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와 사랑...

사랑이별 · #14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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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왕자 · 2004-03-01 10:47:27 · 조회 268


요새 감기 걸린 탓인지 불시로 이기찬이 부른 <감기>란 노래가 생각난다...



<나는 너를 사랑하면 안되는거니.

  나도 내맘 어쩔수 없는거잖아..

  너때문에 많이 울고 웃으면서 그래도 참 행복했었는데

  일년이면 되니 돌아올수 있니

  기다리란 말도 하지 않는거니

  아파서 너무 아파서 숨을 쉴수가 없어서

  말 못하는 나를 용서해줘...>



이 노래를 지은 본의는 어떤지 잘 몰라도 <감기>란 놈의 입장에 서서 이 가사를 한번 음미해보면 아주 재밌고 그럴듯한 뜻인가 싶다...



감기란 놈도 한 사람을 봐두고는 그 사람 몸안에 기여들어가서 죽을때까지 <사랑>(?)해버린다...  일딴 침투해버리면 어쩔수 없이 죽을때까지 걍 그 안에 남아있는것이니깐...  



감기약을 먹거나 닝겔 맞는 등 조치를 취하게 되면 그 놈은 아파서 울고있을거구 그대로 걍 놔버려두면 또 웃을것이다...  또 한번 떨어졌다가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돌아온다.보통 일년을 한 주기로 ...



바꿔놓고 사람과 사람사일 봐도 마찬가지 아닐까???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 만나게 되면 그 사람을 따라가기 싶고 그 사람 맘 속에 자리잡고 싶은것...  사랑하는 사람 땜에 울고 웃는 그런 기쁜 기억, 슬픈 추억도 많을것이다...



다만 다른거라면 한번 떠나버리면 다시 돌아올수 없는것  그게 바로 사랑이 아닐까 싶다.

또 <사랑>이라는 병에 걸리게 되면 아무리 아파도 치료할수 있는 약이 없다...



그래서 보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사랑>의 병에 걸릴까봐 많이 조심하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사람을 불태워 죽일수 잇는 그런 열렬한 사랑을 한번 해보는것이 또 한 모든 사람들이 바라고 있는게 아닐까???



무서워하면서도 맘속 깊이서부터 바로는것. 그게 바로 사람들 본성인가???



나도 언제 한번 그런 열렬한 사랑 해보고 싶다...  또 지금 시작해볼려고 하는데 그 사랑 받아줄 사람 내 맘을 알아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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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

노을빛 · 2004-03-01 11:01:24
감기의 아픔은 육체적아픔이지만 사랑<감기>의 아픔은 마음아픔...

그러나 이런 <감기>에 걸려봐야 사랑의 소중함을 더욱 깨달는거 아닐까?

<감기>가 두려워서 시작도 못해보고 접어버리고 후회하는 바보가 되지 말고...

왕자님^^ 님의 사랑이 진심이라면 그사람 언젠간 꼭 그 사랑 받어줄꺼예요...
종이인형 · 2004-03-01 13:46:18
\"감기\"는 일단 심하게 걸리면 무서운것이다. 조심해야짐..
\"사랑 감기\" 잘못걸려도 무서운것이다. 조심해야짐...
그러면서도 사람이란 \"사랑 감기\"에 걸리길 원한다
감기는 뜸뜸 걸려야 암을 예방한대나 머래나...

풍류왕자님 잘보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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