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사랑이별 · #148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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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제비 · 2004-05-12 21:53:28 · 조회 553
그사람하고 처음 만난건 6년전이였다.
난 대학원이였구 그사람은 한학교의 교수님.
첫눈에 난 운명을 느꼈다.
그날부터 지금 오늘까지 한시두 그사람 잊은적 없구.
그사람한테 몇번이나 거절 당하구.
거절당해두 잊을수 없는 얄미운 사람.

그하구 3년 사귀다가 난 전근 하게 되였다.
먼거리 연애이지만 한달에 한번 은 꼭 만났구. 아니,내가 만나러 온거지.
결혼해달라구 얼마나 청을 들었다구.
그사람 결혼했다 실패하구 재혼을 않한다구 맹세 했다면서.내요구는 죽어두 안된돼.

그러다가 작년 5월 우린 헤여지기로.
아니,헤여지자는 말두 없이 서로 연락이 끊어진거지.전화 하기가 너무너무 겁난거야.
그사람 너무너무 좋아하면서두.

그사이에 난 많이 아팠어.
회사두 나갈 형편이 아니였어.
실련해서 아픈것 아니구 회사의 스트레스로 아픈거야.
약두 많이 먹구.
3년동안 아팠어.
지금두 아침저녁으로 약먹구 있어.
그냥 한평생 않나을수두 있는 모쓸 병에 걸린거야.

나두 나이 많아지구 하니깐 제형편 모르고 결혼두 해야겠다구 생각 들었어.
누가 이런 환자 하구 결혼 해줄라구.    
내가 바보지.

그러다가,이번4월 나 또 전근이래.
다시 돌아온거지.

연락 없던 그 사람 GW 3일전 전화가 왔어.
만나 달라구.
= 너 잊을려구 나 얼마나 힘들었든데 =
만나기 겁났어.
겁나지만 또 만나고 싶은 그사람.

그래서 우린 사귈적에 자주 갔었던 오오사카 커피점애서 만나기로 했어.
만난 순간 , 가슴이 억수로 아팠구 눈물이 앞을 가리웠어.

6년 지났건만 그사람에 대한 감정이 하나두 안변한게 나두 이상해.

=인젠 만나는것두 싫다구  ,  가슴 아프니깐 싫다구 =
병두나구 하니깐 사는것두 귀찮다구 했어.

=
결혼할까
=

어마마
이사람  왜이래
이사람한테서 처음 듣는 결혼이라는말.

=
6년동안 기다리게해 미안해
=


/////////////////////////////

그래서 우린 8월에 중국가서 부모님한테 인사하기로 했어.
명년3월에 학교가 방학하면 중국가 식을올리구.

덕분에 명년 3월부터는 회사 왕복 4시간 전차타구 다녀야.
일그만두라하지만 지금하는일 재미있으니깐 그만두기 아까워서,

나 6년동안 참고 견뎌온 보람 드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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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8)

白百合 · 2004-05-12 22:05:19
연길제비님, 넘넘 축하드려요.. ^^ !! 넘 멋있네요..
6년만에 정말 이런 좋은 일 있을수가?! 가슴이 찡~ 해나네요..
헤여져 있던 동안 슬펐던거 함께하면서 하나하나 채워가세요..
건강도 잘 챙기시고, 쭈---욱 행복하세요..
행복하세요..!! 좋겠다.
바람따라 구름따라 .. · 2004-05-12 23:23:27
ㅊ캬합니다~
행복하세요~
^^
박민지 · 2004-05-12 23:35:28
연길제비님 ....넘넘 감동했어요...
와~~~~6년 동안을 정말 많이 힘들었겠어요...
하지만 지금은 기다려온 보람이네요..
진심으로 축하해요...
두사람 영원히 행복하길 바래요.행복 행복 ~~~~~~~~~~~~~~~~~~~~~~~~~~~~~~~~~~~~~~~~~~~~~~~~~~~~~~~~~~~~~~~~~~~~~~~~~~~~~~~~~~~~~~~~~~~~~~~~~~~~~~~~~~~~~~~~~~~~~~~~~~~~~~~~~~~~~~~~~~~~~~~~~~~~~~~~~~~~~~~~
첫눈 · 2004-05-12 23:54:40
선배님...정말 축하함다...
깊히 사랑햇던 사람하구 끝끝내 함께 하게 돼서...
꼭 행복하리라 믿슴다...
결혼 사탕 꼭 이 후배한테두 보내줘야 됨다...
약속!!!
카시오페아 · 2004-05-13 03:07:21
축하해요.
누군가 결혼은 무덤이라했어요..
전 그렇게 않보거던요. 무슨일이든지 지혜롭게 해나간다면 결혼의 꿀맛을 볼거예요.
님도 지혜로운분이라고 생각되거던요.꼭 행복하세요.
그리구 예쁜아기도 낳으세요.
sikamo · 2004-05-13 09:52:56
아주---매우---좋은---기쁜---소식^^

아픈마큼 꼭 행복해야 함니다.....-.-
주는 사랑 · 2004-05-13 10:36:27
燕ちゃん、おめでとう!!!!!
やっと気持ちがつたわって良かったね!
いつまでもお幸せに!
心からお祈りいたします。^^
shanshan · 2004-05-13 13:50:49
선배님 축하합니다 ...끝내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하셔서 ...

그리고 너무 부러워요 ...
난 기다리고 싶어도 그렇게 기다리고싶어할 사랑하는 사람조차
지금 없거든요...휴...

아무쪼록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용 ...
축하....^-^....축하 ...
다이어트 · 2004-05-13 15:22:08
축하 해 ...^-^ 축하 해.. ^-^
축복해 결혼해서 잘 살거라...
6년간에 있었던 사랑의 희로애락을 전부 ...
그럼 빨리 결혼해서 오손도손 살아라.
우리도 여기 동경에서 축복할게...
같은 곳이면 결혼식이라도 가겠는데.
(*덩실덩실)(*덩실덩실)
연길제비 · 2004-05-13 21:43:18
열분 감사합니다.
이렇게 응원할줄 진짜 생각두 몬한 일이니깐.
원래 작문수평이 행방없는데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읍니다.
6년간 일들 생각하면 눈물밖에 없읍니다.

주는사랑 하구는 이전에 상담두 많이 했었느네 기억나는지.
ㅎㅎㅎ
anpan · 2004-05-13 21:53:59
선배님 축하해요.
6년간에 받았던 슬픈이 이제야 회복이 오는거예요.

결혼해서도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중국갔다 오실때 결혼선물가져오는것 잊지마시고..^^
빨간 태양 · 2004-05-14 00:04:43
선배님 축하합니다!
영원토록 행복하십시오.
이른 아침 · 2004-05-14 03:30:55
축하 합니다.
당신은 세속적인 편견에서 벗어나
자기 목표를 향해 용감하게 전진하는 훌륭한 분입니다.
남들이 뭐라든 말든 내인생은 내나름대로 사는 것이 랑만적인 드라마 같군요.
남들에게도 보라는 듯이 멋있게 행복하게 사세요.
우미하나 · 2004-05-14 18:25:17
축하합니다.
6년만에 얻은 사랑,가슴아프게 얻은 사랑 꼭 행복하리라고 믿습니다.
결혼하여 부부로 된후부터 진정 사랑의 시작이 입니다.
이후에 좋은 일 ,굳은 일 많으시겠지만 6년 동안의 기다림을 생각하면 사랑 귀중히 여기 면서 행복하셔요.
영원한기다림 · 2004-05-14 21:38:17
축하해요,동창님,그렇게 아프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을 한다는게 행복한겁니다.그리고 인제는 결혼까지 하시니 얼마나 완벽한가요?행복하세요.
연길제비 · 2004-05-16 14:28:33
진짜 고맙습니다.
꼭 행복하게 살테니깐 계속 따뜻하게 지켜봐 주세요.
근데,결혼이란 진짜 좋은건지,결혼하자하니깐 망설이기도 합니다.
6년간 겨속 한사람만 보면서 지내왔건만,
넘넘 좋아하면서두,망설이는게,참이상하기두 합니다.
결혼한분들 계시면 아드바이스 주세요.
결혼전 불안같은것 없었냐구요.
우미하나 · 2004-05-16 18:58:46
아니요.지금은 행복에 그냥 푹 잠기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진정 사랑하고 선택한 사람이

자신을 행복하게 할 사람이 틀림이 없다면요.살다보면 별별 일이 모두 생기겠지만 지금

은 그런것을 생각하지말고요/행복하세요.
연길제비 · 2004-05-17 20:09:42
우미하나님
조언 감사합니다.
6년동안 일들 회억하면서 힘내서 잘살아보겟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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