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그 어떤 생각이 나의 머리를 스친다.
<진용씨. 남자친구. **철씨 아는 동생의 오빠.>
용이는 이상한 눈길로 나를 보았고 철이씨는 믿지못할 눈길로 나를 바라보았다.
<오. 그래? 내가 지금까지 뭘 착각하고 있었구나. 방해하지 않을게. 안녕히!>
돌아서는 철이씨가 문을 닫는 소리와 함께 나의 얼굴엔 눈물이 흐르기 시작하였다.
드라마에서만 보고있었던 장면이 나에게 발생할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다.
그런 드라마를 보면 왜 그럴가 하는 생각이 강렬하였지만 자신이 겪고서야 모든것이 이해되는 법인가보다.
<미안해요. 철이씨. 서로에게 시간을 가지자요.>
맘속으로 되새기는 말이다.
철이씨가 나에게 따지고 물었으면 하였지만 그냥 떠나는 그가 얄미웠다.
<화야. 누구야? 심상치 않은데. 왜 그래?>
<아니. 아무 일도 아니야. 미안해. 금방 옛 남자친구라고 하지 않아서.>
<아니. 괜찮아. 또다시 지금의 남자친구로 변하고 싶어.>
<용아. 그건 안된다는걸 알잖아. 우린 사랑하기보다 친구로 지내는것이 더 좋아.>
<알따. 자슥. 농담이야.>
용이가 나를 툭 치며 하는 소리다.
한참동안 침묵이 흘렀다.
<너 남자친구야?>
<누구?>
<알잖아. 금방 철이란 사람을 말한다는것을.>
<남자친구? 휴~ 글쎄말이야. 더 묻지 말아줘.>
한숨이 저절로 나왔다.
<알았어. 힘든 모양이구나. 그런데 약은 먹었어?>
모든것이 귀찮았다.
오히려 감기놈이 더 좋았다.
나를 쓸어지게 하는 감기가 고마웠다.
잠이라도 푹 자고싶어서였다.
병원에 가자고 억지를 쓰는 용이도 마다하고 자고싶다고 하엿다.
수건을 적셔셔 이마에 올려주는 용이를 바라보면서 철이였으면 얼마나 좋을가 하는 생각이 수십번이나 떠오른다.
하지만 용이앞에서 더이상 울고싶지 않았다.
내가 잠들려고 할때 용이는 바이어와 약속이 있어서 가야한다고 약속이 끝나는데로 전화주겠다고 한다.
용이를 보내고나니 오히려 더 편한 느낌이 들었다.
이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첫사랑의 실패로 그 무엇을 쟁취하겠다는 마음보다 모든것을 연분에 맡기겠다는 생각이 항상 앞선다.
한주일만 있으면 발렌타인데이다.
모이자에선 벌써 그 분위기 듬뿍하다.
오늘따라 발렌타인데이가 싫어진다.
싱글인 발렌타인데이는 그 어떤 동경이 있을수 있지만 사랑하지만 애인과 함께 지낼수 없는 발렌타인데이는 비참한 하루일것이다. 나같은 사람에게 있어서는.
또 출근이 시작되였다.
이젠 출근마저도 지긋지긋하다.
습관적으로 쉼터와 모이자에 오른다.
쉼터의 사랑게시판에는 슬픈 글들이 실려있다.
마음이 더욱 우울해진다.
그런 글들을 보다나면 신경질이나고 나 자신도 힘들어진다.
옥이도 요즘은 전화가 없다.
용이는 이튿날에 회사에 일이 있어서 할빈으로 떠났다.
오늘은 <누가 날 좀 울려줘요>란 제목으로 모이자의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나를 관심해주는 모이자회원들에게 고마웠다.
오늘 저녁에는 나혼자만 남았다.
컴앞에 앉으니 저도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메신저친구들에게 내가 운다고 하니 모두가 달래느라고 노력한다.
하지만 눈물은 더더욱 쏟아진다.
갑자기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눈물에 얼룩진 얼굴을 닦으면서 문을 열었다.
술에 만취한 철이였다.
<진용씨. 남자친구. **철씨 아는 동생의 오빠.>
용이는 이상한 눈길로 나를 보았고 철이씨는 믿지못할 눈길로 나를 바라보았다.
<오. 그래? 내가 지금까지 뭘 착각하고 있었구나. 방해하지 않을게. 안녕히!>
돌아서는 철이씨가 문을 닫는 소리와 함께 나의 얼굴엔 눈물이 흐르기 시작하였다.
드라마에서만 보고있었던 장면이 나에게 발생할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다.
그런 드라마를 보면 왜 그럴가 하는 생각이 강렬하였지만 자신이 겪고서야 모든것이 이해되는 법인가보다.
<미안해요. 철이씨. 서로에게 시간을 가지자요.>
맘속으로 되새기는 말이다.
철이씨가 나에게 따지고 물었으면 하였지만 그냥 떠나는 그가 얄미웠다.
<화야. 누구야? 심상치 않은데. 왜 그래?>
<아니. 아무 일도 아니야. 미안해. 금방 옛 남자친구라고 하지 않아서.>
<아니. 괜찮아. 또다시 지금의 남자친구로 변하고 싶어.>
<용아. 그건 안된다는걸 알잖아. 우린 사랑하기보다 친구로 지내는것이 더 좋아.>
<알따. 자슥. 농담이야.>
용이가 나를 툭 치며 하는 소리다.
한참동안 침묵이 흘렀다.
<너 남자친구야?>
<누구?>
<알잖아. 금방 철이란 사람을 말한다는것을.>
<남자친구? 휴~ 글쎄말이야. 더 묻지 말아줘.>
한숨이 저절로 나왔다.
<알았어. 힘든 모양이구나. 그런데 약은 먹었어?>
모든것이 귀찮았다.
오히려 감기놈이 더 좋았다.
나를 쓸어지게 하는 감기가 고마웠다.
잠이라도 푹 자고싶어서였다.
병원에 가자고 억지를 쓰는 용이도 마다하고 자고싶다고 하엿다.
수건을 적셔셔 이마에 올려주는 용이를 바라보면서 철이였으면 얼마나 좋을가 하는 생각이 수십번이나 떠오른다.
하지만 용이앞에서 더이상 울고싶지 않았다.
내가 잠들려고 할때 용이는 바이어와 약속이 있어서 가야한다고 약속이 끝나는데로 전화주겠다고 한다.
용이를 보내고나니 오히려 더 편한 느낌이 들었다.
이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첫사랑의 실패로 그 무엇을 쟁취하겠다는 마음보다 모든것을 연분에 맡기겠다는 생각이 항상 앞선다.
한주일만 있으면 발렌타인데이다.
모이자에선 벌써 그 분위기 듬뿍하다.
오늘따라 발렌타인데이가 싫어진다.
싱글인 발렌타인데이는 그 어떤 동경이 있을수 있지만 사랑하지만 애인과 함께 지낼수 없는 발렌타인데이는 비참한 하루일것이다. 나같은 사람에게 있어서는.
또 출근이 시작되였다.
이젠 출근마저도 지긋지긋하다.
습관적으로 쉼터와 모이자에 오른다.
쉼터의 사랑게시판에는 슬픈 글들이 실려있다.
마음이 더욱 우울해진다.
그런 글들을 보다나면 신경질이나고 나 자신도 힘들어진다.
옥이도 요즘은 전화가 없다.
용이는 이튿날에 회사에 일이 있어서 할빈으로 떠났다.
오늘은 <누가 날 좀 울려줘요>란 제목으로 모이자의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나를 관심해주는 모이자회원들에게 고마웠다.
오늘 저녁에는 나혼자만 남았다.
컴앞에 앉으니 저도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메신저친구들에게 내가 운다고 하니 모두가 달래느라고 노력한다.
하지만 눈물은 더더욱 쏟아진다.
갑자기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눈물에 얼룩진 얼굴을 닦으면서 문을 열었다.
술에 만취한 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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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3)
희님, 고마워요. 좋은 하루되세요,,ㅋㅋ일등,,상장 뽀뽀,,ㅋㅋ
요사이 녹색추억님의 글을 기다리느라고 정신두 없어요. ㅎㅎㅎ
완전히 님의 글에 푹 취해서 이제나저네나 하고 계속 기다리게 되네요.
다음편 기대합니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어요.
힘 내세요.
완전히 님의 글에 푹 취해서 이제나저네나 하고 계속 기다리게 되네요.
다음편 기대합니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어요.
힘 내세요.
딸기님,,고마워요,,,추억이 안 힘들어요..지금 딸기 먹구 있어요,,ㅋㅋ
\"사랑은 익어가고 있었다\"의 1편부터 지금까지 줄곧 읽어오면서
언어묘사나 심리묘사, 행동묘사 등등 어느면으로 보아도
아주 세련된 흠잡을 데가 없는 완벽한 글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추억님의 회사는 뭐 하는 회사인가유? 차라리 까이항 해서
애정소설을 출판하는게 나은것 같은데... {주제 넘는 제안임다.}
그럼 글 잘 보구 갑니다. 다음편 기대하면서...
p(^0^)q
언어묘사나 심리묘사, 행동묘사 등등 어느면으로 보아도
아주 세련된 흠잡을 데가 없는 완벽한 글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추억님의 회사는 뭐 하는 회사인가유? 차라리 까이항 해서
애정소설을 출판하는게 나은것 같은데... {주제 넘는 제안임다.}
그럼 글 잘 보구 갑니다. 다음편 기대하면서...
p(^0^)q
저 여기까지 읽어왓는데 펌글인지 실제 사실인지 아직도 분간을 못하겟네요..
진짜 녹색추억님 현실적 이야기인가요???
그런거 같기도 하구...
현실이라면 넘 가슴아픈 사연이기도 하구..
암튼 잼잇게 잘 읽엇어요..
담편 기대할게요~
진짜 녹색추억님 현실적 이야기인가요???
그런거 같기도 하구...
현실이라면 넘 가슴아픈 사연이기도 하구..
암튼 잼잇게 잘 읽엇어요..
담편 기대할게요~
무중심애님, 고마워요..흑흑,,,칭찬에 감동 또 감동,,ㅋㅋㅋㅋㅋㅋ
매일 매일 즐거우세요..
달꽃님, 추억이 쓴 글입니다. 진실여부는 후에 알려드릴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ㅋㅋ
매일 매일 즐거우세요..
달꽃님, 추억이 쓴 글입니다. 진실여부는 후에 알려드릴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ㅋㅋ
오늘도 잘 보구 갑니다...글에 비추어 보면 많이 힘드실건데도
밝은 모습이여서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좋은밤 되세요~~~
밝은 모습이여서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좋은밤 되세요~~~
인형님, 고마워요..추억은 넘어져도 또 일어나는 스타일이여서,,ㅋㅋㅋㅋ
님도 좋은밤 되세요,,,
님도 좋은밤 되세요,,,
오해를 풀때가 되였습니다...
또 놓쳐버리면 훗날 괜히 후회 하리라...
추억님...화이띵^^*...
또 놓쳐버리면 훗날 괜히 후회 하리라...
추억님...화이띵^^*...
진용? ㅈ위에 점 하나 찍고 ㅣ옆에 또 점 하나 찍은담에 뒤에 용짜 붙이면 내 옛날 남자친구 이름이당. 쿠쿠쿠~~ 추억이는 슬퍼하는데 얘는 왜 웃냐...-,-
기회는 놓지면 다신 오지 않는 법~ 추억님, 기회를 잘 잡아야겟는데~ ^_^
이수진님, 고마워요. ㅎㅎㅎㅎㅎ풀고 싶으면 풀릴가요??
라기야. 너 전에 남자친구 이름 잘 알고 간다..ㅎㅎ
새벽이슬남님, 추억이 지금 바줄로 기회를 묶을 생각,,ㅎㅎ
라기야. 너 전에 남자친구 이름 잘 알고 간다..ㅎㅎ
새벽이슬남님, 추억이 지금 바줄로 기회를 묶을 생각,,ㅎㅎ

회사에 있다나니 번마다 리플은 달지 못해두
쉼터의 글은 다 읽고 있습니다.
추억님 힘내세요.
다음 편 기대합니다.
내가 일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