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이 심애한테 주는 쾌감

사랑이별 · #146529

← 사랑이별

무중심애 · 2004-03-24 12:54:07 · 조회 326
어릴적에 본 외국영화인데 남여주인공이 서로 끔찍히도 사랑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남주인공은 영주하게 생긴 반면 말 못하는 벙어리였다.
게다가 심장병으로 위태하여 심장이식수술을 급히 받아야만 하건만 차일피일 미루며서 여주인공한테는 비밀로 간직한다. (참고로 $이 없어서가 아니다.)
뒤늦게야 이 사실을 알게 된 여주인공은 눈물을 흘린다.

심애생각: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심장을 이식수술을 하게 되면 예전처럼 사랑할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남주인공의 념려에서, 자신의 생명에 어둠이 다가와도 여전히 변함없는 열정 그대로 그녀만을 사랑하겠다는 고상하고도 위대한 결정이 아닌가 생각된다.

=============================================================================================

요즘 들어 미미와 전에 약속했던것을 어긋나서 자꾸만 술에 집착을 하거나 뭔가 끄적여 보고 싶은 심정이다.
아마 마음속에 고히 간직했던 사랑이 떠나가니 덩달아 밀려오는 허전함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회사일에는 별로 신경도 쓰지 싶지 않고 모든게 귀찮다.
맨날 \"지금 나 몹시 피곤해. 건드리는자는 죽어.\" 라는 인상을 쓰고 다니다.

아예 종이와 필을 갖고 방안에 조용히 혼자 있고 싶다. 게다가 컴까지 있으면 더욱 좋고...

아마 외각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내부에서 일어나는 불만을 글속에서 몰살하려는 의도인지도 모른다.

나는 인생에 대해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인간은 절때 아니다.

하지만 체질이 워낙 비극적인것을 좋아하는지라 암만 기쁨을 나눌수 있는 글을 적으려고 모진 애를 뜻대로 잘 되질 않는다.

감사하는 맘으로 여기까지 저의 미소한 글을 주시해주신 여러분들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 - 심애로부터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1)

싹트는씨앗 · 2004-03-24 13:28:37
심애님, 힘 좀 내세요.
화이팅!!!

사랑이별 · 리스트 (25,907 건)

제목투고자날짜조회코멘트
당신이 보고 싶은날버채2004-03-29 23:494425
사랑이 깊어 진다는 것은......BUDDHA2004-03-29 17:594054
오늘도 애인없는 사람들만 보세요...kk2004-03-29 13:4548322
서글픈 마음......녹색추억2004-03-29 12:0042013
1000가지 얼굴딸링2004-03-29 04:324158
안녕이란 이말밖에는...이윤희2004-03-28 20:473444
5-3=2와2+2=4 무슨뜻일까여?버채2004-03-28 12:544290
넌 나의 전부였어...!!!!선동옥2004-03-27 16:2648612
홀로 걷는 바다녹색추억2004-03-27 15:183298
애인 있는분들 여기에....구름뒤에 숨은별2004-03-27 12:4849233
내가 널 찼어딸링2004-03-27 12:2249423
게으른 늠한테는 떡쪼각도 차례 안진다.무중심애2004-03-27 12:033022
엽기적인 울 싸장무중심애2004-03-27 12:023024
못말리는 짱구 -- 울 싸장친구무중심애2004-03-27 12:023733
받으려고만 하는 사랑은 실패 한다.김 명호2004-03-27 04:153723
동거에 대하여파랑나비2004-03-27 01:1150917
사랑아)marlboro2004-03-27 00:132877
지옥으로 가는 길 下무중심애2004-03-25 18:582844
지옥으로 가는 길 上무중심애2004-03-25 18:573233
시간의 흐름속에…세월따라2004-03-25 15:432631
밤거리......녹색추억2004-03-25 10:312788
닭다리는 전부 나의 것사니2004-03-25 09:203032
love is...??크리스티나2004-03-25 02:373415
가슴이 아퍼요...김세려2004-03-24 20:233648
나에게 있어서 슬픔은....딸링2004-03-24 18:0540814
봄처녀......녹색추억2004-03-24 14:283028
▶ 비극이 심애한테 주는 쾌감무중심애2004-03-24 12:543261
시골청년과도시처녀버채2004-03-23 23:153259
채팅사랑에 대하여......녹색추억2004-03-23 18:0053923
미발실에서 생긴 웃지도 울지도 못한 사건사니2004-03-23 13:024203
← 이전843 / 864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