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올리구싶어서

사랑이별 · #147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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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링 · 2004-05-03 18:36:53 · 조회 555



난 많은 친구들이 필요하거든..

너무 맘이 텅 비어있어갖구...

더군다나 오자마자 실련했잖아. 나......ㅋㅋ

여자들이란거  믿을게 하나도 없어.

나는 그냥 돈만 억수로 벌구 그냥 혼자 살거다...

웃기는.

진짜야..

사랑 사랑하니 이젠 신물이 난다.

휴.........

근데 너 아니?? 이별이 왜 아픈지..??

영화랑 드라마에서랑 나오는것하구는 차원이 달라..

헤어지고 나면 아프긴 해도..

좀 지나면  잊은듯이  아무일도 없었듯이 웃을수도 잇지..

그런데. 시간이 점점 더 지나면 말야..

그냥 함꼐 할수 없다는게

내 손길이 닿을수 없다는게 가슴아픈것보다도

이젠 내가 더 이상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곳에 있다는게 괴로워...

진짜로 하루종일 살아도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거든.

목마를때 물 한컵도 줄수 없는 곳에 있어 이별이 아픈것이야..

내가 그렇게 느꼈어..



너는 그런 사랑 하지 말라..

아프기만 한거다. 좋은거 하나도 없다.

글구 눈물도 먹지 말고..

그거 하나두 맛없다....

그런거 먹을바엔 차라리 내하구 둥근달 바라면서

감자지짐이나 먹구 있겠다 ㅋㅋㅋ


난 돈 많이 벌어서 여자 생각나면 기생집도 가고 할거다..

그래도 죽어도 ㄱ ㅐ ㄸ ㅗ ㅇ 같은 사랑은 안할거다..

주어도 주어도 가슴만 찔리도록 아픈데머

내가 어떤 여자 좋아하는지 아니?

청바지 잘 어울리는 여자.

밥 많이 먹어도 배 안나오는 여자.

내 얘기가 잼없어도 깔깔 웃어주는 여자..

그런 여자면 돼..  이만 하면 요구 안높지..ㅎㅎ


남자들도 아줌마들처럼 커피나 마시면서 앉아서 수다떨구싶을때두 있다 아니?

남자들도 소리내어 울고싶을떄도 있다 아니?

남자들도 여자들이 할수있는 모든걸 하고 싶을때가 있다..

단 한가지

여자들처럼 맘이 쉽게 변하고싶지는 않다......

니 생각에는 영원이란게 존재하는거 같니?

그치 안존재 한다.

\"떨어지는 낙엽하구도 영원을 약속하는 이여

영원이 대체 무엇인가...\"

ㅋㅋㅋㅋ

내가 좀 심각한척 해봤다..

명언 한마디 알려줄까

비오는 날 우산없이 빗속을 걸어보지 못한 사람하고는 가슴을 열지 말라....

그러니까 아픈 사연이 있는 사람들한테는 그만한 믿음을 주어도 된단 말이다.

그래 . 도리는 다 알지.. 그냥 현실에 옮기는게 힘들뿐이지..


사람이 살면서 목표를 잃었을때가 제일 힘이 들거든..

맘이 항상 텅텅 비어있는게 제일 힘들어.

그래서 가끔은 내가 뭤땜에 사는지 의심하게 된다.

예전에는 그래두 내 여자를 행복하게 해줄려구 ..

그게 목적이였는데....지금은...

ㅎㅎㅎ 그냥 목적없이 .......


참.. 내가 또 수다만 늘여놨구나..

괜히  기분상하게 ...

힘내라 . 나뚜 힘낼거다.

밥이 되든 죽이되든 해봐야 알거 아니냐..

그래 담에 또 보자...

잘있구.... ㅃ ㅏ ㅇ 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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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0)

요정 · 2004-05-03 19:24:21
잘밧다.........................
병신-프린스 · 2004-05-03 21:04:24
멋있음다......................억수로 재밌는 글임다.............
감동됩니다...................마치 저하구 같은 생각하구 있는것처럼 통하는 글이네요.
덕분에 잘 읽고 갑니다...........^O^
후애 · 2004-05-03 21:10:53
슬프네..어쩐지...
marlboro · 2004-05-03 22:38:12
딸링...남자입장에 서서 이런글 올리는 이유는...?

참 궁금해진다...딸링님 우리 언젠가 좀 대화나누시죠?ㅎㅎ잘 읽었어요^^자네
마시마로 · 2004-05-03 22:45:14
꽤나 으미긒은 글인데 진 짜 니 절루 썻다믄 내 탄복하구 퍼온글이래두 ㅋㅋ 내 운당 이구 우리 딸릴
풍류유망 · 2004-05-03 22:59:34
휴...내 왜 이글보구 슬픈지 아뉘?내왜 이글보고 눈물흘리는지 아뉘?

잘 봣습니다.
딸링 · 2004-05-03 23:41:04
ㅎㅎㅎㅎㅎㅎ 퍼온글이라 해야 되는가.
어떤 친구가 한 말들을 좀 다듬어서 올렸슴다..
내 혼자 보기가 아까바서.........
그냥 열심히 살아라구 말하구 싶슴다..
sikamo · 2004-05-04 00:21:49
참 좋은글이네요^^

은은하고 부드러운 바이올린곡도 듣기좋고...
사비나 · 2004-05-04 06:11:08
저는 비오는날 우산없이 비속을 걸어밧는데요..

그러면 저두 믿어도 되는 여잔감?...몰라여.ㅎㅎ
내왔다! 따꿍 · 2004-05-04 13:28:11
흑흑,, 잘 보구 감다.. 열심히 살려구 하는데 잘 안될때는 어떡하는지,,, 술먹구 잔담다...나는....
해ㅂrㄹrㄱi · 2004-05-05 08:28:20
술 한잔 하고 토로하는 쓸쓸한 마음의 독백인듯한...굿!!!
화화공주 · 2004-05-05 19:01:55
역시 딸링님의 글은............

넘나두 감동적이구 현실적임니다

날 안잊엇죠? 님의 팬이란거 .......ㅎㅎㅎㅎㅎㅎㅎㅎ

이후에두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딸링 · 2004-05-05 23:05:12
모두들 넘 감솨...언제나 일케 읽어주셔서..
어제도 그 친구하구 말 나눴습니다.
근데 인제는 나하구 말하기 무섭다네요.
내가 또 글 만들어서 올릴가봐. ...ㅎㅎ
그래서 또 하늘에 맹세 맹세 하구 그랬짐..
다신 안그런다구 ㅎㅎ
녹색추억 · 2004-05-06 12:53:14
ㅎㅎ내가 남자라면,,,,,
아마 내 입에서도 저런 말이 나왔을거당,,ㅋㅋ
동감,,동감,,,,,
acacia · 2004-05-06 14:41:22
정말 좋은 글입니다,
뭐니뭐니해도 목표와 목적과 그 어떤 기대도 없이 살아가는 삶이 제일 외롭고
힘든겁니다.
선영 · 2004-05-08 13:53:08
남자를 한층더 깊게 요해하는거 같어...좋은 글이였어...
박민지 · 2004-05-10 01:51:04
하~~~~~~~~
남자들두 그럴때가 있구나...
남자라해서 다 건강한건 아니구나......
명랑펭긴 · 2004-05-12 03:42:11
좋은글이네요.그친구님도 좋은 말 잘하시고 딸링님 정말 글잘 썻어요.
낙시꾼 · 2004-05-15 20:38:12
너무 길다..............................
사라이 · 2004-06-27 12:13:01
친구한테서 추천받았어요..이문장....많이 느끼고 배우고 했어요...딸링님의 글 정말 굿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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