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고뭉치 사니입니다... -_-
오늘 날씨가 흐렸네요... 눈이 올까부다...
오늘은 회사 지각안하려고 아침 일찍 일어났다... 7시반 -_-
여느때와 별다름없이 605선 뻐스에 올랐다...
오늘따라 뻐스안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쉽게 자리를 찾아 앉아 앞을 보니 뻐스안에 작은 티비가 켜져 있었다...
후후~~~ 미키마우스 하자네...... ^___^
정신없이 그걸 쳐다보다가 2정거장이나 지나가버렸다... -_-
제길~~~~~~~ 그래서 오늘은 또 지각~~~~~
우리 회산 한번지각하면 그냥 -20원..... ㅜ.ㅜ
========================================================================
예전에도 말했다 싶이 어려서부터 여러모로 사람을 괴롭혔던 나다...
울 아버지도 포함해서...... 그럼 오늘엔 울 아버질 기절할 정도로...
두눈이 허망 튕겨나오게 만든 사실 써볼까나...
울 집에선 가족內 전쟁이 자주 일어나기땜에 화약냄새가 진~~~~~~~하다...
내하고 내 동생 싸움이 자꾸만 가족싸움으로 번져지니깐...
울 아버지 내 동생편..... 울 엄마는 내편...... -_-
그때 그 당시 내 나이 8살...... 구구단을 외울려고 한창 애를 쓸때...
비록 매일 마다 지각은 했었건만... 등교는 하루도 빠짐없이 했었다...
그날도 례외가 아니었다...
집에선 일찍 출발했으나 학교 가는길에 구구단을 외워대며... 쿨럭...
.
.
.
.
.
.
.
오는길에 <왕소금재>를 발견하고 그걸 정신없이 똘구다가 또 지각했다... -_-
살금살금 교실 뒷문으로 빠져들어가다가....
반주임 : 앞문으로 들와라...
사니 : -_-
반주임 : 오늘은 또 왜???
사니 : 아니 학교 문앞까지 다 왔는데 웬 할머니가 있자네요...
자기가 길을 잃어버리셨다 해가지고... 집까지 바래다 주고 오느라고...
반주임 : -_ㅜ
사니 : 뢰봉아저씨의 무한한 정신과 투혼을 발휘하여... (중얼중얼)
반주임 : 어제는 5살난 애기가 길을 잃고, 오늘은 웬 할머니가 길을 잃고
내일은 니가 학교 오는 길을 잃는거 아냐???
사니 :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가 얼마나 된다고... 눈 감고도 찾아올수 있는데...
집갔다가 다시 눈감고 올까요??
반주임 : 일단 앉아... 저녁에 니 엄마 아버지 한테 같이 가자...
사니 : ㅠ.ㅠ 선생님 제발......... 그것만......(무릎꿇고)
반주임 : 빨리 자리에 들어가 안 앉아???
사니 : 옛썰~~~~~~~ -_-
쒸~~~~~~ 첫 시간부터 반주임 시간일껀 머야.....
날 이뽀해주는 음악선생님 시간이면 좋았을텐데 후후.....
근데 반주임의 나에대한 압박은 여기서 끝이지 않았다...
반주임 : 사니... 숙제책 받쳐...
사니 : 넵~~~~~~
잽싸게 숙제책을 두손으로 받쳐들고 선생님한테 달려갔다...
숙제책을 받아보는 순간 선생님은 대뜸 한마리의 여자늑대로 변신하는거 같았다...
반주임 : 니 숙제책은 왜 한달전부터 그냥 새것대루 있냐?? 앙???????
왜 숙제책에 한글자도 한 쓰여져 있는가 말야.... 앙???????
너 함 맏아볼래???? 빠악~~~~~~~~~~~~
사니 : 선생님 힘이 세다고 무력을 휘두르시다니..... ㅜ.ㅜ
이따 큰다메 선생님 가만 안 놔둘꺼야........ 앙앙앙
반주임 : 빠악~~~~~~~~~ 쌰후하니?????? 빠악~~~~~~~~~~~
사니 : 엉엉엉... 숙제책에 왜 한글자도 안 쓰져졌다고 그래요...
5글자는 씌여져 있잖아요....... <숙제책> 하고 내 이름 <사니> 엉엉엉....
반주임 : ㅜ.ㅜ 제자리에 가 앉아...
한참후~~~ 한번 울고 났으니까 인젠 날 안 괴롭히지 한것이......... 착오였다...
또다시 시작되는 반주임의 압박........
반주임 : 사니......
사니 : 왜 또...............
반주임 : 구구단 잘 외웠나 테스트다...
사니 : -_ㅜ
반주임 : 2&3은 몇이지???
사니 : 6(멍答)
반주임 : 어쭈.. 제법이네 2&4는
사니 : 6
반주임 : -_-
사니 : 은 될수 없고...... 4 후후
반주임 : ㅜ_-
결국 또 반주임 교판대기에 사정없이 얻어 터졌다...
어려서부터 나의 골님은 이렇게 단련되어 지금도 딴딴하다...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었는가?> 이렇게 단련된다...
수업시간 끝나고 반주임 나를 단독으로 교무실로 불러 들였다...
반주임 : 아퍼???
사니 : 선생님 함 맞아봐요...
반주임 : -_- 숙제는 왜 안해??? 숙제는 해야 좋은 학생이지...
사니 : 집에 가서 숙제를 하려고 하는데 아버지가 자꾸 못하게 해요...
그때 당시 엄마는 무서워서 못 말하고 일단 아버지 한테 밀어버렸다... -_-
반주임 : 아버지가 왜???
사니 : 내가 숙제를 하려고 공책을 펴면...
반주임 : 음... 공책을 펴면...
사니 : 먹을꺼 이빠이 상우에 놔주요...
반주임 : 그래서...
사니 : 맛있는 많이 있는데 언제 공부할 겨를 있겠어요...
그래서 그거 앉아 먹느라면 저녁때가 다 되고... -_-
반주임 : 그럼 아버지가 공부하는거 지켜 안보냐???
사니 : 방해된다고 내가 똘가 내보내요... 훗후~~~
반주임 : 빠아악~~~~~~~~
씹~~~ 수업시간에도 때리고 휴식시간에도 불러와 때리고......
내 골이 머 호박인가 하나??????
그때 내가 살던곳은 북조선 변강지대인지라...
강 하나 바로 두고 북조선이 훤히 들여다 보였다...
여름이면 강물이 거의 말라... 기어서라도 북조선까지 갈수 있다...
물안에서 기어가기.... -_-
그날도 방과후에 선생님한테 붙잡히면 틀림없이 집까지 갈려고 하기땜에
반급애들과 같이 두만강기슭으로 출발~~~~~~~
그때 나이가 한창 어렸는지라 남자 여자 할것없이 그냥 같이 놀았다...
강물에 도착하자마자 그냥 훌러덩 옷을 벗어버리고...
물안에 몸을 청범~~~~~~~~~~~ 들이 박는 그 감각 너무 좋았다...
근데 모야?????? 맞은켠에서 또 다른 애들이 태권도연습하고 있자네...
맞은켠은 북조선 땅이다.........
부조선 애들도 과외시간에 나와 태권도 연습을 하는지
태권도 옷이랑 막~~~~~~ 입고 입에서 <태권 태권>웨치며 팔다리를 놀리고 있었다...
한참 운동하더니 휴식시간인지 각자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장난기가 또 발작해가지고.......
사니 : 야~~~~~~~~~~~~~~ 할아버지(김일성) 할머니(김일성 와이푸) 잘 있어?????????
북애 : 어~~~~~~~~~~~~~~ 니네 할아버지 할머니는 잘 있어???
사니 : (울 할아버지 할머니 금방 돌아가셨는데... 저것들이 내 아픈 상처를 건드리나???)
야 새꺄~~~~~~~~ 왜 내 상처를 건드리고 그래냐.....
북애 : 머라꼬???????
사니 : 얌마 니 건너와봐... 새끼.... 주게베인다...
북애 : 아니 죄꼬만 자식이........ 너 그기서 잠깐만 기다려라... 도망가지말고...
얘들아 적을 묻찌르러 가자.....
사니 : -_- 적????????
북애 : 돌격~~~~~~~~
그놈이 말 떨어지기 바쁘게 그 많은 애들이 하나둘씩 물에 첨벙첨벙 뛰어들더니 막
우리쪽으로 건너오고 있었다... 역시 그쪽애들은 단결이 좋아.....
사니 : 야....... 우리도 돌격........ 날따라 앞으로.......
주위가 넘 조용하다 싶어 뒤를 돌아보는데 벌써 우리반 애들은 깜쪽 같이 없어지고...-_-
나만 혼자 달랑 그곳에 남아 있었다...
쒸~~~~~~~~~ 너무 황급한 나머지 옷도 못입고..... 그냥 팬티 바람에 맨발로 도망쳤다 ㅜ.ㅜ
이렇게 그날 나의 생에 있어서 최악의 치욕을 치렀고....
다시는 북쪽 애들과 태클을 걸지 않았다... -_-
나이가 어려서 쪽팔리는거 몰라서 그런지 거의 알몸으로 집까지 걸어왔다...... 씩씩하게... -_-
집에 도착하자마자 나의 눈은 휘둥그래지고 심장박동수가 배로 빨라 지는거 같았다...
집 마루에 아버지하고 그 옆에........ 반주임 선생님이 앉아 있었기 땜에......-_-
어려서 다른건 다 못해도 그래도 이 두가지만 잘했었다...
바로 나의 동물적 감각에 초스피드.......
집에 도착하자마자 굉장한 살기를 느낀 나의 대뇌님은 발님한테
빨리 초스피드를 내어 도망가라고 명령하는거 같았다...
순식간에 몸을 180도로 돌구어 발이야 살려라 하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뒤에서 <서라 이놈~~~~~~~~~~~>하는 아버지의 목소리도 따라 들렸다...
금방 마당을 빠져 나왔는데 앞에서 어데서 놀다 왔는지
동생 일이가 거북이 걸음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사니 : 일이야....... 튀어......
내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일이는 아무 영문도 모른채 앞으로 뛰기 시작했고...
앞에 일이 뛰고 그 뒤로 내가 뛰고 그 뒤로 아버지가 뛰어오고 있었다.....
아버지 : 야 이 쌍눔의 새끼......
아버지의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뒤에서 먼가 슈욱~~~~~~~~~~~~ 직선을 그으며 날아오는것이었다...
돌멩이~~~~~~~~~~~~~~~~ 그리 크지는 않은거 같은데 속도가 엄청 빠른거 같았다...
역시 나의 동물적 감각...... 그 파워넘치는 돌멩이를 살짝 머리를 숙여 피했다...
피함과 동시에 앞에서 뛰는 일이 한테 웨쳤다...
사니 : 일이야....... 앉아........
일이 : 머라고???
멋도 모르는 일이는 고개를 돌려 보다가 뒤에서 날아오는 돌멩이에 정면으로 충돌했다... -_-
사니 : 앗~~~~~~~~~~~~~
일이의 골에서 피가 나기 시작했고........ 아버지는????????
제자리서 한참 멍하니 서있다가 발딱 일이한테 달려와 들춰 업고 병원으로 줄행랑 했다...
이렇게 해서 난 지금까지 그때 일로 하여 항상 내 동생한테 미안해 하고.. -_-
울 아버지는 내 동생을 그 누구보다 사랑했다... -_-
아버지가 나보다 내 동생을 더 좋아하는 이유 = 내가 지금까지 내 동생이 하자는 대로 다 하는 이유
==============================================================================================
오늘은 또 여기서 끝이고.........
한번이라도 피식 했다하면........
추천 안 해도 돼요... -_-
추천 하지 말라 해서 안했다 하는 사람......
정말 비기시타....... ^0^
그럼 내일 또 뵈요..
빠이빠이
오늘 날씨가 흐렸네요... 눈이 올까부다...
오늘은 회사 지각안하려고 아침 일찍 일어났다... 7시반 -_-
여느때와 별다름없이 605선 뻐스에 올랐다...
오늘따라 뻐스안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쉽게 자리를 찾아 앉아 앞을 보니 뻐스안에 작은 티비가 켜져 있었다...
후후~~~ 미키마우스 하자네...... ^___^
정신없이 그걸 쳐다보다가 2정거장이나 지나가버렸다... -_-
제길~~~~~~~ 그래서 오늘은 또 지각~~~~~
우리 회산 한번지각하면 그냥 -20원..... ㅜ.ㅜ
========================================================================
예전에도 말했다 싶이 어려서부터 여러모로 사람을 괴롭혔던 나다...
울 아버지도 포함해서...... 그럼 오늘엔 울 아버질 기절할 정도로...
두눈이 허망 튕겨나오게 만든 사실 써볼까나...
울 집에선 가족內 전쟁이 자주 일어나기땜에 화약냄새가 진~~~~~~~하다...
내하고 내 동생 싸움이 자꾸만 가족싸움으로 번져지니깐...
울 아버지 내 동생편..... 울 엄마는 내편...... -_-
그때 그 당시 내 나이 8살...... 구구단을 외울려고 한창 애를 쓸때...
비록 매일 마다 지각은 했었건만... 등교는 하루도 빠짐없이 했었다...
그날도 례외가 아니었다...
집에선 일찍 출발했으나 학교 가는길에 구구단을 외워대며... 쿨럭...
.
.
.
.
.
.
.
오는길에 <왕소금재>를 발견하고 그걸 정신없이 똘구다가 또 지각했다... -_-
살금살금 교실 뒷문으로 빠져들어가다가....
반주임 : 앞문으로 들와라...
사니 : -_-
반주임 : 오늘은 또 왜???
사니 : 아니 학교 문앞까지 다 왔는데 웬 할머니가 있자네요...
자기가 길을 잃어버리셨다 해가지고... 집까지 바래다 주고 오느라고...
반주임 : -_ㅜ
사니 : 뢰봉아저씨의 무한한 정신과 투혼을 발휘하여... (중얼중얼)
반주임 : 어제는 5살난 애기가 길을 잃고, 오늘은 웬 할머니가 길을 잃고
내일은 니가 학교 오는 길을 잃는거 아냐???
사니 :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가 얼마나 된다고... 눈 감고도 찾아올수 있는데...
집갔다가 다시 눈감고 올까요??
반주임 : 일단 앉아... 저녁에 니 엄마 아버지 한테 같이 가자...
사니 : ㅠ.ㅠ 선생님 제발......... 그것만......(무릎꿇고)
반주임 : 빨리 자리에 들어가 안 앉아???
사니 : 옛썰~~~~~~~ -_-
쒸~~~~~~ 첫 시간부터 반주임 시간일껀 머야.....
날 이뽀해주는 음악선생님 시간이면 좋았을텐데 후후.....
근데 반주임의 나에대한 압박은 여기서 끝이지 않았다...
반주임 : 사니... 숙제책 받쳐...
사니 : 넵~~~~~~
잽싸게 숙제책을 두손으로 받쳐들고 선생님한테 달려갔다...
숙제책을 받아보는 순간 선생님은 대뜸 한마리의 여자늑대로 변신하는거 같았다...
반주임 : 니 숙제책은 왜 한달전부터 그냥 새것대루 있냐?? 앙???????
왜 숙제책에 한글자도 한 쓰여져 있는가 말야.... 앙???????
너 함 맏아볼래???? 빠악~~~~~~~~~~~~
사니 : 선생님 힘이 세다고 무력을 휘두르시다니..... ㅜ.ㅜ
이따 큰다메 선생님 가만 안 놔둘꺼야........ 앙앙앙
반주임 : 빠악~~~~~~~~~ 쌰후하니?????? 빠악~~~~~~~~~~~
사니 : 엉엉엉... 숙제책에 왜 한글자도 안 쓰져졌다고 그래요...
5글자는 씌여져 있잖아요....... <숙제책> 하고 내 이름 <사니> 엉엉엉....
반주임 : ㅜ.ㅜ 제자리에 가 앉아...
한참후~~~ 한번 울고 났으니까 인젠 날 안 괴롭히지 한것이......... 착오였다...
또다시 시작되는 반주임의 압박........
반주임 : 사니......
사니 : 왜 또...............
반주임 : 구구단 잘 외웠나 테스트다...
사니 : -_ㅜ
반주임 : 2&3은 몇이지???
사니 : 6(멍答)
반주임 : 어쭈.. 제법이네 2&4는
사니 : 6
반주임 : -_-
사니 : 은 될수 없고...... 4 후후
반주임 : ㅜ_-
결국 또 반주임 교판대기에 사정없이 얻어 터졌다...
어려서부터 나의 골님은 이렇게 단련되어 지금도 딴딴하다...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었는가?> 이렇게 단련된다...
수업시간 끝나고 반주임 나를 단독으로 교무실로 불러 들였다...
반주임 : 아퍼???
사니 : 선생님 함 맞아봐요...
반주임 : -_- 숙제는 왜 안해??? 숙제는 해야 좋은 학생이지...
사니 : 집에 가서 숙제를 하려고 하는데 아버지가 자꾸 못하게 해요...
그때 당시 엄마는 무서워서 못 말하고 일단 아버지 한테 밀어버렸다... -_-
반주임 : 아버지가 왜???
사니 : 내가 숙제를 하려고 공책을 펴면...
반주임 : 음... 공책을 펴면...
사니 : 먹을꺼 이빠이 상우에 놔주요...
반주임 : 그래서...
사니 : 맛있는 많이 있는데 언제 공부할 겨를 있겠어요...
그래서 그거 앉아 먹느라면 저녁때가 다 되고... -_-
반주임 : 그럼 아버지가 공부하는거 지켜 안보냐???
사니 : 방해된다고 내가 똘가 내보내요... 훗후~~~
반주임 : 빠아악~~~~~~~~
씹~~~ 수업시간에도 때리고 휴식시간에도 불러와 때리고......
내 골이 머 호박인가 하나??????
그때 내가 살던곳은 북조선 변강지대인지라...
강 하나 바로 두고 북조선이 훤히 들여다 보였다...
여름이면 강물이 거의 말라... 기어서라도 북조선까지 갈수 있다...
물안에서 기어가기.... -_-
그날도 방과후에 선생님한테 붙잡히면 틀림없이 집까지 갈려고 하기땜에
반급애들과 같이 두만강기슭으로 출발~~~~~~~
그때 나이가 한창 어렸는지라 남자 여자 할것없이 그냥 같이 놀았다...
강물에 도착하자마자 그냥 훌러덩 옷을 벗어버리고...
물안에 몸을 청범~~~~~~~~~~~ 들이 박는 그 감각 너무 좋았다...
근데 모야?????? 맞은켠에서 또 다른 애들이 태권도연습하고 있자네...
맞은켠은 북조선 땅이다.........
부조선 애들도 과외시간에 나와 태권도 연습을 하는지
태권도 옷이랑 막~~~~~~ 입고 입에서 <태권 태권>웨치며 팔다리를 놀리고 있었다...
한참 운동하더니 휴식시간인지 각자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장난기가 또 발작해가지고.......
사니 : 야~~~~~~~~~~~~~~ 할아버지(김일성) 할머니(김일성 와이푸) 잘 있어?????????
북애 : 어~~~~~~~~~~~~~~ 니네 할아버지 할머니는 잘 있어???
사니 : (울 할아버지 할머니 금방 돌아가셨는데... 저것들이 내 아픈 상처를 건드리나???)
야 새꺄~~~~~~~~ 왜 내 상처를 건드리고 그래냐.....
북애 : 머라꼬???????
사니 : 얌마 니 건너와봐... 새끼.... 주게베인다...
북애 : 아니 죄꼬만 자식이........ 너 그기서 잠깐만 기다려라... 도망가지말고...
얘들아 적을 묻찌르러 가자.....
사니 : -_- 적????????
북애 : 돌격~~~~~~~~
그놈이 말 떨어지기 바쁘게 그 많은 애들이 하나둘씩 물에 첨벙첨벙 뛰어들더니 막
우리쪽으로 건너오고 있었다... 역시 그쪽애들은 단결이 좋아.....
사니 : 야....... 우리도 돌격........ 날따라 앞으로.......
주위가 넘 조용하다 싶어 뒤를 돌아보는데 벌써 우리반 애들은 깜쪽 같이 없어지고...-_-
나만 혼자 달랑 그곳에 남아 있었다...
쒸~~~~~~~~~ 너무 황급한 나머지 옷도 못입고..... 그냥 팬티 바람에 맨발로 도망쳤다 ㅜ.ㅜ
이렇게 그날 나의 생에 있어서 최악의 치욕을 치렀고....
다시는 북쪽 애들과 태클을 걸지 않았다... -_-
나이가 어려서 쪽팔리는거 몰라서 그런지 거의 알몸으로 집까지 걸어왔다...... 씩씩하게... -_-
집에 도착하자마자 나의 눈은 휘둥그래지고 심장박동수가 배로 빨라 지는거 같았다...
집 마루에 아버지하고 그 옆에........ 반주임 선생님이 앉아 있었기 땜에......-_-
어려서 다른건 다 못해도 그래도 이 두가지만 잘했었다...
바로 나의 동물적 감각에 초스피드.......
집에 도착하자마자 굉장한 살기를 느낀 나의 대뇌님은 발님한테
빨리 초스피드를 내어 도망가라고 명령하는거 같았다...
순식간에 몸을 180도로 돌구어 발이야 살려라 하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뒤에서 <서라 이놈~~~~~~~~~~~>하는 아버지의 목소리도 따라 들렸다...
금방 마당을 빠져 나왔는데 앞에서 어데서 놀다 왔는지
동생 일이가 거북이 걸음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사니 : 일이야....... 튀어......
내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일이는 아무 영문도 모른채 앞으로 뛰기 시작했고...
앞에 일이 뛰고 그 뒤로 내가 뛰고 그 뒤로 아버지가 뛰어오고 있었다.....
아버지 : 야 이 쌍눔의 새끼......
아버지의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뒤에서 먼가 슈욱~~~~~~~~~~~~ 직선을 그으며 날아오는것이었다...
돌멩이~~~~~~~~~~~~~~~~ 그리 크지는 않은거 같은데 속도가 엄청 빠른거 같았다...
역시 나의 동물적 감각...... 그 파워넘치는 돌멩이를 살짝 머리를 숙여 피했다...
피함과 동시에 앞에서 뛰는 일이 한테 웨쳤다...
사니 : 일이야....... 앉아........
일이 : 머라고???
멋도 모르는 일이는 고개를 돌려 보다가 뒤에서 날아오는 돌멩이에 정면으로 충돌했다... -_-
사니 : 앗~~~~~~~~~~~~~
일이의 골에서 피가 나기 시작했고........ 아버지는????????
제자리서 한참 멍하니 서있다가 발딱 일이한테 달려와 들춰 업고 병원으로 줄행랑 했다...
이렇게 해서 난 지금까지 그때 일로 하여 항상 내 동생한테 미안해 하고.. -_-
울 아버지는 내 동생을 그 누구보다 사랑했다... -_-
아버지가 나보다 내 동생을 더 좋아하는 이유 = 내가 지금까지 내 동생이 하자는 대로 다 하는 이유
==============================================================================================
오늘은 또 여기서 끝이고.........
한번이라도 피식 했다하면........
추천 안 해도 돼요... -_-
추천 하지 말라 해서 안했다 하는 사람......
정말 비기시타....... ^0^
그럼 내일 또 뵈요..
빠이빠이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12)
ㅎㅎㅎ 역시 사니다운 모습이네...피씩^^ㅋㅋㅋㅋ
정말 귀여워 죽겠네^^
추천안해도 된다면서 눈이 빠지게 추천을 기다리는 사람. 그것이 귀여워 또 하기 싫은척하며 매번마다 추천해주는 사람 ㅋㅋㅋㅋ
ㅋㅋㅋ엽기사니..^6^
화이 난 하이^^*
징말 잼잇댱,,근데 추천을 할까 안할가?햇해해,,,,,
ㅋㅋㅋ....셋이서 주렁주렁 달는거 넘 재밋다....
모른 사람들 보구 도둑붙잡는 줄로 알겟어요....^^
경찰까지 동원해서 같이 뛸걸 그랫네요....^^
모른 사람들 보구 도둑붙잡는 줄로 알겟어요....^^
경찰까지 동원해서 같이 뛸걸 그랫네요....^^
사니님 있어서 정말 웃을일 많네요..
재밋게 잘 봤음다
ㅎㅎㅎㅎ...
재밋게 잘 봤음다
ㅎㅎㅎㅎ...
잘 보구 감다.
오늘도 주름살 하나 더 생긴것 같은데.......
담편 언젬두? 추천?!
오늘도 주름살 하나 더 생긴것 같은데.......
담편 언젬두? 추천?!
ㅎㅎㅎ
재미있게 잘 보구 감다.
추천??? 너무 많이했는데....^^
재미있게 잘 보구 감다.
추천??? 너무 많이했는데....^^
<얘들아 적을 묻찌르러 가자...>
넘 생동한 글이네요...ㅎㅎㅎ
넘 생동한 글이네요...ㅎㅎㅎ

추천하지말라해도 추천하는 사람
넘 뻔뻔스럽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