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절대로 널 좋아하지 않을거라고 아주 당당했지.
날 좋아해주는 너를 곁에두고 난 다른사람이 좋다고 했으니..
그 다른사람한테 상처받고나면 항상 너한테 위로받곤 했잖아..
그러면 넌 그냥 날 웃게해줬다.
곁에 있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너는 날 잘해주는게 당연하다고. 난 니 사랑 받는게 당연하다고.
내가 널 버려도 넌 날 버릴수없는게 당연하다고.
난.. 너는 당연히 해야하는줄로만 알았었다.
근데.. 결국엔 나도 널 좋아하게 되더라.
그리고 넌 날 떠나더라.
사랑도 타이밍이라고..
엇갈리기 시작하니깐. 엉킨 실타래처럼. 뒤엉키기만 하고..
세상이 너무 원망스러웠다.
많이 울었는데 그땐.
벌써 륙년이구나..
늘 내가 먼저 버리고 내가 먼저 연락하고.
난 늘 이기적이다.
니가 저번에 그랬지.
우리가 다시 잘되기엔 너무 멀리온것같다고.
친구처럼 편안하게 지내자고..
그말이 왜 그렇게 가슴아프게 들리던지.
오랜만이였다. 그런감정.. 그런아픔.. 그런..설명할수조차 없는 심정은..
내가 놓으면 다 될일들을.
내가 여지껏 잡고있어서.. 니가 더 힘들진 않았을가?
널위해서 내가 할수있는게 뭐가 있을가. 생각하고 생각하다가.
널 놓아주는게.. 내가 마지막으로 널 위해 해줄수있는 일이더라.
이제 놓아줄게.
행복했다. 그동안..