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 내 마음...

사랑이별 · #144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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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신 · 2004-02-04 02:08:48 · 조회 651
오늘 인터넷에서
우연히 알게된 그 남자(소바카스)와 만났다.
( 여러분들 인테넷에서 알게된 사람과 만난적이 있으신지?  )

만나기 30분전
오래만에 감촉하는 두근두근 그리고 긴장감...만나지 말야하는거 야닌가?
(머리속에선 거짓말 꾸미기 시작한다...)
(왜냐하면...쉽게 만나주는 가벼운 여자로 보이지 안을가 싶어...인터넷만남이란 처음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약속 시간보다
10분 늦게 도착 하게 되었다...갑자기

소바카스:     하지메 마시떼...
         나:     아...도우모...흐뭇
                ( 머리부터 발끝까지 잽싸게 체크한 나였다...내가 원했던 이상형이 지금  눈앞에..)

.... ......


어느샌가

아메리칸 커피의 구수한 향기와  마로야까  카프치노 한잔에
리챠드의 피아노 연주곡과 함께 그와 나는 2시간이란 시간을  오사카의 어느 까페에서 나누게 되었다......
( 출근중임에도 불과하고...... )

그이와의 대화,  행동, 그리고 사소한 매너에서
어느 정도는 좋은 가정 환경에서 자라났음을 알 수가 있었다
(소바카스의 상세한 묘사는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친구가 되면 사진 올릴게요...)

우리는 다음에 다시 만날 약속을 하면서
또 다시 서로의 세계에로 돌아갔다......

회사에 돌아온 후  어떻게 보냈는지...
머리속에는 온통 소바카스로 가득차 있다...

꿈에서 다시 만날수 있다면...
18세 소녀도 아닌데 ......


이렇게 오늘 나는 또 다시
오래동안 닫아놓은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다...

오늘따라
예전의 마음의 상처는
아픔을 느낄수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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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9)

해ㅂrㄹrㄱi · 2004-02-04 02:43:28
뭐여...왜 이캐 불공평하신겨...누구는 설레죽고 누구는 빵구맞아 죽고...아~취~
푸른하늘 · 2004-02-04 02:48:10
불사신님,좋은분 만나신거 같은데.
축하합니다!행복하세요!!
딸링 · 2004-02-04 02:57:36
요즘엔 선보는게 유행임까..........

나두 유행 좀 따라야되는게 아닌가???
뚱 보 · 2004-02-04 03:07:55
노력하세요 ~~~~
작은바다 · 2004-02-04 03:21:49
삥고군요^^인터넷만남이 이상형이여서. 맘이 설레인다면.....열린 창으로 누군가 날아들어갈듯^^
phone · 2004-02-04 09:48:01
ㅋㅋㅋ 정말 웃겹다...나두 선을 좀 볼가?ㅎㅎㅎ
쌈바의여인 · 2004-02-04 10:22:07
ㅎㅎ.. 새해시작부터 복터졋네요.. 부디 좋은 인연이길..^^
나두 좋은 인터넷만남 기대해볼가 ㅋㅋ
불사신 · 2004-02-04 10:55:29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너무 너무 고마워요...

도끼메끼를 모도메데...또 다시 ...
녹색추억 · 2004-02-04 11:27:06
잉~~부럽다,,나뚜 인터넷에서 알게된 남자 많았는데,,
모두가 꽝이에요,,흑흑,,,.
불쌍한 내 신세,,ㅋㅋ
아무튼 축하해요,,,
사라이 · 2004-02-04 13:47:09
“오늘따라 예전의 마음의 상처는 아픔을 느낄수가 없었다.”

상처는 예약하고 오지않으니깐
소심하게 가꾸어보시죠….
불사신 · 2004-02-04 17:20:17
우리 이쁜 녹색추억님: 주저말구 항상 챠렌지 하며 삽시다...포치티브!!

사라이님: 글쎄요...아픈 상처 두번 다시는 하면서 이렇게 또 시작해 봅니다...
(맘속으로는 디게 걱정도 하면서요......)
rorufu · 2004-02-04 18:28:08
아이고 질투 나메--; 나도 그런 만남이 있었으면 근데 그 만난 남자 쪽발인가?
불사신 · 2004-02-04 18:50:41
롤룰훌 님: 나 오늘 왜 이렇게도 영어발음이 잘될가? ㅋㅋ

쪽발이 뭐죠?
rorufu · 2004-02-04 18:55:31
쪽발이 쪽발이지~ 중국인를 지나 고려인을 꼬리빵즈라느것과같은거 그데 왜 하필 쪽발인ㅈㄱㄹ
불사신 · 2004-02-05 01:33:55
쪽발이든 발쪽이든 내가 좋아서 하는데 므슨...웬 질투야....로루후

내 사랑하다 나머지 있으면 생각해보구 너한테 줄게...ㅋㅋㅋ

여러분 로루후님 독신인데 누가 친구해줄 사람없어요?

멋지게 생겼구요...애두 착하구...지식두 만쿠....돈두 만쿠....
수길이 · 2004-02-05 11:22:03
해바라기하고 불사신의 글을 읽고서,,,느낀건데
그래서 련애질에서의 기본은 돈도, 성격도,나발이고도 다 아니고,,,
인물이라니까~~~
멋지지만 않으면 착한것도,지식도, 대방의 눈에 보이지가 않아.
별 · 2004-02-05 17:20:12
항상행복빌께 행복해
장자 · 2004-02-05 19:34:45
나도 어제 인터냇에서 친구가 소개한 남자와 이야기를 했다.
너무 감각이 좋아 흥분할 정도로.게다가 후에는 전화까지 왔다.
남자를 봐도 종래로 설래이지 않던 내가 어쩐지 긴장했다.
목소리까지 떨리며.
정말 연분이 있었으면 좋겠다.
rorufu · 2004-02-06 09:26:35
야 불사신 니 계속허튼소리 하다간 어덩이 두쪽으로 간다.
아주마 되가지구 왠 난시야 ㅋㅋ니 계속 그래다간 30넘어도 시집못간다 ㅎㅎㅎㅎ
불사신 · 2004-02-06 15:42:47
어메...검중개 도투숭한다더니...(로루후)아즈바이.! 걱정마시우...

니 장가 들기전에 내 먼저 ㅅㅈ 간다니까...
rorufu · 2004-02-07 01:33:51
내가 검둥개냐 그러면 너는(불사신) 도투겠구만 ㅋㅋ
니 그 인물체격에 사업에선 뉘챵런이지 얼핕생각하무 빨리갈것같지만
현실은 다른게라 ㅎㅎ 남자들은 여자가 자기보다 센거 안좋아해
니 내보다 빨리가무 내 술살게 ㅋㅋ 니 성격이사 내 손금보드 빤한게 ......
blueitigo · 2004-02-07 23:14:33
에? 좋은 사람 만났다구?일본인 인가?일본에 있다고 일본인을 연애 대상으로 찾는걸 모두들 어떻게 보는가요?
불사신 · 2004-02-08 03:47:52
<blueitigo>님 선택문제 숙제 내 주셔셔 감사함니다...(머리 낑낑 짜면서 생각해야쥐..)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선택을 해야 하는지......(골치아프네요...)
mary1012 · 2004-02-08 06:01:21
복만은사람 뒤로넘어져도코안깨진다고 아씬복많아요.ㅎㅎ
T.S-프린스 · 2004-02-12 10:32:10
ㅎㅎㅎ...
이렇게 조은 글 이제서야 발견한 내가 한심했군...
<불사신>님이 끝내 \"얼버붙었던 소녀의 마음이 봄바람과 함께 스르르~~녹아내려요...\"라는거 한다는 사실이구먼...푸푸~~^^
이렇게 메데따이 한 일이 또 따로 있으랴~~
이번엔 완전, 철저하게 함 녹아보세염...^^(그리구 행복하세염...^^)
불사신 · 2004-02-14 04:11:38
mary1012>님 내 코 제대로 앞에 붙었는데.....<님도 복 많이 바드세요...>

광이>님도 한번 철저하게 일본생활 즐겨보세요...
<불사신: 광이 누구냐?>
<상빈이: 그 사진 재간 이만저만 아닌애 있잔어...>
T.S-프린스 · 2004-02-15 05:11:29
푸.............................( ̄  ̄a;)

<불사신: 광이 누구냐?>
<상빈이: 그 맨날 할즛 없어서 안달해하구 돌아가면서 불사신님 애만 매끼구 머 \"백문백답\"인지 먼지 하는데다가
\"1.아이디 ->tensaieminem
2.성별 -> boy
3.이메일 주소 -> huainanhai@hanmail.net
4.핸펀 -> pass...ㅡㅡ+
5.생년월일 -> 82년 5월생
6.우리집 가족관계-> 부모님, 글거 나
7.키, 몸무게 -> 183Cm, 60Kg
8.자신이 장점 -> 내가 생각하는건 다좋다고 생각함
9.자신의 단점 -> 많음...
10.성격을 한마디로 -> 이중성격 소유자라 의심중...(푸...)
........
........
100.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 -> 나보다 더 할짓 없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세여...\"
...라고 쓴 애 있잔아여...
(백까지 전부 다 쓸까 하다가 참았슴다~~~)
불사신 · 2004-02-15 05:55:28
도대체 누김다...? <이렇게 긴 리플 처음임다...감솨...>
X.F-프린스 · 2004-03-29 12:42:51
불사신님두 이런 면이 있었군요......... 서글펐던 과거가 사라지고 새로운
사랑의 싹이 틀듯 새로운 만남과 인연이 되셨으면 하고저 축하드립니다.........
불사신님의 글중 처음 생기가 있는 글인듯 싶네요...........
암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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