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9시가 넘었지만 객실에서 컴으로 게임하는 애인이 얄미웠다.
<자기야. 놀지마. 들어오라 응?>
<응, 알았어, 알았어. 조금만 더 놀구……>
몇번이나 불렀지만 여전히 들어오지 않는다.
화가 났다는것보다 애인의 속을 좀 태우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였다.
화닥닥 일어나서 열심히 화장한다.
핸드빽을 들고 나섰다.
<자기야. 어디가? 이렇게 늦었는데?>
<오? 오.. 어디안가. 그저 바람 좀 쇠려구..>
살금살금 나가려하는 나를 가로막고 질문하는 애인……
<미쳤어? 지금이 몇시인데 바람을 쇠? 거짓말하지 말구 제대로 말해!>
<헤헤. 나이트 가려고 한다. 왜? 게임 실컷 놀아라. 말리지 않을테니까.>
내 쪽에선 뭔 좋은일이라도 한것 같이 싱글벙글이다.
<정말이야? 그래서 안하던 화장까지 했어? 정신이 정상이 아니구나.>
<그래, 내가 정상이 아니다. 말리지마. 나 간다. 흥>
시뚝해서 애인을 뿌리친다.
<자기야. 가지마. 내가 잘못했어. 게임 안놀게.. 들어가자. 응?>
화난척하는 나를 끌어안으면서 얼리는 애인이다.
<사실은 내가 금방 친구와 약속했어. 같이 차나 마시자구. 1시간후면 돌아올게.ㅎㅎ>
<어느 친구? 안 가면 안되? 자기 가면 나 혼자 외롭잖아……>
처량한 어투로 얼굴을 나의 어깨에 묻으며 불쌍한척 한다.
혼자서 게임 실컷 놀다가두 내가 나간다면 안된단다.ㅉㅉ
<1시간후면 꼭 돌아올게? 응?미안해!>
누가 누굴 얼리는지 헷갈린다.
억지로 애인을 얼려놓고 나는 밖으로 나오면서 피씩 웃는다.
<너도 날 기다려봐! 애가 칵 나게스리..ㅋㅋ>
사실은 처음부터 사우나 가고 싶어서 한 짓이었다.
사우나로 가서 2시간씩 즐기면서 기다리는 애인이 측은하기도 했다.
가끔씩 이러는 것도 나의 취미인지?ㅎㅎ
----------------------------------------------------------------------------
애인이 또 술마시러 갔다.
11시가 되여도 돌아오지 않는다.
더 이상 참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다는 짓이 컴방으로 간다.
집으로 돌아와서 내가 안보이면 너도 속은 타겠지 하는 심리에서.
애인과 사귀여서부터 채팅도 하지 않는 나였다.
그래서 컴 앞에서 졸고 있으면서도 집으로는 가지 않는다.
오늘따라 시간이 너무너무 느린것 같았다.
12시가 되자 폰이 울린다.
집에서 오는 전화였다.
애인이 돌아왔다는 신호다.
오래동안 받지 않다가 폰을 꺼버린다.
마음이 약해서 또 켠다.
여자의 본성인지……
메세지가 와 있었다.
<자기야. 어디야? 빨리 돌아와. 너무너무 보고 싶어..흑흑>
다섯번이나 왔다.
이것만으로도 만족하는것이 여자의 나약함이라 할가?
그래도 집으로 가서는 한바탕 해낼 작정이다.
집에 들어서니 지독한 술 냄새가 벼르던 나를 더 자극한다.
애인은 침대에 쓰러져서 인사불성인 듯 싶었다.
<자기야. 일어나 옷 벗구 자. 응?>
화를 내기전에 부드러운 나의 일면이다.
<울 자기 왔어? 나 괴로워. 속이 아퍼. 토하구 싶어…>
제 쪽에서 가련한 타령이다.
그래도 믿고 같이 괴로워하는 내가 더 바보이다.
소래를 가져다 대고 등을 두드려준다.
정말 토하는 그가 너무나 불쌍했다.
더운물에 수건을 적셔서 얼굴을 닦아준다.
갑자기 그가 나를 와락 끌어안는다.
<울 자기 제일이야. 너무너무 좋아.ㅎㅎ>
<됬어. 입에 바른 소리.ㅉㅉ>
입으론 그렇게 말하면서도 속으론 흐뭇하다.
그래서 이번에 발까지 씻어준다.
속으면서 행복해하는게 현명한 여자인지??……
아무리 자신이 화가 난다고 해도 사랑하는 사람이여서인지
단지 화를 내는 척 했을 뿐이지 진정으로 화난적은 없다고 생각된다.
그것이 동거에서 느꼈던 나의 전부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미워할수도 원망할수도 없는 것이 나만의 느낌일가?
그래서 난 여자란 자체가 귀엽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아름다운 사랑에서 황홀한 동거로부터 원만한 결혼생활을 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그렇다고 결혼전동거를 하라고 선전하는 것은 아니라고 성명한다.
<자기야. 놀지마. 들어오라 응?>
<응, 알았어, 알았어. 조금만 더 놀구……>
몇번이나 불렀지만 여전히 들어오지 않는다.
화가 났다는것보다 애인의 속을 좀 태우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였다.
화닥닥 일어나서 열심히 화장한다.
핸드빽을 들고 나섰다.
<자기야. 어디가? 이렇게 늦었는데?>
<오? 오.. 어디안가. 그저 바람 좀 쇠려구..>
살금살금 나가려하는 나를 가로막고 질문하는 애인……
<미쳤어? 지금이 몇시인데 바람을 쇠? 거짓말하지 말구 제대로 말해!>
<헤헤. 나이트 가려고 한다. 왜? 게임 실컷 놀아라. 말리지 않을테니까.>
내 쪽에선 뭔 좋은일이라도 한것 같이 싱글벙글이다.
<정말이야? 그래서 안하던 화장까지 했어? 정신이 정상이 아니구나.>
<그래, 내가 정상이 아니다. 말리지마. 나 간다. 흥>
시뚝해서 애인을 뿌리친다.
<자기야. 가지마. 내가 잘못했어. 게임 안놀게.. 들어가자. 응?>
화난척하는 나를 끌어안으면서 얼리는 애인이다.
<사실은 내가 금방 친구와 약속했어. 같이 차나 마시자구. 1시간후면 돌아올게.ㅎㅎ>
<어느 친구? 안 가면 안되? 자기 가면 나 혼자 외롭잖아……>
처량한 어투로 얼굴을 나의 어깨에 묻으며 불쌍한척 한다.
혼자서 게임 실컷 놀다가두 내가 나간다면 안된단다.ㅉㅉ
<1시간후면 꼭 돌아올게? 응?미안해!>
누가 누굴 얼리는지 헷갈린다.
억지로 애인을 얼려놓고 나는 밖으로 나오면서 피씩 웃는다.
<너도 날 기다려봐! 애가 칵 나게스리..ㅋㅋ>
사실은 처음부터 사우나 가고 싶어서 한 짓이었다.
사우나로 가서 2시간씩 즐기면서 기다리는 애인이 측은하기도 했다.
가끔씩 이러는 것도 나의 취미인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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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또 술마시러 갔다.
11시가 되여도 돌아오지 않는다.
더 이상 참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다는 짓이 컴방으로 간다.
집으로 돌아와서 내가 안보이면 너도 속은 타겠지 하는 심리에서.
애인과 사귀여서부터 채팅도 하지 않는 나였다.
그래서 컴 앞에서 졸고 있으면서도 집으로는 가지 않는다.
오늘따라 시간이 너무너무 느린것 같았다.
12시가 되자 폰이 울린다.
집에서 오는 전화였다.
애인이 돌아왔다는 신호다.
오래동안 받지 않다가 폰을 꺼버린다.
마음이 약해서 또 켠다.
여자의 본성인지……
메세지가 와 있었다.
<자기야. 어디야? 빨리 돌아와. 너무너무 보고 싶어..흑흑>
다섯번이나 왔다.
이것만으로도 만족하는것이 여자의 나약함이라 할가?
그래도 집으로 가서는 한바탕 해낼 작정이다.
집에 들어서니 지독한 술 냄새가 벼르던 나를 더 자극한다.
애인은 침대에 쓰러져서 인사불성인 듯 싶었다.
<자기야. 일어나 옷 벗구 자. 응?>
화를 내기전에 부드러운 나의 일면이다.
<울 자기 왔어? 나 괴로워. 속이 아퍼. 토하구 싶어…>
제 쪽에서 가련한 타령이다.
그래도 믿고 같이 괴로워하는 내가 더 바보이다.
소래를 가져다 대고 등을 두드려준다.
정말 토하는 그가 너무나 불쌍했다.
더운물에 수건을 적셔서 얼굴을 닦아준다.
갑자기 그가 나를 와락 끌어안는다.
<울 자기 제일이야. 너무너무 좋아.ㅎㅎ>
<됬어. 입에 바른 소리.ㅉㅉ>
입으론 그렇게 말하면서도 속으론 흐뭇하다.
그래서 이번에 발까지 씻어준다.
속으면서 행복해하는게 현명한 여자인지??……
아무리 자신이 화가 난다고 해도 사랑하는 사람이여서인지
단지 화를 내는 척 했을 뿐이지 진정으로 화난적은 없다고 생각된다.
그것이 동거에서 느꼈던 나의 전부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미워할수도 원망할수도 없는 것이 나만의 느낌일가?
그래서 난 여자란 자체가 귀엽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아름다운 사랑에서 황홀한 동거로부터 원만한 결혼생활을 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그렇다고 결혼전동거를 하라고 선전하는 것은 아니라고 성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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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6)
나두 이런 여자 좋다...
이긍,,여자가 좋은줄도 알구,,ㅋㅋ
아이디 고치쇼,,ㅎㅎ
아이디 고치쇼,,ㅎㅎ
ㅎㅎㅎ 행복한 흥타령이네...
지금두 잘 지내구 있죠?
지금두 잘 지내구 있죠?
이브님, 당근 잘 지내죠,,ㅎㅎ혼자서,,ㅋㅋ
다른 행복이 오길 바라면서,,ㅎㅎ
다른 행복이 오길 바라면서,,ㅎㅎ
출판사에 편집용으루 보내두 되겠네 .... ㅋㅋ 글솜씨 대단하네요.부러워요.
좋은 남자 만나 행복하게 사세요.
좋은 남자 만나 행복하게 사세요.
이춘호님 고마워요,,ㅎㅎ
꼭 만나리라 믿을게요,,캬캬
꼭 만나리라 믿을게요,,캬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