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으로 가는 길 下

사랑이별 · #146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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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심애 · 2004-03-25 18:58:21 · 조회 284
그냥 짤막하게 글을 쓰려다가 내용이 불충분한것 같아서 좀 길게 늘아니 넘 죄송합니다.

글므 글시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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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운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저녁상을 자심히 다 준비해 놓았는데 싸장이 햄을 따서 가져오란다.

참고:

싸장은 매주마다 교회에 나간다.

그리고 나와 싸장은 함께 생활한다. 그래서 모든 잡일까지 내가 맡아한다.

싸장이 사해바다 소금보다 더 짜신분이라서 아줌마를 고용안한단다.

그럼 왜서 그런 일까지 하느냐고?

나도 할수없어서 하는일이다. 속담에 \"량반이 물에 빠지면 개발헤염을 안친다.\" 고 이것저것 배부른 흥정을 할 신세가 아니기때문에 괴롭더라도 참는다.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나가기 위해서라도...



(言歸正轉)



솔직히 귀찮았었지만 그래도 거역할수 없어 햄을 조심조심 따는데 불행하게도 엄지손가락이 철편에 베였다. (전번에는 야채를 썰다가 손톱을 반쯤 뭉텅 베였고...) 물론 선지피가 많이 흘러나왔다. 게다가 방안에 위생반창고도 없고 해서 그냥 위생지로 대충 감쌌고 테프를 붙혔다. 가련하게스리....... 당연히 싸장의 무표정 무관심에 원망이 갔고 밥맛도 없었다. 싸장은 그래도 짜가이빨로 열 심히 씹고 있었고...

식후에 한손으로 설것이 하기도 여간만 불편하지 않았다.

그런데 문득 머리속에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오른손이 어려움을 당했을때 왼손이 응당 도와줘야 한다.\" 던 예전에 어디선가 많이 보았던 익숙한 굿 아이디어!

그렇다. 우리가 사는 이세상에도 여러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시는 분들이 많다.

성경에서 나오는 지옥이라는게 확실히 있는지 없는지는 내가 가보지 못해서 잘 모른다.

그러나 내가 충고하고픈 말은 총적으로 신앙를 갖고 있는 사람이든, 신앙을 갖고 있지 않는 사람이든 간에 자신의 삶에 충실하고 지저분하게 (반대어) 꺌끔하게 살아가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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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쌈바의여인 · 2004-03-25 23:09:20
참 열심히 사는 분같은데..

모든일이 잘 풀리길 기도할게요..^^

화이팅~~~
무중심애 · 2004-03-26 09:00:24
하긴 제나름대로 열씸히 노력은 하건만.....
축복이 감사합니다.
님도 모든일이 순리롭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화이팅.....!
marlboro · 2004-03-26 09:02:16
???????????????????????????????????-,-
무중심애 · 2004-03-27 12:09:39
marlboro님
왜서 물음표를 쳤나요?
무슨 의미일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도
잘 모르겠슴다.
위의 글은 그냥 내가 보고 느낀건데 ... 왜????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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