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들어 나를 때려주라

사랑이별 · #14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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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링 · 2004-05-17 03:18:32 · 조회 463
      세상이 날 거짓으로 살라고 한다........ 추한걸 아름답다고 ... 약한걸 약하다고 표현할수 없게.......... 짙은 어둠속에서만 나는 가면을 벗어던질수 있다.... 왜........ 왜.,........... 많고많은 슬픔들에 짓눌려서 그속에서 가슴저미는 고통들을 느끼곤 한다.... 첨에는 그게 고역이였지만.... 인제는 인이 박히고 중독이 되었다..... 어쩌면 맑게 개인 하늘을 쳐다본다는게 습관이 되지 않을 정도로..... 그렇다고 그런 슬픔들과 고통들을 웃음으로 바꿀 생각은 꼬물만치도 없다... 그렇다고 그것들을 눈물로 표현할 생각도 없다.... 웃음이나 눈물로 바꾼다 해도 해탈이 되는게 아니다..... 웃고난뒤 울고난뒤.....더욱 밀려오는 슬픔들이 있기에.... 차라리... 지금보다도 더 많이... 더 격렬하게... 나를 향해 공격해오기를 간절히 원한다.... 그런것들속에서 굳어지는 내 뼈와 살들이 느껴진다...... 아직은 내가 덜 강하다.... 가끔씩은  굽어지려고도 하지만....... 조금만 더 굳세어 지면 될것 같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기에 지금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라도 전혀 슬프지 않다.... 하루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 너무 바삐 살고있기에 가슴에 들이쉬는 공기 한줌에도 그윽한 향이 있음을 알수 없고.. 끝없이 뻗어있는 하늘이지만 그속에 빠져들어 흘릴수 있는 눈물이 없다.... 언젠가는  내가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로 당신들을 마주할 날이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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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9)

      명랑펭긴 · 2004-05-17 05:49:33
      와 ---정말 죽인다.이것다 자기절로 쓴거지요?정말 놀랍네요.가끔은 굽혀지려하지만 조금만 강해지면된다....는 말이 마음에 드네요.정말 좋은글입니다.
      바람따라 구름따라 .. · 2004-05-17 09:49:02
      jj글 하나만은 쥑인다야~
      글 넘 좋다~
      쎼쎼~
      ^^
      은희 · 2004-05-17 14:58:52
      글 너무 좋와요.더 좋은 글 올려주세요...
      crystal · 2004-05-17 15:17:27
      그렇네요,살아가야 하는 날이 살아온 날들보다 더 많기에 가끔은 초라해져도 그걸 딛구 일어설수 있는거 같네요.참으로 공감가는 글입니다.
      낙시꾼 · 2004-05-17 22:48:02
      강한 여자들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바이올린의 연주곡이 듣기 좋소.
      명랑펭긴 · 2004-05-18 05:03:17
      와 ......그야말로 바이올린이네...정말 마음에드는 문장입니다.
      피아노 · 2004-05-18 13:27:19
      잘보구 감다 ..

      좋은 글임다 ....
      버채 · 2004-05-18 22:36:35
      어딜 뚜드림 됨둥????????????
      접팔개@_@ · 2004-05-21 11:33:15
      참..음악두 좋구 글두 좋은데요..근데 워낙두 지긋지긋한 인생에 이런 음악에 글을 읽으니 좀 우울해 지는데요..난 워낙은 이런 분위기 좀 싫어하는데..왜냐면 난 좀 약한놈이니깐...또 약해두 강한모습 기쁜모습 보여주며 살구 싶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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