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보는 친구에게..

사랑이별 · #14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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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뜨는아침 · 2004-02-15 15:48:05 · 조회 592
친구란 참 편하고 어려운 존재인가본다
어느날 어디에서 만나서 친하게 되엿는지는 굳히 밝힐필요는 없지만..
그런 친구가(이성)잇는 것으로 하여 ..난 참 많은 웃음을 던졋다
멀리 멀리 떨어져 잇는 우리한테는 가느다란 선을 타고 매일 매일 수다로 세월을 보냇다
조그마한 대화창...조그마한 사진을 마주보고 잇으며
우린 싸우고 화해하고 ..또 싸운다
이젠 그것이 재미가 되여..싸우지않으면 뭔가가 모자라다는 느낌이 들정도이다..
하지만 우리도 (이성)이라는 개념...친구라는 개념을 문뜩 문뜩 잊고 ...
서로가 서로를 깜짝 깜짝 놀랄만한 대화를 할때가 잇다
황당하다고 ...킬킬 웃는 우리...
억울하다고 ...킬킬 거리는 나...
꼴불견이라고...욕만하는 친구 ..
이렇게 우리는 친구가 아닌 또 친구밖에 될수없는 이상한 소용돌이속에서 맴돌고 잇다
오늘 그 친구가 선을 본다고 한다
<나 널좋와해...>하면서도<그러나 우린 친구일뿐이야 >라는 말앞에서 난 항상 괴물을 보듯이 친구를 보게되고..
이해못할 동물을 대하듯이 친구랑 얘기를 한다
그래서 가끔씩 얼마나 미안하고 ...
얼마나 당황스러운지 모른다..
다만...마음한구석에는 항상 웃는 얼굴로 나랑 다투는 그런 친구를 그려보기도 한다
친구가 괴로우면 위안이 아닌 놀림으로 대해줫던나...
친구가 기뻐하면 웃음이 아닌 눈물을 흘리게 햇던나..
아마..나도 이해하지못할 동물중에 하나일지도 모룬다
오늘 선을 보는 친구를 위해서 ..
꼭 하고싶은 말이 잇다면...난 항상 선을보는 니가 아니라 사랑을 찾아 나서는 니 그 모습에 감동받앗다고 말해주고싶다 ..
저멀리 아니 같은 하늘아래에 살고잇는 우리 친구한테 ..
하느님께서 좋은 사랑을 내려주시길..진심으로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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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

녹색추억 · 2004-02-15 15:57:24
아침아. 너도 기도할줄 아니? ㅎㅎㅎㅎ
왜서 나에게도 선을 볼 기회를 주세요 하고 기도하질 않니?ㅎㅎ
귀여운 아침,,바부,,ㅎㅎ
달뜨는아침 · 2004-02-15 17:03:46
추억아.. 선 잘봐라(이번만은 제발 좀 시집가라) 캬캬캬..
바보추억이 뒤져라
오아시스 · 2004-02-16 00:35:05
좋은 사랑 내려주면 앓아누울 사람은 아침님뿐인데...
다 드러나는 거짓말하기는...남녀사이에 친구가 어디있어요?
좋아하면 사귀시든지...이후에 후회하지마시구...^^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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