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생각

사랑이별 · #14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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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키 · 2004-02-25 15:49:34 · 조회 405
흙장난에 갈라터진 내 손목을 잡아쥐고
어머니는 호되게 호되게 때렸어요
흘러간 동년,그시절
그리운 동년
그때는 그때는 정녕 몰랐습니다.
아,우리 엄마,아,아픈매가
우리 엄마 아픈매가 그립습니다

알사탕 사내라고 떼질쓰는 나를 잡고
어머니는 우시면서 우시면서 달랬어요
흘러간 동년,그시절
그리운 동년
.
.
.
머리속에 하루종일 맴돌이 치는 최경호의 노래 엄마생각...
언제나 듣고 싶구 부르고 싶은 노래입니다.
오늘도 회사에서 가만히 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엄마생각를 떠올리게 됩니다.
비록 인젠 저 세상에 간 엄마이지만 기쁠때나 슬플때나 힘이 되여준 어머니입니다.
엄마,엄마가 계시는곳에두 우리 이곳처럼
온 세상을 환히 비쳐주는 태양도 있구,
괴롭구 슬플때 마음 달래주는 부드러운 달님두 있구,
항상 웃으며 살라 말없이 반짝이며 웃어주는  별도 있구,그러세요?
그곳도 봄,여름,가을,겨울이 있어요? 만약에 만약에
있다면 지금쯤은 아주 추울테지요?
엄마는 추위를 아주 싫어하는데....
전 엄마가 미워요,단 한번의 효도의 기회도 안주고
무정히 우리곁을 떠나간 엄마가 너무너무 미워요,
지금 제 생각 알어요?
어머니 병치료에 조금의 도움도 못주구
엄마가 떠나간 지금에야 낯선 이국에 와서 취직하구
애를 쓰는 제가 아주아주 비참하게 느껴져요,
어쩌면 그냥 이렇게 느껴질런지......
한 밤중에 강변으로 달려가서 엄마 나 미안해...하고 웨쳐본지도 얼마고
한 대낮에 회사빌딩꼭대기 올라가 울먹이며 나 보고싶어...하고 웨친지가 얼만지 알어요?
정말 무지무지하게 보고픈데...나 지금은 정말 잘할 자신이 있는데...
엄마,비록 멀리 떨어져 있는 저 세상이라지만
밥 꼭꼭 드시면서 제발 몸 조심하시구요,가끔식 편지도 보내주세요...
엄마 사랑해요, 영원히 영원히......


최경호 가수님의 노래를 듣고 이렇게 회사일을 뺑치고 엄마생각에 글을 올렸습니다
지금 이시각 이미 떠나간 어머님이 정말 너무너무 보고파서......
쉼터가족 여러분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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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해ㅂrㄹrㄱi · 2004-02-25 17:05:48
남자분들은 엄마생각 나면 이불속에서 운다는 얘기 들엇엇어요. ^^

힘내세요! 태양도 잇고 달도 잇고 별도 잇는 곳에서 어머님 언제까지나 지켜보고잇을텐데.
진주 · 2004-02-25 17:12:45
저도 그 노래 많이 좋아하는데요~
이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 자식의 곁을 떠나기 좋아서 떠나는 분 하나도 없을거예요..
비록 어머님이 덕키님곁을 떠나갔다고 해도..
덕키님 잘 되라고 하늘나라서 축복해줄거예요..
어머님과 함께 하던 따뜻한 순간순간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만드세요..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 힘으로 바꿔서 자신의 인생길 개척하세요..
fatigue · 2004-02-26 02:35:48
덕키 님이 어머님 생각때문에 힘들어하시면 위에 계시는 어머님의 마음은 오죽할가요.

힘내세요.
덕키 · 2004-02-26 10:17:06
해바라기님,진주님,그리고 fatiguo님,댁들의 리플은 저에게 좋은 충고가 될겁니다
저 힘낼게요,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구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기를 바라구요.그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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