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애인

사랑이별 · #14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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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pan · 2003-12-17 23:20:53 · 조회 1119
                     늦은시간 집까지 바래다 줄때
                     친구는 택시안에서 잘 있으라고 인사하고
                     그 택시를 타고 가지만
                     애인은 택시를 보낸뒤
                     집에 들어가는 걸 확인하고 간대

                     극장에서 슬픈영화를 보다 내가 울면
                     친구는 손수건을 건네주고
                     애인은 커다란 손으로 눈물을 닦아준대

                     발렌타인데이에 초코렛을 선물하면
                     친구는 다른 사람들과 나눠먹기도 하지만
                     애인은 그리 단것을 좋아하지 않아도
                     혼자서만 먹는대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선물할때
                     친구는 한달전에 일을 일깨워주는 한마디를 잊지않고
                     애인은 오늘이 화이트데이라는 것만을 얘기한대

                     길을 걷다 문득 꽃을 선물할때
                     친구는 꽃포장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지만
                     애인은 가장 예쁘게 포장된 꽃을 함께 찾으려 애쓴대

                     아주 오랜 통화 끝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는 수다가 길다는 핀잔부터 시작되고
                     애인의 전화는 누구와 통화를 했냐는 말부터 시작된대

                     그리고
                     친구는 수첩속에 이름만 적어놓고 다니지만
                     애인은 지갑속에 사진을 간직하고 다닌대...

          나의 추가(생각..)...
                     친구와 만날첫날 언제인가 기억안나지만
                     애인과 만날첫날 꼭 수첩에나 필기장에 적어둔대..그리고 마음속에다두...

                    친구앞에서는 여러번 실수한일은 허락할수있지만
                    애인앞에서는 한번두 실수하면 안된대....

               친구와 애인관계가 또 다른 의견있거나  더 추가할내용있으면 서슴없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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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6)

해ㅂrㄹrㄱi · 2003-12-18 00:14:51
ㅋㅋㅋ
나의 추가
친구앞에서는 족발도 뜯으면서
애인앞에서는, 닭발도 못먹는것처럼 한대...

친구앞에서는 화장 안한 얼굴에도 신경 안쓰는데
애인앞에서는 화장 한 얼굴도 자주 거울 들여다본대...
pangzai · 2003-12-18 02:22:24
친구가 애인이 될려할땐 어떤 기분인지...
등대 · 2003-12-18 05:34:53
멋진 아이디를 내 놓았군요.그럼 나도 몇줄만......

친구앞에서는 <<얼궈톨>>도 달다면서
애인앞에서는 코카콜라만 찾구요.

친구앞에서는 사투리 잡담에 침을 튕기면서
애인앞에서는 언제나 고귀한 청중이 되지요.
새벽이슬 · 2003-12-18 10:52:08
ㅋㅋㅋㅎㅎㅎ 사람이란 다 이런 속물인가.... ㅠㅠ
나두 한마디 써볼까
칭구하구 밥 먹을때 칭구 밥 빼앗아 먹기두 하는데
애인하구 밥 먹을때 자기 밥 넘겨주며 더 먹으라 한대...
ㅋㅋㅋ
anpan · 2003-12-18 11:11:53
&,& ㅎㅎㅎ
모두 참 재미시분이에요..

해바라기님의 족발먹는 모습보고싶네요...어떤모습????
앙큼...앙큼하고...쩝..쩝..??? ^_^

팡자이님..친구가 애인되면 ....음......나두 몰라요..ㅎㅎ

햐..~~~ 이후에는
등대님하고 절!!!때!!! 같이 앉아 술안맛이고....
새벽이슬님하고 절!!!!때!!!! 같이 밥 안 먹을래요....ㅎㅎㅎ
phone · 2003-12-18 13:33:46
ㅎㅎㅎ 그렇군요, 지금 보니..
그런걸로 친구인가 애인인가 판단해야겠어유^^
가을 · 2003-12-18 13:39:37
안팡이 참 재미있는 글 내놓았구나.
그리구 여러분들의 리플도 재미있었어요.
친구하구 애인앞에선 꼭 이렇게 다른 모습이 나타나는 군요.
근데..일단 부부가 되면 어떠세요?
친구 앞에서는 예쁜 화장한 얼굴인데 남편 앞에서는 스핀 얼굴?
친구 앞에서는 족발 앙큼 앙큼 먹고;남편 앞에서는 쩝쩝 먹고?
Syaer · 2003-12-18 14:38:36
모두들 웃기네요.
참 마니 견식넓히게되였어요.
해ㅂrㄹrㄱi · 2003-12-18 14:45:07
족발-
친구앞에서는 넙죽넙죽 뜯어먹고
애인앞에서는 낼금낼금 핥아먹는다
추가---해바라기는 족발 안먹는데염. ㅠ.ㅠ
anpan · 2003-12-18 14:45:40
아~~...이제보니 가을을 위해 남자친구와 남편이란 글도 올려야겠네...^0^
ㅎㅎㅎ
폰님하고 Syaer님두 애인앞에 어떤모습인지 궁금하네...^^
모두 예쁜사랑해요...^^
anpan · 2003-12-18 14:46:44
족발이 피부에 좋다던데...^^
JUN · 2003-12-18 15:15:12
추가 친구들 하구는 에로영화두 깔깔대며 보지만
애인하구는 키스도 눈깔며 수즙게 한다.
녹색추억 · 2003-12-18 15:21:25
나두 리플 달고 싶은데 위에 사람들이 다 말했네요,
추가:결정적인 다른점 ㅎㅎ
친구는 애인으로 되기 쉽지만
애인은 친구되기 어려운것이 대부분이에요..
JUN · 2003-12-18 15:25:39
다른점 :친구는 같이 자면 안되지만
애인은 같이 안자면 안됨.캬캬
가을 · 2003-12-18 15:46:29
족발이 피부에 무지 하게 좋지...
난 너무 좋아 하는데...

결국은 남친(혹은 여친) 앞에선 숙녀(숙남)으로 보이기에 애쓴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결혼 뒤의 1년은 연애 할때에 보이지 않던 새로운 모습이 모두 보이는 1년이 되겠죠.ㅎㅎㅎ
phone · 2003-12-18 17:35:42
ㅎㅎㅎ 저의 경우는:
친구앞에선 내가 앞장서 걸어가지만,
애인앞에선 항상 한반짝 뒤에 떨여져 간대...ㅋㅋ
낙원 · 2003-12-18 20:03:31
ㅎㅎㅎ 넘 웃기시네~
그럼 나두 한마디:
친구앞에서는 보는대로 말하지만
애인앞에서는 생각한후 말한대..
anpan · 2003-12-18 21:58:07
^^....^+^...^o^ㅎㅎㅎ
너무 웃긴다....우리 쉼터회원님들이 정말 상상력도 풍부하고 유모아도 찰찰 넘치네..

준님...음......하하 .....웃음밖에 안나와요...^^

녹색추억님. 참말 맞는 말씀갔네요...

가을아..너 지금 결혼하기전에 벌써 경험 총결상상 하니..^^
이후에 시간있으면 나한테 특별강의 해봐..ㅋㅋㅋ

폰님...애인앞에서 숙녀질?? ㅎㅎ

낙원님... 애인앞에서 한마디라도 실수하면 안돼죠..

여러분 리플 고마워요..^^
홀로서기 · 2003-12-18 23:33:24
담배피는 여자한테 넌지시 담배불 건네주는건 친구,
와락 담배대 빼앗아 내는건 애인 .....

술 더 마셔라고 달달 볶아대는건 친구,
술 그만해 하고 버럭 화지르는건 애인 ......
아라비아 · 2003-12-19 12:33:34
둘이 부터서 맨날 놀자구 하느거느 친구
집에다 7시간씩 가다두구 공부마 시키느거느 애인

오자마자 술으 사들구 들어호느거느 친구
오자마자 숙제검사르 하느거느 내 애인
anpan · 2003-12-19 13:07:43
홀로서기님,아라비아님 정~말~ 오래간만이예요...^^
잘 있어서요...^^

이제보니 아라비아 니가 왜서 공부를 잘했는가해던만 똑똑한
애인분이 옆에 두신것때문이구나..^_^
날라리 · 2003-12-19 20:56:19
애인앞에서는 방귀 를 소리내여 꽝껴도
친구 앞에서는 야바프를 한대
anpan · 2003-12-20 13:02:47
ㅎㅎㅎ (^-^)/~
바람곰 · 2003-12-20 20:14:12
친구가 울면 옆에서 그냥 지켜만 주지만
애인이 울면 "바부`" 하며 안아준다.

친구와는 때론 때릴래기도 하지만
애인은 아까워 그냥 참어준다.

친구가 애교떨면 "야 복잡하다"하고 밀어던지지만
애인이 애교떨면 이뻐 어쩔줄모른다.

친구가 술, 담배하면 그냥 바주지만
애인이 술,담배하면 성을 발끈낸다.

친구가 춥다하면 "옷을 많이 입을 꺼지" 하고 생각 하지만
애인이 춥다하면 옷을 벗어줄 궁리 부터

친구가 밥 늦게 먹으면 "야, 빨랑 먹엇 ! "하지만
애인이 밥 늦게 먹으면 "급해말고 천천히 씹어 "한다

친구가 늦게 까지 안오면 "이놈 또 지각이구나" 생각하지만
애인이 늦게 까지 안오면 길에서 무슨 일 안생겼나 부터 근심한다.

친구가 이글 보면 너 또 할일 없구나 하지만
애인이 이글 보면 그냥 이쁘게 봐준다 .

안판님 이런걸 써라면 끝이 없네요..오늘은 이만 하죠ㅎㅎ
anpan · 2003-12-21 12:55:11
그럼 다음에 시간있으면 또 써요..^^
ㅎㅎㅎ
진짜 많아요...참 끝이없겠어요.
☜hana☞ · 2003-12-21 16:55:41
* ㅎㅎㅎanpan 언니 포함한 모든 님덜...마니마니 배웠어요...^^

* JUN 오빠 내눈 맨날친구하그 같이 한 침대설 자는디....당연 ㅇㅕ자칭구...^^

* 모두들 이쁜사랑, 멋진 우정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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