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에 널 지울거야....

사랑이별 · #143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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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 · 2004-01-06 21:00:34 · 조회 692
안녕? 현아.
다시금 찾아온 하얀 눈내리는 겨울,
그런 겨울속에서  한해를 보내고 또 맞이한다는게 넘 빠른시간의 흐름인것 같아 마음은 서글프기만 하구나.
또 한살 먹는다는게 넘 싫어.넌 안그래?
사실 이젠 널 내마음에서 지우기로 했어.그래서 더구나 시간이 빨리 지나는게 싫어.
누구나 함부로 내맘에 자리잡을수 있다면
나 지금처럼 아니,예전처럼 힘들지 않았겠지만 난 그런 성격의 소유자가 아니였어.
너 떠난후 얼마나 많이 울었었는데...
혼자라서 얼마나 외로웠었는데...
죽을때까지 너 하나만이라구 생각했던 나한테 넌 너무나 큰 존재였는데...
이제는 정말 다시 볼수 없는거지?
딴사람을 만나다 보면 널 잊을수도 있을것 같아서 여기까지 왔었는데...
후-----이젠 잊을거야.
니가 잘 나가구 있다는것만으로 나 잊어야 할거야.
꼭 그래야만 날 위하구 널 위하는거라 생각돼.
니가 힘들었던 시간들은 나한테두 힘들었지만 정말 죽어서야 잊을것 같은 아프면서도 아름다운 날들이였어.
그래두 이제는 잊어야만 하겠지?
너한테는 죽을때까지 기억하고싶지 않을 날들이였을지도  모르니까.
친구한테서 너 날 \"사랑한다\"는 말 들었었지 니가 직접 나한테는 한번도 해준적 없어.
하지만 이제는 맘에 넣어둘수도 없을것 같애. 그래야 니가 맘이 편할것 같아서....
내 마음에 오래동안 가득 채워졌던 널 오늘 하루동안에 다 잊는다는건 거짓말이겠지만 그렇게 노력할거야.
그간 내옆을 지켜줬던 고마운 사람도 이젠 보내줄거야. 그렇게 약속했어.
나 아닌 다른 사람 찾아 행복하라고....
이별은 어디까지나 싫은데 그래도 또 마주해야겠어.
날 위해 모두를 위해.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
나두 그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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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새희망 · 2004-01-06 21:24:28
경아님 새해엔 새로운 마음다짐으로 새출발하세요
류경 · 2004-01-06 22:50:15
경아님..저는 경이님인데요.ㅎㅎㅎ
이름두 거의 비슷하네요...
그 사람을 잊을려구 할수 있는 님이 부럽네요...
기어코 붙잡아뒀다 해도 행복하지 못할걸 아신가봐요...
시간의 흐름속에서 님도 아픔이 낫아지고,,
더 좋은 행복도 만날거라 믿어요...
행복하세요....
one · 2004-01-06 22:52:30
이별이야말로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하든데요....
잊을려고 맘먹었다면 잘 견디여 낼거라 믿어요..
경아님 화이팅!!!
phone · 2004-01-06 23:48:32
죽어도 잊지 못할 사람....
보내주세요..이루지 못할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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