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씁!!~ 클수마수날 난 왜 이러구 댕기야 디남?

사랑이별 · #14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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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인형 · 2003-12-24 20:17:27 · 조회 818
우씁~~~ 오늘은 연인절인지 성탄절인지 분간이 잘 안간다....
"띠리링" 삘삘 거리믄설 오는 전화나 메신저나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 해놓구스리누 뒤엔 꼭 <남친이랑 즐건 밤 보내^^* > 니불니불~~~
<인형아 니는 남친이랑 오늘 머하구 지낼꺼니? 난 러브러브 할러 갈꼬야~~> 니블니블~~
<핑안예를 쾅환예 맹글어 뿌리라^^> 니블 니블~~~
<난 오늘 남친이랑 근사한 곳에 가서 보낼란다..너두 화끈(?) 알지? ^&^> 니블 니블~~~

우씁!!!~~~ 지네끼리 혼자서 니블 니블 하믄설 열 쫙 쫙~ 올린다.
해가 다 저물어 가는 짐까정도 내누 혼자 푸자자해설 요서 시러분 송까락 뚝딱 거리고만 -_-;;
오늘 따라 같이 밥이나 먹자고 전화하는 사람 한사람도 없다...

아차!~ 글구보니 같이 밥먹자고 한 사람은 한 사람 있고만 ... 후후훗...
참 웃을 일은 아니지..뭔 여자가 차안에서 온갖 망신을 다 하고도 밥한끼 같이 먹잰다고
일케 후후훗..하믄설 좋아해따 나빠해따 하는지....밥탱이 사촌 디뿔란가보다...

사실 뭐냐면...
어제밤 꿈자리가 사나워서 겁나서 한잠도 못자고 아침 일찍 일보러 나갔다...
일 다 끝내고...양말 두짝 까정 쇼핑해 가지고 사무실로 향하는 차에 앉었다..
근디 종이인형이란 인간 본신이 잠탱인데 어젲밤에 잠까정 자지 못하다 보니깐..
차에 앉자마자 금방에 잠에 골아떨어졌나보다 ...고사이에도 눈은 감고 잠은 잣노라고
또 꿈이 슬슬 기바라 들어온다....근데!!~~어젲밤 꿈하곤 반대로..엄청 반가운 꿈을 꿨다....

무슨 꿈이냐공? 후후훗...
요즘 성탄절 기간이라고 슈퍼서 쵸코파이를 할인해서 판대넹...내한티는 이따만큼
반가운 꿈이 따로없다....내가 한창 꿈속에서 쵸코파이 봉다리 뜯고있는데...그러는데..
그러는데에~~~ 우씁!~ 차가 확~ 급정거 해뿔잖오....놀라서 훌쩍 깨여나 보니..
허마나~~~~~ 이거 뭣인겨? 웬 낯선 남자한티 앵겨 잤잖오}}}}}} 흐미~~ 우쨔믄 좋을까?

니호우 하믄설 인사 할까? 아님 걍 미안하다구 할까?  너무나도 당황하고 창피하여서
할말을 못찾고 눈만 꺼부적 꺼부적 하는데....여자처럼 곱다란히 생긴 그 낯선 남자가...
어쩔줄 모르는 나를 힐끔 쳐다보더니만....해시시 웃는다....
나도 머라고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그 웃음에 인사한답치고...살짝 웃어줬다..
근디..그 낯선남자가 불씨로...푸하하하하...웃는다...내두 따러서 어색함을 감추느라고
퍼하하하..웃어봤다... 그낯선남자가 푸하하하 웃음을 픽~픽~ 바람 새는 웃음으로 정리
해가며 휴지를 주더니만...(사실 웃음정리가 아니라..나오는 웃음 참는거 같았다)
하는말이...<니 류 커우쒀이라>...............  허거덕!~~ 지금 곰방 뭣이라고}}}}}}
얼릉 휴지받아서 입가를 문지르고보니...아악~~~~~~ 나 ! 미치!!... 그 낯선남자 옷에도
침 묻었잖오~~~ 옴마야!!!!!!!!!!!  차암~ 내누 돌아댕기믄설 왜 일케 얼굴 뜨거운짓거리만
하구 댕기냐고))))))))))))))))

이제 더 이상 살짝 웃는 웃음이고 홀짝 웃는 웃음이고 푸하하하 퍼하하하..할새두 없다
미안하단말 한마디 던지고 걍 차에서 내리뿌리야지....더 이상 앉아있을 깡은 없었다
우씁~~ 나누 내 땜시리 미치고 돌고 환장하고 펄쩍 뛸거 같았다.. 운전 기사한테 차 좀
세워달라고했더니만....정거장 없어설 좀 기둘리따가 내리란다...우씁~~ 난 어떡하라고오)))

근데 옆에서 픽픽~ 웃던 낯선남자가...<니 부요 뿌호이쓰 쩌 에쓰 왠펀> 허그덕!~
맞는 말 같기도 하구만...내누 낯짝 뜨거워지는 요론 왠펀이 마구 마구 오는게 싫단다
낯선 남자여~~~ ...뭐라 딱히 해야할말이 생각나지를 않아서 그냥 <뿌호이쓰>라고만
말해따...그렇다고  침발라났던 옷 씻어 주겠다고 할순 없는일이고......

무엇해 하는 나를 빤히 쳐다보든 그 낯선남자가...그럼 점심 식사라도 같이 하잰다
낯짝 몬쳐들고 점심 배 촐촐 굶을 일은 없다....그냥 회사 들가야 딘다고 얼버무렸드니만
금 핸펀번호라도 남겨 쥴수없냐고 한다....
아우씁!~~~ 이거 뭣인겨))))) 드라마 찍는것도 아니공.....암튼 더 이상 그 낯선남자
얼굴 마주할수 없엇다...정거장에 도착하기 바뿌게 걍 다시 한번 <눙짱러 니더 이푸
쩐뿌호 이쓰>하구 핸펀번호 적어주고 내리뿌리따.....

오늘부터 몇일간은 낯선 전화번호 뜨거등 받지않기로 결심하고....다시는 차안에서
자는 일 없도록 해야지....아하!~ 그나저나 쵸코파이 먹기픈거누 어떡한담?
명색이 크리스마슨데 슈퍼들리설 쵸코파이나 사먹을깡?

쉼터 식구님들...다들 <핑안예를 쾅환예로 맹글어 뿌리세욤^^>
지누 걍 쵸코파이랑 뽀뽀 쪽오옥~~ 쪽~~~ 하는 밤 맹글어 뿌릴랍니다...니블 니블~~~^^*


                                                         ---쵸코파이를 사랑하는 종이인형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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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0)

해ㅂrㄹrㄱi · 2003-12-24 20:40:12
이녕이 언제 크겟노? 차안에서 낯선 남자품에다 침 흘리구...쩝~
쵸코파이랑 쪼오옥 하면서 즐건 크리스마스 보내. 넘 많이 먹지말구, 살쪄 ^^
앙마 · 2003-12-24 21:15:13
하하 호호..우하하~~~`
인형님 넘넘 웃기네염~

앙마는 오늘 컴하구 쾅환하기루 했음다.인형님 쵸코하구 뽀뽀하는밤 즐겁기 바램다.
아리랑 · 2003-12-24 21:55:55
외로운 늑대와 외로운 양들은 다 여기에 모였군 ㅋㅋㅋ
그나 이녕 너 잘함 남친 생기겠다 ㅋㅋ
들국화 · 2003-12-25 00:36:33
오늘은 인형이 쵸코파이 칭커를 한답니다^^
리플을 다는 님들한테만 ㅎㅎㅎ
하나비 · 2003-12-25 00:52:12
들국화님 정말이세요???
그럼 나뚜 인츰 뽀밍해야지...
그나저나 인형이 되게 웃긴당~~~
넘 웃겨...나 웃겨봐서 배가 막 아프잖아...
금방 먹은 야끼니끄 아직 잘 소화두 안됏는데~~
쵸코파이 많이 사먹구 빨랑 커~~~
여기서 컴만 두드리지말구 빨랑 다른데가서 놀지~~~
Aqua · 2003-12-25 02:42:16
인형이 먹구 나머지가 있을련지......ㅎㅎ
딸링 · 2003-12-25 03:33:15
인형님 혹시 偶然巧合???!!! @.@
한하늘아래 · 2003-12-25 05:34:09
쵸코파이는 사먹었니?ㅎㅎㅎ 간단한 해프닝을 인형이 앞에 펼쳐놓으므로써

멀지 않아 다가오게될 좋은 일에 받는 기쁨 더 크게 느껴라고 그러는것 같다.

인형이 화이팅!
등대 · 2003-12-25 06:50:07
인형님,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좋은 한해가 되기 바랍니다...
☜hana☞ · 2003-12-25 10:19:15
ㅎㅎㅎㅎ 얌마...민망스레 침까쥐....

으악악.. 하긴 잠탱이 니가 잠 못잤다니 그럴수두 있기 200%쥐.........

근디....그남자 꼬~옥 니루 칸쌍 했다......

왠펀이 와두 이상하게설...

진짜 니네 드라마 찍노...캬캬캬~~

쵸코파이 마니마니 묵어랑.....

내눈 클스맛날..일케 불쌍하게설 쌍빨깐나... 흑흑....

니눈 짐두 잠자지?? 그지??? 깨나랑~~~

이녕아 니 안 깸 쵸코파이 다 무거브린다......~~

또 메리 크리스마스~~^^

아~~~쉬였으믄 조컷다..ㅠ.ㅠ
phone · 2003-12-25 12:36:28
그것이 인연인지 어떻게 알아유??
그러니 피하지 맙시당!^^
종이인형 · 2003-12-25 12:39:38
해바라기언냐~~ 흐미~~ 내뚜 언녕 언녕 컸음좋겠어욤...키만더 -_-;;
혼자서도 비빔면 즐기는 언니는 오늘 뭘로 오늘날을 즐낄까~~ 아유!~ 궁금혀랑. ^^*

앙마니~~ 어제 혼자서 쵸코파이 열다섯개를 먹었더니만..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부딧
하드라구요...아마도 한키로 정도는 ......흑~~ 나누 몰라라...걍 먹을꺼예욧..ㅎㅎㅎ

아리랑님~~~~ 저 잘함 남친 많이 생긴다구요? 흐미~~ 저 잘하는거 하나두 없는데 어케 해여? 근디 남친 많이 생겨서 존거아니잖아요..선물이나 많이 생겨야지.ㅎㅎㅎ아리랑님도 오늘을 즐겁게~~ 아셨죠?

들국화님~~~~~아유!!~~ 내가 들국화님 땜시리 미치ㅎㅎㅎ....뭣이여? 지가 여서 칭커핸다고여? ㅎㅎㅎㅎㅎㅎ 좋아요 할게요...들국화님 사진뒤에 보니께니 맛갈스런거 많이 뵈든데...고고 집어다가 나눠줄까보다~~ ㅎㅎㅎ 언제부터 눈독들여놨는디....하하하
종이인형 · 2003-12-25 13:03:23
하나비언냐~~~~~ 언냐앞에선 저 안클래여..ㅎㅎㅎ 걍 이대로여야 언냐가 안아줄꼬잖오..후후훗...그나저나 웃어서 배아픔 안디는데..지가 문질러 줄까요? ㅎㅎㅎ 짐 그찮아도 손시러분데...언니 배안에 집어넣지모...하하하...생각만해뚜 즐겁다..룰룰라라라라 ㅎㅎㅎ

Aqua님~~ 있어욤..조오기~~ 사진게시판에 가기담 들국화님 사진 보이거든요..고 뒤켠에
엄청 많아요...자아~~ 지금이라도 늦지않으니..언능 댕겨와요~~ ^^* 맛있는 쵸코파이보다 더 달콤한 하루 맹그세욤 ~~~

딸링님~~ 지한티 조론( 偶然巧合???!!! @.@ )요론 일도 생기네염 ㅎㅎㅎ

한하늘아래님의 말을 듣고 보니깐...짐부터 느낌이 팍팍~~오는거 있져?ㅎㅎㅎ
뭔느낌이냐면요.~~ 다가오는 새해에는 쉼터랑 화악~ 더 깊은 사랑 나누게 될거 같은 느낌....한하늘아래님도 오늘..쵸코파이보다 더 달콤한 하루 맹그시는거 아시죠?

등대님도 메리크리스마스~~ 글구 다가오는 한해에도 여서 등대님이랑 항상 함께 할수있기를 바래봅니다. 오렌지처럼 상큼한 하루 되세욤~~ (짐 오렌지 먹구있거든요..ㅎㅎㅎ)

하나야~~ 글기말이지..이거 뭣이냐? ㅎㅎ 드라마 한장면도 아니고...어제 연이한테 이말했드니.쩝~~~~~그남자 니보구 옷으 씻어달라자구 전화번호 남겨달랬겠다.하개꾸나.ㅎㅎㅎ 하나는 오늘도 근무넹...내뚠데.ㅎㅎㅎ 너두 상큼한 하루 ~~ ㅎㅎㅎ

폰님~~언제 어디서 봐도 폰님은 이렇게 아름다움으로 팍 팍 앙겨올까여?
얼굴 간지런 인연이 일케 와뿔믄 안딜거 같애욤 ^^* 곰시 폰님의 <길에서 두남녀는..>을
읽고 오는중이랍니다요~~
홀로서기 · 2003-12-25 14:37:35
인형아, 너 넘 웃겨 ㅋㅋ
그냥 꿈얘긴줄 알았더니 현실이넹.
전화안받느라 하지말구 이쁘게 받아줘. 쵸쿄파이 들구 올련지 아남?
천하일꾼 · 2003-12-25 15:57:59
허허허
티바니 · 2003-12-25 16:28:14
나도 꿈얘긴줄 알았더니...근데...(갑자기 신중해지며 비밀스럽게...)이것이 연분일까...진짜 모르지...그 남자에 대한 인상 괜찮은거 같은데...^^ㅋㅋ아름다운 상봉이여~~~~~~~
데이트 신청오면 꼬~옥 받아줘요.자상하고 님 귀여워하는 남자 같은데...^^내가 막 기쁘다...ㅋㅋ드라마식~~~~~~~~~~~~상봉~~~~~~~~~~~~~^^딴딴딴딴~~~~~~~
종이인형 · 2003-12-25 18:47:54
홀로서기 언니~~ ㅎㅎㅎ 어제 쵸코파이 많이 먹었어요. 그래서 오늘엔 먹을 자린없거든..ㅎㅎㅎ 언니는 오늘을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

천하일꾼님...호호호 로 인사 드립니다.^^*

티바니님...흐미~~~ 자상하고 괜찮아 보이드라구요..근데 느낌에 이건 아니다 싶은거 있죠..ㅎㅎ 그래서 드라마시~~~~~~딴딴딴딴~~ 요론상봉은 안펼쳐진대네요...
음~~ 티바니님도 오늘 앤이랑 전화기 불이 활활~~ 타오를정도로..화끈한 날요~~ㅎㅎㅎ
영아 · 2003-12-26 00:29:18
ㅎㅎㅎㅎ 인형아 메리크리스마스..30분 늦엇네...미안...
인형의 잼잇는 왠펀을 읽으면서 혼자서 키득키득하고 웃고잇당..ㅋㅋㅋ
인형아...새로운 한해에는 우리 모두 쵸코파이처럼 달콤하고 ...
감미로운 사랑을 맛보기위하여 홧팅!!!
hime · 2003-12-26 03:50:00
인형의 드라마식 왠펀...ㅋㅋ
지금 니글 보면서 혼자 킥킥거린다..
정말로 왠펀일지도 몰잔어...전화받어...ㅎㅎ
근데 쵸코파이 먹고프네...ㅋ
종이인형 · 2003-12-26 12:38:34
영아 언냐~~~~~~~~아겅!!!~~ 와바바..와라락~~~~~쪼옥~~ 요고해부자..
ㅎㅎㅎ 홀러서기 언니..옆에서 내뚜 한다얌..하하하...그찮아도 언냐가 뵈질 않아서
얼마나 심심했눈디..ㅎㅎㅎ 언니두 새해엔 달콤한거..새콤한거...요론 사랑해뿔라오
ㅎㅎㅎ 내뚜 고론사랑하기픈디...가스미 아리짝찌근 하넹.ㅎㅎㅎ

히메야~~ 아유~~ 참 반가운 히메네...쩝~~ 울둘뚜 조고 함 해볼까? ㅎㅎㅎ 와라락~~
요고 말야..ㅎㅎ 흐미~~ 돌아서지말고 해보자아~~ ㅎㅎㅎ 글쎄 ~~ 함 받아볼까?
ㅎㅎㅎ 그래두 안받는기 좋을거얌 ^^* 얼릉 내한티 와바..쵸코파이 많이줄게..ㅎㅎㅎ
오늘도 좋은하루~~ 알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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