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사랑이별 · #1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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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 · 2004-02-26 17:17:21 · 조회 386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모든 존재는 저마다 슬픈 거야.    
그 부피만큼의 눈물을 쏟아내고 나서 비로소  이 세상을 다시 보는 거라구.
너만 슬픈 게 아니라 ……    
아무도 상대방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멈추게 하진 못하겠지만  
적어도 우리는 서로 마주보며 그것을 닦아내 줄 수는 있어.    
우리 생에서 필요한 것은 다만 그 눈물을 서로 닦아 줄 사람일 뿐이니까.
네가 나에게, 그리고 내가 너에게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해.

그리하여 아이도 점차 알게 될 것이다.    
누군가 떠난 빈 자리도 삶의 일부라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언제나 제 시간에 오지는 않는다는 것을 ..............

기억은 머리로 하는 것이지만 추억은 가슴으로 하는 것이어서...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진실은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뿐이다
세상에, 이 세상에 변하지 않고 언제나 거기 있어 주는 것이 한가지쯤 있었으면 했지요.
그게 사랑이든, 사람이든,    
진실이든 혹은 나 자신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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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테로 · 2004-02-26 17:18:40
오늘 거의 7년 못만났던 친구랑 다시 만나게 됐음니다....
그사람을 위해 이글을 올림니다....
항상 행복하기를 빌면서
체체체 · 2004-02-26 19:40:39
그 칭구랑 영원한 우정을 가꿔가길
항상 빌면서~~~~~~
사라이 · 2004-02-26 19:54:42
7년이면 갓난애도 학교가는 오랜 시간이군요….
좋은 만남이 되시구요.

누군가 떠난 빈 자리도 삶의 일부이다.
떠난 빈자리를 채울려 애썼는데..
채우지 못했다면 이것이 변하지않고 그냥 있어준것 아닌가요..
불사신 · 2004-02-26 23:17:37
자그마한 것들의 소중함을 깨달을 때
바로 그 순간 우리는 인생을 배우는 것입니다......

<테로>칭구야.. 고마워......정말 오래만이 었었네......7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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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랫더라면...테로2004-02-26 15:372812
좋은글 같아서 또 올림니다~테로2004-02-26 15: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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