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랑이 결혼한단다..

사랑이별 · #36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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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기를 · 2011-02-08 16:24:02 · 조회 2525
그것도 음력설에 이런 메일을 받앗다

이런 일 예전에도 많이 상상은 해봣엇고, 어느순간에 그애가 나보고 자기가 결혼한다고 그러면,
그러면 나는 과연 어떤 모습을 지을가? 하면서

울겟지.... 믿지 않으려고 그러겟지...

근데 그 드라마같은 일이 내 주변도 아닌 나한테서  일어난다는것이 도무지 믿을래야믿을수가 없엇다.

한참동안은 멍하니... 내 머리속에 새하얗게 되고... 뻥하고...


그래도 나만의 예감으로, 우리 헤여졋엇지만, 언젠간 우리 다시 원 자리로 돌아갈거라고,
그럴때면 나 정말로 그애한테 잘 대해주고, 힘들게 하지 않을거라고,,, 

그런데, 현실은 나의 생각과는 달리 너무너무 많이 와버린것 같다. 


헤여지고 인젠 3년, 3년이라는 사실이 빠르다면 빠르고, 늦다면 늦은 시간. 
그 당시 우리는 정말로 너무너무 어렷고, 너무너무 어린것 같앗다. 

헤여지고 나서, 그 사랑이 나한테 그렇게도 애틋한 사랑인것을, 
근데 그 사랑을 다시 찾아가는데는 너무너무 많은 대가가 필요햇다. 

...

다시는 그런 순수한 사랑을 할수 없을것 같고, ㅠ 
우리가 함께햇엇던 그 추억들, 인젠 3년이라는 세월이 흘럿지만,
아직도 내 머리속에는 어제일처럼 생생하다.... ㅠ 
눈물이 흘러내린다....

그날, 그것도 음력설에 그 메일을 받고, 
한참이나 지나서 용기를 내여 전화햇다.... 

축복한다고, 잘 됏다고,,,, 
웃으면서 얘기햇지만, 속에서는 눈물이 비오듯 흘러내리고.... ㅠ 

이것이 현실이구나. ..... 

다시는 돌아갈수가 없구나....
인제는 진짜로 한 여자의 남편으로 그렇게 살아가겟지...


알지도 못하는 그애의 신부, 
잘 모르지만 그여자가 그렇게도 부러웟다.  

꼭 착하겟지..... 


....

언젠가는 이런 일이 닥칠것 같은 예감이 많이 들엇엇고, 그럴때면 내가 정말로 소리내여 가슴 아프게 많이
울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엇는데..... 

너무나도 갑작스레 온 일인지...
울려고 해도 울음이 안 나왓다...

일끝나고 어덯게 집까지 걸어갓는지...... 기억에 없고.... 

집에 가서 멍하니 침대에 앉아 잇으니...
 그제서야  서글픈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렷다..... ㅠㅠ 

무엇을 의미하는 눈물인지..... ??? 

많이 많이 슬펏고,,, 아팟고,,, 아팟다... 

....

이젠 이 세상에서 우린 정말로  인연이 아닌것 같다는.... ㅠ 
정말로 이제 우리가 다시 태여나서 , 다시 만나서, 다시 사귄다면 ,
정말로 잘해주고 싶은데.... 

우리는 정말로 이걸로 끝인가봐..... 

그래도 길지는 않앗지만,  우리가 함께 햇엇던 추억이 잇으니...  
행복햇엇던 일도, 서로 싸웟던 일들...

언젠간 그애가 얘기햇엇던것처럼 ,
우리 사귀엿던 일, 우리가 함께 햇엇던 그 모든것들, 행복햇엇던 일도,
싸웟엇던 일도, 그 어느 하나도 자기는 결코 영원히 못 잊는다고 ....

....

그애가 먼저 결혼한다고 하니... 나도 이제야 과거속에서 정신 차리는것 같다..
항상 머리는 과거속에서 살아왓던 내가,,,, 

인제야 겨우 과거속에서 현실로 돌아온 느낌. 

인제는 내가 할수 잇는 일은 정말로 그애를 축복해주는 일밖에 없는것 같다. 
그리고 나도 인제는 과거속에서 헤여나와서, 
내 사랑을 찾아야 할것 같다... 


과거는 영원히 과거고,아무리 허우적해도 영원히 돌아갈수 없는것 .... 


지금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결혼한 많은 사람들. 
정말로 그 많고 많은 사람들속에서 서로 알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된 
그 소중한 인연을 소중히 여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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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4)

teisyugetu · 2011-02-08 17:04:46
과거는 영원히 과거라는말 맞다구 생각해요.
앞날 바라보면서 살아요.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살거에요.
잘되기를 · 2011-02-14 15:21:23
에. 감사합니다.
ほほこ · 2011-02-08 17:36:18
님 글 읽고나니 남친을 소중히 여겨야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글 보게해서 감사하고 님이 아팟던만큼 그 댓가로 미래는 아름다울겁니다.
애덜은재웠수 · 2011-02-08 21:52:49
호호꼬 바람아이피우기로 작심핸는모양이구나
잘되기를 · 2011-02-14 15:21:58
그렇게 되기를.... 님 행복하세요
작은물방울 · 2011-02-08 19:32:28
그 남자를 기다렸나요?
음력설에 결혼했다는 통보를 하는 남자를.

그당시 우린 너무너무 어리다고 하는데 님이 어린게 아니라 남자가 너무너무 어린겁니다.
그래서 남자는 성장해서 자기행복을 찾았는데 님은 아직도 그 단계에 있는거고.
빨리빨리 자기갈길 가세요.
잘되기를 · 2011-02-14 15:22:36
한마디로 인연이 아니겟죠...
알겟어요...^^ 님도 행복하기를
isobe · 2011-02-09 09:02:59
그때 헤여졋을때 좀이라도 미련 남앗으면
얼른 잡앗어야지 ..
잘되기를 · 2011-02-14 15:23:15
이미엎드러진 물이니깐... 후회하지 않고 열심히 앞을 바라보며 살려고요
오늘도행복해 · 2011-02-10 21:24:59
인연이 닿아야 결과가 따르는 법입니다.아마 그사람은 님의 인연이 아니였겠죠.
과거에서 현실로 돌아왔다니깐 다행입니다.
낡은것이 떠나면 더 멋진 새것이 올것이니 힘내세요.
잘되기를 · 2011-02-14 15:23:48
예.
인연이란 정말로 중요한것 같아요...
그냥 울둘은 인연이 아ㅇ니엿겟죠....
@쯔리@맨 · 2011-02-11 16:13:16
썅땅낸~~~~~~~~~~~~~~~~~~~~~ 처럼 웃으메 살아야지~
잘되기를 · 2011-02-14 15:24:09
에. 그렇게 하려고 열심히 노력중임니다. 감사합니다
나는오리3 · 2011-02-12 20:34:32
아직도 사랑하고잇엇다면 자존심이고 뭐고 다시 시작햇겟죠...

그게 아니고,,,상대가 이젠 결혼한다하니 조금 질투의 심리 아님까??? 독하게 말해 미안함다 손언구 잘 생각해보쇼 자기맘으
잘되기를 · 2011-02-14 15:24:58
ㅎ 내가 시작하자고 해서 다시 시작할수 잇는 문제도 아니고...
어차피 이런건 둘만의 일이니깐... 그냥 인연이 아니엿겟죠...
님은 행복하세요
아뒤없음 · 2011-02-12 21:12:02
말이 약간 모순되는거 같은데~언젠가는 그럴거라고 예감을 햇다고 해놓고서 울려고 해도 갑자기 닥친일이라~!총적으로 독한 사람은 아니군 ~감정에 약한 인간이군!충고로 큰일 할 성격은 아닌같은데요~물론 안하겟다고 하면 할수 없지만
잘되기를 · 2011-02-14 15:27:44
나도 그럼 충고로..
어떤 자리에서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안 해야하는지
구분 조차 못하는 당신도
큰일 해낼 사람은 아니겟는데요....

그런 말을 꼭 그렇게 내뱉어야 하는지??
참.
연지곤지999 · 2011-02-13 18:12:11
사랑이란 먼지 이렇게 사람을 울리게 하는지? 지금 이럴거면 그때 붙잡고 놓지를 말았어야지 잡지 못했다면 글쎄 ...
잘되기를 · 2011-02-14 15:28:13
인연이 아니엿겟죠...
님은 꼭 행복하세요
생크림커피 · 2011-02-13 23:33:55
ㅉㅉㅉ 가슴아프구먼.
잘되기를 · 2011-02-14 15:28:43
에.
님은 나처럼 가 슴 아픈 사랑 하지 마시고..
꼭 행복하게 잘 살기를...
wkym · 2011-02-18 14:53:38
인연이 아닌 사람은 아무리 사랑해도 이루어질수 없는것 같아요 마음 아파하지도 말고 좋은 추억으로만 간직하세요
지금은 힘들겟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희미해질거에요. 힘내세요
아바타1 · 2011-02-19 22:28:27
그렇게 사랑하면
사랑한다하고 한번 더 잡아보세요 사랑하는 사람한데 자존심은 필요없어요 한번 잡아보세요 아니면 사는 세월 그냥 마음 아플것입니다
비처럼 · 2011-02-28 14:27:49
님은 행복하세요 ...
이말 좀전에 자주 써왓엇어욤 ㅎ
지금은요?ㅎ
행복함니다 ..혼자가 아니라서 ^^

님도 힘내삼.
글하고 댓글 읽음서 저하고 많이 비슷한듯 해서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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