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에..

사랑이별 · #14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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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 2004-01-25 04:16:05 · 조회 528
오늘 오랜만에 칭구하고 바에가서 술마엿다,, 칭구는 일찍이 결혼햇다..

요즘 남편땜에 많이 속이 탄가부다, 여태껏 친해서 술이라고 안마이던 칭구인데..

결혼하고나니깐,, 부담이 많다나..ㅎㅎ 아마 그렇겟지..

이젠 혼자가아니고,, 가정이 이루어졋으니..당근이 부담도 크고,,

오랜만에 만나서 내 칭구는 결혼전 얘기하고 나는 지나간 얘기하고..ㅎㅎ

칭구는 가정땜에 스트레스가 많이쌓여서 많이 고민햇다..

나는 내가 혼자서 사는게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부담이 없고,내방식대로 살아가는나.... 지나간 시간 돌이키면,, 힘겹다..

지나간 시간 어케 살앗는지,,악몽같앗다..

술도 이젠 거의 마엿는데 칭구 남편이 폰으로 재촉한다

칭구는 얼마남지않은 술 깨긋이 마이고 일어섯다,,

그러는칭구보면서,, 칭구야 왜 그리 일찍이 서둘럿냐 물어보고싶엇다,,

--- 돌아오는길에, 나는 택시기사한테 내가 전에 다니기 좋아햇던 거리를 거쳐서 가라고 부탁햇다

많이 변햇엇다,, 비록 늦은밤에 사람이라곤 없엇지만,, 혼자서 걷고싶엇지만,, 그냥 지나가면서 쳐다보앗다

지금 이순간 내가 혼자라는게 믿고싶지않앗지만,, 믿어야만햇엇다,,

음악을 들으면서 이밤을 조용히 보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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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

해ㅂrㄹrㄱi · 2004-01-25 05:06:11
친구분의 인생이죠. 일찍 결혼한 선택까지 포함해서. 그렇게 부대끼면서 살아가다나면, 싸우다가 좋다가 슬프다가 기쁘다가...산다는게 다 그런거 아니겟어요.
혼자임에 외로운것도 산다는것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술 마신뒤의 그런 느낌...잘 알죠. 물론~~
림 · 2004-01-25 09:08:17
미소씨~ 새해 좋은 인연 만나세요.. 혼자라는건 서운한거죠....
류경 · 2004-01-25 14:23:38
이럴땐 난
\"결혼은 미친 짓이야~~~~~~~~~~\"
라고 노래부르게 되네요......
혼자라도 화려한 싱글이 되여야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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