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모를거야.

사랑이별 · #14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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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추억 · 2004-03-31 11:32:42 · 조회 362
    저녁마다 카텐을 치면서 너를 훔쳐본다.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는 너의 모습 마음이 시릴 정도로 쓸쓸해 보였다. 매번 마다 너를 부르고 싶었는데 처량한 그림자의 움직임이 싫었다. 너를 따라 움직여야만 할 그림자 살며시 붙잡고 싶었던 나의 마음이다. 슬픔 담긴 웃음에 봄의 추위를 느낀다. 아픔 담긴 흐느낌에 밤의 정적을 느낀다. 너의 눈물에 나의 얼굴이 젖어가고 너의 슬픔에 나의 마음이 아파간다. 그윽한 눈빛에 담긴 서글픔은 얼마일가? 가냘픈 너의 모습에 나도모르게 떨린다. 마음을 다 잡으며 손을 움켜쥔다. 너에게 다가서려는 충동을 억제하기 위하여 너는 나의 존재를 알고 있을가? 언젠가는 환한 모습으로 변해갈 너의 모습 그때가 되면 여전히 다가서고 싶을가? 다가선다는 자체에 곤혹을 느낀다. 오늘의 별은 빛을 감각할수 없구나.           -- 녹색추억 --              200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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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7)

설인 · 2004-03-31 12:48:44
추억님 안녕^^
노래참 듣기 좋구요~
시간두 참 많은가 봐요, 매일이다 싶이 문장 만들어내구 .
달뜨는아침 · 2004-03-31 14:53:30
추억아.
좋은글 좋은 노래 잘 보구 잘 듣고 간다
녹색추억 · 2004-03-31 15:28:40
설인님, 시간이 많은것보다 타자연습..ㅎㅎㅎㅎ

아침아. 잘 가고 또 오라ㅎㅎㅎㅎ
아리랑 · 2004-03-31 16:38:56
추억나 넌 어덯게 보면 볼수록 기엽다 ㅋㅋㅋ
정갈려 그런다 그만 애교 떨렴 ㅡ,ㅡ
녹색추억 · 2004-03-31 17:25:04
친구얌, 내가 쓴 글하구 애교가 뭔 관계냐?ㅉㅉ
올리보구 내려봐도 글에서 귀여운게 하나뚜 안보인다,,캬캬
구름뒤에 숨은별 · 2004-03-31 23:16:54
좋은 글 좋은 노래 훔쳐갑니다. 추억님 행복하세요.
녹색추억 · 2004-04-01 10:00:13
구름뒤에 숨은별님, 훔쳐가지 말구 그저 가져가세요 ㅋㅋ
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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