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야 새야 >
시간이 아무런 구속없이 그냥 정처없이 흘러간다
창가 맞은켠집 감나무엔 탐스러운 열매들이 해빛에 반짝이고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 사람은 살짝 옷깃을 여민다
삐쭁이는 매일이다싶이 나의 창가에 내려앉는다
몸에 흰깃 더 가꾸고 그렇게 오게될 겨울을 맞이하는듯 싶다
이젠 나와 익숙하여진 사이여서
가끔은 손바닥 위에 놓인 모이도 작은 주둥이로 톡톡 좃는다
손바닥으로 전해오는 가벼운 전율 . . .
작지만 확실히 느껴지는 조용한 행복 . . .
행복이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것이다 . . .
그러던 어느하루 . . .
예전과 다른 새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웬일이냐 창밖을 내다보니 거기엔
삐쭁이가 흥분조로 나래를 퍼덕이고 있었다
어안이 벙벙하여 주위를 둘러보는 나 . . .
아 !!
창문 맞은켠의 전선줄에 . . .
삐쭁이와 같은 모습을 한 새가 한마리 조잘조잘 거리고 있었다
< 삐쭁이가 친구를 데리고 왔구나 . . . >
음 . . .삐쭁이보단 더 우둑지고 행동거지가 씩씩하다
< 혹시 . . .삐쭁이의 연인 ? ? ? > 문뜩 이렇게 생각되였다
< 삐쭁이가 영 날아가려고 이래는거니 . . .>
문이 활짝 열린 새초롱으로 난 그것으로 족하였었다
문은 열려져 있지만 그냥 올것같은 예감에
그냥 바라만 보아도 만족스러웠던 나의 지난날 . . .
지금은 삐쭁이한테 진정 속하는 연분이 눈앞에까지 다가온것이다
삐쭁이와 함께 아기자기 푸른 하늘 날아옐 그 새가 나는 부러웠다
담방 삐쭁이를 잃을같은 나의 착잡한 마음 . . .
이렇게 찾아온 연분을 보고 나는 기뻐해야할것인가 아니면 . . . ?
< 어이구 손님이 왔는데 그냥 보고만 있다니 ! >
나는 소스라쳐 놀란 사람처럼 모이그릇에 모이를 담는다
웬지 약간 떨리는 손이 말을 듣지 않아 모이가 땅에 쏟아진다
< 음 . . .너에게도 이름 지어줘야지 . . .뭐라할가 ?
삐쭁이가 있으니 너는 삐쯍이라고 하자 . . . . . .>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나 . . .인츰 집안으로 피해들어온다
이윽하여 삐쯍이가 날아왔다 . . .
함께 모이좃는 모습 너무 아기자기 하다
. . . . . . . . . . . . . . . .
< 우리 삐쭁이를 데리고 영 가버리지는 말아다오 . . . >
난 이말밖에 떠오르질 않았다 . . .
그로부터 며칠이 또 지난다
삐쭁이의 생활에 절주가 보이질 않는다
련속 며칠이고 눈앞에 보이질 않다가도
가끔은 삐쯍이와 함께 삐쭁이네집에 내려설때도 있다
행복한 연인이여 !
<4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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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0)
새야새야 벌써 4집 나왔어요..
1,2,3집은??? 혹시 내가 홀시해서 못본거겠죠..미안..
좋은글 잘 읽고나감다.^^
그럼 등대님 리플달기전에 내가 먼저 달아야죠..ㅎㅎ
1,2,3집은??? 혹시 내가 홀시해서 못본거겠죠..미안..
좋은글 잘 읽고나감다.^^
그럼 등대님 리플달기전에 내가 먼저 달아야죠..ㅎㅎ
그냥 지켜만 보는 그 심정....
그냥 옆에서 보는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너무 슬퍼집니다....
낮에 회사컴을 켜서 읽으려 하면 그냥 다운되여서...정말 갑갑증이 났어유...
이제 집에 돌아와 보니 마침편도 나왔네요...
그냥 옆에서 보는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너무 슬퍼집니다....
낮에 회사컴을 켜서 읽으려 하면 그냥 다운되여서...정말 갑갑증이 났어유...
이제 집에 돌아와 보니 마침편도 나왔네요...
푸른하늘아래 하얀집-----청수한 그림치고는 넘 슬픈 음악.....
혹시 그 어떤결말을 암시하는감?.....
혹시 그 어떤결말을 암시하는감?.....
앞의 글 보구퍼 금방 띠여가서 보구 왓음당^^
헐.....;;;;;
(- -?)
호박씨 아니구,삐쭝인지,삐쯍인지 델구 왓네염...
헐.....;;;;;
(- -?)
호박씨 아니구,삐쭝인지,삐쯍인지 델구 왓네염...
살짝 뜻밖이지만...저도 몰래 글속에 끌려들어가네요...
정녕 함께 날수 없고 함께 할수 없다면...
그냥 저 멀리에서 행복한 모습을 지켜보는것만으로
미소를 지을수 잇다면...
정녕 함께 날수 없고 함께 할수 없다면...
그냥 저 멀리에서 행복한 모습을 지켜보는것만으로
미소를 지을수 잇다면...
번마나 이렇게 먼진 그림을 어디서 얻어오는지?
귀여운 삐쭁이 삐쯍이를 만나서 행복하겠당~~
더우기 한하늘아래님까지 그렇게 이뻐해주셔서~~
빨리 다음편보러 가야지~~
귀여운 삐쭁이 삐쯍이를 만나서 행복하겠당~~
더우기 한하늘아래님까지 그렇게 이뻐해주셔서~~
빨리 다음편보러 가야지~~
류경님>처음인같은데 안녕하세요^^너무 겸손한 같은데 ...칭찬해주어서 감사합니다 ^^
anpan님>너무 오랜만이구만요.반갑습니다.금후도 잘 부탁드립니다.행복하세요.
anpan님>너무 오랜만이구만요.반갑습니다.금후도 잘 부탁드립니다.행복하세요.
오늘 늦었군...내가...ㅎㅎㅎ
삐쭁이가 사춘기에 들어섰구나...ㅋㅋㅋ
못말리지뭐...
天要下雨,,,孃要稼人,,,隨他去바...
삐쭁이가 사춘기에 들어섰구나...ㅋㅋㅋ
못말리지뭐...
天要下雨,,,孃要稼人,,,隨他去바...
phone님>슬퍼하지마시구 같이 노력합시다 ^^
작은바다님>비극이로 만들면 님한테 말 들을가봐 어디 그렇게 하갰슴가 ^^
눈아이님>호박씨 물고 날아오면 나도 좋겠는데 ^^생각대로 안돼요 ..
영아님>진지하게 읽어주어 언제나 고맙구나.마지막 충츠 노력하길 바란다.
하나비님>그림은 수두룩하지무.필요하면 가만이 나와 말해라이 ^^
등대님>오랜만인 같은데 반갑습니다.ㅎㅎㅎ 삐쭁이도 사춘하게 되였습니다.사람으로서는 어쩔수 없는 일이지요^^
작은바다님>비극이로 만들면 님한테 말 들을가봐 어디 그렇게 하갰슴가 ^^
눈아이님>호박씨 물고 날아오면 나도 좋겠는데 ^^생각대로 안돼요 ..
영아님>진지하게 읽어주어 언제나 고맙구나.마지막 충츠 노력하길 바란다.
하나비님>그림은 수두룩하지무.필요하면 가만이 나와 말해라이 ^^
등대님>오랜만인 같은데 반갑습니다.ㅎㅎㅎ 삐쭁이도 사춘하게 되였습니다.사람으로서는 어쩔수 없는 일이지요^^

항상 탄복하면서 리플 달지 못했어요...
어떻게 달지 몰라서요...ㅎㅎ...
쉼터에 이런 좋은 글 마니마니 올려주셔서..
나같은 사람들이 많이 배울 기회를 주기를 부탁합니다...
여기에 리플 꼭 달 사람중의 한명은 등대님이시쥥?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