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그녀를 알게되다... ------------------------------------------------------
일주일동안 선아와 난 부쩍 친해졌다..
마치 몇달 만난 그런사이처럼...
일주일이란 단어가 무색해질정도로...
물론 일주일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난 용기를 내어 3일만에.. 내 마음을 그녀에게 솔직히 털어놓았다.
\"지난과거를 무시하고 널 좋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이다.
물론 학생부실에서 만났을 때 처럼 또 떨릴까 봐서...
전화통화와 느린 손놀림으로 문자를 이용해 말이다.
일주일 동안 난 항상 벅찬 떨림의 나날을 보냈다.
그녀를 만난다는것이 일상생활의 한가지 행복이었고 ..
기쁨이며, 그리고 내 유일한 즐거움 이었다.
마음 한구석에 고은의 생각은 여전히 자리잡고 있었지만
잊혀지고 있었다 서서히, 아니 빠르게 잊어가고 있었다.
내 얼굴은 이제 우울하고 찡그린 얼굴이 아니라
뭐가 좋은지 실실거리고 돌아다니는 얼굴로 변해버렸다.
상현이가 항상 \"실실이\"라며 놀려대긴 했지만 말이다^^
낯을 가리는 그녀를 위해 항상 난 쉬는시간이 되면
그녀의 교실앞으로 찾아가 10분을 보냈다.
10분은 왜 이리 짧은건지..
몇마디 하고나면 울리는 것이 수업시작 종 이었다
\"땡\" \"땡\" \"땡\"
\"마지막 수업이니까 끝나고 교문앞에서 기다려 오빠? 알았지? \"
\"어 알았어 끝나면 뛰어와 ? 풋 ..^^\"
오늘도 여전히 몇마디 주고받지는 못하고 종이 울렸다
하지만 하교길에 같이 하교할 생각을 하면
다시 웃음이 입밖으로 새어나오는 그런 나였다..
어쩌다 좋아하게 됐는지 잘은 모르지만..
마냥좋다. 그리고 이유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다
어떤 사람이 쓴글을 본 기억이 있는것 같다
\"좋아하는 감정에 이유는 필요없는 것\"이라고...
\"오늘 주번 12번 13번 남고 , 오늘 청소 몇분단이야~!\"
\"3분단인데요~\"
\"청소 알아서 마치고, 검사는 2반 담임선생님한테 맡고
내가 오늘 출장교육이 있으니까 반장이 알아서 관리하고.. 알았나~?\"
\"예~!\"
\"오늘 종례 이상\"
인사가 마치자 마자 가방을 제대로 맸는지 신경도 안쓰고
무작정 뛰어나왔다.
그때 누군가 내 뒷덜미를 잡았다.
\"x발 뭐야!\"
상현이었다.
\"너 요즘 무슨일 있냐? 맨날 들떠갖고 ..
그나마 잘하는 체육실기도 점수 안나오고 기집얘 생겼냐?
잠시 상현은 혼자 곰곰히 생각을 하는듯 했다.
\"너 아까 선아인가 그 싸가지 .. 걔랑 같이 있었지!
너 걔랑 사귀냐?
\"x친놈 그.그런거 아냐!! 새꺄!\"
\"왜 오바야~임마! 그냥 혹시나 해서 물어본거야~
보통사이같지가 않아보여서 물어본거다 마~\"
\".......\"
\"아무사이도 아니면 그럼 뭐야? 그렇게 어설픈사이로 계속 지낼거냐?
왜 그러냐 너답지 않게? 너 원래 그런 어색한 사이 싫어하잖아~ㅋ\"
상현이 말도 가만 듣고 보니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난 아직 선아에게 말한 내감정.. 그 말의 대답을 듣지 못했다.
그래.. 오늘은 물어봐야 겠다.
선아도 나와 같은 생각이겠지.. 난 그렇게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내 직감이 정확할거라 그렇게 믿고있었다.
\"몰라 나도! 이따 연락하면 소주나 한잔 하던지 하자!
나 먼저 간다!\"
난 그렇게 상현을 뒤로 한채 교문까지 정신없이 달려나갔다.
계단을 몇계단씩 뛰어내려갔다.
이제 선아가 보이겠지 .. 그녀는 분명히 항상 그랬듯 씽긋 웃으며
교문에서 날 맞이하겠지..
교문이 보인다...
선아가 보였다 입가에 웃음을 억지로 참으려 애쓰며
전속력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그 즐거움은 오래 가지 못했다.
선아가 날 외면한채 하얀색 자동차 옆좌석에 타는것이 아닌가...
난 그자리에 멈춰섰고..
멍하니 그 자동차가 작아져 안 보일때 까지
그렇게 바라보았다...
시간이 멈춘듯 했다.. 아니 너무나 뜻밖이라.. 어떤감정도 느껴지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될지 몰랐다.
선아한테 전화라도 해야하는데...
짧은순간에 이렇게 좋아해서 병신같이 구는 내 모습이 너무 싫어졌다.
너무 초라했다 이순간이 너무나 초라했다...
선아는 날..
좋아하는게 아니었나보다...
그냥 \"좋은 오빠\"로 만난것이다.. 이렇게 생각해야만..어떻게라도 기분이 풀릴
것 같았다.
그렇게
그냥 그렇게..
쓸쓸히 하교길을 가던
그날을 ...
난 아직도 잊지 못한다...
나중에 겪을 많은 시련중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는 것을
그땐 정말 미처 알지 못했었다....
일주일동안 선아와 난 부쩍 친해졌다..
마치 몇달 만난 그런사이처럼...
일주일이란 단어가 무색해질정도로...
물론 일주일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난 용기를 내어 3일만에.. 내 마음을 그녀에게 솔직히 털어놓았다.
\"지난과거를 무시하고 널 좋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이다.
물론 학생부실에서 만났을 때 처럼 또 떨릴까 봐서...
전화통화와 느린 손놀림으로 문자를 이용해 말이다.
일주일 동안 난 항상 벅찬 떨림의 나날을 보냈다.
그녀를 만난다는것이 일상생활의 한가지 행복이었고 ..
기쁨이며, 그리고 내 유일한 즐거움 이었다.
마음 한구석에 고은의 생각은 여전히 자리잡고 있었지만
잊혀지고 있었다 서서히, 아니 빠르게 잊어가고 있었다.
내 얼굴은 이제 우울하고 찡그린 얼굴이 아니라
뭐가 좋은지 실실거리고 돌아다니는 얼굴로 변해버렸다.
상현이가 항상 \"실실이\"라며 놀려대긴 했지만 말이다^^
낯을 가리는 그녀를 위해 항상 난 쉬는시간이 되면
그녀의 교실앞으로 찾아가 10분을 보냈다.
10분은 왜 이리 짧은건지..
몇마디 하고나면 울리는 것이 수업시작 종 이었다
\"땡\" \"땡\" \"땡\"
\"마지막 수업이니까 끝나고 교문앞에서 기다려 오빠? 알았지? \"
\"어 알았어 끝나면 뛰어와 ? 풋 ..^^\"
오늘도 여전히 몇마디 주고받지는 못하고 종이 울렸다
하지만 하교길에 같이 하교할 생각을 하면
다시 웃음이 입밖으로 새어나오는 그런 나였다..
어쩌다 좋아하게 됐는지 잘은 모르지만..
마냥좋다. 그리고 이유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다
어떤 사람이 쓴글을 본 기억이 있는것 같다
\"좋아하는 감정에 이유는 필요없는 것\"이라고...
\"오늘 주번 12번 13번 남고 , 오늘 청소 몇분단이야~!\"
\"3분단인데요~\"
\"청소 알아서 마치고, 검사는 2반 담임선생님한테 맡고
내가 오늘 출장교육이 있으니까 반장이 알아서 관리하고.. 알았나~?\"
\"예~!\"
\"오늘 종례 이상\"
인사가 마치자 마자 가방을 제대로 맸는지 신경도 안쓰고
무작정 뛰어나왔다.
그때 누군가 내 뒷덜미를 잡았다.
\"x발 뭐야!\"
상현이었다.
\"너 요즘 무슨일 있냐? 맨날 들떠갖고 ..
그나마 잘하는 체육실기도 점수 안나오고 기집얘 생겼냐?
잠시 상현은 혼자 곰곰히 생각을 하는듯 했다.
\"너 아까 선아인가 그 싸가지 .. 걔랑 같이 있었지!
너 걔랑 사귀냐?
\"x친놈 그.그런거 아냐!! 새꺄!\"
\"왜 오바야~임마! 그냥 혹시나 해서 물어본거야~
보통사이같지가 않아보여서 물어본거다 마~\"
\".......\"
\"아무사이도 아니면 그럼 뭐야? 그렇게 어설픈사이로 계속 지낼거냐?
왜 그러냐 너답지 않게? 너 원래 그런 어색한 사이 싫어하잖아~ㅋ\"
상현이 말도 가만 듣고 보니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난 아직 선아에게 말한 내감정.. 그 말의 대답을 듣지 못했다.
그래.. 오늘은 물어봐야 겠다.
선아도 나와 같은 생각이겠지.. 난 그렇게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내 직감이 정확할거라 그렇게 믿고있었다.
\"몰라 나도! 이따 연락하면 소주나 한잔 하던지 하자!
나 먼저 간다!\"
난 그렇게 상현을 뒤로 한채 교문까지 정신없이 달려나갔다.
계단을 몇계단씩 뛰어내려갔다.
이제 선아가 보이겠지 .. 그녀는 분명히 항상 그랬듯 씽긋 웃으며
교문에서 날 맞이하겠지..
교문이 보인다...
선아가 보였다 입가에 웃음을 억지로 참으려 애쓰며
전속력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그 즐거움은 오래 가지 못했다.
선아가 날 외면한채 하얀색 자동차 옆좌석에 타는것이 아닌가...
난 그자리에 멈춰섰고..
멍하니 그 자동차가 작아져 안 보일때 까지
그렇게 바라보았다...
시간이 멈춘듯 했다.. 아니 너무나 뜻밖이라.. 어떤감정도 느껴지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될지 몰랐다.
선아한테 전화라도 해야하는데...
짧은순간에 이렇게 좋아해서 병신같이 구는 내 모습이 너무 싫어졌다.
너무 초라했다 이순간이 너무나 초라했다...
선아는 날..
좋아하는게 아니었나보다...
그냥 \"좋은 오빠\"로 만난것이다.. 이렇게 생각해야만..어떻게라도 기분이 풀릴
것 같았다.
그렇게
그냥 그렇게..
쓸쓸히 하교길을 가던
그날을 ...
난 아직도 잊지 못한다...
나중에 겪을 많은 시련중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는 것을
그땐 정말 미처 알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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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
잘 보고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