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 이루는 저녁에.....

사랑이별 · #14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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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e81 · 2004-03-08 05:43:38 · 조회 341

    잠못 이루는 저녁에..... 생각해보니 넷과 접촉한지도 몇년??세월 되는같다. 시간 빠르지........세월 빠르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는데...벌써...............(-,-) 아주오래전에..첨으루 넷을 알게댔고... 첫사랑과 헤여졌을적에도 원래의 내자신을 찾지못해 방황할적에도 일본에서 마음이 답답하고 쓸쓸할때도 .... 난 항상......넷에 집착햇었다 허무해서 머해야할지 모를적에 넷에 올랐고 기분 언짢을적에 넷에서 도배하며 스트레스 풀엇었다. 어쩌면 사람에 집착하기보다 넷에 집착할때 더 많은같다. 넷에 집착해도 컴퓨터는 시달림에 날 미워하는일 절대 없으니까... 오늘두..일찍 자려고 누워서 뒤척거렸으나 그렇게 한시간.두시간..시간은 흘러만 가고 이리뒤척 저리뒤척 잠못이루다 다시 푸--시시--일어나서 컴퓨터 켰다. 이러다 완전히 컴퓨터와 애인될라나..... 조금만 컴퓨터를 떠나살면 허전하기 그지없다. 익숙한 화면..익숙한 쉼터...... 그리고..요즘에 조금만 재미 들인 홋트메일... 마침 친구가 로그인한게 보여서 그와 챗하기 시작햇다. 한번도 만난적 없지만 안지 일년 넘고 같은 여자고 동갑이기에 많은 말들이 통햇엇다. 내가 한 사랑..내가 한 실연 그에게 들려줬었고 그도..그의 속심말을 많이 내게 토로했엇다. 여자마음은 여자가 안다고...마음 통하는 친구였다. 우린 비슷틈히 사랑 시작했엇고.. 그사랑 깨여질적의 외로움도 넷에서 함께 나눴었다. 그냥...오래된 친구처럼 편한 사람이였다. 근데..오늘 갑자기 친구가 말한다. <걔있잖아,,요즘 쌍왕하드라.....자주 봤다..> 갑자기 고요하던 이 저녁의 내 마음을 흔들어났다. 누굴 말하는지...잘안다.. 내사랑 아는것두 넷에선 그 친구뿐이였다.. .근데....또다시 이렇게 그의 화제가 나오줄이야?? 요즘은 전혀 생각안했었는데.. 이제 좀 그의 존재를 잊을가하는데.... 또다시 이렇게 고요하던 내맘이 뒤집어진다 \"정말 자주 오데??걔 귀속말 안쓰재.무슨말이랑 하데?\" 이미 잊으려고 한사람이고 ...이미 포기해버린 사람인데 정작 말이 나오면 왜 궁금한게 그리 많은지 모르겟다. <응,와서는 여자란 여자는 다 지껄이드라> \"건 알아..걔가 쌍왕하는건 스트레스 풀기위해서니까\" <병음으루 치면서 난시더라..누구나 다 지꺼리며..> 와자자해난다......기분이 와자자하다... 하지만......조금이라도 그를 위해서 변명하구싶어졌다. \"걔가 쌍왕할적엔 현실 회피하구싶어서일거다.. 나하구 사귈때 종래루 채팅안하구 내가 쌍왕하는것두 진짜 싫어햇어. 넷에선 여자란 여자를 다 지꺼리며 스트레스 풀지만 현실속의 걔는 전혀 달라..\" 진짜다..내가 좋아햇던 사람은 생활을 위해 분투하는 사람이였고 그와 달리 랑만을 추구하던 나는 하낫 어린애에 불구했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늦은 저녁까지  긴시간 그는 매일 분투하며 열심히 살아갔었고 많은 도리를 소학교 어린애 타이르듯 내게 들려주었었다. 가끔은 놀음에 탐한 애처럼 성숙되지 못한나에게 여유와.충실을 가르쳐주려 햇었고.. 넷을 떠날줄 모르는 내게 그가  한말 있었다. <내가 왜 니 쌍왕하는거 자꾸 반대하는지 아니? 맨날 할일없이 채팅에 붙어사는 아들이 무슨생각하메 사는 아들이야? 일본에서 무슨 여유 그리 많다니?? 사실....나두 한때 채팅에 집착했었다.. 그땐 내가 멀위해 사는지두 몰겟구..하던일이 완전히 실패됐었구 몸두..마음두....다 허물어져가는것같았고 채팅으로 현실을 회피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내가 지금 널 쌍왕하지 말라구 타일르는건.. 내가 채팅에서 걸어나왔었기에.... 채팅에 의지하며 살아왔던 ..그 허무함을 알기에 니가 현실속에서 충실한 생활하면서 살기위해서이다.> 맞는 말이였다.그런 도리두 알구있었다. 그땐...그를 위해 넷을 끊을려구두 생각했었고 그를 위해 내자신을 개변시키려고 노력도햇었다. 하지만 그가 넷을 사랑하는날 이해해주고 사랑해주기 바랐다. 내가 넷을 좋아하는건 그가 생각하는것처럼 그리 나쁜거 아니라고.. 현실속에서 많은 허울쓰고 살아가고있는듯한 내자신이 넷속에서만은...내가 원하는 내자신을 만들수 있을때.. 그것이 내가 넷에 집착하고 내모습을 꾸려가는 재미라고... 하지만........ 그렇게 나에게 타이르던 사람이...왜서 또다시 채팅에 들어선걸까? 그가 지금 하는일이 제대로 되지 않는걸까? 아니면....무슨 일이라도 있었던걸까?? ㅠ.ㅠ 바보... 멍청이... 내가 왜..낯이 뜨거워지며 불안해하지???? 정말.........미련일가??이것이??? 하지만..걔가..자주 쌍왕한다는건 정말 생각밖이다.. 여자친구두 생겼다고 그랬었다.. 그래서..원래모습의 그대로..열심히 일하며 살아갈거라 생각햇엇다. 여자친구하구 행복하게 잘 살아가구있을거라 굳이 믿었었다.. 원래 넷을 싫어하고 넷에 집착하는사람 곱게 안보는 그였다. 그런데 왜 자신이 쌍왕하는거라구?? 그 여자와 맞지 않는걸까?? 그여자를 진정 사랑하구 있는걸까??? 그는 조금이라두 내 생각하고있는걸가??? 조금이라두 내가 보구싶은걸까??? <아직두 걔한테 미련있는거니??> 친구가 물어온다. \"아니..이미 포기한사람이구..잊으려구 한사람인데..\" <하긴 연애해서 남는게 먼데....여자 마음만 상했지 돈벌구 공부하는게 더 낫겟는데......> 거야..누구나 다 아는 도리지.. 아는 도리를 실행못해가는게 사람 마음의 비애아닐가??? 이미 포기한 사람이구....이미 잊으려한 사람........ 진정 포기해버렸는가???진정 잊어버려가구 있는가?? 그날.. 그를 많이 원망했었다.. 말로는 새로 사귄 여자친구 마음 상하게 하지말구 행복하게 잘살아라....그렇게 평온한 목소리로 말했었지만 전화끊고나서.....혼란한 마음 걷잡을수 없엇다. (나쁜자식...사랑한다할때는 언제구..) 하지만..그도 이젠 나이도 어리지 않고 착한 여자 만나 결혼도 해야하는거지 하며 내 자신을 위안두 햇엇다. 응당한거라구.........당연한거라구........... 그리구 그날.....동미를 불러 카라오케가서 노래하구 춤추며 둘이서 쑈했다.. 그리고......그와의 추억이 담긴 노래를 들으면서 저도모르게 동미앞에서 눈물 보이고말았다. <사람들마다 좋아하는 노래 따로있지.. 그 노래에 담겨있는 추억에 따라 이사람은 이노래 듣구 슬퍼하구 저사람은 저 노래를 듣고 울수도 있고.....> 아무것두 묻지는 않았지만 날 꿰뚫어보고있는 동미앞에서 나는 쑥스런 웃음을 띄우며 화장실로 도망치듯 나갔다.. 실컷 울려고................ 그리고.....그러면서 그를 잊는거라고 했엇다. 그래서..마음 전환두 할겸 모임에도 갔엇고 사람만나고 즐겁게 웃으면서 그냥 이렇게 사는건가 햇다. 원래..이렇게 사는거지머.. 나 웃을수 있는데...웃으며 살아가는데... 세상에 착하구 좋은사람들 이렇게 많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헤여지는 그날 걔말처럼.. <원래 사는게 다 그렇다...> 그래...다 그렇구 그런거지.. 만나구 헤여지구....그리구.. 또 새로운 만남에 익숙해지구... 조금씩...추억은 잊어가구....... 사람이 태여날적에 꼭 그의 짝도 같이 태여난다는데 왜서 처음부터 둘이 만나서 죽을때까지 같이 살게 못하구 많은 헷갈림과 만남과 이별을 만들어서 꼭 시련을 겪게 하는건지.......하늘이 무심하다... \"이젠 진짜 연애는 하구싶지 않다. 아예...아예..확 결혼해버릴가??\" 갑자기 한마디 하니 친구가 아우성이다 <야..야...무슨 소리?? 결혼은머 함부로 하는거래??> \"이전 사람들은 결혼해서야 상대방을 알구 그렇게 감정가꾸며 잘 살았잖아. 지금은 자유연애랍시구 이전보다 위대한 사랑한다니?? 만나구 헤여지구......\" <야.그래두 글치...그건 옛날 말이구...> 도깨비 제좋은 소리한다...^^ 그렇게 친구와 한참 채팅에 묻혀있다가 내마음만 잔뜩 흔들어놓고 먼저 잘라 간단다.. 오야스미나사이.......... 고요한 밤...고요한 저녁... 나만 외롭게 남았다...... 카페를 뒤져 그날. 그와 헤여지던날 온저녁 홀로 컴앞에 마주앉아 추억을 그리던 들었던 음악을 다시 온저녁 들었다. 하지만 마음만은 차츰차츰 평온을 찾고 예전처럼 그렇게 막막하구 답답하지 않았다. 쓰리지도 않고 곰인형안고 울지도 않았다.. 더이상 눈물로 그의 얼굴 떠올리는 일은 없을거지??? 이렇게.......다들 사는거겟지머.... 음........................................................................................ 어느새 늦은저녁도 다 지나가고 새벽이 다가온다. 갑자기 너무 조용한거 같다... .....내 손은 건판에서 멈춰버리고.. 내가 무슨정신에 이렇게 쓰고있는지 모르겟다. 아니.더 이상 머 썼음 좋을지..갑자기 모르겟다. 내가 여기서 이렇게 사랑을 쓸 자격두 있는건지?? 스마일..크라이..... 그와 헤여지고나서 <울보>가 <스마일>로 변했엇다. 그와 헤여지고나서 웃으며 살아갈거라 결심햇었다. 그와 헤여지면서 다신..사랑을 론하지 않겟다 햇었다. 하지만.....오늘...또 한번..감정토로하구싶어진다. 마음..마음... 내 마음.......나두 몰라... 그냥 묶어두고 관리할수 있다면.... 내마음 그채로 뽑아.. 내가 주고싶은 사람에게 주어 건사하게하구싶다. 내 마음 그가 알아 처리하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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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1)

새벽이슬남 · 2004-03-08 10:49:42
첫 리플~
스마일님 문장수준 대단하시네~
근데 짐까지는 왜 조용히 잇엇죠~
존 글 잘 보구 감다~
존 시간~
^^
류경 · 2004-03-08 10:50:31
스마일님...

내 가슴이 뭉클해남다..ㅠ.ㅠ

우리..내일을 위하여...힘냅시다...
아리랑 · 2004-03-08 12:36:10
삶은 언제나 자신이 의지와 어극나죠?
그속에 사랑도 마찬가지로 얌전히 있어주지만은 않죠 ...
바꾸세요 ..모두 바꿔봐요 다른 사람으로 다른 일로 색다른 취미생활로...
(ㅋㅋ나의 빵집도 나중에 뭘로 바낄지 나 자신도 몰라요 ,,,ㅡ_ㅡ?)휴==3=3
다 그렇게 사는거아닌가요?
저처럼 생각없이 사는게 편하긴 편한데 ....조금은 가볍게 보이는게 탈이지만 ....ㅡ,.ㅡ

그래도 스마일님은 충동적이지 않고 어떤 일로해서 흐트러 질분은 아닌거 같네요 ,,,
또 시간이 지나면 다 좋아 질겁니다 ...... 정신차리세요 ^^*
화이또 ㅋㅋ
ㅎ지송혀 ㅋ 스마일님의 무거운 심정 지가 넘 가볍게 말했네욤
즐거운 삼팔 보내세요 *^____^*
불사신 · 2004-03-08 18:56:28
이제부터도 수많은 이별과

수많은 만남의 시작이 될거니....

오늘을 마음껏 마음껏 즐기세요...함께 있는 사람들과...
smale81 · 2004-03-08 19:59:55
새벽이슬남님.
첫 리플 고마워요.
하찮은 글 좋게 봐주셔서 쎄쎄......

류경님.
고맙슴다 ㅠ.ㅠ
우리 함께 이후를 위해..화이팅.....................^^

아리랑님.
긴 리플 고마워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거라 믿으며 살구있어요.
사실.생각하면 마음이 쓰린 일도 있지만
그래도 웃으며 살아가구있어요..
님두 빵집을 위해 열심히 생활 가꿔보세요^^

불사신님.
네..항상 많은 사람들이 스쳐지나고
많은사람들과 만나고 헤여지며 살죠.
떠나간 사람을 그리며 슬퍼할때면
새로운 친구가 나타나 그 추억을 그리는 시간두 적어지고요.
이렇게...조금씩 잊어가고..잊혀지는거겟죠...



님들..리플 고마워요.........
5021 · 2004-03-09 01:40:23
어차피 혼자하는 인생,,힘내라이~<주제넘지만>
smale81 · 2004-03-09 08:20:18
어차피 혼자하는 인생??인가여???

리플 고마워요.....^^

어느 명절이나 쳐주던 문안전화 하나 적어졌네요...

하루하루...즐겁게 보내시길...........
천하일꾼 · 2004-03-10 08:14:22
ㅠ.ㅜ

그랬었구나 ...

그런줄도 모르구 내애가 ....

아침부터 내 좋은 말만 오낼 해댔지,,,

사랑도 중요하다지만,,,

이젠 사랑을 초월한 그 무엇이 님을 기다리구 있는데,,,

또 한마디 해봤습다,,
smale81 · 2004-03-10 08:43:05
천하일꾼님.

아녀,많은 말씀 잘들었는데..그냥..

심오한 말들이래서 골만 커졌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해ㅂrㄹrㄱi · 2004-03-12 20:08:57
스마일님, 글 올리셧네. 스마일님만 보면 물감 든 모자 생각이 맨 먼저 나네염. ㅋㅋ ^^

물감이 들어서 보기 싫다는 사람도 잇고, 독특해서 보기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잇을거에요.

그 모자를 쓸데없다고 버릴것인가 아니면 아깝다고 꽁꽁 싸서 잘 둘것인가, 아님 그걸 유

용하게 쓰고 다닐것인지...아마 그건 스마일님의 마음일거에요.

힘내세요!!!
smale81 · 2004-03-13 14:48:47
해바라기님.오랜만이네요.
안그래두 해바라기님 없는 사랑계시판이 좀 허전햇는데요^^
ㅋㅋ 내모자^0^
해바라기님은 그 물감든 모자를 독특해서 좋다구하셨죠?
나두 새것과같지는 않지만..그모자 그냥 좋아하구있어요.
내 마음은......
이미 지나가버린일 이젠 더 생각하구싶지않구
나의 잘못으로 모자 물감들엿다구 더이상 후회안할거에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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