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즐거운 하루였다.
학교복도층계에서 친구들과 희희닥닥거리면서 내려오고 있는데 그녀가 옆을 스쳐지나는것을 얼핏 느끼면서도 난 마주 보지 않고 그냥 하하하 웃으면서 지나갔다. 계단을 굽어오르던 그녀가 픽 돌아서면서 [M야,저녁에 자습하러 오니]하고 묻는다. 난 계획없었던 저녁자습을 그냥 온다고 대답했다. 좋아서 싱글벙글하면서 뛰여올라가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나의 마음도 평소와 다르게 설레이였다.
W는 매우 이쁘고 성격 또한 활발한 여자애이다. 머리를 숙이고 부끄러움을 타는 애들과는 전혀 달리 항상 하하하 호호호 로 조용한 자습교실을 들썽하게 하는 그녀이다. 반에서 활동이랑 있으면 맨먼저 달려나와 춤 추고 남자들과 배구랑 칠때면 날아오는 공을 발로 차거나 머리로 헤딩하면서 분위기를 띄우는 그녀이다. 또한 HOT랑 베이비복스랑 한국연예바람이 온거리를 휩쓸고 남들은 하루가 다르게 유행가를 바꿔가고 있을떄 유독 [감주타령]으로 폭소를 터뜨리게 하는 그녀이다. 어느 한번은 자리정돈하여 우연히 옆에 앉게 되였는데 난 오후자습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몰랐다. 같이 문제를 말하다가도 어느새 생뚱같은 이야기에 둘이 참다못해서 하하하 하고 웃어버려 조용한 교실을 수라장으로 만들어놓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다. 그냥 자습질서를 감독해오던 내가 이렇게 됐으니 자습시간은 이후로는 그냥 장마당으로 변해버렸다. 그래서 난 한동안 저녁자습을 집에서 하기로 했던거다.
그날도 저녁자습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른다. 자습끝나고 다른애들은 하나하나 집을로 돌아가고 교실은 둘만 남았다. 함께 돌아가는 여자애가 있으면 집까지 데려다 주는것은 내 의무인듯 했다. 근데 교실에선 그렇게 폭소를 하던 그녀는 그날 아무말 없이 내옆을 걷고 있다. 좀 어색한것 같았다. 다른 여자애들과 같이 갈땐 재밌는 이야기랑 많이 들려줬는데 그날은 왜서인지 발휘가 잘 안됐다. 그냥 웃지도 않고 뭐라고 좀 주고 받기는 했지만 한쪽 귀로 그냥 흘러나가버렸다. 둘사이 거리가 점점 가까와졌다. 가끔 팔도 맞히게 되였는데도 그냥 가까웠다. 내 팔은 끝내 참지 못하고 그녀의 어깨를 감쌌다. 달아나지 않는다. 으싸아~ 성공했다고 속으로 만세를 부르는데 안타까운일이 있었다.아 ~~ . 팔센치나 되는 구두(후에 내가 자대로 재봤거든..ㅋㅋ)를 신고 있는 그녀의 어깨가 이렇게 높을줄이야. 난 감싸려다가 그냥 매달리는 신세가 되여버렸다. 이럴줄 알았더면 손만 잡았던걸 그랬다. 넘 난처해서 그냥 내리우려고 생각하는데 그녀는 몸을 살짝 비틀어서 나한테 기대는거 있지. 처음으로 가까이해보는 여자여선지 가슴이 쿵쿵 방망이질하고 그냥 둥둥 뜨는 기분이였다.
학교복도층계에서 친구들과 희희닥닥거리면서 내려오고 있는데 그녀가 옆을 스쳐지나는것을 얼핏 느끼면서도 난 마주 보지 않고 그냥 하하하 웃으면서 지나갔다. 계단을 굽어오르던 그녀가 픽 돌아서면서 [M야,저녁에 자습하러 오니]하고 묻는다. 난 계획없었던 저녁자습을 그냥 온다고 대답했다. 좋아서 싱글벙글하면서 뛰여올라가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나의 마음도 평소와 다르게 설레이였다.
W는 매우 이쁘고 성격 또한 활발한 여자애이다. 머리를 숙이고 부끄러움을 타는 애들과는 전혀 달리 항상 하하하 호호호 로 조용한 자습교실을 들썽하게 하는 그녀이다. 반에서 활동이랑 있으면 맨먼저 달려나와 춤 추고 남자들과 배구랑 칠때면 날아오는 공을 발로 차거나 머리로 헤딩하면서 분위기를 띄우는 그녀이다. 또한 HOT랑 베이비복스랑 한국연예바람이 온거리를 휩쓸고 남들은 하루가 다르게 유행가를 바꿔가고 있을떄 유독 [감주타령]으로 폭소를 터뜨리게 하는 그녀이다. 어느 한번은 자리정돈하여 우연히 옆에 앉게 되였는데 난 오후자습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몰랐다. 같이 문제를 말하다가도 어느새 생뚱같은 이야기에 둘이 참다못해서 하하하 하고 웃어버려 조용한 교실을 수라장으로 만들어놓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다. 그냥 자습질서를 감독해오던 내가 이렇게 됐으니 자습시간은 이후로는 그냥 장마당으로 변해버렸다. 그래서 난 한동안 저녁자습을 집에서 하기로 했던거다.
그날도 저녁자습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른다. 자습끝나고 다른애들은 하나하나 집을로 돌아가고 교실은 둘만 남았다. 함께 돌아가는 여자애가 있으면 집까지 데려다 주는것은 내 의무인듯 했다. 근데 교실에선 그렇게 폭소를 하던 그녀는 그날 아무말 없이 내옆을 걷고 있다. 좀 어색한것 같았다. 다른 여자애들과 같이 갈땐 재밌는 이야기랑 많이 들려줬는데 그날은 왜서인지 발휘가 잘 안됐다. 그냥 웃지도 않고 뭐라고 좀 주고 받기는 했지만 한쪽 귀로 그냥 흘러나가버렸다. 둘사이 거리가 점점 가까와졌다. 가끔 팔도 맞히게 되였는데도 그냥 가까웠다. 내 팔은 끝내 참지 못하고 그녀의 어깨를 감쌌다. 달아나지 않는다. 으싸아~ 성공했다고 속으로 만세를 부르는데 안타까운일이 있었다.아 ~~ . 팔센치나 되는 구두(후에 내가 자대로 재봤거든..ㅋㅋ)를 신고 있는 그녀의 어깨가 이렇게 높을줄이야. 난 감싸려다가 그냥 매달리는 신세가 되여버렸다. 이럴줄 알았더면 손만 잡았던걸 그랬다. 넘 난처해서 그냥 내리우려고 생각하는데 그녀는 몸을 살짝 비틀어서 나한테 기대는거 있지. 처음으로 가까이해보는 여자여선지 가슴이 쿵쿵 방망이질하고 그냥 둥둥 뜨는 기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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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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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노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