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잊혀지겠죠.

사랑이별 · #14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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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링 · 2003-11-18 04:53:33 · 조회 1103
시작해서는 안되는걸 알면서도 우리는 시작했습니다,
누가먼저??? 글쎄요. 누가 먼저 시작하자고 그랬을가요??
그냥 그렇게 시작되었네요.
많이 방황했었어요. 과연 우리사이에 먼가가 일어나도 괜찮은가고...
두려움도 많았구요.주위의 많은 사연들이 ....상처가 될가 봐 많이 두려웠어요,
그런데도 저도모르게 서로 끌리게 되구 그렇게 시작이 되었네요.
함께 했던 시간은 언제나 달콤하기만 했었어요. 사랑한다는게 이렇게 한 사람의
전부를 변하게 한다는걸 ...참 신기하죠.ㅎㅎ
어쩜 결과를 볼수 없다는걸 첨부터 알고 시작했기에 그랬나?
하지만 모를거예요. 웃는 내 얼굴만 알고 있죠. 당신은...
눈물 흘리는 내 맘은 알고 있어요? 모르죠. 정말 모르고 있는거예요.
아님 같이 슬퍼 할수 가 없어서 모른척 하고 있는거예요.
하긴 그럴만도 하죠. 당신이 그렇게 사랑한다고 말해줘도
나는 한번도 사랑한단 말 한적 없으니까..
좋아한단 말도 거의 한적 없었으니까..
너무나 사랑하는데 정말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언제나 함께 하고 싶은데 당신을 보내 야만 하는게 너무 가슴이 아퍼서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나도 사랑하지 않는다고 그렇게 자기 자신에게 말하면
덜 아플거라고 생각이 되어서.. 그러면 쉽게 보낼수 있을거라고 생각되어서.
내가 참 바보같죠.
아니 바보예요. 이럴줄 뻔히 알면서도 시작해버린 내가 바보예요.
당신을 너무 사랑하는거 어떡해요. 평생을 함께 할수 없어도 짧은 시간이나마
우리 둘만의 추억이 갖고 싶었어요. 그래서 ..........
근데 이제는 다 잊을께요. 다시는 아파하지 않게. 당신의 얼굴 . 당신의 목소리. 당신의 따스함.
함께 거닐던 거리. ....모든걸 다 잊고 살게요. 내 인생에서 당신과 함께 했던 시간을 싹 지워버리고
살꺼예요. 깨끗이........
당신처럼 ,당신보다 더 멋있고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연애하고 데이트 하고
약혼하고 ,결혼하고.....그리고 그 사람의 애를 낳아주고.. 그러면서 한낱 평범한 안해로
엄마로 살게요. 날마다 남편 밥해주고 빨래 씻어주고 잔소리 하고 ...
그렇게 바삐 살다보면 다 잊을거 같애요.
시간이 다 해결해 줄거예요.
언젠가 혹시라도 길가다 만나더라도 전혀 눈치채지 못한채 그냥 스쳐지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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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3)

용사설 · 2003-11-18 11:18:29
사실이라면 왜서 헤여졌는지가 제 개인적을루는 무척 궁금하네요,일생에 사랑은 딱 한번이죠..그 사람일수두 있구 또 다른 사람일수두 있어요..만약 그 사람이라면 자기 최선을 다하세요.물론 여계 많은 것들이 항상 cut으루 반항하구 있지만... 만약 그 사람이 아니라면 그게 님의 딱 한번 오게될 사랑을 위한 준비라 생각 하세요....이 모든게 세련된 담에는 자신의 한번의 사랑을 더욱더 재치있게 더욱더 참스럽게 더욱더 후회 없게 할수 있으니까 ..
같이 힘내요.... 다들 ....
깨여나보니 꿈 · 2003-11-18 12:02:49
아플줄 뻔히 알면서 시작했다는건 바로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랑 아닐가 생각되는데..
반드시 놓아야만 하는 사람인가요?
딸링 · 2003-11-18 12:18:28
놓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게 더욱 한이 됩니다,
과연 이게 내 사랑을 만나기 위한 준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anpan · 2003-11-18 13:00:34
딸링님.좋은 사랑 만나기 위해 잘 준비하세요...^^
결혼하면 현처량모 될것같네..ㅎㅎㅎ 항상 행복하세요..
새별 · 2003-11-18 13:46:14
인생을 살다보면 때로는 사랑도 보내주어야 해요.그게 자신을 위해서나 대방을 위해서나 좋은일이라면 기쁘게 보내주세요. 지금은 너무 아픔이 커서 다른사랑 할것같지 못하고 생각하고 계시겠지만 꼭 이게 내가원하는 사랑이구나 하는때가 올거예요. 그리구 지금까지 모든일을 잊느라구 애쓰지마세요. 많이 아파도 하고 많이 울어도 보면서 잊는시간을 여유있게 가지세요.지금 잊으려고 애쓰면 쓸수록 보내준걸 후회하고 후회하고 할것같아요.저는요 오랜세월이 걸렸어요. 깡그리 잊었던다면 거짓말이지만 그게 내 영원한 사랑이 아니였다는것만 알게 되였어요.그래서인지 지금은 사랑하는 사람과만나 결혼도 했어요.그래서 가끔 옛날사랑에도 감사하구 해요. 그 사랑이 나의 진정한 사랑을 찾아주었어요.님께도 꼭 아름다운 사랑이 찾아올거예요. 보내준 사랑도 님의 행복을 축복해 드릴거예요. 용기를 내여 다음사랑을 맞을 준비를 하세요. 님이 예쁜사랑이 멀리서부터 향기를 풍기며 다가올거예요. 님 많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홀로아리랑♪ · 2003-11-18 14:21:04
영원한 사랑도 좋겠지만 확실히 함께 가졌던 정다운 시절들이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이라고 볼수 없을가요?아마도 사람의 연분에는,길고 짜른 시간의 제한이 있나 봅니다.

이번에 님의 항구에 배가 도착하면 굵은 바줄로 칭칭 묶어 놓지 않아도 떠나기 아쉬워하

고 바다가로 몰려드는 잔잔한 파도따라 한발이라도 바다가로 접근하려고 애쓰게 만드세

요.과격한건 삼가해야하지만,사랑에 있어서 여자는 일정하게 수단이 있어야한다고 봐요.

님한테 행복을 듬뿍 실은 그 사랑이 하루빨리 가 닿기를 기원합니다.
☜hana☞ · 2003-11-18 16:32:50
딸링님....
영원하지 못할 아픈 사랑이라면, 이미 결정된 이별이라면
빨리 끝내는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딸링님 힘 내시구요... (이겨낼거라 믿어요...*.*)
더 좋은 인연, 영원히 딸링님한테 속할 인연이 꼬~옥 찾아 올거예요...
화이팅~~!!! 쟈유쟈유~~~ 항상 좋은 일들만 생기기 바래요~~~
phone · 2003-11-18 23:28:08
그래요, 딸링님, 하나쨩의 말이 맞어요.
이별이 꼭 온다면, 지금 하는것이 님에게 좋은 일이예요...
님에게만 속하는 행복이 멀지 않은 곳에서 기다릴겁니다...
딸링 · 2003-11-19 07:03:01
열븐들의 말씀 참 고맙습니다.
제가 자꾸 허물을 집어뜯으며 피흘리고 있는게 아니고
그냥 누구한테 말하고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가끔은 그게 자꾸 떠올라 괴롭기는 하지만 ...
하루하루를 바삐 보내면서 차츰 잊을거라고 믿습니다.
열븐 말대로 나에게만 속하는 사랑이 나를 기다리고 있으리라 믿으면서...
행복하게 살아갈겁니다.
열븐들도 행복하시길................
심술쟁이꽁주 · 2003-11-21 20:19:48
정말로 사랑했어요? 왜 헤여져야만하는 사랑을 하게 되였을가요?
사랑하면서 안 헤여질수 있는 사랑은 없나요?
헤여지는게 너무 맘 아파요
딸링 · 2003-11-22 03:11:27
심술쟁이 공주님.
잘못인줄 알면서도 결과가 없는걸 알면서도
사랑하고 싶은 맘이 더 크기에 시작되는게 있습니다.
좋지 않은 결과라 해서 시작도 하지 않는다는게
저는 후에 가서 더욱 후회가 될거라고 .......
그래서 .........
사랑은 아름답지만 또한 고통이기도 합니다.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만을 느끼면서 살았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류경 · 2004-03-10 10:09:41
시작아닌 시작을 해서 시작 된 사랑이 빚어낸 아픔~

시작하기 싫어도 시작할수밖에 없는 사랑~

힘들어도..아파도..후회없어야 하죠~

2004.3.10 ---류경---
다마네기 · 2004-03-28 17:37:14
사랑하면서도 헤여질수 잇다면 헤여져서라두 사랑할수 있지 않을가요
참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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