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자기야~~

사랑이별 · #149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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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펑펑^&#12540 · 2004-06-24 04:35:50 · 조회 423
매일 일 끝나고 오면 지친 몸이지만 역시 컴앞에 앉는다. 먼저 쉼터부터 한번 싹 훑어보고나서 이것저것 훑어보다나면 벌써 새복이 다가온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오늘은 기분이 그닥잖아서 일하러 가는 남친한테 막무가내로 투정질을 했다.  왜 집안에서 담배피웠느냐...(워낙은 집안에서 담배못피우기로 했거든.)옷은 벗은대로  막 두냐..(평시에도 늘 이러는 편이였지만)전기등은 켠채로 끌줄을 모르냐...막 뭘 봐도 눈에 거슬렸다. 난 언제나 이러했다. 제 자신이 기쁘면 막 다른 사람도 같이 기뻐해줘야  했고 제자신이 싱경질이 나면 막 남한테 다 투정질 해버리는거다. 남친이 젤 힘들것이지만....정말 나와 같이 희노애락을 같이 해야 했으니깐...
내가 밸날때면 정말 귀에 거슬리는 말들도 많이 하군 한다. 남친이 어떻게 생각하는거는 뒤전이다. 일본에 와서 젤 많이 기대하게 되는건 그래도 남친밖에 없다는걸 알면서 왜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나자신도 모른다. 막 싱경질이 날때의 제 자신이 미워난다.제 정신이 아닌것 같다.방금은 전화와서 <이젠 화가 좀이라도 풀렸니? >하며 제 쪽에서 먼저 화를 풀어주는것이다. 내가 먼저 또 내가 잘못했는데.......모든걸 봐주는 남친이 좋기만 한다. 영원히 사랑할거다..글구 오늘일은 내가 잘못했다구....이후부턴 이런 일도 적을거라구...남친의 착하고 귀여운 여친이 되기에 노력하겠다...........는 의미에서 한번 글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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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7)

스타_장 · 2004-06-24 10:25:21
두분 행복하세요............................................................................................................................................................................................................................................길게길게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까불대기 · 2004-06-24 18:40:56
흐하~~~~~바가지두 너무 글그무 구멍남다.적당히 긁구 그바가지 아끼세요.행복하세용~!
우미하나 · 2004-06-24 19:08:30
천생백필이네요
어이구
부러워 죽겠다
TIAM · 2004-06-24 19:14:31
유러최땐....런...차이뺀더 커아이.....^^
yun · 2004-06-25 14:43:34
어쩌면 내 녀친 같당
내녀친도 이거보았으면 좋겠당
똑같아요 함박눈이펑펑님 징말 똑같아요
randomsignal · 2004-06-25 16:10:52
좋은 남친 두셔서 정말 행복하시겠다. 그리고 기분나쁘실 진 몰르겠지만 함박눈님은 넘 자기중심적이시네요^-^ 그래도 남편의 입장을 고려해 주시고 고마워 해주시니 정말 두분 감정은 깊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랑앞에선 모든 걸 버리게 됩니다. 자존심도, 못된 성격도...만약 상대방을 위해 자신의 사랑에 방해되는 이런 점을 버리지 못한다면 결코 깊은 사랑을 하기엔 역부적입니다. 두분 정말 부럽습니다. 저의 여자친구도 절 이해해 줬으면 ㅜㅜ 전 참기만 하는데 걔는 절 이해 못하네요. 아무래도 더 많은 일들을 겪어야 될듯 하네요...두분 행복하세요^-^ 아참 그리고 님께서 남친께 잔소리 하실때 어쩌면 남편이 속으로 [아이고 귀여워~]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든 행동이 이쁘기만 하거든요~ 넘 죄책감 갖진 마세요 ^-^
함박눈 펑펑^&#12540 · 2004-06-25 17:00:12
까불대기님.여라라서 그럴가요,암튼 다 긁지 못한 바가지들이 많고많네요,ㅋㅋ적당히 하면서 살아갈게요.리플 고마워요.
우미하나님..천생백필이라니 참 듣기만 해도 기쁘네요..웃음꽃이 절로 피여나네요,,님 말처럼 끝까지 지켜나갔음 좋겠다만은요..감사합니다
TIAM님..저요 최떈 많구많거든요..저 귀엽죠.ㅋㅋㅋ 행복하세요
yun님..저와 꼭 같은 여친 두었다니 웃지도 울지도 못할격이네요..정말 잔소리 무더기지....또 불평태산이지...다 남친이 접수해야할것들이니 많이 힘들죠? 하지만 이런 여친 없으면 맘이 허전해 질걸요...두분 역시 행복하길 바랍니다..리플 감사합니다.
randomsig님..긴 리플 정말 감사합니다.한번에 절 똑 찍어주셨네요..저 워낙 자기중심적이거든요,.뭐나 다 제 기분에 따라 할려니..어떤땐 제 마음에 못 이겨 혼자 힘들때도 있군 하죠...(그때마나 해를 먹는것 남친뿐이죠.) 아마 이젠 서로의 성격이랑 잘 알아주는 편이여서 그런지 첨보다 싸움하는거랑 많이 적어졌거든요.,.사랑앞에선 모든걸 버리게 된다는 말이 쏙 맘에 드네요...그리구요..님의 여친말인데요..막 겉으로는 그렇게 못 이해해주는것 같애도 맘속으로는 다 생각하고 있을거예요..저도 제 생각을 여기에 적어놓았을 뿐이지 남친은 내가 이렇게 생각했을가?까지는 생각지 못했을걸요? 어딘가 의 계시판을 읽다나면 님 여친의 글이 올려져있을줄도 모르니깐요...부디 행복하 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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