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애: 솔직히 말해라. 요즘 들어 자꾸만 뭔가 느낌이 이상하더라. 너한테 전화해도 그렇고... 날 어떻게 생각하니?
미미: 그냥 만나면 같이 잼나게 놀고 ...
심애: ㅎㅎ. 내가 고작 그것밖에 아니였구나.
미미: 어떤 일이 있던지 내가 짜증 써도 네가 잘 해주겠다던 약속 네가 지키지 못했잖아. 그래서 나도 네가 나를 미워하도록 괜히 자꾸만 짜증을 쓴거야.
심애: 그럴듯한 얘기군. 그래서?
미미: 네가 나한테 잘 해주고 있다는걸 잘 알고 있어. 하지만 나한테 대해 조금도 요해 못하잖아.
심애: 그럼 넌 날 얼마만큼 요해하는데?
미미: 글쎄 그래서 우리가 서로간에 요해를 못하고 그냥 시간만 흘려보낸다면 이후에 서로의 상처가 더 커지잖아. 그러기에 내가 너더러 날 미워하게 작정한거야.
심애: 그래서 네가 원한것은 무엇인데? 총적으로 헤여지자는 말 이외에는 다른 뜻이 더 있겠어? 그럼 나보다 훌륭한 남자, 널 많이 이해해주고 요해도 많이 하는 사람을 찾아 가거라. 난 절때로 너의 길을 막지 않는다.
미미: 새 남자친구 없어. 정말이야, 그리고 네가 나를 잘 해주는데 내가 ...
심애: 됐어. 우리 그럼 이선에서 끝내. 내가 전에도 말했잖아. 네가 떠나려고 한다면 자질구레 하게 잡지는 않을 거라고.
미미: 알고 있어. 그래도 친구쯤은 할수 있잖아.
심애: 너도 날 요해 못했어. 내가 어떤 인간인지를... 나 지금 매우 피곤해. 정신적으로 말이야. 그래서 괴로워 죽겠단 말이야.
미미: 나도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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