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날들에 함께 한 현이를 사랑하고 싶었다면 그것은 충동에서였을까?
추억이 되여버린 지금에 와서 나는 충동이라 하기보다 그 순간은 사랑이였다고 하고 싶다.
용이는 나의 생활에서 연기처럼 사라졌다.
아마 그녀와 행복할 것이라고 믿는다.
매일 마주하는 현이에게 사랑하지 못해서 안타까울 정도로 미안했다.
사랑하고 싶었지만 용이를 다 잊지 못한 내가 현이에게 마음을 비워줄 수 있을가?
<현아. 너 날 사랑하니?>
비슷하게 알 것 같으면서도 긍정하고 싶은 대답이였다.
<넌 날 사랑하지 않잖아.>
엉뚱한 현이의 대답이다.
<내가 널 사랑하지 않으니까 너도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이니?>
<아니, 내가 말하지 않아도 넌 알고 있잖아.>
<알았다. 내가 알고 싶었던 답을.>
<무슨 답?>
<아니. 됐어. 이젠 더 이상 알고 싶은 것도 없어. 현아 나도 남들처럼 사이버사랑이나 해볼가?
남자를 정복하는 과정도 잼 있을 것 같아.ㅎㅎ>
갑자기 화제를 돌리는 자신이다.
<화야. 제발 정신 차려. 자신이 상처 입게 하지마. 너가 한번 더 상처 입는다면 난 미치버릴것만 같아.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남자 찾아서 행복하게 살아. 응?>
현이의 얼굴에는 안타까움보다도 그 어떤 아픔이 엉켜있음을 가슴 시리게 볼 수 있었다.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진정 사랑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현아. 내가 널 사랑하면 너가 행복할 수 있을가? 너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가? 정말 사랑하고 싶어.
하지만 너 앞에서 차마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가 뭘가? 정말 사랑하지 않아서일가? )
누구도 나에게 알려줄 수 없는 답이다.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겉잡을 수 없음에 언젠가는 지쳐버리고야 말 것 같다.
-----------------------------------------------------------------------------------------------------------------------
그녀가 또 전화 왔다.
용이와 헤여졋다고 한다.
나에 대한 의심이 없어도 어차피 헤여지게 될 인연이라고 한다.
그러한 소식도 나에겐 그 어떤 기쁨을 줄 수 없다.
또한 용이가 되돌아올 것을 바란 적도 없었다.
단지 그녀든 용이든 행복하기만을 진심으로 기도한다.
다만 연인이 아닌 친구로라도 곁에 있어준다면 나에겐 일종의 위안일지도 모른다.
그것이 결코 시간의 흐름에 사랑이 지워져서인지 아니면 내가 의식적으로 용이를 피하려고 하는지는 나마저도 알 수 없다.
그 어떤 답을 얻으려고 빛을 향하여 정처 없이 걷다 나면 눈은 앞을 보지만 머리속엔 벌에게
쏘인 것처럼 두서를 잡지 못하는 그러한 느낌이다.
차라리 사고방식을 상실해서 문제를 남에게 넘겨주고 나는 맹목적으로 답을 따른다면 그것이 더 편할지도……
이젠 현이를 사랑해주고 싶다.
현이를 마주할 때마다 그에게 기대고 싶다.
그러한 의탁은 나에게 일종이 진통제와 같이 필수한 것 같았다.
하지만 며칠 전까지만 해도 용이를 사랑한다고 당당하게 말하던 내가 현이에게
고백한다는 것이 서로에게 비극일지도……
-----------------------------------------------------------------------------------------------------------------------
오늘도 현이는 그 시간에 울 집으로 들어선다.
나보다 더 지쳐가는 현이를 바라보면서 마음이 쓰려난다.
<현아, 우리 사귈가?>
굳이 사랑을 따지고 싶지 않았다.
함께 있을 때 편한 것도 일종의 사랑이 아닌가 싶다.
<그런 농담은 하지도 말고. 이젠 좀 씩씩하게 살아.응?>
입가에 서글픈 웃음을 지으면서 물을 따라준다.
<현아. 사실 너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어. 내 자신의 생각이 유치할수도 있지만 이 순간만은 진심이야.
그리고 널 사랑하고 싶어!>
<바보.ㅎㅎ 그게 뭐 장난이냐? 너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남자 찾아서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살아.
그게 나에겐 제일 큰 행복이야.>
현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숨을 길게 내 쉬였다.
<그래. 우리에겐 어쩜 친구가 더 적합할지도 몰라. 현아 고마워. 항상 지켜줘서.
너 같은 남자가 여자 생기면 내가 질투하지 않을가?ㅎㅎ>
이것은 아마 누구나 다 있는 야심일가?
현이와의 사랑을 결심하였다가 시작도 없이 서로가 포기했다.
추억이 된 지금에 와서도 그때의 현이가 너무너무 고마웠다.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든다.
만약 용이와의 헤여짐으로 인한 아픔이 없었다면 현이를 사랑하려고 하였을가?
만약이 없기에 그에 대한 답도 난 모른다.
다만 한 순간만은 사랑이였다고 생각한다.
그 생각의 정확여부는 무엇으로 측정할 수 없기에 중요하지 않다.
------------------------------------------------------------------------------------------------------------------------
시간이 흐름에 따라 용이를 잊었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에 서글퍼지는 마음은 왜서인지?
초점 없는 눈에 바다가의 안개 속에서 날아 예는 새들이 보인다.
허공에서 날아 예는 한 쌍의 새야!
너희들은 왜서 허공에서 방황하냐?
구름에 덮인 태양이 보이지 않더냐?
흘러가는 바람아, 부디 전해다오!
정처 없이 날면서 지쳐가는 그들에게
사랑 담긴 내 마음의 등불을……
추억이 되여버린 지금에 와서 나는 충동이라 하기보다 그 순간은 사랑이였다고 하고 싶다.
용이는 나의 생활에서 연기처럼 사라졌다.
아마 그녀와 행복할 것이라고 믿는다.
매일 마주하는 현이에게 사랑하지 못해서 안타까울 정도로 미안했다.
사랑하고 싶었지만 용이를 다 잊지 못한 내가 현이에게 마음을 비워줄 수 있을가?
<현아. 너 날 사랑하니?>
비슷하게 알 것 같으면서도 긍정하고 싶은 대답이였다.
<넌 날 사랑하지 않잖아.>
엉뚱한 현이의 대답이다.
<내가 널 사랑하지 않으니까 너도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이니?>
<아니, 내가 말하지 않아도 넌 알고 있잖아.>
<알았다. 내가 알고 싶었던 답을.>
<무슨 답?>
<아니. 됐어. 이젠 더 이상 알고 싶은 것도 없어. 현아 나도 남들처럼 사이버사랑이나 해볼가?
남자를 정복하는 과정도 잼 있을 것 같아.ㅎㅎ>
갑자기 화제를 돌리는 자신이다.
<화야. 제발 정신 차려. 자신이 상처 입게 하지마. 너가 한번 더 상처 입는다면 난 미치버릴것만 같아.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남자 찾아서 행복하게 살아. 응?>
현이의 얼굴에는 안타까움보다도 그 어떤 아픔이 엉켜있음을 가슴 시리게 볼 수 있었다.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진정 사랑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현아. 내가 널 사랑하면 너가 행복할 수 있을가? 너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가? 정말 사랑하고 싶어.
하지만 너 앞에서 차마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가 뭘가? 정말 사랑하지 않아서일가? )
누구도 나에게 알려줄 수 없는 답이다.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겉잡을 수 없음에 언젠가는 지쳐버리고야 말 것 같다.
-----------------------------------------------------------------------------------------------------------------------
그녀가 또 전화 왔다.
용이와 헤여졋다고 한다.
나에 대한 의심이 없어도 어차피 헤여지게 될 인연이라고 한다.
그러한 소식도 나에겐 그 어떤 기쁨을 줄 수 없다.
또한 용이가 되돌아올 것을 바란 적도 없었다.
단지 그녀든 용이든 행복하기만을 진심으로 기도한다.
다만 연인이 아닌 친구로라도 곁에 있어준다면 나에겐 일종의 위안일지도 모른다.
그것이 결코 시간의 흐름에 사랑이 지워져서인지 아니면 내가 의식적으로 용이를 피하려고 하는지는 나마저도 알 수 없다.
그 어떤 답을 얻으려고 빛을 향하여 정처 없이 걷다 나면 눈은 앞을 보지만 머리속엔 벌에게
쏘인 것처럼 두서를 잡지 못하는 그러한 느낌이다.
차라리 사고방식을 상실해서 문제를 남에게 넘겨주고 나는 맹목적으로 답을 따른다면 그것이 더 편할지도……
이젠 현이를 사랑해주고 싶다.
현이를 마주할 때마다 그에게 기대고 싶다.
그러한 의탁은 나에게 일종이 진통제와 같이 필수한 것 같았다.
하지만 며칠 전까지만 해도 용이를 사랑한다고 당당하게 말하던 내가 현이에게
고백한다는 것이 서로에게 비극일지도……
-----------------------------------------------------------------------------------------------------------------------
오늘도 현이는 그 시간에 울 집으로 들어선다.
나보다 더 지쳐가는 현이를 바라보면서 마음이 쓰려난다.
<현아, 우리 사귈가?>
굳이 사랑을 따지고 싶지 않았다.
함께 있을 때 편한 것도 일종의 사랑이 아닌가 싶다.
<그런 농담은 하지도 말고. 이젠 좀 씩씩하게 살아.응?>
입가에 서글픈 웃음을 지으면서 물을 따라준다.
<현아. 사실 너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어. 내 자신의 생각이 유치할수도 있지만 이 순간만은 진심이야.
그리고 널 사랑하고 싶어!>
<바보.ㅎㅎ 그게 뭐 장난이냐? 너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남자 찾아서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살아.
그게 나에겐 제일 큰 행복이야.>
현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숨을 길게 내 쉬였다.
<그래. 우리에겐 어쩜 친구가 더 적합할지도 몰라. 현아 고마워. 항상 지켜줘서.
너 같은 남자가 여자 생기면 내가 질투하지 않을가?ㅎㅎ>
이것은 아마 누구나 다 있는 야심일가?
현이와의 사랑을 결심하였다가 시작도 없이 서로가 포기했다.
추억이 된 지금에 와서도 그때의 현이가 너무너무 고마웠다.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든다.
만약 용이와의 헤여짐으로 인한 아픔이 없었다면 현이를 사랑하려고 하였을가?
만약이 없기에 그에 대한 답도 난 모른다.
다만 한 순간만은 사랑이였다고 생각한다.
그 생각의 정확여부는 무엇으로 측정할 수 없기에 중요하지 않다.
------------------------------------------------------------------------------------------------------------------------
시간이 흐름에 따라 용이를 잊었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에 서글퍼지는 마음은 왜서인지?
초점 없는 눈에 바다가의 안개 속에서 날아 예는 새들이 보인다.
허공에서 날아 예는 한 쌍의 새야!
너희들은 왜서 허공에서 방황하냐?
구름에 덮인 태양이 보이지 않더냐?
흘러가는 바람아, 부디 전해다오!
정처 없이 날면서 지쳐가는 그들에게
사랑 담긴 내 마음의 등불을……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6)
현이 ,,, 불쌍하다 ,,,ㅡ,ㅡ
등불이 영원히 꺼지지않기 바란다.
글도 좋고 음악도 좋아요.
방향을 잃어서 방황할때면 날 찾으세요.
난 계절이 바뀌여도 자리를 바꾸지 않는 폴라리스에요.
방향을 잃어서 방황할때면 날 찾으세요.
난 계절이 바뀌여도 자리를 바꾸지 않는 폴라리스에요.
아리랑아. 현이 좋다고 해라,,ㅎㅎ불쌍하다 하지 말고,,^^*
대자연님, 등불은 꺼져도 내 마음은 밝죠,,ㅎㅎ
asdf님, 방향을 잃을때가 없어서 찾을 기회가 없을것 같네요,,ㅋㅋ
대자연님, 등불은 꺼져도 내 마음은 밝죠,,ㅎㅎ
asdf님, 방향을 잃을때가 없어서 찾을 기회가 없을것 같네요,,ㅋㅋ
미안..이란 말을 맘속으로 반복합니다
아픔..이란 단어를 되새겨봅니다
아니..내 모든 아픔과 눈물이 어찌 당신의 그 아픔과 눈물에 비할수잇겟습니까?
힘들어 하는 당신모습에 나도 힘들어졋습니다
힘들어 하는 내 모습에 당신도 힘들어 하엿습니다
이젠 더이상 나쁜사람이 되고싶지않습니다
아니 더이상 당신사랑만을 빼앗으려고 하는 그런 나쁜사람이 될 자신이 없습니다
사랑이라 믿어주길 바랍니다 ..아니 진정으로 당신을 사랑햇다고 소리치고싶습니다
비록 의미없는 그한마디가 되엿지만..
지금도 난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생명이 끝나는 그순간까지 당신을 사랑하면서 기억할것입니다..
행복하세요..
더 이상 나같은 사람 만나지않기를 기도하면서.....
아픔..이란 단어를 되새겨봅니다
아니..내 모든 아픔과 눈물이 어찌 당신의 그 아픔과 눈물에 비할수잇겟습니까?
힘들어 하는 당신모습에 나도 힘들어졋습니다
힘들어 하는 내 모습에 당신도 힘들어 하엿습니다
이젠 더이상 나쁜사람이 되고싶지않습니다
아니 더이상 당신사랑만을 빼앗으려고 하는 그런 나쁜사람이 될 자신이 없습니다
사랑이라 믿어주길 바랍니다 ..아니 진정으로 당신을 사랑햇다고 소리치고싶습니다
비록 의미없는 그한마디가 되엿지만..
지금도 난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생명이 끝나는 그순간까지 당신을 사랑하면서 기억할것입니다..
행복하세요..
더 이상 나같은 사람 만나지않기를 기도하면서.....
나쁜남자님은 어느분이신지,,
님을 상대하는 여자 진정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ㅎㅎ
행복하세요^^*
님을 상대하는 여자 진정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ㅎㅎ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