를 눌러써 얼굴을 볼수가 없다.
서로 머리를 까딱 움직여 인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갓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꾀 된다.
난 일본 메뉴에 대해서는 캄캄이다.
그래서 그 사람이 물어보는 말에 다 괜찬다고 햇다.
건데 난 인차 후회햇다.
올라오는 요리가 초밥과 회엿다.
난 회는 입에 대지 않는다.
그리고 초밥이라는 것도 생거로 되여 잇기에 입에 델수가없다.
술은 청주로 햇다.
역시 첨 마셔보는 술이다.
건데 맛이 괜찮앗다.
나 이젠 술 고래가 다 됬는가 보다.
그렇게 마신 술이 언제 5병이나 굽이 낫다.
둘다 말은 별로 않하고 조용히 술만 마신다.
상대방의 이름에 대해서 직업에 대해서 나이에 대해서는
입밖에도 내지 않는다.
그러는 자체가 편하기 그지 없다.
난 그냥 앉아서 따라주는 술만 들이키면 되니깐………
주위이 말소리가 점점 적어진다.
손님들이 하나둘 자리를 비운다.
결굴 우린 복무원 아가씨가 11시에는 영업을 끝낸다는 말을 듣고서야 자리를 떳다.
그리고 보면 우리도 참 한심햇다.
그떼가지 아무말도 없이 앉아서 술만 마셧으니깐………..
나도 일렇떼 있구나!!!
나도 이래도 되는구나!!!
그집에서 나와서 우린 아무말 없이 머리를 까딱 하고 인사만 남기고 각각 택시를 탔다.
바래다 준다던지
아님 다시 만난다던지
그런말은 전혀 없다.
내가 그사람께 고맙다고 해줘야 하는지 ?(물론 그사람이 밥을 샀지만…..)
아님 그사람이 나에게 고맙다고 해야 하느지?(같이 먹어줘서……)
분간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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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3)
갈매기님, 북경은 아침부터 잔비가 오네요 ㅎㅎㅎ
출근길에 약간 비맞이 햇고요.....
저랑 쳇한 사람 우리 서로 모르는 사람이예요...그냥 잠간 스쳐 지난인연이죠....
담대연기라고 할가요? 분명히 첨엔 똑똑히 볼수 잇는데 인차 사라져서 흔적좇아 찾아볼수 없는...그런 존재..
저 너무 심심햇나 봐요....
글구 영이란 얘 음~~~~~아껴줘야 할 사람들이죠.....
님도 존 하루 되시고요........
출근길에 약간 비맞이 햇고요.....
저랑 쳇한 사람 우리 서로 모르는 사람이예요...그냥 잠간 스쳐 지난인연이죠....
담대연기라고 할가요? 분명히 첨엔 똑똑히 볼수 잇는데 인차 사라져서 흔적좇아 찾아볼수 없는...그런 존재..
저 너무 심심햇나 봐요....
글구 영이란 얘 음~~~~~아껴줘야 할 사람들이죠.....
님도 존 하루 되시고요........
ㅋㅋㅋ, 심정님 아마 잊었나봐요.
저두 북경에 있는데요. 서성구에요, 아마 심정님은 조양구에 있을 거죠?
ㅎㅎㅎ, 여긴 흐리기만 하구 비는 안내렸어요...
글구, 심정님 말 맞어요, 갸들 잘 아껴줘야죠. 저두 무척 갸를 아껴준답니다~
다음 얘기 기대할게요~
저두 북경에 있는데요. 서성구에요, 아마 심정님은 조양구에 있을 거죠?
ㅎㅎㅎ, 여긴 흐리기만 하구 비는 안내렸어요...
글구, 심정님 말 맞어요, 갸들 잘 아껴줘야죠. 저두 무척 갸를 아껴준답니다~
다음 얘기 기대할게요~
어, 갈매기님, 미안 저가 기억을 못햇네요 ㅠㅠㅠㅠ
저 조양구 맞아요......집과 회사가 다 그쪽이고요.....
언제 시간되면 만날수도 잇겟네요 ㅎㅎㅎㅎ
저 조양구 맞아요......집과 회사가 다 그쪽이고요.....
언제 시간되면 만날수도 잇겟네요 ㅎㅎㅎㅎ
오늘두 올려주셨네요,,,심정님글을 읽으면 읽을면 읽을수록 엽기적인 감이 짙어가네요,
똑마치 다른 사람의 일같기두 하구ㅡㅎㅎㅎ,,,아무튼 너무 재미있어요,,,
심정님 일본요리 좋아안하세요?회라면 사시미를 가리키겟군요,나두 처음엔 못먹엇댓는데,이젠 습관이 됏어요,아니,좋아하게 됐어요,ㅋㅋㅋ
북경은 비가 와요?여긴요,해는 안났는데,아주 더워요,
요샌 그냥 그래요,,
심정님과 갈매기님,두분다 북경에 계셔서 만나실 기회가 많겠네요,,
저두 만나구싶네요,
기회 잇길 바래요,,,
그냥 기대하겠습니다!!!
똑마치 다른 사람의 일같기두 하구ㅡㅎㅎㅎ,,,아무튼 너무 재미있어요,,,
심정님 일본요리 좋아안하세요?회라면 사시미를 가리키겟군요,나두 처음엔 못먹엇댓는데,이젠 습관이 됏어요,아니,좋아하게 됐어요,ㅋㅋㅋ
북경은 비가 와요?여긴요,해는 안났는데,아주 더워요,
요샌 그냥 그래요,,
심정님과 갈매기님,두분다 북경에 계셔서 만나실 기회가 많겠네요,,
저두 만나구싶네요,
기회 잇길 바래요,,,
그냥 기대하겠습니다!!!
사시미님, 매일 올리기로 맞춰볼려는데 글쎄 좀은 걱정되네요. .....요즘은 시간이 않되서.....다음주에 올릴 내용이 아직 준비가 않됬어요 ㅠㅠㅠㅠ
그리고 전 일본요리보다 생것을 싫어해요. .ㅎㅎㅎㅎ 물론 첨이라서 입에 않맞는 원인도 잇고요. .......
북경엔 아침에 비방울이 좀 떨어지더니 지금은 소식이 없네요. 건데요 전 한밤중에 자면서 언뜻언뜻 밖에서 나는 비소리 듣는거 좋아해요. 꿈깥기도 하고 생시같기도 하고....그러한 느낌요.ㅎㅎㅎㅎㅎ
음`~~~~~~사람은 꼭 멀리 떨어져 잇다고 못만난는것이 아니거든요 만날사람은 어떡해도 만나는 거예요. ㅎㅎㅎㅎ 아마 사사님과 그러한 만남이 잇을지도 모르죠 ....ㅎㅎㅎ
그리고 전 일본요리보다 생것을 싫어해요. .ㅎㅎㅎㅎ 물론 첨이라서 입에 않맞는 원인도 잇고요. .......
북경엔 아침에 비방울이 좀 떨어지더니 지금은 소식이 없네요. 건데요 전 한밤중에 자면서 언뜻언뜻 밖에서 나는 비소리 듣는거 좋아해요. 꿈깥기도 하고 생시같기도 하고....그러한 느낌요.ㅎㅎㅎㅎㅎ
음`~~~~~~사람은 꼭 멀리 떨어져 잇다고 못만난는것이 아니거든요 만날사람은 어떡해도 만나는 거예요. ㅎㅎㅎㅎ 아마 사사님과 그러한 만남이 잇을지도 모르죠 ....ㅎㅎㅎ
착한 심정씨예요.
후배를 배려하고 아껴줄수 있는 마음 가지고 있는 심정씨예요.
자기의 감정보다 다른사람의 상처땜에 더 신경쓰는 심정씨예요.
언제나 강하게 살았지만도 때로는 약한모습 보일수 심정씨예요.
후배를 배려하고 아껴줄수 있는 마음 가지고 있는 심정씨예요.
자기의 감정보다 다른사람의 상처땜에 더 신경쓰는 심정씨예요.
언제나 강하게 살았지만도 때로는 약한모습 보일수 심정씨예요.
인제야 봅니다. 진짜 점 점 빠져들어가는 내 자신이 우스워요...ㅎㅎㅎ 하여튼 날마다 기대하구 있는 지니가 있다는 걸 잊지마세여...심정님 화이팅~
세오리님,
아직 마니마니 미소한 심정입니다.
남을 배려하기에는 아직 사랑이 모자라는 심정입니다.
강하긴엔 퍼그나 먼 거리를 둔 심정인듯 합니다.
저를 너무 잘 알아주시네요~~~~ 그만큼 저도 열심히 노력할거고요.ㅎㅎㅎㅎ
지니님, 당근 잊이 않고 잇지요......님이 묵묵히 지켜봐준다는 것이 심정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된다구요. ㅎㅎㅎㅎㅎ
아직 마니마니 미소한 심정입니다.
남을 배려하기에는 아직 사랑이 모자라는 심정입니다.
강하긴엔 퍼그나 먼 거리를 둔 심정인듯 합니다.
저를 너무 잘 알아주시네요~~~~ 그만큼 저도 열심히 노력할거고요.ㅎㅎㅎㅎ
지니님, 당근 잊이 않고 잇지요......님이 묵묵히 지켜봐준다는 것이 심정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된다구요. ㅎㅎㅎㅎㅎ
처음 뵙습니다.
그냥 일기처럼 읽었읍니다.
외로운것은 그 누군가를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심정님두 그런건가요?
그냥 일기처럼 읽었읍니다.
외로운것은 그 누군가를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심정님두 그런건가요?
요즘은 매일 한번씩 꼭 들려 심정씨의 이야기를 기다리게 됐네요.
꼭 마치 그무엇을 기다리는 심정입니다.
좋은 이야기 더 기대하겠습니다,
꼭 마치 그무엇을 기다리는 심정입니다.
좋은 이야기 더 기대하겠습니다,
까불대기님, 첨이네요 ㅎㅎㅎㅎ 조용히 읽어주셧나봐요?ㅎㅎ암튼 고맙고요.
외로운것은 마음이 비여잇기때문이죠.....글쎄요 누군가가 그리워서도 있죠 ㅎㅎㅎ
하지만 외로움을 떨어뜨리는 방법은 자신밖에 없어요.ㅠㅠㅠㅠ
외로운것은 마음이 비여잇기때문이죠.....글쎄요 누군가가 그리워서도 있죠 ㅎㅎㅎ
하지만 외로움을 떨어뜨리는 방법은 자신밖에 없어요.ㅠㅠㅠㅠ
cloud님, 역시 첨보이는 분 같은데요 ㅎㅎㅎㅎ 고맙고요.
저의 글이 매일 기다리기까지는 좀은 부끄러워요. 아직은 심정이 너무나도 미소하고요....
하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의글을 아껴주는것만으로도 계속 견지해야 할것 같아요.
열심히 노력하는 심정이 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존 하루 되셍.
저의 글이 매일 기다리기까지는 좀은 부끄러워요. 아직은 심정이 너무나도 미소하고요....
하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의글을 아껴주는것만으로도 계속 견지해야 할것 같아요.
열심히 노력하는 심정이 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존 하루 되셍.

혹시 그 북경으로 오는 사람, 심정님을 아는 분 아녀요? 어쩜 심정님이 말하기 싫어하는 걸 알구 말두 크게 없이 그렇게 식사 끝날수 있어요? 그리구 영이란애 심정님한테는 많이 어울리는 동생이겠다~. 저두 이전에 회사에 그런 애가 있었어요. 언니~ 언니~ 하면서 같이 다니던 여자애가~ ㅋㅋㅋ, 그냥 저랑 성격이 달라서 말 아주 잘하구요, 저는 그냥 많이 들어주구~ 그래두 그앤 싫지 않더라구요.
암튼, 오늘두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