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야 새야 >
삐쭁아 . . .
만일 나도 너처럼 하늘 자유롭게 날수있었으면
얼마나 좋겠니 . . .나는
날수가 없구나 . . .
. . . . . . . . . . . . . . .
나는 삐쭁이를 잃은줄로만 알았다 . . .
그러나 삐쭁이는 며칠에 한번이라도 꼭 꼭 찾아온다
맞은켠 집 감나무가 어두운 빛 버리고 파란색을 보일때에도
그 파란 빛이 점점 짙어져가고 록음이 펼쳐질때에도
더는 옆에 삐쯍이의 모습 보이질 않을때에도 . . .
그러던 어느하루 . . .
나는 사정으로 인해 이사를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산 넘고 바다 건너 멀리 떠나야할 이사길
< 사람은 생애 몇번 이사를 해야 되는가 . . .
정녕 뿌리 내리고 편히 살곳은 어디 있는지 . . . >
짐을 챙기면서 마음에 걸리는 일이 하나 있다
다름아닌 창가에 그냥 찾아오는 삐쭁이였다
이번 떠나는 길은 너무 멀어서 새를 가지고 가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담방 떠날 마음이 무거워지고
집안 거두는 손길이 말을 듣지 않는다
. . . . . . . . . . . . .
이윽하여 집안은 끝나고 베란다위 < 삐쭁이네집 >이 남았다
새로 사온 모이를 여러그릇에 나누어 듬뿍듬뿍 담아놓았다
삐쭁이는 예전과 변함없이 례사롭게 날아온다
불시로 많아진 모이를 보고 너무 기뻐한다
옆에 쭈쿠리고 앉아서 착잡한 눈길로 바라보는 나
< 삐쭁아 . .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 . .
어떻게 내가 없어진담에도 마음 고운 주인 만나야겠는데 . . . >
삐쭁아 . . .
너 곰시 먹이만 먹고 인츰 날아가 주겠니 ?
내가 보이지 않은다음에 다시 오너라 . . .
삐쭁이는 반응이 없었다 . . .
습관된 눈앞의 행복에 도취되여있는듯이
띠 ㅡㅡㅡㅡㅡ
마중온 차가 재촉의 소리를 보내온다
나는 삐쭁이를 살며시 두손으로 받쳤다
< 삐쭁아 . 네가 여기 있으면 나 . . .떠나지 못하겠다 . . .날아라 >
삐쭁이를 공중에 놓는다 . . .
퍼덕이며 몸의 균형을 잡는 삐쭁이 . . .
날려고 하지 않고 인츰 새초롱에 내린다
< ! . . .>
그렇게 두세번 . . . . . .
삐쭁이는 가지를 않는다 . . .
삐쭁아 . . . . . .
뜨거운것이 가슴으로 뭉켜오르더니 눈시울이 젖어든다
<잘 있어라 ! >
나는 불시로 돌아서서 집을 뛰쳐나왔다
차에 올라 한참동안 생각에 잠기여
사기가 건네오는 말이 들리지 않는다
의아한 눈길로 바라보는 운전수 . . .
그 눈길이 성난 표정으로 바뀔가 하는 무렵
< 잠간만 ! >
<저 ㅡ 차를 다시 돌려세우세요 ! >
< 왜요 ?>
<두고온것이 있어요 .부탁합니다 !>하고 나
집에 도착하여 나는 미친 사람처럼 층계를 뛰여올라갔다
! ? !
삐쭁이는 없었다 !
새초롱만이 그 자리에 댕그라니 놓여서 의아한 눈길로 나를 바라본다
<ㅠ ㅠ >한숨밖에 안 나온다
나는 새초롱을 들고 집을 나섰다
< 아끼던 물건은 끝까지 아껴야지 !>
삐 쭁 삐 쭁 ㅡ ㅡ ㅡ
너무 익숙한 소리다 !
삐쭁이는 어느사인지 짐차위 꼭대기에 앉아있었다 ^ ^
두손들어 삐쭁이를 맞이한다
살며시 날아내리는 삐쭁이 . . .
나는 삐쭁이를 살며시 품에 껴안았다
삐쭁아 . . .
우리 같이 날자 !
<새야새야끝>
여태껏 저의 어설픈 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열심히 아름다운 인연찾고 정성들여 행복을 가꾸어가기 위해 손잡고 같이
노력합시다 . -한하늘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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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6)
솔직히 너무 좋은 글을 잘히 읽엇슴니다...
< 이사 >한후에도 종종 좋은 글 부탁함니다...애독자에 욕심임니다...캬 ~~~
< 이사 >한후에도 종종 좋은 글 부탁함니다...애독자에 욕심임니다...캬 ~~~
앙마님>오랜만이구만 ^^여태까지 글 읽어줘 정말 감사하다 .잘 보내길 바란다.
뚱보님>리플 감사합니다.이사하면서도 글은 그냥 쓰겠어요 ^^행복하세요.
뚱보님>리플 감사합니다.이사하면서도 글은 그냥 쓰겠어요 ^^행복하세요.
슬픈 결말로 맺어질가 조마조마하던중이였어요...
삐쫑이는 아마 너무 행복할겁니다...
언제나 자신을 지켜주는 주인이 있어서...
삐쫑이는 아마 너무 행복할겁니다...
언제나 자신을 지켜주는 주인이 있어서...
편히 내려 앉을 행복의 가지를 찾은 삐쭁이와...
삐죵이랑 같이 날아옐수있는 한하늘 아래님...
일집부터 잘 읽었습니다. 종종 좋은글 부탁드릴게요
삐죵이랑 같이 날아옐수있는 한하늘 아래님...
일집부터 잘 읽었습니다. 종종 좋은글 부탁드릴게요
어두워진 배경그림, 그리고.....래서,비극인줄 알고 읽엇는데.....사람놀래우면서,
근데 비극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난 비극을 싫어해서ㅋㅋ
\"새야새야\'를 끝까지 잘 읽엇습니다.그럼 또 좋은글 부탁합니당^^
P.S.맞은켠집 감나무란?.....
근데 비극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난 비극을 싫어해서ㅋㅋ
\"새야새야\'를 끝까지 잘 읽엇습니다.그럼 또 좋은글 부탁합니당^^
P.S.맞은켠집 감나무란?.....
<<새야 새야>>완결편까지 쭈욱~잘 읽엇어.
새 한마리 풀 한포기에도 눈길을 주는 사람은 행복하게 산대. 사랑으로 가득차잇으니까...
새 한마리 풀 한포기에도 눈길을 주는 사람은 행복하게 산대. 사랑으로 가득차잇으니까...
벌써 끝나는구낭...아쉽다... 그 동안 한편한편의 <새야,새야>를 읽고 리플을 쓰면서
많은것을 배운것같네요..^ ^
인연의 만남과 즐거웟던 시절...
가슴아픈 이별...맘속에 깊이 남은 아름다운 추억...
뒤돌아보면...음...역시 행복해....
그동안 수고많으셧어요...ㅎㅎ (꾸벅)
많은것을 배운것같네요..^ ^
인연의 만남과 즐거웟던 시절...
가슴아픈 이별...맘속에 깊이 남은 아름다운 추억...
뒤돌아보면...음...역시 행복해....
그동안 수고많으셧어요...ㅎㅎ (꾸벅)
산너머,바다건너 머나먼 곳엔
한하늘아랫님과 삐쫑이의 즐거운 속삭임소리..
바람에 싣겨 쉼터까지 날려오네욤^^
한하늘아랫님과 삐쫑이의 즐거운 속삭임소리..
바람에 싣겨 쉼터까지 날려오네욤^^
이쁜글 끝가지 잘읽었습니다~
주인마음 알아주고 짐차위에 내려앉은 삐쭁이 넘 귀여워요.
한하늘아래님의 정성이 헛되진않았군요 ~~
수고스러운대로 자주 이쁜글 올려주세요^^&
주인마음 알아주고 짐차위에 내려앉은 삐쭁이 넘 귀여워요.
한하늘아래님의 정성이 헛되진않았군요 ~~
수고스러운대로 자주 이쁜글 올려주세요^^&
끝...이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네요...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그리고 삐쭁이한테도... 문안전해주세요...
컴 저쪽에서 모를 삼춘으로부터...ㅋㅋㅋ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그리고 삐쭁이한테도... 문안전해주세요...
컴 저쪽에서 모를 삼춘으로부터...ㅋㅋㅋ
삐쭁이는 좋겟다…챙겨주고 아끼는 사람 있어서..
그리고 삐쭁이한테도... 문안전해주세요...
컴 저쪽에서 모를 아재로부터...ㅋㅋㅋ
그리고 삐쭁이한테도... 문안전해주세요...
컴 저쪽에서 모를 아재로부터...ㅋㅋㅋ
심은것만큼 거둔다고....
님께서 올해도 행복한 인연이 깃들기를....
님께서 올해도 행복한 인연이 깃들기를....
phone님>슬픈 결말로 되는 일 나 자신도 싫어요 .적어도 쉼터에서는 환한 문장 써야지 ^^
종이인형님>날고 싶구나 ^^날지 못하드라도 빨리 달아라도 다니고 싶구나.
작은바다님>맞은켠 집에 감나무 못봤어요^^?우리집에서는 보이는데 ..없던가ㅎㅎ 도마도 밭이던가 ^^
라기님>나도 너의 말에 동감이다.음..생각 많은 사람이라,절로 그렇게 되려고 의식적으로 그런건 같지 않은데..
영아님>어째 그런지 나에겐 쓰기 바쁜 글이였다.그래서 일찌감치 끝낸게다.이번엔 다른 쟝르로 글 써보자 ^^
눈아이님>안녕하세요.혹시 아는 분인감^^? 리플 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하나비님>짠해주어 감사하다.신랑재에게 문안 부탁한다^^잼있게 잘 보내라이.
등대님>^^삐쭁이의 삼촌이란 말에 절로 웃었습니다.물론 문안 전하겠습니다.님도 충실한 매일매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라이님>처음 뵙는 분 같은데 ^^삐쭁이는 좋겠어요.삼촌이 있지 아재 있지ㅎㅎ감사합니다.
goguma님>심은것만큼 거둘수 잇으면 좋으련만 너무 생각대로는 안되네요.그래도 심어야지 ^^충실하고 행복한 님의 매일매일을 기원합니다.
종이인형님>날고 싶구나 ^^날지 못하드라도 빨리 달아라도 다니고 싶구나.
작은바다님>맞은켠 집에 감나무 못봤어요^^?우리집에서는 보이는데 ..없던가ㅎㅎ 도마도 밭이던가 ^^
라기님>나도 너의 말에 동감이다.음..생각 많은 사람이라,절로 그렇게 되려고 의식적으로 그런건 같지 않은데..
영아님>어째 그런지 나에겐 쓰기 바쁜 글이였다.그래서 일찌감치 끝낸게다.이번엔 다른 쟝르로 글 써보자 ^^
눈아이님>안녕하세요.혹시 아는 분인감^^? 리플 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하나비님>짠해주어 감사하다.신랑재에게 문안 부탁한다^^잼있게 잘 보내라이.
등대님>^^삐쭁이의 삼촌이란 말에 절로 웃었습니다.물론 문안 전하겠습니다.님도 충실한 매일매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라이님>처음 뵙는 분 같은데 ^^삐쭁이는 좋겠어요.삼촌이 있지 아재 있지ㅎㅎ감사합니다.
goguma님>심은것만큼 거둘수 잇으면 좋으련만 너무 생각대로는 안되네요.그래도 심어야지 ^^충실하고 행복한 님의 매일매일을 기원합니다.
뒤늦게야 긁 읽고 리플다는데..
자신의 인연을 소중히 가꿔나가는 님모습 참 보기좋아요..
인연이 시작햇다면 사랑도 콩나물 가꾸듯이 열심히 가꿔가세요..^^
자신의 인연을 소중히 가꿔나가는 님모습 참 보기좋아요..
인연이 시작햇다면 사랑도 콩나물 가꾸듯이 열심히 가꿔가세요..^^
쌈바의여인님>리플감사합니다.그냥 글로 제멋대로 적어본거예요 ^^항상 행복한 매일매일로 되시길 바랍니다.

한하늘 아래님..좋은 글 여태까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