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를 사랑했었어요..아픈 상처만 주는 그를..

사랑이별 · #14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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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는나뿐이야 · 2004-04-18 12:00:15 · 조회 461
그대를 보내려 맘먹었어요…죽을만큼 사랑해도..가슴 찢어질만큼 아파도..
미치도록 보고싶어도…다시는 그 사람을 찾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단지 무엇보다 컸던 내 사랑을 배신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가라 하니깐 진짜로 가는 그 사람…정녕 날 사랑하기라도 했었는지 모를 정도였어요…
지독한 그 사람을..야속한 그 사람을…너무너무 미워서 죽이고픈 그 사람을..
난 미친듯이 때렸어요..실컷 때리다 아예 그 자리에서 죽어버리고싶었어요..
친구의 말림속에서도 난생첨으로 미쳐버린 날 두고 그는 무정하게 떠났어요.

썰렁한 집안에는 나와 친구뿐..친구와 맥주를 실컷 먹었어요..
늦은 밤에 걸려온 친구의 남자친구의 전화..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통화하는 친구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내 눈속에는 부러움,슬픔의 눈물이 그득찼어요..
술먹으면 항상 웃기만 하던 내가 이렇게 울어도 봤어요..

내 전화도 울렸어요…그 사람이였어요..
친구가 받지 말라는것도 행여나 하고 받았어요..
나보고 일찍 자라는 말 한마디뿐이었어요..
또 눈물이 나려 해요..그래서 잘 살아라 하고 꺼버렸어요…

우리 둘이 했던 하나하나의 약속을 어긴 그가 미워요..
공평하지 않는 이 세상도 미워요..혹시 존재할지 모르는 하나님도 미워요..
왜서 난 이런 사람을 만났냐구?왜서 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냐고???
소리쳐 물어보고싶었어요..갈라진 그날 밤 친구의 어깨에 기대어 슬피 운뒤로..
난 더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어요..슬프지 않아서가 아니라 내가 그 슬픔을 가져온 현실을 피했기때문에..
난 방황했어요..빠져나올수 없을 정도로 인터넷속에 파묻히기도 했어요..
지금은 마니 낫아졌지만 나에겐 아직도..그가 준 아픈 상처가 남아있어요…
영원히 있으려나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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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

루비 · 2004-04-18 15:23:43
한사람을 잊는다는게 그사람을 사랑하는것보다 더 힘들다는거 잇어요
하지만 정녕 이렇게된인연이라면
어찌 잡을수가잇을가요 ?
새사랑이 어딘가 기다리고잇을지도 모르니깐요
랠을위해
시간이 도와드릴거에요
... ...
행복하세요
글구 위에 노래는 우떡게 넣숨다 ?
쉼터공주 · 2004-04-18 19:46:58
잊는 것 보다는 좋은 추억으로 그냥 내버려 두세요.
세상에 좋은 사람 그렇게 많은 데
하필 한 사람에 매달릴 필요는 없잖아여
자기 자신을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드세요.
날 떠나간 사람이 후회하도록

좋은 남자 얼마 든지 있어요
행복하세요 ^^
해피*^^* · 2004-04-18 23:00:19
그런 사람 꼬옥 잊어질거에요.. 시간이 흘러가면 차차 잊게되기 마련이죠..
남자와 여자는 이렇게 잔인하담니다...
남자는 동시에 한사람뿐만 아니라 두사람 세사람 사랑할수 잇담니다..
여자는 동시에 여러사람을 사랑할순 없지만 새로운 남친이 생기면 예전에 남친과 잇엇던 좋은추억이랑 까맣게 잊을수 잇담니다...
새로운 사랑 찾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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