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이별 · #147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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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 2004-05-05 23:41:26 · 조회 372
    몇년간 연애 몇년간 결혼 그에대해 생활에 개념은 그냥 그렇게 그럭저럭 보내는것이다... 같이 출근,퇴근 같이 밥먹구  자구  인제는 휴식일두 우리가 바라는날이 아니다... 생각해두 잼없다... 매일같은 얼굴을 보구 하는말두 그냥하는말  하긴 성내는것 마저 똑같은일루다... 그러나 서로를 한시도 떠날수 없는건 사실이다.. 근데 남같아보일때두  있다... 밤늦게 그가 열심히 키보드 치는 소리가 들린다,,, 난 그가 바쁜사람인거는 안다... 그러나 어쩐지 무시당하는 느낌이다.. 내가 히미하게 잠들어있을때 그의손이 내몸을 쓴다... 난 살며시 그의 손을 치워버렸다...\"넘늦었어..난 피곤해..\" 그리구 등을 그를 향해 돌아눕었다...그의 한숨소리가 들린다. 난 부드럽게 그의귀에대고 \"내가 지금 멀찾고있는지 알어? 우린너무오래  나가 놀지 않았어.. 그냥 둘이서 난 어느곳이든 맘껏 놀구싶어.. 예전에 사랑하던 그시절로 돌아가고싶단 말이야..\" 그의 손이 살며시 내 잔등에 마음 심자를 그렸다.. 이건 예전에 우리가 잘놀던 놀음이다..난 그대로 말없이 눈물흘리고 말았다... 마음은 차와 함께 먼곳으로 날아갔다...  바다 ,모래,수영장,해가지고.... 애인은 내꿈속에서 수없이 나타났다...난 지금 그 꿈을 찾는중이다.. 낯설은 고장에서 모든 고민을 털어놓고 서로가 기대여있는 그림자를 보며 달콤한 사랑에 빠져있을때 서로의 손가락을 끼고 마주보며 서로의 모습을 찾는 그때가 좋다... 몇년인가? 우린 서로를 너무 깊게 사랑한다구 믿기에 더이상 그무슨 사랑에 말두 하지않아도 되는가 한다... 그래서 생활은 물처럼 아무맛도 없다... 바다우의 파도가 크지도 작지도 않게 출렁이고 있다... 나는 맨발바람으로 바닷가를 걷고있었다...   이때 조수가 말없이 자아도취에 빠져있는  나한테 달려들었다.. 피할새두 없이 나는 소리질렀다.. 바지가랭이는 이미 무릎까지 젖어있었다... \"자기야 머리돌려...\" 난 그의 말에 웃으며 머리를 돌릴때 그는 갑자기 카메라에 내얼굴을 담았다... \"아니...나몰래 감히 찍어?\" 난 바닷물을 그에게 치려할때 그는 나를 안아주면서 \"넘 오래 너의 웃는 모습 보지 못했어..내가 너한테 많은 실망을 줬지?\" \"그런것같아,어쩐지 살면서 무언가 부족해보이는데  인제 알았어.. 우린 우리둘만에 시간이 부족한거야..나더러 그냥 같은 생활을 반복하면서 같은 말하구 ,,나 정마 견디기 힘들어...\" \"나두 내가  무정한 사람인거 알어..너를 사랑과 열정을 느끼게 못해서... 그러나 너에 대한 내사랑은 하느님이 인정하셔야돼..그리구 내가 이세상에 있는한 널 행복하게 해줄께...\" 마치 시간은 몇년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다...그때두 그가 이렇게 말했다... 자기의 제일큰 소망은 내가 매일 웃는 얼굴을 보는거라구... 그땐 나는 정말 웃기를 좋아했다...사진마다 거의 웃는얼굴... 한때는 우리의 웃는 모습이 친구들을 부럽게 했었다................... \"사람 사랑하는것은 무슨 맹세가 필요하지 않아... 난 시시각각 니가 내마음속에 있는걸 느껴 난지금 생활에 아주 충족해... 고마워,,,니가있어 난행복해...\" 그는 내손을 잡으면서 \" 가자...우리같이 저하늘에 구름을 잡아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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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11)

    딸링 · 2004-05-06 00:09:27
    그의 손이 살며시 내 잔등에 마음 심자를 그렸다
    그의 손이 살며시 내 잔등에 마음 심자를 그렸다

    그 심자가 내 맘속에 스며든다 .......................
    ㉻맘보 · 2004-05-06 03:03:04
    긴 글 읽기 싫어하는 나지만 요정이 쓴 글이여서 끝까지 읽구 간다.

    그렇다는 의미에서 추천 하나 ........................
    에스프렛소 · 2004-05-06 04:52:10
    간혹 내곁에서 곤히 잠들고있는 그이를 보노라면
    한없이 멀어보일때가 가끔 있네요.
    결혼을 약속한 사이여서 더욱더 그렇네요.
    손 내밀면 닿일 거리인데 멀리 떨어져있는듯한 야속한 그 느낌.
    사노라니 격정도 적어지고 사랑한단 말도 적어지고 ..
    시내물처럼 잔잔한 사랑을 원한거라고 ,선택한거라고 자아위안도 해보네요.
    끝없는 격정보다 조용한 지금 생활이 저한텐 적합한거 아닐까고 생각도 해봐요.
    요정님대신 기쁘네요.
    예전의 그 격정 불러일으키게된데 대해서요.
    지금 그 순간의 느낌 영원히 잘 간직하세요.
    marlboro · 2004-05-06 08:26:47
    사랑을...
    너무 아름답게 추구하고 필요가 있겠는가...?

    너무 아름답게 만들려고 강요하지 말라...그냥...

    그냥이 좋아...그냥...^^

    요정아 글 잘읽고 간다 . 항상 웃음만 가득하길 *^^*
    해ㅂrㄹrㄱi · 2004-05-06 09:41:59
    부럽 ^^ 부럽 ^^
    즐겁고 힘찬 글만 봐야 용기가 생기는 법인가봐요.
    항상 지금처럼 행복하길 축원합니다.~ ^^
    혼자뜨는달 · 2004-05-06 12:09:26
    무조건 추천...ㅎㅎㅎ
    가을 이야기 · 2004-05-06 12:52:18
    그냥 결혼한 오랜 여자친구잇는 남자들은 아마 그
    그냥만으로 만족할지 몰겟지만 ...
    여자들은 아닌가봄니다
    요정님에 기분 넘 잘 알것같슴니다
    글구 이런 기분전환 만들수 잇어 정말 다행임니다
    비록 사랑하지만 이렇게 해결방법을 찾지못하는
    아픔으로 끈나는 케스도 넘 만쵸.
    행복하세여
    888만부자 · 2004-05-06 20:09:13
    노래의 리즘이 참 좋네요.

    무슨 말인지는 몰라두 긴장하고 침울한 심정을 풀어주네요.

    요정님두 행복한 사랑을 영원히 영원히 배역하여 주십시오.
    불사신 · 2004-05-07 04:10:02
    그땐 나는 정말 웃기를 좋아했다...>리얼루 느껴지네요...
    선영 · 2004-05-08 14:07:24
    정말루 좋은 글 감상할수 있는 시간이 되어 고마워...
    선영 · 2004-05-08 14:14:06
    글구 너 언제 이렇게 부자됐냐? 난 아직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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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탁한다 친구야.....크리스티나2004-05-02 00:48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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