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우정사이...

사랑이별 · #143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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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 2004-01-18 18:43:35 · 조회 832

낯이 따가와서 겨우 읽엇어..

언제부터엿니? 이 모든게.. 내가 어디가 좋아서?

좋아하는 감정, 사랑하는 감정 어느걸 말하는지는 모르겟는데..

사랑한다는 말은 넘.. 무거워...!

한 사람을 사랑할려면 그 사람이 이 자리에 서기까지 받은

모든 슬픔과 고통까지 끌어안을수가 있어야 한다고 햇다.

넌 나의 슬픔을 알구있니?

사랑은 또 사랑하는 이 앞에서 알몸뚱이가 되는거라구 햇다.

과연 그런걸가?

사랑하는 이 앞에선 자존심도 초라함도 없는걸가?

너가 유치하게만 보아온 나한테 어려운게 바로 이런 사랑이야.

사랑을 알고있다고 생각했던 나였는데..

이제 사랑을 알고있는지 모르고있는지조차 모르겠어..

사랑이 사람을 헷갈리게 만드니까..

한때는 그렇게 니좋고 내좋고 하다가두 돌아서버리면

남보다 더 무서운게 그 사람이구..

좋았던 사람두 따로 있게 되니 그 사람이 희미해지구..

예전처럼 또 그렇게 누군가한테 맘이 동하지 않을가...

그래서 난 무서운거야.

내가 바로 내 자신이 사랑을 안할려고 하지만

웬지 자꾸만 내앞에 나타나는걸..

아마 내가 좀 불장난하기를 좋아하는가 보지

아니면... 휴~

어쩌면 과거의 아픔을 가시기 위해 새로 시작하고시퍼지는건지두 몰라.

그렇게 서러울때 부둥켜안구 엉엉 울수라두 있었던게 친구였어.

그래서 난 친구가 좋은거야.

돌이켜보면 지나온 시간들이 넘 허무한거야.

한때는 소중한 의미였던 그 존재두..

소중한 추억으로 담고시펐던 그 시간..

이 모든것들이 한낱 의미없는 사실로 남게 되였을때의

그 허무함을 너는 아니?

이렇게 힘든 가운데서 일년을 지냈어.

많은 사람들한테 온갖 못난 모습 다 보이면서...

모든것이 귀찮구 그러는 자신이 짜증스러웠어.

위선으로 꾸밀려구 했지만 꾸며지지가 않았어.

이렇게 무서운 세상을 살면서두

나는 나대로 유치하게 살아.

자신을 속이기가 싫어서.. 그게 나한테는 맘편해서..

그래 너 말이 맞아. 내 결점이야..

너무나 간단한 눈으로 세상을 보고 또 그걸 그대로 받아들인다 햇지..

그래서 이제 그 누굴 사랑할 자신이가 생겨나지 않아.

또 그 누굴 사랑할수 있을거라는 생각두..

지금 이런말 하는건 내가 뭘 생각하고있는지

너가 알구있으라고 한거야.

지금 나보구 너 사랑하는가고 물으면

나 솔직히 모르겠어. 또 장래는 어떤건지두 몰라.

하지만 나 하고싶은 말은 널 알게 돼서 즐거웠어. 정말이야!!!

편한 너가 좋았어. 나의 거울이 되여주는 너가 좋았구..

내가 아는 너는 바르구 총명하구 착하구 모든일에 원칙이 강한

그런 사람이였어. 너가 말하는 너하군 넘 판이하게 틀리는구나.

지금이 우리 사이 적당한 거리가 아닐가 생각이 들어.

너 맘 상하는건 절대로 원하지가 않아. 그럼 내가 잘못한거구..

너 친구로두 있구싶구.. 너의 꿈 깨기두 싫구..

어떡해야 하는거니?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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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6)

phone · 2004-01-18 23:16:39
자신의 감정을 확실히 확인하세요.
사랑이라고 생각하면 달려가서 꼭 잡고,
사랑이 아니고 단지 자신의 텅 빈 마음속을 채울려면 그냥 친구가 좋구요.
그리고 허무하다고 초라하다고 자신을 속이는 일을 하시지 말구요...
그것으로 자신이 싫어지면...모든것이 다 싫어질거구요.
한하늘아래 · 2004-01-19 00:17:13
말 못할 나쯔까시이한 느낌 받았습니다.애잡짤하고 안타깝네요.님이 가는 길이니깐 옆에선 뭐라고 여쭈기 거북하군요.힘내세요.
hitori · 2004-01-19 02:44:09
나는 나대로 유치하게 살아.

자신을 속이기가 싫어서.. 그게 나한테는 맘편해서..

これが貴女の本音だと思います
そうです 一人の自由を満喫しましょう
負担は要らないそれが人の本姓です
뚱 보 · 2004-01-19 07:00:22
우정은 사랑으로 전환하기 쉽지만...

사랑은 우정으로 다시 돌아오기 힘든것...
쌈바의여인 · 2004-01-19 10:39:35
phone님>> 꾸밈이 없이 투명한 자신을 보일수 있는 편한 친구엿엇죠..근데 저만 편햇나 봐요.. 지금 이시간 이렇게 슬퍼지는 이유는 뭘가요..?

한하늘아래님>> 네.. 오랜 시간을 같이 햇던 친구.. 즐거웟던 날들도 많았던거 같아요..친구가 행복하길 바래는 맘뿐이에요..

hitori님>> 유치한게 제 매력포인트죠 ㅋㅋ

뚱보님>> 정말 그럴가요? 영원한 친구로라면 제 욕심뿐이겟죠..


보잘것없는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뚱 보 · 2004-01-19 11:37:55
우리 그냥 편안히 보통 친구로 진합시다... 그 이상 더 초월하지 맙시다...ㅋㅋㅋ

농담임다... 모르겟다 내 너무 까부지 않는두~~~ㅎㅎㅎ
쌈바의여인 · 2004-01-19 11:42:02
뚱보님.. 설마 내 친구인감^^ ㅋㅋ 편한 친구? 좋죠^^ 츄즈뿌더 ㅎㅎㅎ
등대 · 2004-01-19 12:39:02
정에 약한것이 사람인가봅니다...힘내십시요...
동경타와 · 2004-01-19 14:41:41
사랑과 우정...
우정과 사랑...
이성간에 영원한 우정이 있을수 있을가여?
쌈바의여인 · 2004-01-19 15:07:35
등대님>> 그만큼 소중햇던 우정때문이엿던가봐요..

동경타와님>> 글쎄요.. 긴긴 우정 떠나보낼려니 아쉽네요.. 역시.. 이성간에 우정은 있을수 없나보죠.. ㅠㅠ
달뜨는아침 · 2004-01-19 15:10:34
ㅎㅎㅎ
내원 .....
남녀간은 친구가 없어요?
잇을수도 잇죠?
그럼 어떤거죠?ㅋㅋ
나도 몰라요
쌈바의여인 · 2004-01-19 15:39:52
아침아)) 오~ 그런감^^ 그럼 아침이랑 나랑 친구하자 ㅋㅋㅋ
달뜨는아침 · 2004-01-19 15:47:31
친구함 좋지?ㅋㅋ 그럼 반말해두 되잖아요?ㅋㅋ
도투바이 · 2004-01-21 14:11:38
^_^~~~~~~~~~~~~~~~~~^_^
동전 · 2004-01-23 12:08:09
뜻하지 않는 사랑을 넌 또 시작햇나 보구낭
쩝 ,,.
쌈바의여인 · 2004-01-23 13:24:02
ㅋㅋ 동전님 제가 좀 헷갈리게 써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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