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밤과 낮의 경계가 믹스돼버린 븅신.... 사니입니다...
넘 오랫만이죠...... 요즘 이런저런 사정으로 하여 도저히 글 쓸 여유가 안 생기더라구요...
오늘 아침엔 간만에 굳어버린 손이나 놀릴꼄 이렇게 자판을 두드려 봅니다...
연재를 계속 이어야지..... 훗후~~~~~~
==========================================================================================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한참후에 그녀가 도착했다...
광이 : 미나야.... 여기다 여기.......
미나 : 안뇽~~~~~~ 벌써 와있네...
사니 : 안녕하......... -_- 이?????
미나 : 안녕하세요... 여기서 또 보다니.... 호호호
광이 : 니네 둘이 서로 아는 사이야......
사니 : 어... 전번에 로라...
미나 : 어..... 전번에 書店에서 봤댔다.....
사니 : 서...... 서점???????? 0_0
아니... 그게 서점아니고 로라.....
미나 : 아~~~~ 맞다..... 도서관에서도 자주 보지???
사니 : 도...... 도서관.... >_<
어려수부터 나의 특유의 생물감각이 있는 나인지라
대뜸 미나가 광이한테 멀 속이고 있다고 짐작하고 있었다...
광이 : 어...... 미나는 공부 잘하니까 글쎄 그렇다 치고.......
얘는 서점 갈 일이 전혀 없는데......
사니 : -_-
광이 : 니뚜 서점 다니냐?????
사니 : 어..... 어..... 전번에 만화책 사러 갔댔다... -_-
광이 : 야... 다들 서서 머하냐..... 앉아라 앉아......
사니 : 나 땐떵포우질 안하고 그냥 튀께........
미나 : 왜요... 그냥 앉아 있어도 괜찮은데......
사니 : 그래요????? 알써요 그럼.....
미나 : -_-
광이 : 야... 인젠 얼굴 봤으니까 그만 가보지......
사니 : 막...... 똘구나..
광이 : 어..... 니 있어봤자 머 할일도 없고...
사니 : 아니... 간만에 포식이나 함 해보려교.. 머 시켜 안 먹냐???
광이 : -_-
사니 : 복무원.......
광이 : 야 집에 미화 혼자서 머하는지 모르겠다...
사니 : ^0^ 알따......... 그럼 천천히 놀아라...
미나양~~~~~~ 후에 또 봐요.....
미나 : 안녕히 가세요....... ^0^
잽싸게 문을 떼고 나와 집으로 향했는데.....
웬지 자꾸만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혹시 저 여자가 광이의 얼굴에 반해가지고 얌전한척 하는가???
저 자식은 또 미나가 아직 어떤 여자인줄도 모르고 작업중인게 아닌가???
여기저기 골을 귀울리며 생각하면서 광이 집으로 도착했다...
인젠 나의 발님도 자기 맘대로 광이네 집쪽으로 향한다...
띵똥~~~~~~~
사니 : 미화야...... 내 왔다...
집안에서 미화의 소리가 들린다....
미화 : 점 기다려라......
사니 : 왜??????? 머하니??????? -_-
미화 : 잠깐만 기다려라니까......
사니 : 머하는데??????
미화 : 화장실안에 있다.......
사니 : -_-
언제부터인가 자꾸만 꼬치꼬치 물어보는 습관이 있어서... -_-
씹~~~~~~~ 화장실이 찜질빵이가?? 왜 아직도 문 안 열어줘...
적당히 반시간후 문이 열렸다.... -_-
미화 : 어.. 미얀... 얼른 들와라.....
사니 : 꺄악~~~~~~~~~ 귀신이닷.....
미화 : >_<
금방 샤와하고 나왔는지 시꺼먼 머리고 앞으로 축~~~~~~~ 늘어진채
새하얀 잠옷 입고 나오니 그 누가 안 놀라랴.....
미화 : 야....... 내가 아무리 못났다고 해도 그렇지.... 귀신이 머야 귀신이...
사니 : 훗후~~~~~~~~ 넌 귀신같이 이뿌다...
미화 : 근데 넌 울 오빠같이 나가더만 왜 혼자 오니...
사니 : 니가 집에 혼자 있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잽싸게 달려왔지... ㅎㅎㅎ
미화 : 니 잘왔다.... 오늘 같이 공부나 하까???
사니 : 공........ 공부...
미화 : 어... 울 오빠두 봐라... 요즘에 얼마나 열씸히 공부 하는가...
사니 : ㅎㅎㅎㅎ 그놈은 공부 하는게 아니라...... 연애.....
미화 : 음??????
사니 : 아니다..... 니 공부하다가 모르는게 있음.. 나하구 물어봐라...
이래봐도 수학은 점 잘하거든.....
미화 : 넌???
사니 : 니 공부하는거 보짐...... 니 오빠 없으니까 잼두 없다...
미화 : 공부하는게 멀 볼게 있다고...
사니 : 넌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이뿌겠다 학교에서 위신두 있다...
넌 니네 오빠처럼 러브레이터랑 많이 받아봤지???
미화 : 어... 전번까지 울 오빠하구 내 누구한테 편지 더 많은가 비교도 해봤다...
사니 : 누구게 더 많더나...
미화 : 내께...... 훗후~~~
사니 : 넌 학교에선 죵니 얌저하네 하고 집에와선 막 생쑈를 하고...
이미지 관리 죽이는구만....... 페이푸 페이푸...
미화 : 니하구 오빠하고는 못대네 해야 되지... 그찮으면 항상 니네들한테 당한다...
사니 : -_-
미화 : 야... 수학 점 한다메... 테스트다...... 원의 면적 공식...
사니 : 2파이R
미화 : 원의 둘레의 길이 공식......
사니 : 파이R평방
미화 : 줵이네...... 넌 공식 외우는게 전문 거꾸로 외우나.......
한참 대화를 나누는데 광이가 들어왔다.......
광이 : 어라...... 니네 둘이 머리 맞대고 머하냐......
사니 : 훗후~~~~~ 공부한다.....
광이 : 공부하는게 그렇게 딱 붙어 앉아서 할 필요 있남???
사니 : -_-
광이 : 빨리 내 방 들와라 ㅎㅎㅎㅎ
사니 : 그래 첫 떼이뚜 어땟나 말이나 함 해봐라......
잽싸게 데굴데굴 구을어서 광이방까지 곤두박질 해갔다...
광이 : 야, 그 여자 이뿌지... 얼굴 이뿐데다 공부는 또 디게 잘한다데...
사니 : 넌 다 나쁜데 그게 제일 나쁘다... 남의 말을 쉽게 믿는거...
광이 : -_- 근데 도저히 믿기지 않는게 니가 도서관에서까지 미나를 보다니...
사니 : 왜 난 도서관 못가냐????? 어쩌 벌써 날이 어둡네... 빨리 집 가야지...
광이 : 넌 일요일까지 무슨 일이 그렇게 많냐???
사니 : 야... 내가 원래 일요일에도 스케줄 빡빡하잖아...
말하기 바쁘게 저쪽에서 미화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미화 : 사니야....... 니 엄마 전화왔다......
사니 : 봐라..... 울집에서 <쭈이高링다오> 전화왔자네...
잽싸게 수화기를 들고.......
사니 : 엽떼요????
엄마 : 어...... 오늘 굶어라..... 집에 밥이 없으니까 니절로 해결해.....
그리고 집 들어가면 바닥이나 점 닦아... 안 닦으면 내일도 굶는다....
사니 : -_-
옆에서 가만히 나의 전화를 엿듣고 있던 광이와 미화 머가 그리 좋다고...
벽에 머리를 박으며 웃는지......... -_ㅜ
이건 울집에서 아주 보통.....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고...
이튿날 아침~~~~~~
역시 월요일 아침은 기분이 짱~~~~~~~
해빛이 쨍쨍~~~~~ 내리 쬐오고 산들산들 봄바람 나의 가슴을 적시네...
흔들리는 웃음집을 바로 잡고 학교로 출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그 뒷골목 그 자리에서 광이와 만나 모닝담배 빨고
학교로 줄달음쳤다.......
오늘도 교휘를 안 달고 왔네........ 씹~~~~~~
오늘은 교도주임선생님이 없고 애들만 서있네...... 훗후~~~~~~~
역시 오늘은 운수가 좋아요.......
문지기 애 : 왜 교휘 안 달았습니까?? 몇학년 몇반......
사니 : 3학년 2반(광이네 반) -_-
문지기 애 : 3학년 2반 벌점~~~~~~
사니 : 할꺼면 점 많이 하쇼.. ㅎㅎㅎ
이렇게 교문을 무사 통과하고 그제서야 뒤에서 헐떡헐떡 도착하는 광이......
문지기 애 : 교휘......
광이 : 어..... 어쩌지... 오늘반 봐주쇼...
문지기 애 : 몇학년 몇반...
광이 : 감정 없는 인간들......
문지기 애 : 몇학년 몇반......
광이 : 2학년 3반(우리반)-_-
사니 : 아니....... 저눔이.. >_<
^0^ 요런 표정을 짓고 들어오는 이눔......
사니 : 너뚜 인젠 많이 총명해졌다...
광이 : 핫하~~~~~ 다 닌데서 배웠지...
사니 : 근데 왜 하필이면 우리반 말하냐...
광이 : 니 2학년 3반이던가???
사니 : -_-
아마 그날부터 였던가 싶었다......
웬지 공부하고 싶은 그런 욕망이 들끓고 있는건 왜인지...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씀을 열씸히 듣고
휴식시간에도 선생님따라 다니며 문제를 제기 했었다...
쿨럭~~~~~~~~~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앞에서 강의는 엄청 많이 하셨는데
예전에 잘 안 들어서인지라 무슨 말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갔으며
휴식시간에 선생님을 따라 다니며 원은 왜서 둥근가???
평행사변형은 왜서 비뚤게 생겼는가??? 이런 엉뚱한 물음만 물었으니
선생님한테 따라다니며 얻어 터지는 것은 당연한 일~~~~~~~~
사실 나도 그때 그게 엄청 궁금했었는데...
하루 수업 눈코 뜰새없이 바삐 끝마치고.....
일찍 집에 들어가 숙제 공부 쿨럭~~~~~~~~~ 잠이나 청하려고 교문을 나서는데...
웬 낯익은 여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미나~~~~~~~~
미나 : 저기요~~~~~~~
사니 : (흠칫)아니 여기는 웬 일로...... 광이와 또 약소기 있어염...
미나 : 아니... 널 만나러 왔다...
사니 : 난 왜?????
미나 : 일단 가서 얘기 할까???
사니 : 맘대로...
아직 철도 안든 어린애 마대아매한테 붙잡혀 가듯이 미나한테 질질 끌려간곳은
그때 그 시절 내가 그토록 입에 침을 질질 흘리며 먹었던 꼬치점.........
미나 : 내가 너보다 나이가 많으니까 말 놔두 되지...
사니 : 핫~~~~~ 그럼 그렇겠지... 이제야 본성이 들어나는구만......
미나 : 왜??? 기분 안 좋나???
사니 : 아니요... 내가 감히.......
미나 : 알면 됐다.....
사니 : 근데 정말 궁금한게 공부 그렇게~~~~~~~ 잘한다메요...
미나 : 지금 놀리나..... 그건 내가 뻥친거고~~~
사니 : 광이를 갖고 놀려고??? 그눔 그래뵈도 자기를 속이는거 모르며는 괜찮은데
알며는 가만 안 놔둘껀데요..... 나도 포함해서...
미나 : 그니까 니가 안 말하면 되지...
사니 : 내과 왜 말하지 말아야 되는데... 광이를 속이고 사귀다가 싫증나면 차버리려고???
미나 : 아니요...... 나 광이 정말 좋아해요...
사니 : 그러면 우리 협의 하나 할까.. ㅋㅋㅋ
미나 : 협의???
사니 : 내가 광이한테 안 이를테니까... 나뚜 말 놓자...
미나 : 역은 눔...
이렇게 얼룽뚱땅 나도 미나하고 말 놓게 되였고 한참 퍼질러지게 마셔대고 먹어댔다...
이렇게 해서 이 깡패녀와 모두 3번의 술을 마셨는데....
2번째 술 마신후 미화와 하마트면 인연 끊을번 했고...
3번째 술 마신후 한마디로 식은땀을 흘릴정도의 해프닝이 벌어졌다....
역시 술이 문제야 문제....... -_-
======================================================================================
그럼 오늘은 여기서 끝이고 후에 또 봐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내일 또 뵈요......
정확히 1분후 또 외근 나가야 됨더............ 저녁엔 또 야근....... ㅜ.ㅜ
요즘 회사가 완존 날 두번 죽이려 하는지... ㅜ.ㅜ
빠2~~~~~~~~~~~~~~
항상 밤과 낮의 경계가 믹스돼버린 븅신.... 사니입니다...
넘 오랫만이죠...... 요즘 이런저런 사정으로 하여 도저히 글 쓸 여유가 안 생기더라구요...
오늘 아침엔 간만에 굳어버린 손이나 놀릴꼄 이렇게 자판을 두드려 봅니다...
연재를 계속 이어야지..... 훗후~~~~~~
==========================================================================================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한참후에 그녀가 도착했다...
광이 : 미나야.... 여기다 여기.......
미나 : 안뇽~~~~~~ 벌써 와있네...
사니 : 안녕하......... -_- 이?????
미나 : 안녕하세요... 여기서 또 보다니.... 호호호
광이 : 니네 둘이 서로 아는 사이야......
사니 : 어... 전번에 로라...
미나 : 어..... 전번에 書店에서 봤댔다.....
사니 : 서...... 서점???????? 0_0
아니... 그게 서점아니고 로라.....
미나 : 아~~~~ 맞다..... 도서관에서도 자주 보지???
사니 : 도...... 도서관.... >_<
어려수부터 나의 특유의 생물감각이 있는 나인지라
대뜸 미나가 광이한테 멀 속이고 있다고 짐작하고 있었다...
광이 : 어...... 미나는 공부 잘하니까 글쎄 그렇다 치고.......
얘는 서점 갈 일이 전혀 없는데......
사니 : -_-
광이 : 니뚜 서점 다니냐?????
사니 : 어..... 어..... 전번에 만화책 사러 갔댔다... -_-
광이 : 야... 다들 서서 머하냐..... 앉아라 앉아......
사니 : 나 땐떵포우질 안하고 그냥 튀께........
미나 : 왜요... 그냥 앉아 있어도 괜찮은데......
사니 : 그래요????? 알써요 그럼.....
미나 : -_-
광이 : 야... 인젠 얼굴 봤으니까 그만 가보지......
사니 : 막...... 똘구나..
광이 : 어..... 니 있어봤자 머 할일도 없고...
사니 : 아니... 간만에 포식이나 함 해보려교.. 머 시켜 안 먹냐???
광이 : -_-
사니 : 복무원.......
광이 : 야 집에 미화 혼자서 머하는지 모르겠다...
사니 : ^0^ 알따......... 그럼 천천히 놀아라...
미나양~~~~~~ 후에 또 봐요.....
미나 : 안녕히 가세요....... ^0^
잽싸게 문을 떼고 나와 집으로 향했는데.....
웬지 자꾸만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혹시 저 여자가 광이의 얼굴에 반해가지고 얌전한척 하는가???
저 자식은 또 미나가 아직 어떤 여자인줄도 모르고 작업중인게 아닌가???
여기저기 골을 귀울리며 생각하면서 광이 집으로 도착했다...
인젠 나의 발님도 자기 맘대로 광이네 집쪽으로 향한다...
띵똥~~~~~~~
사니 : 미화야...... 내 왔다...
집안에서 미화의 소리가 들린다....
미화 : 점 기다려라......
사니 : 왜??????? 머하니??????? -_-
미화 : 잠깐만 기다려라니까......
사니 : 머하는데??????
미화 : 화장실안에 있다.......
사니 : -_-
언제부터인가 자꾸만 꼬치꼬치 물어보는 습관이 있어서... -_-
씹~~~~~~~ 화장실이 찜질빵이가?? 왜 아직도 문 안 열어줘...
적당히 반시간후 문이 열렸다.... -_-
미화 : 어.. 미얀... 얼른 들와라.....
사니 : 꺄악~~~~~~~~~ 귀신이닷.....
미화 : >_<
금방 샤와하고 나왔는지 시꺼먼 머리고 앞으로 축~~~~~~~ 늘어진채
새하얀 잠옷 입고 나오니 그 누가 안 놀라랴.....
미화 : 야....... 내가 아무리 못났다고 해도 그렇지.... 귀신이 머야 귀신이...
사니 : 훗후~~~~~~~~ 넌 귀신같이 이뿌다...
미화 : 근데 넌 울 오빠같이 나가더만 왜 혼자 오니...
사니 : 니가 집에 혼자 있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잽싸게 달려왔지... ㅎㅎㅎ
미화 : 니 잘왔다.... 오늘 같이 공부나 하까???
사니 : 공........ 공부...
미화 : 어... 울 오빠두 봐라... 요즘에 얼마나 열씸히 공부 하는가...
사니 : ㅎㅎㅎㅎ 그놈은 공부 하는게 아니라...... 연애.....
미화 : 음??????
사니 : 아니다..... 니 공부하다가 모르는게 있음.. 나하구 물어봐라...
이래봐도 수학은 점 잘하거든.....
미화 : 넌???
사니 : 니 공부하는거 보짐...... 니 오빠 없으니까 잼두 없다...
미화 : 공부하는게 멀 볼게 있다고...
사니 : 넌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이뿌겠다 학교에서 위신두 있다...
넌 니네 오빠처럼 러브레이터랑 많이 받아봤지???
미화 : 어... 전번까지 울 오빠하구 내 누구한테 편지 더 많은가 비교도 해봤다...
사니 : 누구게 더 많더나...
미화 : 내께...... 훗후~~~
사니 : 넌 학교에선 죵니 얌저하네 하고 집에와선 막 생쑈를 하고...
이미지 관리 죽이는구만....... 페이푸 페이푸...
미화 : 니하구 오빠하고는 못대네 해야 되지... 그찮으면 항상 니네들한테 당한다...
사니 : -_-
미화 : 야... 수학 점 한다메... 테스트다...... 원의 면적 공식...
사니 : 2파이R
미화 : 원의 둘레의 길이 공식......
사니 : 파이R평방
미화 : 줵이네...... 넌 공식 외우는게 전문 거꾸로 외우나.......
한참 대화를 나누는데 광이가 들어왔다.......
광이 : 어라...... 니네 둘이 머리 맞대고 머하냐......
사니 : 훗후~~~~~ 공부한다.....
광이 : 공부하는게 그렇게 딱 붙어 앉아서 할 필요 있남???
사니 : -_-
광이 : 빨리 내 방 들와라 ㅎㅎㅎㅎ
사니 : 그래 첫 떼이뚜 어땟나 말이나 함 해봐라......
잽싸게 데굴데굴 구을어서 광이방까지 곤두박질 해갔다...
광이 : 야, 그 여자 이뿌지... 얼굴 이뿐데다 공부는 또 디게 잘한다데...
사니 : 넌 다 나쁜데 그게 제일 나쁘다... 남의 말을 쉽게 믿는거...
광이 : -_- 근데 도저히 믿기지 않는게 니가 도서관에서까지 미나를 보다니...
사니 : 왜 난 도서관 못가냐????? 어쩌 벌써 날이 어둡네... 빨리 집 가야지...
광이 : 넌 일요일까지 무슨 일이 그렇게 많냐???
사니 : 야... 내가 원래 일요일에도 스케줄 빡빡하잖아...
말하기 바쁘게 저쪽에서 미화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미화 : 사니야....... 니 엄마 전화왔다......
사니 : 봐라..... 울집에서 <쭈이高링다오> 전화왔자네...
잽싸게 수화기를 들고.......
사니 : 엽떼요????
엄마 : 어...... 오늘 굶어라..... 집에 밥이 없으니까 니절로 해결해.....
그리고 집 들어가면 바닥이나 점 닦아... 안 닦으면 내일도 굶는다....
사니 : -_-
옆에서 가만히 나의 전화를 엿듣고 있던 광이와 미화 머가 그리 좋다고...
벽에 머리를 박으며 웃는지......... -_ㅜ
이건 울집에서 아주 보통.....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고...
이튿날 아침~~~~~~
역시 월요일 아침은 기분이 짱~~~~~~~
해빛이 쨍쨍~~~~~ 내리 쬐오고 산들산들 봄바람 나의 가슴을 적시네...
흔들리는 웃음집을 바로 잡고 학교로 출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그 뒷골목 그 자리에서 광이와 만나 모닝담배 빨고
학교로 줄달음쳤다.......
오늘도 교휘를 안 달고 왔네........ 씹~~~~~~
오늘은 교도주임선생님이 없고 애들만 서있네...... 훗후~~~~~~~
역시 오늘은 운수가 좋아요.......
문지기 애 : 왜 교휘 안 달았습니까?? 몇학년 몇반......
사니 : 3학년 2반(광이네 반) -_-
문지기 애 : 3학년 2반 벌점~~~~~~
사니 : 할꺼면 점 많이 하쇼.. ㅎㅎㅎ
이렇게 교문을 무사 통과하고 그제서야 뒤에서 헐떡헐떡 도착하는 광이......
문지기 애 : 교휘......
광이 : 어..... 어쩌지... 오늘반 봐주쇼...
문지기 애 : 몇학년 몇반...
광이 : 감정 없는 인간들......
문지기 애 : 몇학년 몇반......
광이 : 2학년 3반(우리반)-_-
사니 : 아니....... 저눔이.. >_<
^0^ 요런 표정을 짓고 들어오는 이눔......
사니 : 너뚜 인젠 많이 총명해졌다...
광이 : 핫하~~~~~ 다 닌데서 배웠지...
사니 : 근데 왜 하필이면 우리반 말하냐...
광이 : 니 2학년 3반이던가???
사니 : -_-
아마 그날부터 였던가 싶었다......
웬지 공부하고 싶은 그런 욕망이 들끓고 있는건 왜인지...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씀을 열씸히 듣고
휴식시간에도 선생님따라 다니며 문제를 제기 했었다...
쿨럭~~~~~~~~~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앞에서 강의는 엄청 많이 하셨는데
예전에 잘 안 들어서인지라 무슨 말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갔으며
휴식시간에 선생님을 따라 다니며 원은 왜서 둥근가???
평행사변형은 왜서 비뚤게 생겼는가??? 이런 엉뚱한 물음만 물었으니
선생님한테 따라다니며 얻어 터지는 것은 당연한 일~~~~~~~~
사실 나도 그때 그게 엄청 궁금했었는데...
하루 수업 눈코 뜰새없이 바삐 끝마치고.....
일찍 집에 들어가 숙제 공부 쿨럭~~~~~~~~~ 잠이나 청하려고 교문을 나서는데...
웬 낯익은 여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미나~~~~~~~~
미나 : 저기요~~~~~~~
사니 : (흠칫)아니 여기는 웬 일로...... 광이와 또 약소기 있어염...
미나 : 아니... 널 만나러 왔다...
사니 : 난 왜?????
미나 : 일단 가서 얘기 할까???
사니 : 맘대로...
아직 철도 안든 어린애 마대아매한테 붙잡혀 가듯이 미나한테 질질 끌려간곳은
그때 그 시절 내가 그토록 입에 침을 질질 흘리며 먹었던 꼬치점.........
미나 : 내가 너보다 나이가 많으니까 말 놔두 되지...
사니 : 핫~~~~~ 그럼 그렇겠지... 이제야 본성이 들어나는구만......
미나 : 왜??? 기분 안 좋나???
사니 : 아니요... 내가 감히.......
미나 : 알면 됐다.....
사니 : 근데 정말 궁금한게 공부 그렇게~~~~~~~ 잘한다메요...
미나 : 지금 놀리나..... 그건 내가 뻥친거고~~~
사니 : 광이를 갖고 놀려고??? 그눔 그래뵈도 자기를 속이는거 모르며는 괜찮은데
알며는 가만 안 놔둘껀데요..... 나도 포함해서...
미나 : 그니까 니가 안 말하면 되지...
사니 : 내과 왜 말하지 말아야 되는데... 광이를 속이고 사귀다가 싫증나면 차버리려고???
미나 : 아니요...... 나 광이 정말 좋아해요...
사니 : 그러면 우리 협의 하나 할까.. ㅋㅋㅋ
미나 : 협의???
사니 : 내가 광이한테 안 이를테니까... 나뚜 말 놓자...
미나 : 역은 눔...
이렇게 얼룽뚱땅 나도 미나하고 말 놓게 되였고 한참 퍼질러지게 마셔대고 먹어댔다...
이렇게 해서 이 깡패녀와 모두 3번의 술을 마셨는데....
2번째 술 마신후 미화와 하마트면 인연 끊을번 했고...
3번째 술 마신후 한마디로 식은땀을 흘릴정도의 해프닝이 벌어졌다....
역시 술이 문제야 문제....... -_-
======================================================================================
그럼 오늘은 여기서 끝이고 후에 또 봐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내일 또 뵈요......
정확히 1분후 또 외근 나가야 됨더............ 저녁엔 또 야근....... ㅜ.ㅜ
요즘 회사가 완존 날 두번 죽이려 하는지... ㅜ.ㅜ
빠2~~~~~~~~~~~~~~
쉼터에 새로운 글 쓰기는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소중한 기록 중에 꼭 다른 분들에게도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들은 「추천하기」를 눌러주세요.
일부 글들은 악성광고나 의미없는 스팸들일 수 있습니다.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삭제를 희망하는 글에는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로봇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확인 및 정리를 합니다.
코멘트 (3)
ㅋㅋ 잼잇당~ 사니님두 글으 잘 씀다~ 페이푸~ ^_^
사니님 안녕 난 사나이.......
글잘보구가유....

글잘보구가유....

사장님을 콱, 고소해버려^^
두번 죽으면 안되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