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울 싸장

사랑이별 · #146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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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심애 · 2004-03-27 12:02:40 · 조회 302
내가 린색한 사장을 따라 다닌지도 어언간 반년이라는 시일이 지나가고 잇다.

아래에 그동안 내가 보고 겪은 일을 적을련다.



1. 어제는 W호텔 1층 매장으로 갓다.

* 참고로 아동복에서 나의 사촌 여동생이 판매를 책임지고 있다.

이것저것 잡담을 나누다가 돌아서서 나올려던 사장이 맞은켠 방을 보면서 불시에 이런 한마디를 내뱉었다.

\"와? 이 집은 이사를 간 모양이네?\"

찬찬히  여겨보니 여화장실문을 통풍시키느라고 활짝 열어놓았던것이다. ㅋㅋ



2. 오늘 자주 다니던 J호텔 매장으로 갔엇다.

무심결에 사장이 판매원보고 말을 건넸다.

\"츠판러마?\"

\"메이유, 칭커바.\"

\"칭커가 뭐고? 밥 벌써 먹엇다 이 얘기고?\"

다 알아들으면서도 능청스레 하는 사장의 반문이다.



3. 한번은 내가

\"사장님, 사무실 전화요금이 다 됏는데요....\"

\"글므 얼른 전신국에 가서 얼마 외상해서 썼나 확인하고 다시 와서 돈 달라고 해.\"

컴이 자동으로 령수증까지 찍어내도록 시설이 완벽하게 되여 잇는 중국인데두 미루시 돈을 주지 않는다. 전신국까지 갈려면 꽤나 시간이 걸린다. 게다가 차비도 안 주면서...



4. 사장이 여태껏 돈이 아까워서 그냥 수도물을 끓여서 마시다가 며칠전 누구한테서 천진시 물이 왕창 나쁘다는 사실을 들었는지 광천수를 주문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나는 광천수를 마실테니까 커피도 광천수로 타. 너는 수도물이나 마셔라.\"

그렇게 잘 해줘도 왜 이런 \"보귀한 말씀\" 까지 하시는지 넘 이해가 안간다.



옛날 속담에 \"당나귀 타면 종을 부리고 싶어한다\" 고 첨에는 순수히 통역으로 입사했으나 이젠 사소한 잡일까지 시킨다.

막막한 내 입장을 간파한것이 분명하다. 그래도 지금껏 실력도 없고 돈도 없으니 살기 위해서라도 무작정 몸으로 때울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말인데 이런 사장은 될수록 멀리쩍 해야 한다.

나도 막 보따리를 싸매고 떠나려는 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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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심심하당♬ · 2004-03-27 16:29:08
휴~~~~~~~~~~^^
지가 그 마음 알만 합더......
울 싸장이란 <분>이 글쎄..........
왕청 좋긴 좋으내 햇짐.......내까......ㄱ_ㄱ;;
학비두 대준다이......
내 그냥 큰 은혜하구 생각하구...열씨미씨미 해줬는데.....
이젠 허망 암거나 시켜먹을련다....
완전이 잡공이 다 됐다.....
거게다....지 스트레스 싸이면 내를 혼내준다....씹.......
갈려해두 여자란게 쨩이치 해야지............
어떻게 허망 사장을 짜를수가 잇겠습더....
그래 일케 대충 일하메....
먼저 짤라 줬음~~~~합더....휴~~~~~~~~
금 내 그냥 날개 달린 새처럼.....청공을 날련만......
지금은.....휴~~~~~~~~~^
일단 참구 봅시다.......
무중심애 · 2004-03-27 18:18:17
중국어로 동병상련 이군요.
Mylove휘 · 2004-03-27 20:14:53
휴~
인간이 맞답니까? 사람 넘 한다이~
쮜낄껏들이~ 휴..
밸이 나서 어케 살쥐~ 휴~
fatigue · 2004-03-28 11:18:46
그냥 콱 쿠비해버리구 마쇼. 에이......신경질 나서 .
인생 · 2007-07-07 23:46:1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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