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학 1000마리

사랑이별 · #14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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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여우 · 2003-12-25 12:49:20 · 조회 705
    오늘까지 700개 종이학을 접었다. 애인절까지 1000개 다 만들어야 하겠는데... 종이학 1000마리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했다. 난 그 소원을 이루기위해 지금 부지런히 접고 있다. 곁 사람보기에는 내가 부질없는 노릇하는것 같다. 그러나 나 자신은 이 학은 단지 색종이에 불과하지만 내 진심이 담겨져있고 내 사랑이 담겨져있다고 생각한다. 진심은 사랑을 낳는다 했다. 내가 그를 위해 해줄수있는 일은 하나도 없다. 단지 나의 그 순수한 사랑으로 그의 얼음같이 차가운 마음을 녹여주고 싶다. 그가 있으므로 내가 모든일 이겨낼수 있고 즐겁게 지낼수 있었다. 그이를 만난지 어언간 8개월이 되여간다. 이 동안 큰 상처를 받은적 있다. 지금까지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수없지만 그 당시 그의 맘을 돌려세우겠다는 신념으로 자존심도 버리고 집착하였다. 그이가 말했다. 넌 자존심도 없냐고... 그렇다 .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절대로 포기안한다. 배신이 아닌이상 내의 결점으로 맺은 이별은 돌이킬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사랑에 일편단심이다. 이때문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그의 앞에선 눈물을 안 보일려고 노력한다. 나약한 여자로 보이기싫어서...그는 자존심이 강하다. 그래서 난 될수록 그와 옥신각신하지않는다. 결과가 뻔하니깐. 그는 내성적인 성격이여서 속심말을 크게 안한다. 그래서 어떤일은 지금도 감을 잡을수 없다. 내가 착각속에서 살고 있는것 같다. 그러나 난 이런 착각이 좋다. 단순한게 좋다. 사유는 생각나름에 복잡해질수도 간단해질수도 있다. 나도 단순하게 살아가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난 그의 앞에서 응석도 못부린다. 받아주질 않으니깐. 애교도 못한다. 통하지 않으니깐.
   그래도 난 그이를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 그이는 여지껏 나에게 사랑한다는말 한마디 하지 않는다. 원인은 알만하지만 나에게 너무나 잔인한거 아닌가?  
   나의 소원은 우리모두 하루 빨리 어려운 환경을 벗어나 행복하게 살아가는것이다. 우리 모두 힘내자. 아름다운 결실이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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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설인 · 2003-12-25 13:05:01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
kitty · 2003-12-25 13:33:18
내성적이여서 속심말을 안한다는건 대방을 속이는거라구 생각해요.대방의 앞에서 자기의 생각을 말해야만이 대방두 댁을 이해해줄거라구 생각해요.저두 경험자에요.제가 남친앞에서 속심말을 안하기에 사귀여서 일년이 지난 그때 그가 폭팔했어요.왜 너는 너의 생각을 안 말하냐구...너를 이해할수가 없다구...그것두 사귀는거냐구...지금은 그랑 많이 말이랑 하구 하는 편이예요.댁두 열씨미 하세요.
소원이 이루어지기를...자신의 마음을 대방에게 보여주세요...
예쁜여우 · 2003-12-25 15:33:06
감사해요. 난 그이의 모든것을 이해해요. 이해 + 이해 = 사랑 ( 이해도 두번하면 사랑으로 변한다)그러기에 사랑하게 된거예요. 속심말을 안한다해서 속이는거라고는 생각안해요. 그럴만한 처치에 속하거나 말할 가치가 없는 작은일이거나 혹은 나에게 부담이라도 줄까봐 안한다라고 생각해요. 그이는 홀로서기를 해온 사람이니깐 모든일 혼자서 하려고 해요. 글쎄 나의 도움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지는 몰라도 ㅋㅋㅋ
해ㅂrㄹrㄱi · 2003-12-25 19:09:17
이해+이해=사랑 그 사랑공식 생각나네요.
종이학 1000마리에 담긴 님 소원...이루어질거에요!!!
다이어트 · 2004-01-01 22:23:20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
나두 2년전반전에 999개를 접었는데 소원이 안 이루어졌어요..
그래도 다른 사람은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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