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사라져줘

사랑이별 · #14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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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 2004-01-12 00:22:53 · 조회 650

    어떻게 나한테 이런 실망을 이런 아픔을 줄수 있니? 술에 취한 너를 때리고 저도모르게 통곡이 나가더라. 아니 절규였다.. 그시각 한 여자의 아픈 마음이 산산쪼각이 나 눈물로 되여 흐르고 있단걸 너 어떻게 알가? 술에서 깬 너의 모습을 보면서 너를 미워못하게 되는 나 자신이 이상했다. 영원히 용서못할줄로만 알았었다. 도리여 너한테 손을 댄 나 자신이 너무너무 후회스럽고 미웠었다. 이젠 숨쉬는것조차 너무 두렵다. 멀리 떨어져있는데 가담가담 느껴지는 너의 향기에 가슴이 찡해온다. 너무너무 아펐다. 잠자는것조차도 너무 무섭다. 눈을 감으면 그렇게 무정하게 나를 밀어내던 너답지 않게 나한테 너무 다정하게 영원을 약속하는 너의 모습뿐이다.. 깨고나면 더욱 가슴을 허비는 그리움이다. 아마 내가 죽어야만 너를 잊을수 있나보다. 그럼 내가 죽어줄가? 나를 그냥 친구로 좋아한다면 더이상 그런 동정적인 관심은 싫다. 아마 하느님이 나한테 벌을 주시나보다. 다른 사람한테 줬던 아픔을 내가 똑같게 겪고 있네. 너를 친구로 만나는것도 나한테는 과분한 선물이지. 나 널 빨리 잊기위해 노력할게.. 허나 못 잊는다면 영원히 간직해도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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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

phone · 2004-01-13 01:24:01
빨리 잊느라구 노력하지 말구 시간에 맡기세요....
영원히 간직해 뭐해요? 님만 아파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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