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서 흩날리는 눈꽃을 바라보며,
겉잡을수가 없는 착잡하고 초조한 마음을 달랠 길이 없어,
주문할수 있는게 소주 한잔,
속이 따끈해온다…
창밖을 스쳐지나는 한 여인을 다시끔 주시해본다.
단지, 네가 입었던 칼라와 디자인의 옷을 입고 있어서……
눈꽃 날리는 인행도를 걸으며,
추위도 잘 타 감기 잘 걸리는 너라는걸 떠올리며,
이러한 눈꽃의 길을 걸을수 있을 너인지 생각해본다.
새로운 한해를 바라보게 되는 언젠가의 시점부터,
너만 떠올리면 겉잡을수 없는 초조한 마음을 달랠 길이 없다.
나이 들수록 네 이름 네 얼굴이 그리워지면서,
너에게서 멀어져가는 자신을 심심히 느껴가는거다…
마음속의 부담을 느낄때마다 자판을 때려가면서 달랬었는데,
언젠가의 그 시점부터,
뭔가를 써서 가슴에 짓눌린 돌덩이를 해소하려 해도,
마음속은 그러한 겉잡을수 없는 허무와 공허, 초조, 아픔뿐이다.
내가 내 같지 않고 내 맘이 내 맘이 같지가 않아서,
미치기 직전이다.
사람들은 잘도 지우고 잘도 시작하던만,
밥만 잘 먹고 놀기만 잘 놀던만…
난 별의별 수 다 써봐도 널 지울수가 없어서,
배가 고프다 못해 위가 아파와야 마지 못해 밥술을 들고,
놀려고 해도 세상만사 재밌는게 보이지가 않는다…
어쩌면 사람들이 얘기하는 상사병인가보다…
바람이 눈꽃을 몰아쳐온다.
눈을 뜨기가 힘들어 쪼프리다가 감으면서 발걸음 다그친다.
홀연,
자판앞에서 무엇도 타자해갈수 없던 자신을 떠올리며 깨닫는게 있다.
마음은 허락없이 이미 다 주어 버려서 가슴이 텅 비였는데,
자판이 내려가면 이상한거 아니겠는가…
휴~~~
더이상 이래서는 안될듯 싶다…
네가 있는 이 땅을, 이물을 떠나야겠다.
네가 없는 땅과 물이라야만,
텅빈 가슴이나마 가까스로 달래며 살아갈수가 있고,
영혼까지 스며드는 이 아픔을 달랠수가 있을듯 하구나…
너와 함께 할수 없는 땅과 물이라면,
굿바이~ 내 사랑.
굿바이~ CHI NA.
차라리 모자란 나 인생,
텅빈 내 가슴 추스려 안고,
부평같이 이국타향에서 평생 떠돌며 살아갈련다…
네가 마셧던 물도 없는,
네가 밟았던 땅도 없는 이국타향만이…
내 텅빈 가슴이 살아갈수 있는 고장인듯 하구나…
그때는 나도 내가 아니겠지만,
내가 아닐수 없어서 나이겠지…
OFF, 내 가슴,
OFF, 내 마음…
굿바이, 내 사랑...
굿바이, ㅎHㅂrㄹrㄱI.........
---ㅎHㅂrㄹrㄱI
コメント (4)
눈이 텅아.
오랜만이야..
내가 아는 놈들은 다 왜 이렇게 한여자한테 목매는지 몰라...ㅠㅠ
일본 온나...
이 나이에 와서 좀 힘들긴 하다만,
우리실랑은 일본이 힘들어서 싫다고 투정질이다만,
힘들어서 너한테는 딱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웬만하면 그 여자 놓아줘라.
놓아주면 어쩜 너도,그여자도 다 편해질지도 모른다...
포기는 비겁한거 아니야.포기는 나약한것도 아니고.
어떤땐 포기는 아름다울수도 있단다.^^
내가 아는 놈들은 다 왜 이렇게 한여자한테 목매는지 몰라...ㅠㅠ
일본 온나...
이 나이에 와서 좀 힘들긴 하다만,
우리실랑은 일본이 힘들어서 싫다고 투정질이다만,
힘들어서 너한테는 딱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웬만하면 그 여자 놓아줘라.
놓아주면 어쩜 너도,그여자도 다 편해질지도 모른다...
포기는 비겁한거 아니야.포기는 나약한것도 아니고.
어떤땐 포기는 아름다울수도 있단다.^^
해바라기~
참 오랜만에 보느것 같네요~
참 오랜만에 보느것 같네요~
오랜 만에 보는 좋은 글 !
근데 쫌 슬프네여 ~ 음 ~
근데 쫌 슬프네여 ~ 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