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간의 챗사랑일기(5)

사랑이별 · #140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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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dream · 2003-10-15 12:53:35 · 조회 2532
          
                                          
    5월3일 바쁜 일주일간이였다 쓸것이 너무나도 많아서 어느것부터 썼으면 좋을지 모르겠다 일주일간 그와 있었던 모든일들 ..... 영화필림처럼 내 머리속에서 스쳐지나간다. 제일 인상적인것만 몇개 골라서 쓰자. 그날밤 난 깊은잠에 골아떨어졌다 몇일동안의 피로가 동시에 몰려온것같았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그가 날 억지로 깨운다.. 일어나기 힘들어서 그냥 응..하며 대답한다 이번엔 아예 날 일쿠어 앉힌다. 왜 그러는가구 그러니 .... 일어나서 병원에 가자는거다. 병원? 어리둥절해진 나였다 그런 나의 손을 잡아서 이마에 대준다. 나는 화뜰했다 머리가 불덩이 같았고 온몸은 땀투성이로 돼있었다 쇠덩이도 녹일만한 그런 온도였다 하지만 아프지는 않는데.. 내가 앓음소리를 많이 내면서 자더란다. 지켜보다가 너무 안돼서 병원에 가자한다 하지만 이 새벽에 어델 간다구.... 나는 괜찮다구 했다 그리곤 다시 들어누웠다 잠시후 또 나를 일쿠어 앉힌다. 왜.... 그가 한손엔 물한컵 들고 다른 한손엔 약 두알 들고 있었다 그리곤 나의 입에 넣어준다. 나는 어린애마냥 고분고분 받아들인다 열내리게 하는 약이야. ................ 정신이 버쩍 들었다 더 이상 잠들수가 없었다 아니..자고싶지 않았다 그를 바라보았다 너무나도 근심어린 얼굴이였다 나의 의마의 땀을 닦아주면서 말한다 아프지 말아.제발 아프지만 말아달라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머리를 그의 가슴에 갖다댔다 너무나 편하였다 모든것을 막아줄것만같은 넓은 가슴이였다 이대로 시간이 정지되였으면 ...... ................................ 한참후... 그가 팔베개를 나에게 해준다 너무 높고 땅땅했다 나는 다시 베개를 찾아 끌어온다 그는 베개를 자기의 팔아래에 받히고 나의 머리를 팔우에 올려놓는다 그리곤 나의 손을 꼭 쥔다 꿈만 같아...네가 내곁에 있다는게 네가 정말 그 먼일본에서 날 보러 왔단말이니... 아무것도 없는 나에게... 너 정말 바보야... 좋은 남자 많고도 많겠는데 하필이면.... 난 손으로 그의 입을 막아버렸다 넌 아마 모르겠지? 내가 칠년만에 알아본 사람이 바로 너라는걸... 너의 이름도 얼굴도 모른채 좋아하게 되였어 내가 얼마나 가슴아프게 기다렸는데 이제야 나타나는거니? 너 정말 너무하다... 나 그사이 다른 사람 만나면 어쩔려구 날 그렇게 기다리게 하는거니... 나 정말 너무나도 힘들었단말이야 .... .............................. 하지만 말할수 없었다 그저 그의 가슴으로 얼굴을 깊숙히 파묻었다 .......................... 내 인생에서 제일 힘들고 아프고 하지만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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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

mydream · 2003-10-15 13:04:01
저의 글 읽어주어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저도 해피엔딩이길 바라구요...끝까지 기대해주세요....
아리랑님의 경우는 저와 좀 틀리네요..전 그래도 한번 만나고 왓는데
저도 어떻게 조언하기 어렵네요...
그녀를 위하여 한국을 포기하고 돌아갈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녀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할수는 없구...
열심히 일하면서 하느님의 안배를 기다리세요...시간이 지나면 답안이 나올거니까요
우리 다같이 노력합시다....아름다운 사랑을 위하여.....
그리고 다음집은 이번주말에나 올리게 될겁니다..미안해요....
아리랑 · 2003-10-15 15:07:00
이번주말 기대데네여 ......
설마 제가 미친건 아니겠죠 ?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 그녀에게 전화했어여 ,,,ㅡ,ㅡ
엊저녁에 1시간 족히 했는데 또 듣고 싶네여 그녀의 목소리
천사여모여라 · 2003-10-16 14:32:02
넘 아름다운 사랑 인것 같네용 그런 사랑 나 일생에도 한번 찾아왔으면 좋겠네용
지금은 두분 잘지내고 있어요~~?? 부ㅜ디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하나☞ · 2003-10-17 12:37:01
서로 같이 있는 시간만큼 행복한 일 없다고 생각해요...
님 근데 7년이란 시간 어케 기다렸죠? 그기에 얼굴도 보지 못한 인연말요?
상상이 넘 안가..ㅠ.ㅠ
아리랑님 사람은 미칠때가 그런거욤.. 그게 또 일종 행복이잖아요? ^^
님 모두들 행복한 이쁜사랑 하시기 바랍니다.
넘 무리는 하시지 말구요....^^
mydream · 2003-10-19 09:25:31
아리랑님..근심마세요 ㅋㅋ미친건 아니니깐요...누군가를 사랑하면 그럴수 있어요.
우리도 매일 전화에 붙어있었어요..하루에도 몇번씩이나..ㅋㅋ화이팅
천사여모여라님....사람마다 주어지는 사랑이 다를수있어요.
어떤 사람에게는 랑만적이고 화려한 사랑을.....
또 어떤 사람에게는 평범하면서도 진지한 사랑을...
그것이 만약 진정으로 마음을 주는 사랑이라면 어느것이나 모두 아름답지요..
님도 혹시 그렇게 아름다운 사랑 진작 갖고 있을지도?.....
덕분에 잘 지내고있습니다....감사합니다.......
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7년동안 기다렸단 말 좀 잘못 이해하신것 같은데요...
그 누군가를 마음으로 기다려본적 없으세요?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른채.
그 사람이 언제 나타날지도 모른채..이 세상에 존재할지도 모른채...
상상속의 그런 사람을 마음에 둔적 있은 분들은 인차 알수있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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