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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별 · #142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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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링 · 2003-12-27 13:02:48 · 조회 948


사정없이 어두어져가는 세상을

바라보면서

갑자기 누군가가 그리워집니다.


언제나 함께 하고싶은데

어느덧 

어둠은 찾아오고

고독이 저며오는 밤이

참으로 밉상스럽습니다.



빨갛게 불타는 노을이

참 아름다웠지만

어느덧 헤어져야 한다는

서러움에

조금이라도 더불어 있고싶은 

미련에 

마지막 한줄기 빛으로

모든것들을 비춰주려고 

남김없이.........



저녁노을이 아름답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예전에는.......

지금은 슬프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좋은일인지 

아님 나쁜 일인지.........



뚜렷하게 슬픈일도 없는데

눈물이 쏟아지려고 하는때

 제일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사람은

누굽니까.....



갑자기 닥쳐오는

외로움에 온몸이 웅크려질때

누가 곁에 있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까..



때로는 삶이 

참 고달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체 뭘 위해서 살아가는지.......

날 위해서 살아가나...

아님 남을 위해서 살아가나...........



마지막 한줄기 

빛이 넘어가고

세상이 어둠에 쌓입니다.

또 다시 찾아오는 

고독한 마음에

촛불을 켜주는 님은 어디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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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2)

phone · 2003-12-27 13:14:14
또 제목이 없군요.ㅎㅎ
[나의 님은 어디에...]할가요?^6^
좋은 음악에 좋은 글에 감사합니다...
딸링 · 2003-12-27 13:16:42
폰님.. 어쩌면 나는 자신이 쓴 글에 제목 다는게 참 어려운 일이라서.......
들국화 · 2003-12-27 13:51:20
언제나 그리움속에서 사랑의 진실을 읽게 되는군요
그리움이 있다는 그 자체가 생의 행복이라고 믿어집니다
하냥 행복하기만을 바라겠습니다^+^
asdf · 2003-12-27 14:02:20
곡에 맞춰 나오는 글 노래 가사 맞아요?

곡에 맞춰 노래로 불러봤더니 아주 잘 맞네요.

느낌이 좋았어요.
한하늘아래 · 2003-12-27 14:58:29
까만 바탕에 쓴 흰글이니 그 글이 한결 돋보이는것이고
어두운 밤에 느끼는 사랑이니 한결 더 짙어보이는것이 아닐까요.
마음에 초는 딸링님이 준비하고 거기에 불 붙일 그 사람은 빨리
나타나야 하겠는데..
해ㅂrㄹrㄱi · 2003-12-27 16:06:54
저녁노을에 비낀 딸링님의 그대는 어디에...???
설인 · 2003-12-27 20:22:06
참 아름다운 시를 읽었습니다,자주 이런 시를 봤씀하는 마음 같이. 그냥 제목을 노을이라 지면 어떨런지...
작은바다 · 2003-12-28 03:10:54
좋은 글에 듣기좋은 선률--
새해에는 딸링님의 그대가 나타날것같은...
딸링 · 2003-12-28 03:36:36
글쎄 내 촛불을 언녕부터 준비하구 기다리구 있는데
아직두 나타나지 않는단 말임당....
나 원 참...
phone · 2003-12-28 23:26:08
ㅋㅋ딸링님, 저두요ㅎㅎ
딸링 · 2003-12-29 05:40:53
폰님........화이팅!!!!!!!!!!!!!
다마네기 · 2004-03-28 17:49:56
딸링님 마음 지는 노을 되지 말기를 바랍니다.
슬프지만 이튿날 다시 해가 솟는겁니다. 그 누구와도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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