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진정 무엇인지?
사랑이란 자체가 무형인 것 만큼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사랑도 다종다양한 것인지?
그러한 사랑 땜에 방황하는 나는 진정 사랑의 노예로 밖에 될 수 없는 현실인 것 같다.
요즘은 아무 예고 없이 언뜰언뜰 스치는 용이의 모습에 마음이 산란하다.
자주 다니던 <바>에 가고 싶은 욕망은 간절하건만 그날의 다툼 때문에 용이를 대면하기 쑥스러워서 포기했다.
현이는 상해로 출장을 가서 7일 후에 돌아온다고 한다.
--------------------------------------------------------------------------------------------
오늘따라 오랫동안 켜보지 않은 메신저를 켰다.
혹시 용이를 볼 수 있다는데 다소나마 희망을 걸었을까?
두뇌에 스치는 생각을 인간이라면 최소한으로 소유한 조건반사일거라고 여기면서 신경질적으로 털어버린다.
하지만 <기다림>이란 아이디가 추가되는 동시에 온라인상태의 용이를 보았을 때 심장박동이 빨라지면
서 마음이 떨리는 이유는 무엇때문인지?
처음으로 다툼, 처음으로 떨림, 너무나 많은 처음이 나에게 부여한 것이 사랑인지……
현실에선 접수할 수 없을 만큼 너무 빨리 찾아온 사랑에 대하여 나는 무시할 수 밖에 없었다.
글쎄. 사랑이라 하면 합당하는지……
내가 용이를 외면할 수 있는 건 <다른 용무중>이라고 하는 것이었다.
<안녕! 화야!>
생각밖에 그가 말을 걸어온다.
<그날은 미안했어. 난데없는 화를 내서…잘 지냈어?>
그의 한마디 인사말에 먼저 사과를 하는 것은 아마 마음의 편함을 찾아서 사랑 아닌 친구의 평형을 잡기
위한 것일지도……
<아니, 내가 먼저 큰소리로 말했었잖아. 단지 널 관심하는 입장에서 그랬을 뿐이야.>
<남녀간에 관심이 일정한 도를 넘으면 둘 중에 하나는 빠진다는 도리를 몰라? 둘 다 빠지지 않으면 꼭
한 사람은 상처를 입게 되고……>
<도리는 단지 도리뿐이잖아. 그러한 도리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속이는 자체는 현명하니?>
<ㅎㅎ갑자기 심각하게 나오네. 그럼 너가 나에 대한 감정은 뭔데? 날 좋아해? 캬캬!
내가 또 국제유머를 해 보았당!ㅎㅎ>
답을 알고 싶으면서도 긍정이던 부정이던 내가 편하게 접수할 수 없다는 이유로 농담으로 밀어부칠수밖에 없었다.
<허허! 너가 날 좋아하면 나도 널 좋아하지 뭐!>
생각 밖의 변명이다.
그의 반응은 항상 나를 놀랍게 하면서도 속으로 <굿~>하고 외칠 정도의 정품이다.
<한가지 물어볼가?>
<응, 물어라!>
<사랑했었지만 더는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면 죄가 아니야?>
<너 생각엔?>
<내가 물었잖아!>
<사실 난 그런데 별로 신경쓰지 않아. 너가 제출한 물음은 아마 영원히 정답이 없을 거야.
사랑과 양심을 천평위에 놓았을 때 어느 쪽으로 기울겠는지? 진정 그들을 천평위에 놓을 수 있을가? >
<흠~ 내가 상처를 받더라도 상대가 상처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사랑>양심? 양심>사랑?>
오늘따라 이상한 물음만 자꾸 제기하게 된다.
<그건 아마 사랑+양심>인간일거다! 왜 갑자기 이런걸 물어?ㅎㅎ>
<아니, 사실 답은 언녕 내 마음속에 있으면서도 그것을 더한층 긍정 받고 싶었을지도……
근데 우리가 왜 사랑을 논할가?ㅋㅋ>
<너가 먼저 말했잖아. ㅎㅎ >
우리는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도 종래로 상대의 사생활에 대하여 애인의 존재여부에 대하여 물은 적이 없었다.
아마 이러한 공통점아래서 대화가 지금까지 이루진 것은 아닌지?
<용아!>
<웅?>
<나 내일 선 본다. ㅎㅎ축하해라 싱글에서 벗어나게 되서.캬캬>
<선? 너 남자친구 있잖아. 전날에 통화한 좋아하는 사람은…?>
아직도 현이와의 통화를 기억하고 있는 그의 반응에 마음이 달콤해지는 건 왜서인지??
<현이말야? 좋아하는 사람이랬지, 내가 언제 사랑하는 사람이라 했어?ㅎㅎ>
<오. 됐다. 내 앞에서 다른 남자 말하지마! 듣고 싶지도 않다.
선 보고 나서 제발 시집가라. 부탁이다!>
돌변하는 그의 태도에 어이없이 웃게만 된다.
<알았어. 부조돈 많이 준비해놓으라. 너 같은 친구가 있어 좋다.하하>
사랑하는 것 같으면서도 그의 마음을 알 수 없음에 나도 자신의 감정에 의심이 간다.
방황에 방황을 겹치면 무감각이 되 버리는 자신이기에……
---------------------------------------------------------------------------------------------
<노래 들려줄가?>
내가 말을 돌려버렸다.
<그래. 뭔 노래?>
제목은 말하지 않고 노래만 틀어주었다.
음성으로 서로가 같은 노래를 감상한다는 자체로 마음을 가까이 하고 싶어서인지……
<한 번도 믿어 본 적 없었지
운명 같은 사랑을
첫눈에 반하는 건 없는 일 같았는데
어디서 많이 본 듯했었지
왠지 편안했었어
그대 향한 내 눈길을 도저히 뗄 수 없어
시간을 달라 해볼까
이럴 땐 어떡해야 좋은지
마음이 열리지 않아
이러다 그대 놓칠 것 같아
가지마 내가 용기 낼 때까지
첫눈에 내 마음을 빼앗긴 거야
이런 날 가볍게 보진 마
그대가 너무 좋아
혹시 날 이상하게 볼까봐
그냥 갈까 했었지
그대 앞에 오기까지 난 많이 망설였어
사랑마저도 살 수 있게 된
슬픈 세상이지만
어딘가에 꼭 진정한
사랑은 있을 거야>
노래가 끝났다.
들을 수 있는 건 서로의 숨소리뿐이다.
이상야릇한 분위기 속에서 시간은 잠시나마 사라지고 우리에게 정적을 부여한 것 같다.
<나. 내려야겠어. 잠이 와. 담에 보자!>
노래가 끝나자마자 무엇을 고백한 것같이 꽁무니 빼려고 하는 자신이다.
언젠가는 이러한 숨박곡질에 지치겠지……
그는 시간 나면 연락하라고 전화까지 알려주었다.
내일은 선을 보는 날이다.
구경 어떠한 남자인지????
머리속에는 온통 용이와 흡사한 그림자뿐이었다.
--------------------------------------------------------------------------------------------
손이 가는 데로 컴에 두드려지는 글만이 늦은 이 밤을 불태우고 있었다......
쓸쓸한 내 마음에 너는 다가오고 있다.
한발작 한발작……
가까워지는 거리에 너는 머뭇거리고 있다.
주춤 주춤……
흔들리는 마음에 나는 당황해하고 있다.
조금씩 조금씩……
그리워지는 느낌에 나는 초라해지고 있다.
가끔씩 가끔씩……
봄의 다가옴이 나에게 희망을 주었다면
너의 다가옴은 나에게 사랑을 심었을가?
봄의 따뜻함에 녹아가는 얼음처럼
너의 자상함에 빠져가는 내 마음인지……
사랑이란 자체가 무형인 것 만큼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사랑도 다종다양한 것인지?
그러한 사랑 땜에 방황하는 나는 진정 사랑의 노예로 밖에 될 수 없는 현실인 것 같다.
요즘은 아무 예고 없이 언뜰언뜰 스치는 용이의 모습에 마음이 산란하다.
자주 다니던 <바>에 가고 싶은 욕망은 간절하건만 그날의 다툼 때문에 용이를 대면하기 쑥스러워서 포기했다.
현이는 상해로 출장을 가서 7일 후에 돌아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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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오랫동안 켜보지 않은 메신저를 켰다.
혹시 용이를 볼 수 있다는데 다소나마 희망을 걸었을까?
두뇌에 스치는 생각을 인간이라면 최소한으로 소유한 조건반사일거라고 여기면서 신경질적으로 털어버린다.
하지만 <기다림>이란 아이디가 추가되는 동시에 온라인상태의 용이를 보았을 때 심장박동이 빨라지면
서 마음이 떨리는 이유는 무엇때문인지?
처음으로 다툼, 처음으로 떨림, 너무나 많은 처음이 나에게 부여한 것이 사랑인지……
현실에선 접수할 수 없을 만큼 너무 빨리 찾아온 사랑에 대하여 나는 무시할 수 밖에 없었다.
글쎄. 사랑이라 하면 합당하는지……
내가 용이를 외면할 수 있는 건 <다른 용무중>이라고 하는 것이었다.
<안녕! 화야!>
생각밖에 그가 말을 걸어온다.
<그날은 미안했어. 난데없는 화를 내서…잘 지냈어?>
그의 한마디 인사말에 먼저 사과를 하는 것은 아마 마음의 편함을 찾아서 사랑 아닌 친구의 평형을 잡기
위한 것일지도……
<아니, 내가 먼저 큰소리로 말했었잖아. 단지 널 관심하는 입장에서 그랬을 뿐이야.>
<남녀간에 관심이 일정한 도를 넘으면 둘 중에 하나는 빠진다는 도리를 몰라? 둘 다 빠지지 않으면 꼭
한 사람은 상처를 입게 되고……>
<도리는 단지 도리뿐이잖아. 그러한 도리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속이는 자체는 현명하니?>
<ㅎㅎ갑자기 심각하게 나오네. 그럼 너가 나에 대한 감정은 뭔데? 날 좋아해? 캬캬!
내가 또 국제유머를 해 보았당!ㅎㅎ>
답을 알고 싶으면서도 긍정이던 부정이던 내가 편하게 접수할 수 없다는 이유로 농담으로 밀어부칠수밖에 없었다.
<허허! 너가 날 좋아하면 나도 널 좋아하지 뭐!>
생각 밖의 변명이다.
그의 반응은 항상 나를 놀랍게 하면서도 속으로 <굿~>하고 외칠 정도의 정품이다.
<한가지 물어볼가?>
<응, 물어라!>
<사랑했었지만 더는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면 죄가 아니야?>
<너 생각엔?>
<내가 물었잖아!>
<사실 난 그런데 별로 신경쓰지 않아. 너가 제출한 물음은 아마 영원히 정답이 없을 거야.
사랑과 양심을 천평위에 놓았을 때 어느 쪽으로 기울겠는지? 진정 그들을 천평위에 놓을 수 있을가? >
<흠~ 내가 상처를 받더라도 상대가 상처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사랑>양심? 양심>사랑?>
오늘따라 이상한 물음만 자꾸 제기하게 된다.
<그건 아마 사랑+양심>인간일거다! 왜 갑자기 이런걸 물어?ㅎㅎ>
<아니, 사실 답은 언녕 내 마음속에 있으면서도 그것을 더한층 긍정 받고 싶었을지도……
근데 우리가 왜 사랑을 논할가?ㅋㅋ>
<너가 먼저 말했잖아. ㅎㅎ >
우리는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도 종래로 상대의 사생활에 대하여 애인의 존재여부에 대하여 물은 적이 없었다.
아마 이러한 공통점아래서 대화가 지금까지 이루진 것은 아닌지?
<용아!>
<웅?>
<나 내일 선 본다. ㅎㅎ축하해라 싱글에서 벗어나게 되서.캬캬>
<선? 너 남자친구 있잖아. 전날에 통화한 좋아하는 사람은…?>
아직도 현이와의 통화를 기억하고 있는 그의 반응에 마음이 달콤해지는 건 왜서인지??
<현이말야? 좋아하는 사람이랬지, 내가 언제 사랑하는 사람이라 했어?ㅎㅎ>
<오. 됐다. 내 앞에서 다른 남자 말하지마! 듣고 싶지도 않다.
선 보고 나서 제발 시집가라. 부탁이다!>
돌변하는 그의 태도에 어이없이 웃게만 된다.
<알았어. 부조돈 많이 준비해놓으라. 너 같은 친구가 있어 좋다.하하>
사랑하는 것 같으면서도 그의 마음을 알 수 없음에 나도 자신의 감정에 의심이 간다.
방황에 방황을 겹치면 무감각이 되 버리는 자신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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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려줄가?>
내가 말을 돌려버렸다.
<그래. 뭔 노래?>
제목은 말하지 않고 노래만 틀어주었다.
음성으로 서로가 같은 노래를 감상한다는 자체로 마음을 가까이 하고 싶어서인지……
<한 번도 믿어 본 적 없었지
운명 같은 사랑을
첫눈에 반하는 건 없는 일 같았는데
어디서 많이 본 듯했었지
왠지 편안했었어
그대 향한 내 눈길을 도저히 뗄 수 없어
시간을 달라 해볼까
이럴 땐 어떡해야 좋은지
마음이 열리지 않아
이러다 그대 놓칠 것 같아
가지마 내가 용기 낼 때까지
첫눈에 내 마음을 빼앗긴 거야
이런 날 가볍게 보진 마
그대가 너무 좋아
혹시 날 이상하게 볼까봐
그냥 갈까 했었지
그대 앞에 오기까지 난 많이 망설였어
사랑마저도 살 수 있게 된
슬픈 세상이지만
어딘가에 꼭 진정한
사랑은 있을 거야>
노래가 끝났다.
들을 수 있는 건 서로의 숨소리뿐이다.
이상야릇한 분위기 속에서 시간은 잠시나마 사라지고 우리에게 정적을 부여한 것 같다.
<나. 내려야겠어. 잠이 와. 담에 보자!>
노래가 끝나자마자 무엇을 고백한 것같이 꽁무니 빼려고 하는 자신이다.
언젠가는 이러한 숨박곡질에 지치겠지……
그는 시간 나면 연락하라고 전화까지 알려주었다.
내일은 선을 보는 날이다.
구경 어떠한 남자인지????
머리속에는 온통 용이와 흡사한 그림자뿐이었다.
--------------------------------------------------------------------------------------------
손이 가는 데로 컴에 두드려지는 글만이 늦은 이 밤을 불태우고 있었다......
쓸쓸한 내 마음에 너는 다가오고 있다.
한발작 한발작……
가까워지는 거리에 너는 머뭇거리고 있다.
주춤 주춤……
흔들리는 마음에 나는 당황해하고 있다.
조금씩 조금씩……
그리워지는 느낌에 나는 초라해지고 있다.
가끔씩 가끔씩……
봄의 다가옴이 나에게 희망을 주었다면
너의 다가옴은 나에게 사랑을 심었을가?
봄의 따뜻함에 녹아가는 얼음처럼
너의 자상함에 빠져가는 내 마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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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8)
??
녹색추억님 남자아니였어요?
왜 오늘은 여자 신분으로 글올리능지?
실화 아닝가?
암튼 잘 바씀늬다...
녹색추억님 남자아니였어요?
왜 오늘은 여자 신분으로 글올리능지?
실화 아닝가?
암튼 잘 바씀늬다...
아리랑아. 나에게 남자라는 자체가 부담이당,,ㅋㅋㅋㅋ
꽃사슴님, 녹색추억은 여자입니다,,ㅎㅎ
내가 또 정보를 공개해야겠군,,ㅋㅋ
잘못하다가 시집도 못가구 장가부터 갈것 같내요,,^^*
꽃사슴님, 녹색추억은 여자입니다,,ㅎㅎ
내가 또 정보를 공개해야겠군,,ㅋㅋ
잘못하다가 시집도 못가구 장가부터 갈것 같내요,,^^*
추억속에 잠가있다간 시집도 장가도 못간다고 한다.
큭~~~난또 남잔줄..........
그런데 그저께 글은 분명히 남자글이였는데...ㅋ
아이긍 몰라~~~(극적극적...;;)머가 먼지...
문제는 녹색추억님 글을 즐감하고
좋은글이라는것만 알고 있음 되지무.....
그런데 그저께 글은 분명히 남자글이였는데...ㅋ
아이긍 몰라~~~(극적극적...;;)머가 먼지...
문제는 녹색추억님 글을 즐감하고
좋은글이라는것만 알고 있음 되지무.....
대자연님, 추억의 종지부를 찍자고 글을 써짐,,ㅎㅎㅎㅎ
꽃사슴님, 이뽀,,ㅎㅎ내 여잠다,,ㅎㅎ함 안아보면 알것입니다..캬캬
꽃사슴님, 이뽀,,ㅎㅎ내 여잠다,,ㅎㅎ함 안아보면 알것입니다..캬캬
소설자료 준비하느라 체험하는것도 힘들겠다.
대자연님, 글로 체험하죠,,ㅎㅎㅎ

하지만 현실에선 이런 여잔 조그믄 부담가지 .......
아~갈등이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