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왔다.
(나의 경험으로는, 내 친구 숙이가 사는 남방은 여름과 가을 두 계절뿐이지만.)
숙이와 광이가 만나서, 사랑을 키워나가기까지 199일이 지났다.
그래서 200일기념일에 이 커플은, 둘만의 축하파티를 했다.
일본에 있는 내가 선물까지 들고 간다고 Please!Please! 요청해달라고 했지만,
숙이는 머리를 외면하고 No!한다.
입가엔 행복의 웃음이 넘실넘실.
언제나 Together란다.
그래서 나는, 온몸의 맥을 풀고 주저앉으면서 실망했다.
물론, 같은 남방의 하나아줌마도 같은 봉변을 당한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하나아줌마는 숙이에게, 30일동안 너 상대 안한다!하고 선포했다.
하지만, 내 친구 숙이는,
여전히 그녀의 Hot한 사랑을 가꾸기에 여념이 없는지라,
나와 하나가 어떻던 그녀는 상관할것이 아니였다.
(너무 씁씁하다, 나는, 내가 애인이 생기면 상대도 안할거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하나아줌마는 30일동안 숙이에게 하던 관심을 나한테 정성껏 몰부었다.
그 덕분에 나는 더블로 되는, 귀찮은 관심, 걱정, 근심, 당부....등등을
30일동안 향수하여야 했다.
(아줌마의 푸념도 아닌 장황설.. 생각만 해도 오싹!)
200일기념일이 왔다.
내 친구 숙이는, 주일에 백화점에 가서 산, 이쁜 블라우스를 입었다.
그리고 립스틱을 살짝 바르고, 내가 중국에 갈때 선물한 GUCCI의 향수를 살짝 쳤다.
(금붕어눈인 내 친구 숙이는, 눈화장은 전혀 필요없다.
그녀의 속눈섭은 나의 동료인 아라비아미남을 상기시킨다.)
만단의 준비를 갖추었다.
그리고 광이를 기다렸다.
약속한 시간의 35분전에 광이는 도착했다.
그는 언제나, 숙이가 보고싶어서 일찍이 나온다.
(한번은 약속한 시간의 4시간전에 도착한바도 있었다.)
오늘의 광이는 그야말로 신사다.(신사답다?)
정장에 넥타이까지 한 광이는 아주 멋지다.
(물론 내 친구 숙이의 눈으로 보는 광이는 언제나 멋지지만.)
그리고 둘은 한식점에 들어갔다.
내 친구 숙이는, 언제나 주문하는 두부김치를 앞에 놓고,
보리차를 홀짝홀짝,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여러분, 초불을 켜놓고, 와인을 홀짝홀짝,하는 장면을 상상하셨겠지만,
내 친구 숙이는 두부김치에 만족한다. 나도 한숨을 풀! 내쉬고 실망했다.)
광이는 혼자서 소주한잔을 기울이고 있다.(쓸쓸한가?)
(숙이는 술이 한방울이 들어가도 푹! 꼬꾸라진다.
그래서 나를 선생으로 모시겠단다.)
그리고, 술이 들어간 광이는 평시보다 말이 많다.
그런 도중, 광이가 숙이에게,
-나 이젠 마누라를 옆에 두고싶어. 애기도 욕심나.
너, 나하고 있고싶니? 한다.
숙이는 그렇게 큰 금붕어눈을 10배로 확장시키면서, 광이를 쳐다봤다.
그리고 냉큼, 물었다.
-너 그거 프로포즈니?
광이는, 나하고 평생 있고싶어? 한다.
그래서 내 친구 숙이는, 얼굴을 붉히면서, 신부가 된양,
머리를 다소곳이 숙이고 모기소리를 내면서 대답했다.
-니가 있고싶다면....(웃기지, 숙이는?)
정확히 3초후, 내 친구 숙이는, 고개를 쳐들고 실망했다.
이거 프로포즈야? 나의 이상적인 청혼장면이 이거 아닌데...하고.
참고로, 숙이의 이상적인 프로포즈장면은,
남자가 반지를 들고 그녀한테 내밀면서,
나 너를 사랑해, 결혼해줘! 하는것이다.
물론 남자가 무릎을 꿇으면 더욱 이상적인것이고.
(일본드라마에서처럼 「結婚してくれ!」하면, 행복해 기절할것인데…)
내 친구 숙이는 광이를 실망에 차 쏘아보았다.
하지만 광이는 혼자만의 세계에 도취되여서 싱글벙글, 웃고있다.
아마, 광이는 마누라가 밥을 지어놓고,
그가 돌아오느것을 기다리는 장면을 상상했을거고,
애기가 공을 차면서 집에서 뛰노는 장면을 상상했을것이다.
(그래서 내가 귀띔해야겠다, 숙이는 캐리어우먼이고, 강철여인이라고..)
이로서 두 사람은 결혼을 향해서 前進!前進!前進進!하게 되였다.
우리모두 축복해주자!
.
.
.
Ps. 숙이는 내가 프로포즈장면을 쓴다는 말을 듣고,
결말은 비극으로 맺혀달란다…ㅠㅠ
이상한 여자지, 참,,,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한담?….
어유… 내 일! 내 카드!
회사일이 밀렸다. 내가 디자인하는 카드가 쌓였다…ㅠㅠ
빨리 안하면 부장이…부장이…
화도 안 내는 영감이니, 더 무섭다.
그리고 여러분, 좋은 주말이 되시라!!!
(나의 경험으로는, 내 친구 숙이가 사는 남방은 여름과 가을 두 계절뿐이지만.)
숙이와 광이가 만나서, 사랑을 키워나가기까지 199일이 지났다.
그래서 200일기념일에 이 커플은, 둘만의 축하파티를 했다.
일본에 있는 내가 선물까지 들고 간다고 Please!Please! 요청해달라고 했지만,
숙이는 머리를 외면하고 No!한다.
입가엔 행복의 웃음이 넘실넘실.
언제나 Together란다.
그래서 나는, 온몸의 맥을 풀고 주저앉으면서 실망했다.
물론, 같은 남방의 하나아줌마도 같은 봉변을 당한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하나아줌마는 숙이에게, 30일동안 너 상대 안한다!하고 선포했다.
하지만, 내 친구 숙이는,
여전히 그녀의 Hot한 사랑을 가꾸기에 여념이 없는지라,
나와 하나가 어떻던 그녀는 상관할것이 아니였다.
(너무 씁씁하다, 나는, 내가 애인이 생기면 상대도 안할거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하나아줌마는 30일동안 숙이에게 하던 관심을 나한테 정성껏 몰부었다.
그 덕분에 나는 더블로 되는, 귀찮은 관심, 걱정, 근심, 당부....등등을
30일동안 향수하여야 했다.
(아줌마의 푸념도 아닌 장황설.. 생각만 해도 오싹!)
200일기념일이 왔다.
내 친구 숙이는, 주일에 백화점에 가서 산, 이쁜 블라우스를 입었다.
그리고 립스틱을 살짝 바르고, 내가 중국에 갈때 선물한 GUCCI의 향수를 살짝 쳤다.
(금붕어눈인 내 친구 숙이는, 눈화장은 전혀 필요없다.
그녀의 속눈섭은 나의 동료인 아라비아미남을 상기시킨다.)
만단의 준비를 갖추었다.
그리고 광이를 기다렸다.
약속한 시간의 35분전에 광이는 도착했다.
그는 언제나, 숙이가 보고싶어서 일찍이 나온다.
(한번은 약속한 시간의 4시간전에 도착한바도 있었다.)
오늘의 광이는 그야말로 신사다.(신사답다?)
정장에 넥타이까지 한 광이는 아주 멋지다.
(물론 내 친구 숙이의 눈으로 보는 광이는 언제나 멋지지만.)
그리고 둘은 한식점에 들어갔다.
내 친구 숙이는, 언제나 주문하는 두부김치를 앞에 놓고,
보리차를 홀짝홀짝,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여러분, 초불을 켜놓고, 와인을 홀짝홀짝,하는 장면을 상상하셨겠지만,
내 친구 숙이는 두부김치에 만족한다. 나도 한숨을 풀! 내쉬고 실망했다.)
광이는 혼자서 소주한잔을 기울이고 있다.(쓸쓸한가?)
(숙이는 술이 한방울이 들어가도 푹! 꼬꾸라진다.
그래서 나를 선생으로 모시겠단다.)
그리고, 술이 들어간 광이는 평시보다 말이 많다.
그런 도중, 광이가 숙이에게,
-나 이젠 마누라를 옆에 두고싶어. 애기도 욕심나.
너, 나하고 있고싶니? 한다.
숙이는 그렇게 큰 금붕어눈을 10배로 확장시키면서, 광이를 쳐다봤다.
그리고 냉큼, 물었다.
-너 그거 프로포즈니?
광이는, 나하고 평생 있고싶어? 한다.
그래서 내 친구 숙이는, 얼굴을 붉히면서, 신부가 된양,
머리를 다소곳이 숙이고 모기소리를 내면서 대답했다.
-니가 있고싶다면....(웃기지, 숙이는?)
정확히 3초후, 내 친구 숙이는, 고개를 쳐들고 실망했다.
이거 프로포즈야? 나의 이상적인 청혼장면이 이거 아닌데...하고.
참고로, 숙이의 이상적인 프로포즈장면은,
남자가 반지를 들고 그녀한테 내밀면서,
나 너를 사랑해, 결혼해줘! 하는것이다.
물론 남자가 무릎을 꿇으면 더욱 이상적인것이고.
(일본드라마에서처럼 「結婚してくれ!」하면, 행복해 기절할것인데…)
내 친구 숙이는 광이를 실망에 차 쏘아보았다.
하지만 광이는 혼자만의 세계에 도취되여서 싱글벙글, 웃고있다.
아마, 광이는 마누라가 밥을 지어놓고,
그가 돌아오느것을 기다리는 장면을 상상했을거고,
애기가 공을 차면서 집에서 뛰노는 장면을 상상했을것이다.
(그래서 내가 귀띔해야겠다, 숙이는 캐리어우먼이고, 강철여인이라고..)
이로서 두 사람은 결혼을 향해서 前進!前進!前進進!하게 되였다.
우리모두 축복해주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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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숙이는 내가 프로포즈장면을 쓴다는 말을 듣고,
결말은 비극으로 맺혀달란다…ㅠㅠ
이상한 여자지, 참,,,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한담?….
어유… 내 일! 내 카드!
회사일이 밀렸다. 내가 디자인하는 카드가 쌓였다…ㅠㅠ
빨리 안하면 부장이…부장이…
화도 안 내는 영감이니, 더 무섭다.
그리고 여러분, 좋은 주말이 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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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
지금 숙이는 사랑에 푹!!! 빠져있답니다..
부럽당...나도 빨리 찾아야지,,,,웬....
부럽당...나도 빨리 찾아야지,,,,웬....
쭈우욱 잘 읽어밨습니다...
그냥 평범하면서두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글...
근데 폰님은 술 잘하시나 보내요?
님두 좋은 주말 되시구요...
파이팅.......
그냥 평범하면서두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글...
근데 폰님은 술 잘하시나 보내요?
님두 좋은 주말 되시구요...
파이팅.......
폰은 주량이 크답니다^^
한달에 한두번밖에 안 마시지만두요...^^
유전에 의하여, 싫어도 마셔야죠..
우리 부모님은 왜서 저렇게 술 잘 마시는지?
한달에 한두번밖에 안 마시지만두요...^^
유전에 의하여, 싫어도 마셔야죠..
우리 부모님은 왜서 저렇게 술 잘 마시는지?

숙이친구 정말 ~~ 행복하네...
다음편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