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 읽어주신 독자여러분들은 그래도 죽도록 사랑했던 그녀였다면서 어떻게 그냥 무심으로 발편잠을 잘수가 있었는가는 의문이 생길것이다.
솔직히 \"霧中尋愛\" 로부터 시작해서 \"심애는 과연 冷血漢인가? \" 에 이르기까지 드라마식으로 글을 쓰고 싶었던 발상도 미미와의 완미한 사랑(100% 실화)에 관한 추구에서 시작된것이였지만 결국엔 이런 해답이 나올줄은 꿈에도 상상못한 일이다.
자세히 돌아켜보면 여직껏 내가 그녀한테 한 모든 일은 나 스스로가 자신만의 감정에 치우쳐서 목에 \"쇠사슬\" 을 얽어매고 그녀더러 자유자재로 끌고 다니라고 한 미친짓에 불과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냉정하게 그녀와 대화를 진행할수 있었고 그녀한테도 부담되는 사랑을 종말짓고 싶었다.
혼자서 \"사랑의 피라미트 쌓기\" 에 열중했던것을 포기하는 순간 심애는 피곤함에 고히 달콤하고 깊은 꿈나라에 들어갈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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