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분.....

사랑이별 · #14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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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바다 · 2004-02-03 17:22:59 · 조회 541

시간이 좀 지난 후에야 난 마음을 정했습니다 그녀야말로 내가 원하는 사람이며 그녀를 정말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고 그녀를 다시 찾기 위해 온갖 곳을 헤맸죠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 위해 ..... ..... ..... ..... 난 교회 앞에 서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내가 유일하게 찾아보지 않은 곳이죠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렇게 말하면서 웁니다 ----- 당신을 기다렷어요..... 하지만..... 당신은 25분 늦어버렸네요..... ..... 비록 당신 먼 길을 돌아왔지만 .....  미안해요 ..... 당신은 조금 늦어버렸군요 ..... 바람을 맞으며 나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우리가 옛날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갔으면 하면서…… 나는 아직도 교회 앞에 서 있는 그녀의 모습을 봅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 바깥 거리..... 외로운 마음을 채워줄 만한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곳 내 머릿속엔 아직도 그녀의 말이 들려요 ----- 당신을 기다렷어요 .....  하지만 ..... 당신은 25분 늦어버렸네요 조금 늦어버렸네요....... ..... ..... ..... ..... ..... ..... 사람을 놓치는데 ..... 서로가 진정 타인으로 되기까지 얼마만한 시간이 걸릴까?----- 25분? ..... 서로의 만남을 두 선에 비긴다할때 평행선보다 더 안타까운 만남이----- 두 반곡선의 만남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차츰차츰 가까워지면서 서로 손만 내밀면 잡을수있는 거리까지 이르러서 더욱더 가까워질듯하다가~~~~~ 손 내밀까말까 \"25 분\" 망설이는 동안..... 두 선은 어느결에 점점 더욱더 멀어지면서 영영 어긋나고만다..... 그냥 곁에 있어주려니 했던 사람이 그만 떠나고만다 .....결국 평행선으로도 남지 못하고..... 서로의 거리가 점점 멀어만져 ..... 나중엔 전화할 이유.....편지 쓸 이유마저 없어진다 ..... ..... ..... ..... ..... ..... .....

배경음악: 25 Minutes ----- ML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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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5)

役軍 · 2004-02-03 17:37:59
작은 바다님 영어 잘하시는 모양이다...

노래 잘 듣고 갑니다.
련정 · 2004-02-03 17:51:23
노래 너무듣기 좋아요...
근데 25분으로 잃은 사랑 너무 가슴 아프네요..
류경 · 2004-02-03 17:55:14
ㅎ~감동...
가뜩이나 쓸쓸할까 하는데...
군데 작은 바다님은 남자엿어요?
휴~작은 바다님...
꼭 행복하실것입니다...
그녀의 행복도 축복해주세요...
아파하지 마시구요...ㅜ.ㅠ
해바 · 2004-02-03 18:25:11
실례지만... (먼저 양해 구하고 ㅋㅋ)
김건모의 <청첩장> 넣으면 효과가 더 좋을 거 같은데요...
JENNY · 2004-02-03 18:38:48
신화가 부른 <결혼식>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가사가 잘 생각나지 않아서 ㅋㅋㅋㅋ....................
사라이 · 2004-02-03 19:40:29
이래서 여자처럼 급해두 않되구
이래서 남자처럼 느릿느릿해두 않된다는게 아임까..ㅋㅋ
phone · 2004-02-03 21:35:55
드라마를 연상시킵니다...
슬픈 러브스토리군요...

작은바다님두 상상글을 잘 쓰시는가 보다...ㅋㅋ
모두 님이 남자인가 하니...ㅋㅋ
한하늘아래 · 2004-02-03 23:45:02
음..25분 늦은것이 갈라지는 이유로 될수 없지요.여성분을 위해 꽃방에 들려 이꽃 저꽃 고르다가 깜박하여 지각하였을수도 있고,향내나는 빵집에 들려서 같이 먹으려고 금방 만든 빵 사느라 줄 서다나니 늦을수도 있구.문제는 그 여자가 그 남자를 사랑하지 않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25분이란것은 다만의 핑게이고 갈라질 생각을 하고 그 말 할때까진 많은 25분이 있었다고 봅니다.어째 그런지 감정을 그림 그려라면 난 칭칭 감겨있는 두 선이라고 생각되는데... 거기에 보이는 시간은 희미한거구요...
종이인형 · 2004-02-04 01:46:04
작은 바다님의 글을 잘 보구 갑니다...근데 넘 아쉽네여..25분땜시리...
두사람을 갈라놓다니? ^^* 담엔 붙여놓는걸루 써주쇼...^*^
작은바다 · 2004-02-04 02:32:30
7년전 MLTR의 테잎을 사자마자 수업시간도 마다하고 친구하고 노래가사를 연구하다가 이 노래에 첫눈에 반한동시에 이 노래가사에 둘이 넘 슬퍼해가지고ㅎㅎ 남자주인공 바보라면서.....

그냥 오늘 음악사이트에서 빈들거리다가 이 노래를 듣고 함 상상글(? 절반은 가사짐ㅋㅋ)써본거에요^^ 바이트가기직전 바빠라 올리다보니 가사가 대부분이어 마지막부분 쪼금
왕양부로우 햇슴당-전차안에서 생각한거ㅋㅋ
작은바다 · 2004-02-04 02:53:42
役軍님: 영어잘하기는 ㅠ그냥 가사퍼다가 빼구 보태구햇슴당ㅋㅋ

련정님: 음악좋죠? 내가 7년전부터 줄곧 좋아한 노래^^근데 가사가 넘 슬퍼서...

류경님: 지송지송.....제가 함 슬픈글에 도전해본검다.그리구 저 여잠다^^

해바님: 실례긴요^^,저도 김건모의\"청첩장\"좋아해요,그러구보니까 요 두노래 풍격상 비슷하네요^^
제니님: 신화의 \"결혼식\"은 또 어떤노래인감? 시간잇음 배워주쇼^^

사라이님: 참 이세상에 어긋나는 인연이란 많죠?인연만 잇고 같이 할 연분이 없는.....

폰님: 글쎄요,상상글쓰면서 상상력이 많이 풍부해지겟다는 생각이 들어요,갑자기ㅋㅋ

한하늘아래님: .....칭칭 감겨진 선,어찌보면 그런같기도 하네요.....사람감정이란 참 엉켜진 실뭉치처럼 복잡하니깐요.....그래서 두사람이 만나고 또 가까워졋을때 그 사람을 잡을까 놓을까 망설이는 동안(25분?ㅋㅋ), 어느결에 두사람사이 멀어져가는거 잇죠.....

종이인형님: 알앗슴당^^담엔 1초를 사이두고 두사람 붙여놔야지ㅋㅋ
등대 · 2004-02-04 05:51:33
작은바다님; 물속하다가... 몇자 남겨 놓지 않으면 후회할것 같아서...

사람을 사색시키는 선률에 님의 천리가 담긴 글발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님의 말처럼 인생의 좌표에서 <점>들이 류성같이 궤적을 그려가면서...

여러가지 만남...리별...을 반복하면서 종점으로 향해...

오늘도 쉼없이 열심히 드팀없이 달려갑니다...
작은바다 · 2004-02-04 13:03:16
등대님,리플감사^^
그렇네요.....인생의 좌표에서 자신과 정원을 이루는 그런 선(반원?...)을 만나야겠는데 그걸 파악하기 힘들군요.....
등대 · 2004-02-05 05:45:50
작은 바다님은 기하가 그것도 립체기하에 숙달한가 봅니다...ㅎㅎㅎ

저는 수학이라면 두손 드는데...ㅋㅋㅋ

그저 가장 가깝게 접근한 두 평행선이면 어떻겠습니까?부닫치지도 않고... 너무 멀리

떨어지지도 않고... 어깨 나란히 시간의 축을 따라 여행을 떠나는 형식...
작은바다 · 2004-02-06 04:05:50
ㅋㅋ숙달햇다면 언녕 기하(?)방정식을 풀엇지,여직껏 낑낑거리며 풀구잇겟어요?ㅎㅎ

가깝게 접근햇지만 부닥치지않는 평행선도,글구 반원도 둘다 욕심남당 ^^ 우정+사랑=완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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