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끼와 은도끼 패러디

사랑이별 · #14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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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 · 2004-04-21 13:06:28 · 조회 363
안녕하세요 허풍쟁이 사니입니다...

오늘엔 또 간만에 시간이 나는지라 허풍을 점 치려고...

어릴때 금도끼 은도끼 옛말을 다 들었으리라 믿고...

지금 내가 쓰는 글은 금도끼 은도끼 수정판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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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하고 아주 먼 옛날...

그때는 총이란게 없었다... (당연하지 -_-)

무림계에서 소문이 자자한 두 인물이 살고 있었는데

그들의 이름은 황비홍 리소룡이였다 한다...

전 지구를 돌아다니며 한주먹한다하는 무림중의 고수들을

한사람한사람 모두 게임오버시켜놓았었던 그들...

어려서부터 무림지존의 달인이 되겠다고 피터지게 무술을

읽여 놓았었던 그들...

근데 그들의 앞길에 태클을 거는 한 아바이가 있었다...

바로 무림중에서 이미 몇십년간 자취를 감추었던

도끼질의 이단아...... 장산봉이었다...

이미 무림중에서 전설의 인물로 전해져 내려온 장산봉...

그의 무기는 쌍도끼였다...

금도끼와 은도끼로 이루어진 이 도끼...

세상의 그 어떤 물건도 두동강 내는데 5초가 안거렸다 한다...

젊었을때 1대100 해서 순식간에 제압해버린 전설의 인물...

무림순위권내에서 넘버완을 꿋꿋이 지켜왔단다...

이미 <따밴탠쌰우띠서우>가 된 황비호오가 리소룡이었지만

장산봉이라는 이 아바이와 꼭 한판 붙어보고 싶었다...

무림중에서 소문이 자자했던 이소룡... 쌍절봉의 달인...

그의 또다른 별명 <천하제일好色한>-_-

무림중에서 발질의 달인 황비홍...

어려서부터 착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던 그는 여자한텐 한번도 손을 댄적 없단다...

그래서 이소룡같이 촹쟝후를 했는지 아직은 역사에서 밝혀지지 않았다...

무림중의 여자고수들도 있을수 있을테고 그땐 이소룡이 나가서 해뿌렸겠지무... -_-

그러던 어느날 황비홍과 이소룡이 술 한잔 하며 잡담을 하기 시작했다...

황비홍 : 이소룡 우리 쌍도끼 아바이를 해뿌리지 않는한 절때 무림지존이 될수 없소

이소룡 : 그건 나도 알고 있소

황비홍 : 그래서인데 내가 함 그 아바이를 찾아가 봐야겠소

이소룡 : 찾아가 머 할려고

황비홍 : 함 붙어보지무

이소룡 : 아니 이 친구야 그럼 우리 같이 가지 그래

황비홍 : 아니야 내가 가서 먼저 그 아바이 얼마나 드센지 보구 올테니까 여기서 기다리오

이소룡 : 그럼 꼭 살아서 돌아와야 되오

황비홍 : 내가 그렇게 쉽게 죽을거 같나

이소룡 : 글쎄

이렇게 해서 황비홍은 배낭을 메고 여행........ -_-

아니고 무림지존의 쌍도끼 아바이를 찾아 떠났다...

얼마나 걸었을까...

이마에 묻은 땀방울을 문지르고 갈길을 재촉하는데

한 강도가 그의 앞길을 가로 막았다...

강도 : 몸에 있는 물건 다 내놔

황비홍 : 썅놈... 내가 누군지 알고 있냐

강도 : 누군데

황비홍 : 무림중의 떠오르는 새별 발질의 이단아 황비홍이다

강도 : 쳇

황비홍 : 이눔이 날 무시하다니... 얍... 우잉쟈우

강도 : 허이싸장 얍~~~

아무리 몰라도 그렇지 감히 천하무적 황비홍과 땬툐우 하다니

얼마 못가서 강도는 저쪽으로 허망 나가 번저졌다...

잽싸게 강도한테 달려고 두손으로 목덜미를 콰아악~~~~~~~~ 잡았는데

꺄아아악~~~~~~~~~~~~ 강도가 여자였다 -_ㅜ

찢어진 옷사이로 하얀속살이 드러나며 여자인것을 발견한것이다...

황비홍 : 옴마낫....... 쏘리쏘리...

강도 : 꺄악~~~~~~ 아새끼 니 오늘 죽어바랏... 죽지 않으면 날 책임져

황비홍 : -_-

강도는 온몸의 힘을 모아 황비홍을 향해 펀치를 날렸다...

퍼어어~~~~~~~~~~~~~~억 황비홍은 명치를 맞고 저 멀리 날아갔다...

황비홍 : 크흐~~~~~헉.. 미안하다 했잖소...

강도 : 미안하다면 다야...... 또 받아랏~~~~~~~

황비홍 : 크~~~~~~~~~~~~~~~~~~ 난 여자한테 손 안 대니까 빨리 가오

강도 : 때려봐 때려봐... 허이싸장 얍~~~~~~~

황비홍 : 프헉~~~~~~ 헉헉헉.. 한번만 더 쳐봐...

강도 : 얍... 또 펀치...

황비홍 : 하~~~~~~~~~~~~악 이제 한번만 더 치면 가만 안 놔둔.........다

강도 : 얍....... 펀치 투

황비홍 : 이제 한번만 더치면...

이렇게 강도한테 수없이 맞고 또 이제 한번만 더치면... 이 말만 반복했다...

결국 <이제 한번만 더 치면.....>

이말을 몇백번 하다가 숨졌다 -_-

넘 허무하남???

한편에는 이소룡이 황비홍이 떠난지 오래 되었는데 왜 아직도 안오지???

더는 기다릴수 없어서 황비홍을 찾아 천만리 길을 떠났다...

역시 산을 넘고 고개를 넘어 밤을 새가며 걸어

황비홍이 애매하게 한 여자강도한테 당한 그곳을 오게 되었다...

이소룡 : 으휴~~~~~~~ 아직도 얼마나 더 가야 되남???

이때.......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또 그 여자강도가 나타났다...

강도 : 몸에 있는거 다 내놔...

이소룡 : 다 가져가 봐봐봐봐봐봐봐봐봐봐봐봐

강도 : -_-

이소룡 : 요즘 여자 강도도 있나보군

강도 : 옴마낫... 내가 여잔거 어떻게 알았지

이소룡 : 내가 누군지 아나???

강도 : 누군데???

이소룡 : 이소룡이야... 쌍절봉의 달인... 천하제일호색한 이소룡이라고

강도 : 흐으~~~~~~~~~~~억

이소룡 : 왜 글케 놀라나???

강도 : 아...... 아님다

이소룡 : 며칠전에 한 건장한 사내가 지나가는거 못봤소???

강도 : 황비홍 그램다???

이소룡 : 구래 맞소...

강도 : 며칠전에 알게 된건데 요 윗산에 쌍도끼 할아버지한테 죽었다고 하던데요...

이소룡 : 이놈의 영감태기... 내 오늘 그냥 확~~~~~~~

이 강도는 참 역다....... 여우 -_-

자신의 절칠한 친구 황비홍이 쌍도끼 아바이한테 죽었다고 하자

순식간에 전투력이 2000으로 불어난거 같아 후닥닥 산으로 달려 올라갔다...

주위는 쥐죽은듯 조용하고

산인데 새들이라곤 그림자조차 보이지도 않았다...

바람도 없고 아무런 소리도 안 들렸도

그냥 이소룡의 발걸음소리만 뚜벅뚜벅 들렸다...

한참 여기저기 주변을 둘러보며 살피고 있는데

이소룡의 눈에 한 호수가 보였다...

호수는 마치 한폭의 그림마냥 조용하고 가관이었다...

호수의 경치에 흠뻑 취하여 눈을 감고 즐기고 있는데

옆에서 한 사람의 소리가 들렸다...

다름 아닌 그 전설중의 쌍도끼 아바이...

아바이 : 어이...... 젊은이.......

이소룡 : 깜짝야...

아바이 : 자네고 요즘 강호를 들쑥 흔들어논 그 이소룡 아닌가???

이소룡 : 아바이가 날 어떻게 아셔???

아바이 : 내가 모르는 일 어디 있게... 며칠전에 자네 친구가...

이소룡 : 령감태기가 바로 쌍도끼지... 너 오늘 죽어랏~~~

아바이 : 잠깐 스톱하게... 내가 죽인게 아니고 산아래 여강도한테 죽었다네...

이소룡 : 아니 그 여자가 령감태기 죽였다고 하던데...

아바이 : 그 친구 참 억울하게 <이제 한번만 더치며.....> 이말만 몇백번 곱십다가 죽어가더군

이소룡 : -_-

아바이 : 참 바보같은 놈이야... 허허허허

이소룡 : 둬밍쌍절봉... 얍~~~

갑자기 이소룡의 손에 쥐어져 있던 쌍절봉이 눈이 달린듯이 휘리리릭~~~~~~ 날아가더니

집에서 밥 먹고 있던 여자강도의 골님을 강타해 여자강도는 그 자리에서 즉사하였다...

이것도 넘 허무하지... -_-

아바이 : )_(

이소룡 : 얼었지???

아바이 : 허허허 대단하군 그래

이소룡 : 아바이 우리 점 상의해보까...

아바이 : 멀...

이소룡 : 아바이가 날 그 금도끼하고 은도끼 다 줘...

아바이 : 왜???

이소룡 : 팔아먹자구 그러지...

아바이 : 이런놈 받나...

이소룡 : 안 주면 방법이 없이 강박으로 뺏지무......

순간 이소룡의 눈에서 불이 일고 옆에서 기가 모여졌다...

아바이 : 음... 대단한 기공이군... 슬슬 몸이나 풀어볼까...

아비이가 휘리릭~~~~~ 옷을 벗자마자 몸의 근육이 자기절로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

<뽀우또우 워이라우> 도끼야...... 라고 웨치자 호수안에서 금도끼와 은도끼가

물결과 함께 떠올랐다...

이소룡 : 령감태기 늙어가지고 근육은 점 있군... 얍...

이렇게 이소룡과 쌍도끼는 물위에서 칭궁으로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며

몇백회를 겨루고 있었다...

아바이 : 둬밍피리 쌍도끼...

도끼가 아바이 손에서 날아가며 이소룡한테 날아왔다...

이소룡 : 크억~~~~~~ 튀자 안되겠다...

뒤를 돌아서자마서 도끼는 이소룡의 앞에 있는 나무에 퍽퍽 들어 박혔다...

이소룡 : 할아버지 졌슴다...

아바이 : 어린나이에 이만하면 다 대단한거지...

이소룡 : 나 결심했슴다... 할아버지를 싸움해선 죽이지 못하고...

아바이 : -_-

이소룡 : 여기서 늙어 죽게 하겠슴다

아바이 : -_ㅜ

이소룡 : 근데 한가지 정말 이해 안되는게 있어요...

아바이 : 먼데???

이소룡 : 왜 이같은 무술을 갖고 있으면서 이런 산우에서 사는지...

아바이 : 여기가 조용하고 좋잖아...

이소룡 : 고독하지 않으십니까??? 강호에선 맘대로 놀고 먹고 즐길수 있을텐데...

아바이 : 허허허 난 이제 늙어서 그런데 관심없다네...

이소룡 : 정말요???

아바이 : -_- 허허허 참 인제 니려가 보게나...

이소룡 : 아님다... 할아버지가 여기서 혼자서 무슨 무술을 연구중이 아니세요...

         날 제자로 받아주옵서서...

아바이 : 허... 참... 고집하고는...

         내가 왜 이 산에 혼자 이렇게 오랜기간 살고 있냐고...

이소룡 : 예...

아바이 : 따라오게나...

이소룡 : ^0^

이소룡은 쌍도끼 할아버지 뒤로 천천히 따라갔다...

순간 할아버지가 엎드렷 하고 웨치는것이었다...

이소룡은 할아버지의 말에 대뜸 머리를 엎드렸는데...

할아버지가 살금살금 한 바위뒤에 기어가는 것을 보았다...

넘 궁금한 나머지 할아버지처럼 바위뒤로 살금살금 기여 들어가

고개를 들어보았다.....

순간 이소룡은 그만 쌍코피가 터지고 말았다...

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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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위돌 넘어 한 호수가 있었는데

하늘에서 쪽박이 내려오더니 칠선녀가 내려와

옷을 훌렁훌렁 벗어던지고 목욕을 하고 있었다 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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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넘 심심해서 적어봤슴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매일매일 웃음으로 하루를 보냅시다...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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