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랑 하 고 싶 어

사랑이별 · #14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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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e · 2004-02-02 00:00:34 · 조회 681

[My Love, My Faith, 넌 내 곁에서 멀어져가지만....

.................................................]

왁스의 [사랑하고 싶어]를 그의 방에서 들었다.

이 노래를 반복하여 들을때 그가 나한테 말했다.

너하구 같이 있는 시간이 좋아, 라고.

눈물이 나오는것을 애써 웃음으로 가장했다.

서로 소유하지 못하는 그와 나다.

그의 모든것이 나에게 멀게만 느껴졌다.

그에게 나는 말했었다.

나보다 우수한 여자를 찾아가라고.

나보다 못한 여자를 찾으면 난 슬플거라고.

정오의 태양이 방안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그는 책을 보고 있었고 나는 왁스의 CD를 듣고 있었다.

소유하고 싶으면서도 그 모든것이 두려워진다.

다만, 이 정오의 태양이 비추는 이 방의 고요한 흐름이 좋을뿐이다.

아무 상관이 없는 그와 나다.

평행선인 두 직선에 서로 헛갈려서 서있는 그와 나다.

그가 배웅해주는 역까지 가서 개찰구앞에서 그에게 갈게, 하고 등을 돌렸다.

그의 눈길을 등뒤에 느끼면서 모르는척 걸음을 다그쳤다.

플래트홈에서 전철을 기다리는데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참을려고 했지만 도무지 억제할수 없다.

너무 쓸쓸하다, 왁스의 노래처럼...

<다시 한번 너의 가슴에 안겨보고 싶어...

사랑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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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5)

해ㅂrㄹrㄱi · 2004-02-02 00:16:32
으미...-,-

폰님, 사랑하고싶을때는 사랑하세요!!!

...
phone · 2004-02-02 00:20:05
해바라기님, 음악을 넣었는데 안들려서...
잠간만 기다려서 다시 음악을 들어보세여^^
작은바다 · 2004-02-02 00:21:17
ㅠ.....사랑하고싶은데 서로 소유못하는건.....?.....
평행선이라서 서로 교차점이 없어 유감이지만, 곡선처럼 서로 사귄다음 더욱더 멀어지는거 하고는 달리 그래도 그냥 서로를 지켜봐줄수 잇죠.....
연하 · 2004-02-02 00:24:00
뻔이 안될줄 알면서 묘하게 끌리는 그 느낌...
사람이란? 복잡한 동물...
phone님 아픈사랑 하지 마시구 행복하세요..!!
phone · 2004-02-02 00:55:27
To: 작은바다님, 폴라리스님:
음악을 찾아주신 인사로 90도로 꾸벅!!!

작은바다님, 곡선보다 나은 사랑일가요?
서로 지켜본다는 그 말씀이 글쎄 듣기도 좋은데...

연하님, 저의 사랑이 아닙니다...그냥 적어본 글입니다...생각나는대루...
오늘 왁스의 음악을 듣다가 문뜩 영감이 떠올라서...
회사에서 일은 안하구 글을 끄적여봤어요^6^
한하늘아래 · 2004-02-02 01:07:46
음..왁스의 노래 나도 좋아해요.음악 들으며 글쓰는것도 좋은 일이고 ^^

그래도 곡선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해요.곡선의 교차점에서 파악해야하는데

잘 안되는 일이군요. . .

phone님>화이팅
연하 · 2004-02-02 01:58:52
그러셨군요,내가 오바했네.지송..!!
영아 · 2004-02-02 02:02:06
폰님...오늘의 기분에 딱 맞는 노래...딱 좋은 글이네요^&^

폰언니..근데 근무시간에 땡땡이 치면서 이렇게 좋은 글을 쓸수잇네..

ㅋㅋㅋ 역시 실력파...ㅎㅎ 하긴 영감이 언제 어디서 떠오를지 모르짐..

우리의 인연처럼...언제 어디서...그래서 항상 종이와 연필을 준비하고

다니는뎅...히히..
au · 2004-02-02 02:10:34
사랑 추구에 대한 좋은 음악,좋은 글이네요.
폰님 올해에는 좋은 인연,영원한 사랑 만드세요.
하나비 · 2004-02-02 03:11:56
전또 폰님의 사랑이야기인줄 알았어요.
다행이 아니여서 히또안신~~
드라마처럼 멋~진 그런 부러운 사랑하세요 ^^
flowerrose · 2004-02-02 03:19:41
너무 힘들어 하는것 같네요 .하지만 지금은 사랑이 끝나는것이지 인생이 끝나는것이

아니니깐 ,힘 내세요 .

이제 더 좋은 사람 ,더 아름다운 사랑이 폰님을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

부디 행복하세요 .
smale81 · 2004-02-02 03:29:09
좋은글 좋은음악 잘듣구 갑니다.
smale81 · 2004-02-02 03:30:35
소설과 환상과 음악과 그리고.........마음만은...
언제나 현실보다 더욱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있죠.
폴라리스 · 2004-02-02 05:46:56
폰님,,

자꾸 이렇게 커치하무 내 또 가마이 물속하자던게 또 물위로 솟구쳐 올라야짐..ㅋㅋ


서로 사랑하면서도 소유하지 못하는 사랑....

평행선위에서 서로 바라만 볼뿐 합치지 못하는 인연.. ㅠㅜ

어떡합니까? 어떡해야 합니까???
任我行 · 2004-02-02 11:36:51
이런사랑하고싶어요?안하는게 좋을것같은데,피로하니깐.
종이인형 · 2004-02-02 20:00:25
매번 폰님의 상상글을 읽으믄설 폰님의 이야기인줄 알공..쩝~~~^^*
폰님처럼 폰님의 글처럼 멋진 사랑 소유하세여~~~
anpan · 2004-02-02 20:35:40
나도 요즘 왁스노래를 자주 듣고있는데요.^^
들으면 들을수로 재미있지요.
이렇게 재주많은 폰언니한테
꼭 아름다운 사랑할것이예요.^-^
VitaminC · 2004-02-02 22:12:52
기실 평행선이 제일 아릅다운 풍경일지두 몰라요.
왕자와 후이꾸냥이 만나서 사랑하게된 스토리의 끝은 대개 그냥 둘이 결혼하여 잘 살았다 하곤 끝나든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복한 세월을 보냈다는 묘사는 전혀 없었습니다... ...
쌈바의여인 · 2004-02-02 22:19:19
바로 이 사람이다! 생각들면 꼭 잡아 자기욕심 챙기세요..

폰님한텐 꼭 멋진 인연 찾아올거에요..^^

아름다운 사랑하시길..^^*
쌈바의여인 · 2004-02-02 22:26:22
슬픈 노래 들으면서 글 읽느라니..
주인공여자의 쓸쓸한 모습이 그림처럼 펼쳐져..
노래하고 글이 넘 낮는같아..MTV보는것만 같아요..ㅜㅠ
phone · 2004-02-02 22:31:21
한하늘아래님, 영아님, au님,하나비님, flowerrose님, smale81님, 폴라리스님,
任我行님, 종이인형님, 안판님, VitaminC님.........(ㅠㅠ 숨차당^^)

오늘은 동경에 비가 와서 너무 쓸쓸하군요...
그런데 왁스의 노래에 이 글을 읽으니 그 쓸쓸함이 두배나 되구...ㅠㅠ

그런 사랑이 힘들구 피곤하면 하지 말아야죠...
오늘 한분이 편지가 와서 이런 사랑은 드라마나 소설에 있고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을거라구 했어요...하지만 현실에두 존재할겁니다.
그분의 말씀처럼 현실에서 존재하면 도피하지 말구 과감히 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저두 찬성이예요.
하지만 이런 사랑은 해도 피곤하기에 처음부터 안하는것이 좋을거란것이 저의 견해입니다.
그럼 님들 모두 좋은 저녁을!^6^
phone · 2004-02-02 22:33:31
쌈바의 여인님^^ 우습다, 이렇게 존말을 하니...ㅋㅋ
사랑에선 나 자신은 이기심이 아주 많아서...
이 사람이다 하면 꼭 잡을거야, 언제나^^
여인두 이쁜 인연을...^^
음악에 푹 빠져봐^^
달무리 · 2004-02-03 00:37:26
운명의 사람이라면 처음만날때 눈길과 눈길이 마주칠때 뭔가 와 다을건데요!!^^ㅎㅎ
좋은 인연 찿기 바래요
mary1012 · 2004-02-08 06:21:12
혹시당신아니야?내여자친구동미 왕므스게 ?
인연 · 2007-08-31 21:58:48
사랑하고 싶으면 사랑하세요
별로 길지 않은 인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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