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니입니다...
요즘 들어 날씨가 정말 쥑이네요...
여기저기 벗꽃들이 활짝피어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봄인가.....
이제 2주만 있으면 또 5.1절이겠네요...
5.1절 휴가를 기다리는 초조한 마음에...
오늘 글 시작~~~~~~~~
============================================================
이 사건은 바야흐르 15년전...
어려서부터 엄나는 나를 보고 <널 사나이다운 남자보다는 양성적인
그리고 인격적인 남자로 키우고 싶다>고 말을 씹고 또 씹었지만...
엄마의 말을 멋있게 쌩~~~ 깐채로 한귀로 입력하고 한귀로 내보냈다...
내 양쪽귀는 서로 통하였나봐...
대신 선생님의 말은 그 누구보다 잘 들은 나 -_-
쿨럭~~~~~~ 다시 할께요... -_ㅜ
선생님한테 애를 먹이긴 먹였지만 그래도 들을껀 다 들었다고요...
일생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가장 중요하다
인간성은 잉태부터 10살까지 80%가 결정되므로...
난 어려서부터 이런 철학을 잘 알고 있었나봐....... 후후후
우리 소학교 선생님을 놓고 말하면...... 한마디로 굿~~~~~
놀때면 놀고 공부는 천천히 해도 괜찮다...
한창 놀 나이에 먼 공부가??? 열씸히들 놀아......
이런 선생님이 있었기에 울 반급 애들 시험성적은 항상 뒷전이고
산보나 학교 활동 같은데서는 항상 넘버완을 꿋꿋이 지켜왔다...
오늘도 분망한 하루를 마치고 가방 들처업고 집으로 가려하는데...
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오셨다...
선생님 : 오늘 모모학생이 아파서 결근한걸 알죠..... 그래서...
사니 자리에 앉아 있어... 널 누구 집가라 했냐???
사니 : 나하고 지금 말씀하시는거예요...
선생님 : 당장 문 닫고 제 자리에 가 앉아...
사니 : 예......... -_-
선생님 : 오늘 모모 학생이 청소당번이거든...
세상에서 제일 멋있고 착한 학생 오늘 내가 청도하겠슴다 라고 손들어봐요...
사니 : 예..... 예..... 예......
선생님의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걸상우에 올라고 최대한 볼륨을 높여 웨쳐댔다...
선생님 : 호호호 사니는 멋있고 착한 학생하면 언제나 제일 먼저 손 든다니깐...
사니 : -_- 왜냐교????? <난 소중하니깐>.... ㅋㅎㅎㅎㅎㅎㅎ
그날 선생님이 손들라고 할때 손드는 사람 나 제외하고 하나도 없었다... 사실은... -_ㅜ
어려서부터 바보짓을 많이 해가지고... ㅜ_-
이렇게 돼서 청소까지 깨끗이 다 하고 집으로 올망졸망 달려왔다...
사니 : 엄니..... 아부지....... 밥밥밥.......
집안엔 고냉이의 야웅하는 소리가 들려올뿐... 엄니 아부지는 어데같지???
초스피드로 고냉이한테 달려가.....
사니 : 땝....... 엄니 아부지를 불렀는데 니가 왜 대답하냐... 죽어랏...
고냉이를 딥따 쳐박아 두고... 밸 나면 가서 쥐하고 해내라...
집 마당에서 나의 귀염둥이 강아지를 찾고 있는데......
마당앞으로 아랫집 행님이 한손에 식칼들고 한손에 소래를 들고 어데로 가는것이었다...
사니 : 행님에...... 또 토끼 잡이 가요???????
형님 : 달리 캐러... 같이 갈래???
사니 : 예....... 잠깐만..... 나뚜 무기 가지구...
형님 : -_-
집안에 들가서 칼하고 소래를 들고 나온나를 보고 형님이.....
형님 : 야... 근데 채도재는 왜 들고 나오냐???
사니 : 난 채도재가 좋아...
형님 : 댔다... 빨리 가자...
간만에 뒷산을 올라왔는지라 여기저기 기웃기웃 거리고
행님의 옷자락을 잡고 그냥 졸졸 따라다녔다...
예전처럼 또 산에서 헤맬까봐...... -_-
형님 : 됐다... 다왔다... 조... 땅위에 새파란게 보이지...
사니 : 이거??????
형님 : -_- 그건 토끼풀이자네...
사니 : 새파란게 라메???
형님 : 봐라... 이런거 이파리 새파랗고 밑에 새하얀게 동그란게 달린거...
사니 : 아????? 이거...
형님 : 그래... 그럼 천천히 땅이나 뛰지고 좀 있다 같이 내려가자...
사니 : 예.........
처음엔 달리 캐는게 처음하는거라 잼나가지고 여기저기 뛰다니며 즐겼건만
시간이 점 지나자 점점 짜증나고 결국 땅에 벌렁 나 자빠졌다...
땅에 벌러덩 드러 누워 하늘 올리다 보고...
일어나 채도재 가지고 땅을 두드려 보기도 하고...
순간~~~~~~~ 나의 눈빛이 번쩍 거리게 만든 무엇인가 있었는데...
바로 내 정확히 4미터 앞에 머리만 볼쑥 솟아 올라롱 두더지..... -_-
사니 : 너 이놈 오늘 잘걸렸다... 오늘 두더지 사냥이나 해야지 후후후
앗싸....... 살금 살금 두더지 한테로 기어갔다...
숨을 죽이고 한발자국 또 한발자국......
거의 두더지 앞으로 갈 무렾... 눈김새를 챘는지
두더지는 대가리를 도로 자기 굴안으로 넣어버렸고...
여기에 가만이 있을 내가 아니지......
그 굴안을 열씸히 파해치기 시작했다...
근데 파면 팔수록 굴만 보였지 두더지는 그림자도 안 보였고...
주위를 살펴보니 그런 굴이 한두개가 아니었다...
다시 하나하나 다 파헤치려고 두더지 굴로 기어가는데...
깜짝야....... 두더지고 앞으로 냅다 뛰기 시작했다...
내가 무섭긴 무섭나보다.......
사니 : 이놈 채도재 나간다 받아랏~~~~~
어느새 나의 손에 쥐어져 있던 채도재는 휙~~~~~~~~~~~~
하고 하나의 직선을 날리며 두더지로 향해 날아가고 있었는데...
꺄악~~~~~~~~~~ 이놈의 두더지가 앞에서 열씸히 달리를 캐고 있는
행님의 다리 밑으로 지나갈줄이야......
채도재에 눈이 달릴수는 없는일.....
채도재는 홱홱~~~~~~~~~~~ 날구며 정확히 행님의 어깨를 명중했다...
어려서부터 명중력 하나만은 정말 죽여줬던 나 아닌가...
그 채도재 엄마가 돼지고기 뼉따구랑 탕탕 내리 까던건데...
욜라 날이 잘 들었다고.....
다행이도 채도재는 행님의 어깨에 정면으로 꽃이지 않았고...
측면으로 부딛혔다... -_-
순간 머리가 졸지에 직선으로 올리 치솟았고.....
뒤도 안 돌아보고 집으로 향해 줄행랑을 놓았다... -_-
.
.
.
.
.
.
이 사건이 발생한 15년후...........
그날 또 비슷한 일이 발생했었다...
그날엔 채도재가 측면으로 아니고 정면으로 가 꽃혔다... ㅜ.ㅜ
그날 무슨 일이 있었냐면은......
회사에서 느릿느릿 퇴근해서 집으로 도착했다...
나의 집엔 나 말고 또 룸메이트 하나 있다...
초이 : 오늘은 일찍 퇴근 했구나...
사니 : 어... 오늘 저녁은 머 먹남???
초이 : 채소 많이 사왔다... 아무거나 먹으무 되지무...
사니 : 그래..... 심심한데 우리 누구 채 맛있게 만드나 보자.....
후닥닥 방에 들가 옷을 벗어버리고 주방으로 달려 들어갔다...
사니 : 누구 지면 누구 내려가 술 사올래기...... 오케이???
초이 : 좋다.....
사니 : 누구 더 빨리 만들고 더 맛있게 만드는게 이긴거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두쪽으로 나뉘어 서로서로 눈치를 보며 채만들기에 열중했다...
사니 : 썅룽 18칸............
나의 입에서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채도재가 휙휙 소리를 내면서
한통의 양배추가 네쪼각으로 칼도마위에 갈라졌다...
초이 : 떠우좐 씽이 양배추......
그리고는 나의 칼도마위에 있는 양배추를 화락 훔쳐갔다.....
사니 : 왜 내껀 가져가냐.....
초이 : 왜 전에 훔쳐가도 안된다는 법은 없었자네......
사니 : 아~~~~~~ 띱...... <두꾸차이또우>
채도재를 들고 초이와 한판하려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고...
이에 뒤질세라...... <투룽 이탠 짼파>-_- 다른 채도재를 들고 나한테
금방 덮칠 자세를 취하는것이었다.....
그래 한판 붙어보자....... 이렇게 우리는 주방에서 거실로
거실에서 방으로 방에서 화장실로 암튼 온 집안을 누비며
決戰을 벌리고 있었다.......
사니 : 초이야..... 받아랏..... 미미우치다..... <쑈우리 차이따오>
난 원래 그냥 손시늉으로 하려 했는데...
나의 手님이 그만 실수를...... 내 허락없이 자기 맘대로...
손에 쥐어져 있던 채도재를 그냥 놓아버렸다...
채도재는 또 휘르르륵~~~~~~~~~~~~ 날려가서......
초이가 붙어 서 있던 문에
.
.
.
.
.
.
퍼어어억~~~~~~~~~ 하고 깊숙이 들이 박혔다...
순간 초이와 난 5초간 할말을 잃은채 멍하니 서로 쳐다만 보고 있었고...
넋을 잃고 서로 아무말없이 조용하게 주방으로 들어가 조심조심 채를 했었다...
열분들도 이런 장난을 하는지??????
위험하니까 절때 하지 마세요...... 강력히 제안합니다...
=============================================================================
오늘은 4월15일 날씨 개임 실내온도보다 밖의 온도가 더 높다...
지금 바들바들 떨면서 타이핑 치고 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구요...
이따 봐요...
빠이빠이
요즘 들어 날씨가 정말 쥑이네요...
여기저기 벗꽃들이 활짝피어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봄인가.....
이제 2주만 있으면 또 5.1절이겠네요...
5.1절 휴가를 기다리는 초조한 마음에...
오늘 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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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바야흐르 15년전...
어려서부터 엄나는 나를 보고 <널 사나이다운 남자보다는 양성적인
그리고 인격적인 남자로 키우고 싶다>고 말을 씹고 또 씹었지만...
엄마의 말을 멋있게 쌩~~~ 깐채로 한귀로 입력하고 한귀로 내보냈다...
내 양쪽귀는 서로 통하였나봐...
대신 선생님의 말은 그 누구보다 잘 들은 나 -_-
쿨럭~~~~~~ 다시 할께요... -_ㅜ
선생님한테 애를 먹이긴 먹였지만 그래도 들을껀 다 들었다고요...
일생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가장 중요하다
인간성은 잉태부터 10살까지 80%가 결정되므로...
난 어려서부터 이런 철학을 잘 알고 있었나봐....... 후후후
우리 소학교 선생님을 놓고 말하면...... 한마디로 굿~~~~~
놀때면 놀고 공부는 천천히 해도 괜찮다...
한창 놀 나이에 먼 공부가??? 열씸히들 놀아......
이런 선생님이 있었기에 울 반급 애들 시험성적은 항상 뒷전이고
산보나 학교 활동 같은데서는 항상 넘버완을 꿋꿋이 지켜왔다...
오늘도 분망한 하루를 마치고 가방 들처업고 집으로 가려하는데...
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오셨다...
선생님 : 오늘 모모학생이 아파서 결근한걸 알죠..... 그래서...
사니 자리에 앉아 있어... 널 누구 집가라 했냐???
사니 : 나하고 지금 말씀하시는거예요...
선생님 : 당장 문 닫고 제 자리에 가 앉아...
사니 : 예......... -_-
선생님 : 오늘 모모 학생이 청소당번이거든...
세상에서 제일 멋있고 착한 학생 오늘 내가 청도하겠슴다 라고 손들어봐요...
사니 : 예..... 예..... 예......
선생님의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걸상우에 올라고 최대한 볼륨을 높여 웨쳐댔다...
선생님 : 호호호 사니는 멋있고 착한 학생하면 언제나 제일 먼저 손 든다니깐...
사니 : -_- 왜냐교????? <난 소중하니깐>.... ㅋㅎㅎㅎㅎㅎㅎ
그날 선생님이 손들라고 할때 손드는 사람 나 제외하고 하나도 없었다... 사실은... -_ㅜ
어려서부터 바보짓을 많이 해가지고... ㅜ_-
이렇게 돼서 청소까지 깨끗이 다 하고 집으로 올망졸망 달려왔다...
사니 : 엄니..... 아부지....... 밥밥밥.......
집안엔 고냉이의 야웅하는 소리가 들려올뿐... 엄니 아부지는 어데같지???
초스피드로 고냉이한테 달려가.....
사니 : 땝....... 엄니 아부지를 불렀는데 니가 왜 대답하냐... 죽어랏...
고냉이를 딥따 쳐박아 두고... 밸 나면 가서 쥐하고 해내라...
집 마당에서 나의 귀염둥이 강아지를 찾고 있는데......
마당앞으로 아랫집 행님이 한손에 식칼들고 한손에 소래를 들고 어데로 가는것이었다...
사니 : 행님에...... 또 토끼 잡이 가요???????
형님 : 달리 캐러... 같이 갈래???
사니 : 예....... 잠깐만..... 나뚜 무기 가지구...
형님 : -_-
집안에 들가서 칼하고 소래를 들고 나온나를 보고 형님이.....
형님 : 야... 근데 채도재는 왜 들고 나오냐???
사니 : 난 채도재가 좋아...
형님 : 댔다... 빨리 가자...
간만에 뒷산을 올라왔는지라 여기저기 기웃기웃 거리고
행님의 옷자락을 잡고 그냥 졸졸 따라다녔다...
예전처럼 또 산에서 헤맬까봐...... -_-
형님 : 됐다... 다왔다... 조... 땅위에 새파란게 보이지...
사니 : 이거??????
형님 : -_- 그건 토끼풀이자네...
사니 : 새파란게 라메???
형님 : 봐라... 이런거 이파리 새파랗고 밑에 새하얀게 동그란게 달린거...
사니 : 아????? 이거...
형님 : 그래... 그럼 천천히 땅이나 뛰지고 좀 있다 같이 내려가자...
사니 : 예.........
처음엔 달리 캐는게 처음하는거라 잼나가지고 여기저기 뛰다니며 즐겼건만
시간이 점 지나자 점점 짜증나고 결국 땅에 벌렁 나 자빠졌다...
땅에 벌러덩 드러 누워 하늘 올리다 보고...
일어나 채도재 가지고 땅을 두드려 보기도 하고...
순간~~~~~~~ 나의 눈빛이 번쩍 거리게 만든 무엇인가 있었는데...
바로 내 정확히 4미터 앞에 머리만 볼쑥 솟아 올라롱 두더지..... -_-
사니 : 너 이놈 오늘 잘걸렸다... 오늘 두더지 사냥이나 해야지 후후후
앗싸....... 살금 살금 두더지 한테로 기어갔다...
숨을 죽이고 한발자국 또 한발자국......
거의 두더지 앞으로 갈 무렾... 눈김새를 챘는지
두더지는 대가리를 도로 자기 굴안으로 넣어버렸고...
여기에 가만이 있을 내가 아니지......
그 굴안을 열씸히 파해치기 시작했다...
근데 파면 팔수록 굴만 보였지 두더지는 그림자도 안 보였고...
주위를 살펴보니 그런 굴이 한두개가 아니었다...
다시 하나하나 다 파헤치려고 두더지 굴로 기어가는데...
깜짝야....... 두더지고 앞으로 냅다 뛰기 시작했다...
내가 무섭긴 무섭나보다.......
사니 : 이놈 채도재 나간다 받아랏~~~~~
어느새 나의 손에 쥐어져 있던 채도재는 휙~~~~~~~~~~~~
하고 하나의 직선을 날리며 두더지로 향해 날아가고 있었는데...
꺄악~~~~~~~~~~ 이놈의 두더지가 앞에서 열씸히 달리를 캐고 있는
행님의 다리 밑으로 지나갈줄이야......
채도재에 눈이 달릴수는 없는일.....
채도재는 홱홱~~~~~~~~~~~ 날구며 정확히 행님의 어깨를 명중했다...
어려서부터 명중력 하나만은 정말 죽여줬던 나 아닌가...
그 채도재 엄마가 돼지고기 뼉따구랑 탕탕 내리 까던건데...
욜라 날이 잘 들었다고.....
다행이도 채도재는 행님의 어깨에 정면으로 꽃이지 않았고...
측면으로 부딛혔다... -_-
순간 머리가 졸지에 직선으로 올리 치솟았고.....
뒤도 안 돌아보고 집으로 향해 줄행랑을 놓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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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발생한 15년후...........
그날 또 비슷한 일이 발생했었다...
그날엔 채도재가 측면으로 아니고 정면으로 가 꽃혔다... ㅜ.ㅜ
그날 무슨 일이 있었냐면은......
회사에서 느릿느릿 퇴근해서 집으로 도착했다...
나의 집엔 나 말고 또 룸메이트 하나 있다...
초이 : 오늘은 일찍 퇴근 했구나...
사니 : 어... 오늘 저녁은 머 먹남???
초이 : 채소 많이 사왔다... 아무거나 먹으무 되지무...
사니 : 그래..... 심심한데 우리 누구 채 맛있게 만드나 보자.....
후닥닥 방에 들가 옷을 벗어버리고 주방으로 달려 들어갔다...
사니 : 누구 지면 누구 내려가 술 사올래기...... 오케이???
초이 : 좋다.....
사니 : 누구 더 빨리 만들고 더 맛있게 만드는게 이긴거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두쪽으로 나뉘어 서로서로 눈치를 보며 채만들기에 열중했다...
사니 : 썅룽 18칸............
나의 입에서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채도재가 휙휙 소리를 내면서
한통의 양배추가 네쪼각으로 칼도마위에 갈라졌다...
초이 : 떠우좐 씽이 양배추......
그리고는 나의 칼도마위에 있는 양배추를 화락 훔쳐갔다.....
사니 : 왜 내껀 가져가냐.....
초이 : 왜 전에 훔쳐가도 안된다는 법은 없었자네......
사니 : 아~~~~~~ 띱...... <두꾸차이또우>
채도재를 들고 초이와 한판하려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고...
이에 뒤질세라...... <투룽 이탠 짼파>-_- 다른 채도재를 들고 나한테
금방 덮칠 자세를 취하는것이었다.....
그래 한판 붙어보자....... 이렇게 우리는 주방에서 거실로
거실에서 방으로 방에서 화장실로 암튼 온 집안을 누비며
決戰을 벌리고 있었다.......
사니 : 초이야..... 받아랏..... 미미우치다..... <쑈우리 차이따오>
난 원래 그냥 손시늉으로 하려 했는데...
나의 手님이 그만 실수를...... 내 허락없이 자기 맘대로...
손에 쥐어져 있던 채도재를 그냥 놓아버렸다...
채도재는 또 휘르르륵~~~~~~~~~~~~ 날려가서......
초이가 붙어 서 있던 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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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어어억~~~~~~~~~ 하고 깊숙이 들이 박혔다...
순간 초이와 난 5초간 할말을 잃은채 멍하니 서로 쳐다만 보고 있었고...
넋을 잃고 서로 아무말없이 조용하게 주방으로 들어가 조심조심 채를 했었다...
열분들도 이런 장난을 하는지??????
위험하니까 절때 하지 마세요...... 강력히 제안합니다...
=============================================================================
오늘은 4월15일 날씨 개임 실내온도보다 밖의 온도가 더 높다...
지금 바들바들 떨면서 타이핑 치고 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구요...
이따 봐요...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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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푸핫하하하하.....
징말 우끼싱는분 ...
근데 넘 아찔...휴
징말 우끼싱는분 ...
근데 넘 아찔...휴
잘복 감다~~~~~~~~~
근데,그 형님은 어떻게 되었어요?
아직 건강 하시나요?
아직 건강 하시나요?

언제나 사달이시네....푸~~~~~
그게....정면을루 초이 낯에가 밖혔드라면.....
으~~~~~~오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