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용서하지마

사랑이별 · #14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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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용서하지마 · 2003-11-22 09:48:35 · 조회 1110
마지막으로 용기내여 전화한 너였겠지?

날 잊어본적 한번도 없다고..

날 잃고 잘 살 신심이 정말로 없다고...

죽어도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있고싶다고..

날 만나서 정말로 많이 행복했었다고...

인젠 내가 원하지않는것 모두 버리고 나에게만 잘해주겠다고..

날 정말로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겠다고....

정말로 많이많이 노력하겠다고....

다시 돌아와달라고....


마음이 칼로 도려내는듯 아팠고 눈물이 비오듯 흘렀지만

랭정히 잊어달라고 말하는 날 용서하지마....

날 욕하고 미워하면서 절대로 용서하지마....

그냥 미안하다는 말밖에 너에게 해줄말이 없구나..

미안하단말 천번만번이라도 나의 마음 다표달하지못하겠지만...

나 너에게 어떻게 말해야하지?

정말로 무슨말 해야 너의 아픔 조금이라도 덜어줄수있을가?

어떻게 해야 하면 되겠니?

나 정말 모르겠어...

어떻게 해도 널 아프게 할것 같아서...

그래서 그냥 잊어달란말밖에 못해주었어..

그말하면 네가 날 미워하면서 인차 지울수있을것 같아서

날 많이 욕하면서 조금이라도 아플것같지않아서.....


그냥 잊어달란말밖에 할줄 모르는 나에게...

이미 다 정리된후라고 말하는 나에게...

넌 웃으면서

그래 알았어....

너야 다 정리되였겠지....

그런데....그런데

난 아직도 우리가 헤여졌다는 실감이 나지않아서..

그래서 마지막으로 더 확인하고싶어 이러는거니까 ...

그래...잘 알았어....


진이야...


진이야...


나 정말 널 만나서 너무 행복했다...


짧디짧은 사랑이였지만 정말로 내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 시간들이였어


다른 사람한테 자랑하면 너와의 추억 조금이라도 없어질가봐


나 혼자 간직하고 가끔씩 꺼내여보면서 혼자 행복해했다


언젠간 너와 다시 만날 그 날만을 기다리면서...



그러나 인젠 나만의 추억으로만 간직해야 하는구나...


우리 다시 만나면 너에게 모든것을 아끼지않고 줄려고 생각했었는데..


그럴 기회도 없구나.....



진이야....


너 다른 남자를 만나서 잘 살아야 한다.....

나보다 백배 천배 잘 살아줘야해....

그렇지 않으면 내가 용서안한다..

네가 울면서 마음아프게 살면

내가 널 다시 찾을거니까...

정말로 꼭 행복해야해....

넌 착한 여자니까 잘할수있어

........

진이야....

이런 나에게 사랑을 배워주어 정말 감사하다...

만약에 나에게 사랑했던 여자가 있었다면..

마음으로 크게 웨칠수 있어..

바로 진이라고....




진이야....사랑한다.....











사랑한다.....






진이야.....






인젠 전화 끊을게....

앓지 말구....건강하게

잘 있어....



그 자리에 펄썩 들어앉았다...

나 이렇게 마음아픈데...

너도 그렇게 마음아프게 했는데.

나 정말로 잘 살수 있을가?

나 혼자 잘살겠다고 널 떠난 내가 정말로 잘 살수 있을가?

넌 너무 남자다워서 여자의 마음 이해못준다는 이유로...

일본와서 너무 아팠던 내가 인젠 속썩이지않고 편히 살고싶다는 이유로..

너와 함께라면 많이 울것같아서 편한 결혼 하겠다고...

이렇게 너의 마음 아프게 하고 나 잘살수 있을가?

넌 너의 사업해나가면서 시간이 지나면 날 잊을거라고 생각하고...

난 또 울 시간마저 없을만큼 바쁜 생활이여서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며..

이미 끝내버린 너와의 사랑 다시 되돌릴수 없다고 결심했는데 ...

그런데도 나 이렇게 시간만 있으면 울고있어...바보처럼....

인젠 일본생활에 마비되여버려서 진정 즐거울때가 언제고

진정 슬플때가 언제인지도 몰라보게 되여버린 나....

그저 널 생각할 시간만 있으면 눈물흘리게 되는데...

내가 정말로 널 떠나 내가 원하던 편한 생활 할수있을가...

널 아프게 한만큼 하느님이 나에게 벌을 내릴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널 떠나서 잘 살수있을가....

나 인젠 정말 바보가 되여버렸어...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고 머리가 텅 빈것같아..

누가 날 때려라도 줬으면.....

26일날에 온다는 지진에 끔쩍안고 죽기라도 했으면...

내가 천벌받아 너의 마음 아프지않게 했으면...

나 어떻게 해야하나.....

눈물만 똘랑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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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5)

날라리 · 2003-11-22 12:05:48
디게 감동이 되네요.
근데 댁 혹시 이름을 저의 쪽지로 알려줄수 없어요?
이것이 사실이라면 제가 알고 있는것과 많이 같거든요
아무튼 힘내고 버티세요 .화창한날 곧 올고예요 .
해ㅂrㄹrㄱi · 2003-11-22 12:34:57
용서님, 용서하지마님이라고 부르기보단 용서님이라고 부르는게 훨 낫겟져?
많이 아프신거 같은데...요즘 세상에 좋은 남자 많지 않아요. 마음속에서 님을 그토록 사랑하고잇는 그 남자한테 조금이라도 좋아하고 아쉬움이 남아잇다면, 다시 돌아가세요. 그 남자 버리고 잘 살 자신 없으면 말이에요.
acacia · 2003-11-22 13:08:27
글을 읽노라니 오직 채 하지 못한 사랑에 대한 미련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건 분명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이라구요.
서로 서로 사랑하면서도 갈라져 있는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요.
글구 뭐니뭐니해도 이 세상 살아가면서 자기가 그토록 사랑하는 사람,
자기를 넘~ 넘~ 사랑하는 사람 만나다는게 정말로 어려운 일이랍니다.
그러니까 <용서하지 마>님의 선택에 대해서 다시금 심사숙고 하기 바랍니다.^^
힘 내세요~~~~~
snow · 2003-11-22 14:33:30
아직도 자기옆에 남아있다는 생각이면 꼭 쥐여잡구요.
이미 떠나간 님이라고 생각되시면 맘편히 보내주시도록 하세요.
들국화 · 2003-11-22 16:06:47
26일날 지진은 나도 기다리고 있는데... 마음 아픈 사랑은 하지 마세요
anpan · 2003-11-22 20:54:52
사랑..왜 이렇게 사람들을 괴롭히게 할까?
phone · 2003-11-22 22:49:03
다시 돌아가세요..
후회로 남는 사랑은 하지 마세요...
白百合 · 2003-11-23 01:30:17
너무나 마음이 아퍼요....이유는 있겠다만 그래도 마음이 넘 아퍼요....본인은 더 얼마나 힘들까?? 너무 쉽게 이별을 택하지 마세요... 인생은 한번뿐인데 놓쳐버리면 되찾기 힘들잖아요... 우린 그냥 평범하게 살아요..."사랑하면서도 혜여진다"는 그런 멋쟁이 말 우린 사용하지 않기로해요....넘 가슴이 아퍼요.....
어떡해?? 날용서하지마님, 어떡해요??
수정 · 2003-11-23 02:32:14
메시지 보냇는데 받으셧나요?
날용서하지마 · 2003-11-23 15:07:00
리플 너무 감사해요...저 엊저녁에 그한테 전화했다가 인차 놓아버렸어요...무슨 말 할지 몰라서..두시간후에 그한테서 전화왔는데 웃으면서 자기는 다 좋게 생각한다고 좋은 일일지도 모른다고 그러더군요...많이 안위되였구요...그렇게 편하게 해주는 그가 너무나도 고마웠어요..저도 인젠 힘을 내고 씩씩하게 걸어나가야지요...
이렇게 쓸쓸한 글 올려서 많이 미안해요...듣기좋은 노래랑 들으면서 기분전환 해주세요
모두들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날라리 · 2003-11-24 22:06:14
생각 잘 하셨어요. 자꾸지난 일 생각하지말고 일자로 한번 걸어봐요
글구 그남자도 사나이 같은데 진심의 말인지 아닌지는 댁과 둘사이
알겠지만 외인의 영향 받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세요.
미화 · 2003-11-28 21:17:31
헤여지지말라,
남자가,,널정말로,사랑한다면
좋은남자,,찾기힘드니까,
남자다운 남자라면,,,좋은남자구나,
다시,시작하세요
여친있어 행복해요 · 2003-12-16 11:21:03
사랑이랑게 이런게 아닐가요?서로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거 , 많은 감동 받았어요,힘내세요.
이제 다시 찾아가면 더 아픈추억이 될지도 모르니 가던길 게속 가세요 . 아름다운 기도 드릴게요 제 원래 여친도 일본 있어요,이름도 너무...역시 진이라 부르는데......아픈 추억이 또 떠오르네요...ㅠㅠ
이수진 · 2004-01-06 22:58:38
님의 동의 없이 제가 이 글을 퍼갈려고 합니다...
물론 출처와 작자의 이름은 적어넣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넘 감동적이고 생동한 글이라 생각되여...
이런 무책임한 행동을 하게 되였습니다만...
부디 용서를 빕니다...
그리고 사연을 다 읽고나니...
같은 여자로서 님의 맘을 조금이나마 리해할만 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진실한 사랑이 님에게 존재한다는것만으로도...
전 많이 부럽습니다...
아무쪼록 행운을 빕니다...
나쁜여자 · 2004-05-24 22:29:53
아픈추억은 다 잊고 새로운 사랑이 시작될거거든요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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